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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이 27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원 5주년을 기념해 '근거중심의학연구와 의료기술평가: 미래를 향한 도약'을 주제로 연례회의를 개최한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난 7년간 한국에서 수행된 의료기술평가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의료기술평가 관련 해외 선진사례 및 각계 전문가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한국 의료기술평가제도의 발전방향 및 NECA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1부에서는 '의료기술평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영국 NICE 대표 David Haslam과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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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재 기자
2014.03.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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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이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와 18일 MOU를 체결했다. 1999년 설립된 NICE는 영국의 준 정부 기관으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의료행위를 포함한 특정 의료기술에 관한 평가 ▲공중보건지침 개발 ▲환자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임상적 권고 제공 등의 기능 수행하는 기관이다.이번 MOU 체결은 양 기관의 연구경쟁력을 제고하고, 선진적 의료기술평가를 통한 보건의료산업의 발전 및 양국의 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지난 2013년 11월, 박근혜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개설된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4.02.2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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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회(회장 임태환)와 태준제약(대표이사 이태영, 이준엽)이 12일 '대한영상의학회 발전의 밤' 행사에서 태준영상의학회 12회 수상자로 서준범 교수(울산의대)를, 아큐젠 젊은의학자상 4회 수상자로 최승홍 교수(서울의대)를 선정해 상패와 함께 각각 2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태준영상의학상은 영상의학분야의 학문적 비전을 제시하고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자 2002년 처음 제정됐으며, 영상의학분야의 훌륭한 학문적 업적을 이룬 공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수상하고 있다.아큐젠 젊은의학자상은 젊은영상의학자들의 연구지원을 목적으로 2010년 신설돼 지금까지 4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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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섭 기자
2013.12.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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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및 나눔을 실천하고자 10일 약수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건강관리 강좌'를 개최했다.이번 강좌는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들이 주요 구성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NECA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직장을 위한 건강한 회식법' 강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한 재능기부 강좌다.강연자로 나선 NECA 현민경 연구위원은 한의학 전문의로서 겨울철 노인들의 건강문제 발생원인을 설명하고, 예방법으로 ▲가벼운 운동하기 ▲얼굴, 배, 발바닥 등을 자주 문지르기 ▲단시간 적당한 온도에서 목욕하기 ▲보습 유지 및 햇볕 쬐기 등 구체적인 생활수칙을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12.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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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게 도움이 되느냐를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신의료기술 원스탑 서비스의 모든 화두는 신속이지만 정말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냉정하게 허가를 득해야 한다는 것이다. 심의를 통과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의료발전에 도움이 되느냐를 생각해야 한다”보건의료연구원 3대 원장으로 첫 공식일정에 나선 임태환 원장의 말이다. 28일 섬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발표회 및 제도 설명회에서 임 원장은 보의연의 모든 초점은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의료의 미래에 도움이 되느냐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기기의 엄격성이나 냉정함은 업체 스스로 생각하고 출발해 달라는 요구도 했다.임 원장은 “의료기기 허가 등 오래 걸리던 것을 빨리 하도록 노력하겠다. 시간을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10.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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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운영되고 있는 의료전달체계는 바람직하지 않다. 학문 발전을 담당해야할 의학자가 임상에 너무 치우쳐 있다."임태환 대한영상의학회 회장(울산의대·서울아산병원)은 대한영상의학과 개원의협의회 추계 연수교육 축사에서 "왜곡돼 있는 개원가와 상급종합병원의 왜곡돼 있는 체계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의학은 학문발전이 매우 중요하지만 지금은 연구와 임상 어느 한쪽이 너무 작아지고 있는데 이것은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제 의료는 의료인만의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의료를 둘러싸고 있는 보건·간호·행정 등에서 진료지침에 참여하는 등 의료인에 일종의 '강요'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따라서 사회속에서 의료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직시하고 의사 스스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손종관 기자
2013.10.2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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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시범운영하는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탑 서비스'의 밑그림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NECA는 28일 삼성역 섬유센터 컨퍼런스홀(C1홀)에서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발표회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으로 신의료기술 평가 결과 발표회와 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는 '신의료기술평가 원스탑 서비스'의 시범운영 방안이 구체적으로 설명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서비스는 새로운 의료기술이 임상현장에 도입되기 위해 ①의료기기 품목 허가(식품의약품안전처) ②해당 기기를 사용하는 의료기술에 대한 신의료기술평가(한국보건의료연구원) ③요양급여 결정(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순차적, 절적 단계를 거쳤던 일련의 절차를 관계기관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10.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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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공석이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원장에 서울아산병원 임태환 교수가 16일 3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임 원장은 “의료기술평가분야에서 독립적인 지위를 가지고 공적 연구를 수행하는 책임을 맡게 되어 무겁고 큰 사명감을 느낀다“며 “글로벌 의료기술평가기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NECA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 내 수행할 세 가지 핵심 과제로 ▲ 보건의료안전자문위원회 구성 통한 보건당국의 선제적 정책대응 지원▲ 신생의료기술의 임상적 유용성 및 위해가능성 사전 탐색·평가로 정부 및 유관기관, 산업계에 맞춤형 정보 제공 ▲ 의료기술비교평가연구(Comparative Effectiveness Research, CER) 확대 통한 의료보장성 강화 및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10.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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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임 원장에 임태환 울산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61세)가 임명됐다.보건복지부는 16일자로 임기 3년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에 임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임태환 원장은 1951년생으로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87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9년부터 울산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재직중이다.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이사장,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등 다양한 외부활동을 통해 조직관리의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2007년 신의료기술평가제도 도입 당시부터 현재까지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내 의료기술평가제도 정착에 기여해왔고, 올해 6월 국제의료기술평가학술대회 서울대회 유치를 통해 관련분야의 국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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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관 기자
2013.10.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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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국제의료기술평가학술대회(The 10th HTAi Annual Meeting)가 17~19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이번 서울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 중국, 영국, 호주, 미국 등 47개 회원국에서 1000명 이상의 국내?외 보건의료기관?기업체?학계 대표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이다. 동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대회를 통해 한국이 의료기술평가에 있어 아시아 지역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중국과 일본은 현재 의료기술평가제도 도입을 검토 중인 단계다.대회 주제는 “Evidence, Value and Decision making : Science or Art?"로 각 주제별로 의료기술 평가의 과학적 근거창출(Evidence),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6.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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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의사들이 춘계학술대회 참석 차 바쁘지만, 각종 의료기기 행사 때문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의료기기업체들이 공식 행사를 통해 유저인 의사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세한 기기 사용 설명과 함께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의미다.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리베이트 논란을 피해가기 위한 수단으로도 볼 수 있다.이번 상반기에 열린 의료기기 유저미팅은 크고 작게 수십건에 이른다. 특히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와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이 바빴다.루트로닉은 한국 베크만 광의료기기 연구센터와 함께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를 위한 레이저 전문가 포럼'을 열였다. 레이저와 빛을 이용한 트렌드, 기미 치료와 레이저 토닝 등에 대해 토의하고, 공동연구개발 진행과정을 발표했다.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06.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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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도시바 대리점 부도로 인해 엄청난 워런티 문제가 뒤따랐고, 고객들의 항의가 폭주했다. 이후 2009년 3월 인피니트헬스케어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신뢰회복에 최선을 다했고, 결과도 좋았다. 지난 4년간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가 공식 출범하게 됐다.”도시바 메디칼시스템즈 코리아는 7일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앞으로 한국 고객들과 파트너십 구축에 힘찬 행보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4월 1일 도시바로의 전환 이후 처음 열린 이날 공식 행사는 도시바의 사토시 츠나카와(Satoshi Tsunakawa) 사장, 야수오 노부타(Yasuo Nobuta) 부사장 등 도시바 본사 관계자들과 주한일본대사가 참석했으며, 약 40여개의 병원 영상의학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06.0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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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전자는 6일 ‘방사선량 최적화에 관한 전문가 포럼(Philips IRT Symposium)’을 개최를 통해 방사선량 최적화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 주제는 복부 및 흉부 CT 검사 시 새로운 반복재구성기술(IMR)의 임상 효과, 정형외과적 인공삽입물에 의한 음영방지 기술(O-MAR) 사용 경험 등 방사선을 최적화하는 혁신 기술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포럼에는 △좌장 임태환 교수(서울아산병원) △이정민 교수(서울대병원) △ 다이스케 우츠노미야 교수(구마모토대학교) △김세형 교수(서울대병원) 등 영상의학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참여하고 전국 영상의학관련 전문의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IMR과 O-MAR은 지난 2012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필립스가 새롭게 선보인 솔루션으로 IMR은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3.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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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국제화 원년을 선언했던 대한영상의학회가 세계적 학회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18~2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를 보면 그 면면을 파악할 수 있다. 우선 16개국 36명의 해외 초청연자를 포함한 총 29개국 152명의 해외 참석자와 77%의 초록이 영어 세션으로 발표되고 해외 참가자가 발표하는 초록 숫자 114편 등만으로도 국제 학회로서의 위용을 짐작할 수 있다. 영상의학회 오주영 총무이사는 "아시아 지역에서 Visiting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고, 몽고 인도 싱가포르 등에서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젊은 영상의학과 의사들을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내년에는 유럽영상의학회와 복부영상 초음파 조인트 심포지엄을 계획하는 등 해외 학회와 적극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선재 기자
2012.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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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빠르고 효과적인 진단을 위한 다양한 융합영상기기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영상의학의 발전방향과 새로운 연구분야 개척을 논의하는 연구회가 나왔다. 하이브리드 이미징 연구(HIS, Hybrid Imaging Study) 그룹은 1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한준구 교수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창립식을 가졌다. 대한영상의학회는 지난 4월 19일 미래소위원회를 발족한 뒤 여러 논의 끝에 대한영상의학회 제68차 학술대회 사전회의로 첫발을 내딛었다. MR-PET의 새로운 역할을 주제로 내건 이번 회의는, 프로그램 공지 하루만에 신청자가 예상인원을 넘어서는 등 영상의학 전문의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준구 회장은 "PET-CT에 이어 MR-PET이 나오면서 융합영상기기의 임팩트가 커지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도영
2012.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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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 주관으로 연구 중인 "새로운 의료기술의 임상적용 시 필요한 윤리적 절차에 관한 지침"이 "카바"를 정조준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한의학회는 17일 오후 2시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에서 의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의료윤리학회,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이 주관한 "새로운 의료기술의 임상적용 시 윤리적 절차에 관한 지침(안)" 공청회를 개최, 전문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성덕 대한의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카바 사태로 촉발돼 지난해 5월 열린 의학연구와 관련한 이해상충의 문제 토론회의 연장성에 있는 연구"라며, "새로운 의료시술의 의학적 근거 및 이해상충 등을 고려하는 합리적 절차와 기준을 통해서 새로운 의료시술의 개발과 임상적용, 평가, 사회적 비용과 이익, 급여 등의 의사결정이 이뤄져
보건복지
신정숙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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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의료기술의 임상적용시 윤리적 절차에 관한 지침" 공청회 개최 신 의료기술을 임상에 적용할 때 윤리적 문제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한 공청회가 열린다. 오는 2월 17일 가톨릭의대 성의교정에서 열리는 "새로운 의료기술의 임상적용시 윤리적 절차에 관한 지침" 공청회는 대한의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의료윤리학회와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의학회가 의료윤리학회에 의뢰한 지침안을 울산의대 인문사회의학교실 고윤석 교수가 발표 한다. 공청회에는 임태환 의학회 학술이사, 단국의대 박형욱 교수, 서울의대 이동수 교수,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이상무 본부장 등이 토론에 참석할 예정이다. 공청회를 통해 새로운 의료기술을 적용할 때의 윤리적 문제들이 합의점을 도출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2.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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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 허대석 원장의 다음 주자가 누구인가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허 원장은 21일 기자들에게 송년 카드를 보내 초대 원장으로서의 임기를 마치고 다시 의과대학 교수로 돌아간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3년간 보건의료 분야에 근거중심 기반을 구축하려 노력했지만 미흡한 점이 많았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편, 현재 보의연 원장에는 이선희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실 교수와 임태환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정상설 서울성모병원 외과 교수 등이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상태다. 이 교수는 대한의학회 의료정책이사로 활동 중이고, 임 교수는 현재 대한영상의학회 차기 회장과 대한의학회 학술진흥이사로 있다. 정 교수는 한국유방암학회를 비롯해 대한임상종양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보의연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1.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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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제약산업 관계 윤리지침에 관한 공청회 개최 의사윤리지침 제정을 위한 1차 공청회에서 ▲환자 주권주의 원칙 ▲자기부담 원칙 ▲공개주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19일 보건의료연구원에서 열린 공청회에 참석한 신현호 변호사는 ‘의료계와 사회는 상호신뢰에 대한 책임을 공유한다’란 항목 등 윤리지침이 지나치게 권위적이라며, 의료계는 국민에게 봉사해야 하는 단체임에도 국민에게 무언가를 해준다는 의식이 잠재돼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학회참석 등 의사 자신을 위한 활동은 자기 비용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문 활동 등 기업의 비밀이 포함 된 것을 빼고는 모두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유화진 법제이사는 윤리지침을 의사와 제약사에만 국한 시킬 것이 아니라 의료
학술
박선재 기자
2011.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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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윤리학회, 의사-제약사 관계 지침 초안 발표"강제성 없어 무용지물" "행동거짐 척도 도움" 양분 의사와 제약사간 리베이트 문제로 의사가 실제 구속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의료계는 더 이상 리베이트 문제를 방치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이 됐다. 이에 지난 7월 한국의료윤리학회가 ‘의사-제약산업체 관계 윤리 지침(Guidelines for Physician-Pharmaceutical Industry Interactions)’ 초안을 내놓으며 리베이트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의사-제약산업체 관계윤리 지침은 3개 기본원칙과 의료인-제약사 관계에 초점을 둔 8개 세부원칙으로 구성됐다. 기본원칙은 △환자 이익 우선 △이해상충 관리 △의사-제약산업체 관계설정 등 3가지로 의료인이 가져야 할 기본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1.08.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