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의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매출액도 두자릿 수 성장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1분기 연결회계 기준으로 전년보다 19.4% 증가한 256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국내영업과 북경한미약품 등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두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968.7% 증가한 226억원, 순이익은 152.8% 증가한 410억원을 달성했다. R&D 투자금액은 422억원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매출의 16.4%에 해당하는 규모다.이번 매출에는 작년 체결한 라이선스 수익
제약바이오
이현주 기자
2016.04.29 06:00
-
종근당은 텔미누보, 한미약품은 로벨리토, 유한양행은 비리어드가 각각 지난달 매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우증권에 따르면 11월 원외처방액은 80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고, 점유율은 국내 상위 10개업체가 25.2%, 다국적 상위 10개업체가 22.8%, 중소업체가 51.9%를 기록했다.이중 국내 상위업체는 지난달보다 0.05%p, 다국적 상위업체는 0.25%p씩 점유율이 감소한 가운데 중소업체는 0.30%p 증가하며 선방한 양상을 보였다.또 국내 제약사의 11월 원외처방액은 전년동기대비 LG생명과학이 28.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5.12.16 14:06
-
-
-
내수 중심이었던 제약산업이 수출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성장 요인은 무엇이었으며, 기존의 단순한 제네릭 수출에서 벗어나 나아가야할 방향은 어디일까.정윤택 제약산업지원실장은 최근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지의 '신약개발 역량 강화 통해 제약 강국 도약하자'를 주제로 한 기고문에서 수출 향상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강조했다.우리나라의 제약산업 수출발전사를 보면 1985년에 1억달러에서 2011년 20억달러 수출을 돌파했다. 지난해 의약품 수출은 24억달러로 2013년 21억달러 대비 10% 증가했다. 약 15년만에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5.04.07 06:38
-
-
-
-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원 컨퍼런스룸에서 제1차 ‘지-바이오(G-Bio)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국내 제약사 신약개발 및 해외 진출 성공사례 공유, 최우리나라 제약 산업 미래 전망, 관련 부처 정책 지원 방향 제시 등을 통해 제약 기업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제약기업 해외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한미약품 에소메졸의 미국 중심의 해외진출 전략(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 ▲보령제약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의 중남미 해외진출 전
제약바이오
임솔 기자
2014.03.03 17:55
-
-
한미약품이 2013년 연결 기준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8.3% 증가한 7301억원, 영업이익은 28.7% 늘어난 619억원, 순이익은 75.3% 신장된 50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한미약품은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뉴바스트(혈전) 등을 포함해 100억대 품목을 7개에서 10개로 확대했고 낙소졸(진통소염),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 등 신제품의 성공적 시장 진입으로 안정적 매출성장을 달성했다.또 2~3분기에 성장률이 소폭 둔화됐던 북경한미약품도 4분기에 마미아이, 매창안 등 주력 정장제의 큰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4.01.27 16:55
-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의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에소메졸'이 미국 시장에 출시 됐다.파트너사인 암닐(Amneal Pharmaceuticals)은 현지 시간으로 18일부터 미국의 대형 의약품 도매업체 3곳에 에소메졸 배송을 시작한다.에소메졸은 지난 8월 6일 국내 개량신약 으로는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지에서는 'Esomeprazole Strontium'이라는 상품명으로 판매된다.에소메졸은 미국 내 처방 1위 제품인 '넥시움정(아스트라제네카/이하AZ)'의 개량신약이다. 넥시움은 2012년 미국에서만 60억 달러의 매출(출처 IMS데이터)을 기록했다.한미약품은 넥시움 개발사인 AZ와 2년여 간 특허소송 끝에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3.12.18 09:49
-
식약처가 26일 그랜드힐튼에서 개최한 '제3차 의약품개발지원 워크숍'에서 '의약품 개발의 도전과 성공전략'을 주제로 제약사 관계자들이 생생한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공개했다.보령제약 카나브 "우리는 맨땅에 헤딩"카나브는 보령제약이 개발한 국산 고혈압 신약이다. 보령제약 전용관 부사장은 카나브의 글로벌 진출 과정을 "맨땅에 헤딩했다"고 표현했다.만반의 준비가 된 상태로 진출한게 아니고 시행착오를 굉장히 많이 겪었다는 것.전 부사장은 먼저 "고혈압치료제는 소위 말하는 빅파마에서도 너무 많이 나왔다. 그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우리 위치를 확실하게 잡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보령제약은 카나브가 기존 제품들과 다르다는데 중점을 두고자 했다.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3.11.27 09:01
-
고지혈증 치료제와 당뇨병 치료제가 처방시장 회복을 이끌고 있다.유비스트에 따르면 고지혈증 치료제는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한 638억원의 조제액을 달성했고, 당뇨병 치료제는 8.0% 성장한 435억원의 조제액을 올렸다.반면 고혈압치료제는 △ARB고혈압 치료제(-5.1%) △칼슘길항제(-9.6%) △베타차단제(-13.8%) △ACE저해제(-16.3%) 등 큰 폭으로 감소했다.먼저 고지혈증 치료제인 화이자 리피토의 처방액은 8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했다.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도 전년 동월 대비 2.9% 성장한 75억원의 조제액을 올렸으며 MDS의 바이토린도 3.7% 증가했다.당뇨병 치료제인 LG생명과학의 제미글로는 전월대비 9.1% 성장한 7억원의 조제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3.11.18 13:28
-
한미약품이 지난 2일 충남 천안 계성원(영업사원 교육장)에서 낙소졸 발매 기념식을 갖고 블록버스터 육성을 다짐했다.기념식은 경영진들과 800여명의 영업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선포, 축하케익 커팅 등 순으로 진행됐다.영업사원들은 이 날 기념식에서 대중가요 '무조건'을 개사한 '낙소졸송'과 '낙소졸 3행시' 등을 발표하며 블록버스터 육성 의지를 다졌다. 이관순 사장은 "낙소졸은 NSAIDs 부작용을 해결하면서도 파격적인 약가를 책정해 의사처방과 환자부담의 문턱을 낮춘 제품"이라며 "아모잘탄에 이어 한미약품 복합제 신화를 이어갈 치료제로 육성해달라"고 독려했다.낙소졸은 NSAIDs 대표약물인 나프록센과 항궤양제 에소메졸을 합해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3.11.04 13:32
-
한미약품 진통소염 복합제 '낙소졸'에 대한 의사들의 관심이 뜨겁다.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지난 24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낙소졸 첫 심포지엄을 개최한데 이어, 부산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서울에서 열린 첫 번째 심포지엄에는 서울 개원 의사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NSAIDs의 위장관 부작용을 절감하는 관절염 치료 최신지견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가천의대 이범구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서는 서울의대 김호중 교수가 'NSAIDs의 위장관 부작용 어떻게 조절할 것인가?'를, 연세의대 문성환 교수가 '통증환자에서의 NSAIDs 선택과 CV RISK(심혈관 위험)의 연관성'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3.10.25 14:54
-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NSAIDs(비스테로이드 항염증치료제) 약물인 나프록센과 에소메졸을 합해 개발한 진통소염 복합제 '낙소졸정'을 다음 달 1일 발매한다.나프록센은 진통소염 효과가 우수하며 타 NSAIDs에 비해 심혈관 위험이 낮은 것으로 입증됐다.그러나 NSAIDs를 주로 복용하는 관절염 환자들은 속쓰림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흔히 발생하기 때문에 지속적 치료를 위해 항궤양제 등을 별도 처방 받아 복용해 왔다.이번에 출시되는 낙소졸은 항궤양제 에소메졸과 나프록센을 합해 NSAIDs 복용에 따른 부작용 걱정 없이 관절염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했다.특히, 보험약가가 정당 445원인 낙소졸은 1일 약값 부담(1일 2회 1정)이 890원으로 NSAIDs와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3.10.23 09:12
-
한미약품의 역류성식도염치료제인 '에소메졸캡슐'이 6일(현지시각) 미국 FDA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우리나라가 개발한 개량신약이 60억 달러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미국을 포함한 북미 시장은 370조원 규모로 세계 의약품 시장의 약 37%를 차지한다. 그 동안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제품은 국산 5호 신약인 팩티브(LG생명과학, 2003)와 인성장호르몬 밸트로핀(LG생명과학, 2007) 정도였다.에소메졸은 지난해 미국에서만 60억달러(IMS 기준) 매출을 기록한 미국내 처방 1위 제품인 '넥시움정(아스트라제네카)'의 개량신약이다.특히 이번 허가는 한미약품이 에소메졸의 미국 허가를 받기 위해 넥시움 개발사인 아스
제약바이오
손종관 기자
2013.08.07 10:24
-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신약 '카나브정(보령제약)'이 중남미 신흥제약시장(Pharmerging)중 대표적인 멕시코와 브라질에 본격 진출한다.브라질·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은 세계 제약시장의 7%(63조) 규모이나 고도 성장(연간 성장률이 12.3%)을 하고 있어 제약기업들이 진출하고 싶어 하는 대표적인 국가다. IMS Health Data 2012에 따르면 연간성장률이 북미 3.5%, 유럽 4.9%, 일본 3.9%다.복지부는 국내 15번째 신약(2010년 9월 허가)인 보령제약 카나브정(고혈압치료제)의 복합제인 '카나브플러스정'이 23일 현지에서 멕시코 스텐달사와 2600만 달러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고 밝혔다.이는 2011년1월에 체결된 카나브정 수출계약 3000
제약바이오
손종관 기자
2013.07.24 13:40
-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개량신약 3품목이 글로벌 유통회사인 DKSH를 통해 동남아시아 7개국에 진출한다.한미약품은 피터 돌린스키(Peter Dolinsky) 부사장 등 DKSH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방이동 본사에서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피도글(혈전) 등 개량신약 3품목에 대한 동남아 7개국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DKSH는 이번 계약으로 아모잘탄, 에소메졸, 피도글 등 3품목을 태국, 대만, 싱가포르, 홍콩,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7개국에 10년간 수출하게 된다.DKSH는 국가별 허가 절차를 거쳐 빠르면 금년 말부터 홍콩을 시작으로 현지 출시할 예정이며 판매 첫 3년간 3800만불 등 10년간 최소 1억 3000만불 이상의 매출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7.17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