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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는 지난해 11월에 개최한 국제당뇨병및대사질환컨퍼런스(ICDM)·아시아당뇨병학회(AASD)에서 ‘당뇨병 진료지침 2013 업데이트’판을 선보였다. 이번 진료지침 업데이트의 핵심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전략이다. 경구용 약물과 GLP-1 수용체 작용제 관련 내용을 수정했고, 치료 알고리듬에도 큰 변화를 줬다. ICDM에서 진료지침을 발표한 순천향의대 김철희 교수(순천향대 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혈당조절에 대한 위험 대비 혜택 관련 연구들, 새로운 계열의 신약, 미국당뇨병학회(ADA)·유럽당뇨병학회(EASD) 등 외국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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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4.01.1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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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고혈압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사건 위험을 낮추기 위해 혈압조절이 권고된다(Class I, Level A).- 고혈압과 당뇨병이 동반된 환자에서 혈압조절 목표치는 140/85mmHg 미만으로 권고된다(I, A).- 혈압조절 목표치 달성을 위해 항고혈압제의 병용이 권고된다(I, A).- 당뇨병 환자의 고혈압 치료에는, 특히 단백뇨 또는 미세알부민뇨가 있는 경우, RAAS 억제제(ACEI 또는 ARB)가 권고된다(I, A).- 당뇨병 환자에서 2개의 RAAS 억제제를 동시에 투여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III, B).140/85mmHg 미만 권고가이드라인은 고혈압이 동반된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기 위해 혈압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시, 목표치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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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기자
2014.01.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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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위식도역류질환(GERD)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학계도 질환관리의 주축이 되는 진료지침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에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는 2012년 GERD 임상진료지침을 개정했다. 개정된 진료지침은 근거중심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있고, 질환의 정의와 진단 부분을 추가했다. 특히 다학제 참여를 통해 컨센서스(consensus)를 도출하고 1차부터 3차 의료기관까지 모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 특징이다.권고수준은 강한 권고와 약한 권고로 나눴다. 강한 권고는 위험대비 혜택이 크고 대부분 효과가 있으며 추가적인 근거가 적용되도 바뀌지 않는 내용, 약한 권고는 혜택대비 위험도가 클 수 있고 한정된 상황에서만 효과가 있으면 추가적인 근거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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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3.11.1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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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 환자 진단율 1% 불과- 엄격한 콜레스테롤 관리 강조FH 환자, 얼마나 있나세계보건기구(WHO)에서 FH를 별도의 질환으로 구분하고 있지 않아 정확히 진단된 환자수를 추산하기는 어렵지만, 이론적으로 이형 접합성(heterozygous) FH 환자는 500명 당 1명으로 보고 있고, 최근 북부 유럽 지역에서 직접적으로 선별검사를 진행한 연구에서는 200명 당 1명으로 나타났다.성명서에서는 500명 당 1명, 200명 당 1명으로 계산했을 때 세계적으로 1400~3400만명의 FH 환자가 있을 것이라고 계산했다. 하지만 문제는 22개국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대부분 국가에서 1% 미만의 진단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성명서에서는 FH 환자가 치료받지 않을 경우 총콜레스테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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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3.10.1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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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혈전요법가이드라인은 “금기사항이 없는 한 모든 관상동맥질환 환자들에게 아스피린 1일 75~162mg 요법이 권고된다(Class I, Level A)”며 아스피린을 앞세웠다. “아스피린에 내약성이 없는 환자들의 경우 대체약물로 클로피도그렐 1일 75mg 요법이 권고된다(Class I, Level B)”는 내용도 이전과 차이가 없다.하지만 가이드라인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또는 스텐트를 삽입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환자에서 아스피린과 P2Y12억제제의 병용이 적용돼야 한다(Class I, Level A)”고 언급했다. 기존의 클로피도그렐에서 전반적인 P2Y12억제제로 범위를 확장한 것이다. 프라수그렐과 티카그렐러 등 신규약제들을 고려한 결과다.다음 권고안은 프라수그렐과 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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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기자
2013.10.1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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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및 환자평가환자군을 구분하는 방법은 2011년 가이드라인과 동일하다. 환자의 증상정도를 COPD 평가검사(CAT), 영국의학연구원위원회 도구 개정판(mMRC) 등으로 평가하고, 폐기능검사를 통해 1초강제호기량(FEV1)/노력성폐활량(FVC) 0.7 미만을 기준으로 기류제한 정도를 구분한다. 그리고 이를 종합해 A~D군으로 구분한다.증상평가에서는 ‘임상 COPD 설문조사(CCQ)’ 도구가 추가됐다. CCQ도 환자가 직접 시행하는 설문조사로 COPD 환자의 임상적 관리 여부 평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짧은 시간에 쉽게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반응도·신뢰도·타당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단 악화 여부 평가에도 활용할 수 있는지는 추후 확인할 필요가 있다.mMRC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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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3.09.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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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절정도, 천식관리의 핵심천식 치료의 목표는 증상 조절과 유지다. GINA는 “만성 염증성 기도의 과민성으로 인해 기도 폐쇄와 기류제한이 발생한다”며, 천식을 기도의 만성 염증성 장애로 정의했고, 천식의 관리전략 역시 염증에 의한 증상의 조절 정도에 따라 구분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천식 조절상태(current level of control)에 따라 환자를 구분해 조절이 가능한 치료전략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천식의 조절상태는 주간증상, 야간증상 및 수면방해, 활동제한, 증상완화제 사용 여부, 폐기능정도(PEF, FEV1) 5가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조절(controlled), 부분조절(partly controlled), 조절안됨(uncontrolled)으로 구분한다.환자중심의 치료전략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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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3.09.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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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학회는 2004년 만성 B형간염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2007년 개정을 거쳐 2011년 업데이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2011년 가이드라인은 비교적 최근에 발표된 연구 및 치료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 그리고 지난해 들어서야 항바이러스제 병용치료가 급여화돼 내성률이 높은 국내 상황에 맞게 약제별 내성 권고사항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가이드라인 발표 후 2년이 지나가지만 미국·유럽간학회도 2009년 가이드라인 발표 후 대동소이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학술적으로는 최신의 내용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2011년 가이드라인에서도 만성 B형간염의 자연경과, 진단기준에서 큰 변화는 없다. 단 예방에 대한 권고사항을 제시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또 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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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3.08.2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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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ADA 및 AACE 당뇨병 진단 및 치료 가이드라인의 해석과 고려할 점들-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내과/내분비대사내과 최 성 희 교수1. 당뇨병 환자의 조절 목표치: HbA1c (당화혈색소) 가 기준- 각 환자의 개별적인 상황을 고려한 맞춤 치료가 중요 (individualized tailored- therapy)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있어 그 목표치는 약 2-3개월 정도 혈당의 평균치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는 당화혈색소가 된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따라서 적어도 3-4개월에 한번씩 당화혈색소를 측정하여 환자가 적절한 혈당 목표 수치를 유지하고 있는가를 확인하고 이에 따라 환자의 치료법을 조절할 필요가 있겠다. 현재까지 혈당만을 낮추는 치료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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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3.07.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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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당뇨병학회(ADA)와 유럽당뇨병학회(EASD)는 2012년 제2형 당뇨병 관리 공동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획일화된 치료전략에서 환자별 맞춤치료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치료 알고리듬을 정리한 이전 판과는 달리 약물별 특성에 대한 내용을 기술하고 있다. 패러다임 전환의 흐름은 ADA와 EASD가 각각의 가이드라인에서 반영하고 있지만, 6년만에 발표된 가이드라인에서 양 학회가 합의된 권고사항(consensus guideline)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A1C 목표 수치, 환자 특성따라 변경 가능 강조A1C 타깃, 7% 이하 권고당뇨병 치료에서 당화혈색소(A1C) 감소는 우선 전략이다. 이에 가이드라인에서도 A1C 타깃을 먼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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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3.07.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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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전단계·비만 환자 전략- 비만·고혈압·이상지질혈증 관리 제시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가 당뇨병 환자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알고리듬을 제시했다. AACE는 학회 공식저널 Endocrine Practice 2013;19(2):327-336에 ‘2013 AACE Comprehensive Diabetes Management Algorithm’ 제목의 가이드라인을 발표, 당뇨병 환자에서 합병증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관리전략을 알고리듬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이전의 가이드라인이 고혈당의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AACE 가이드라인은 고혈당에 더해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위한 심혈관 위험인자(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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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기자
2013.07.16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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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압 목표 140/80mmHg 미만으로 완화- 더 낮출 경우 혜택 아직 명확치 않아…혜택 대비 위험 고려해야당뇨병 환자 수축기혈압 ‘140mmHg’로 완화 권고올해 초 발표된 미국당뇨병학회(ADA) 가이드라인에서는 당뇨병 환자의 혈압 수치에 대한 새로운 권고안을 제시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당뇨병 환자의 혈압 타깃을 140/80mmHg 미만으로 권고, 이전 130/80mmHg 미만 기준에서 수축기혈압 목표를 완화했다. 당뇨병 환자의 수축기혈압 기준 완화는 2012년 유럽심장학회(ESC)의 심혈관질환 예방 가이드라인에서도 140/80mmHg 미만으로 먼저 언급된 바 있다.ADA는 “당뇨병과 고혈압이 동반된 환자에서 수축기혈압 130mmHg 미만 조절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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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기자
2013.07.1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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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가운데 단일질환으로는 1위에 해당한다. 예방은 보건사회학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뇌졸중의 예방에는 관련 위험인자의 관리와 함께 항혈전치료가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한 항혈전치료는 항혈소판제의 사용이 주 전략으로 사용된다. 메타분석 결과에 따르면, 뇌경색 및 일과성 뇌허혈 발작(TIA) 환자에서 항혈소판제 치료를 통해 뇌졸중 재발을 약 25% 정도 감소시켰다(BMJ 2002;324:71-86).미국심장협회(AHA)와 산하 뇌졸중협회(ASA)는 지난 2011년 뇌졸중 1·2차예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연이어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은 뇌졸중 위험인자에 대한 관리와 함께 뇌졸중의 첫 발생과 재발을 막기 위한 항혈전치료에 대해 구체적인 권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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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3.06.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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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관리에 대한 다양한 근거들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은 국체천식기구(GINA)의 가이드라인이다. GINA는 1993년 발족한 이래 지속적으로 과학적인 근거들을 기반으로 한 천식 관리 권고사항을 발표해 왔다. 1995년 최초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이후 2002, 2006년 업데이트를 거쳐 지난해 다시 한 번 업데이트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업데이트에서는 2011년 7월~2012년 6월까지 386개의 연구들을 분석했고, 이 중 영향력이 있는 19개 연구들을 반영했다.GINA는 가이드라인에서 “지난 수십년간 천식 관리는 많이 발전했지만, 아직까지 최신의 천식 치료는 물론 기본적인 관리조차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이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와 함께 “천식 관리는 지역과 국가적 상황에 많은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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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3.05.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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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립심장·폐·혈액연구원(NHLBI)의 고혈압 가이드라인 JNC 7이 발표된 지 10년이 됐다. 이제까지 JNC(Joint National Committee on Prevention, Detection, Evaluation, and Treatment of High Blood Pressure) 가이드라인이 4~5년 주기로 발표된 것을 고려하면 공백이 긴 셈이다. 이에 대해 NHLBI의 Gary H. Gibbsons 원장은"2007년부터 JNC를 비롯 ATP Ⅳ, 심혈관 위험도 평가, 비만,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업데이트 및 보고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예정보다 길어졌다"고 설명하며 "각 부분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을 만드는 일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현재 JNC 8은 연방기관과 외부 전분가들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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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3.04.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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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ESC)와 유럽동맥경화학회(EAS)는 지난 2011년 이상지질혈증 관리 가이드라인 개정판을 발표, 적극적인 지질저하 전략과 함께 LDL-C, TG, HDL-C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가장 큰 특징은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의 범위를 확장하는 동시에 LDL-C 70 mg/dL 미만으로의 목표치를 선택에서 권고사항으로 격상시켰다는 것이다. 더불어 이상지질혈증을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으로 구분해 약물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등 보다 세분화된 접근법을 구사하고 있다. “The lower the better”심혈관질환 위험도 따라 치료 강도 조절초고위험군 LDL-C 목표치…70 mg/dL 미만 강력 권고“심혈관질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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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기자
2013.03.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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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콜레스테롤혈증 약물치료- 스타틴이 핵심…심혈관질환·사망위험 감소 근거 갖춰- 한계 보완위해 담즙산수지·나이아신·콜레스테롤흡수억제제 사용유럽 가이드라인은 이상지질혈증 관리에서 LDL 콜레스테롤(LDL-C) 저하가 여전히 주된 표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약물치료 전략은 역시 스타틴이 핵심이었다. 유럽심장학회(ESC)와 유럽동맥경화학회(EAS)는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에서 고콜레스테롤혈증 약물치료의 일차선택으로 스타틴을 권고했다. 스타틴 투여가 힘들거나 치료에도 불구하고 지질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답즙산수지, 나이아신, 콜레스테롤흡수억제제의 단독 또는 병용이 선택으로 거론됐다.스타틴 단독으로 LDL-C 70 mg/dL 미만 가능스타틴 요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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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기자
2013.03.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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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ESC)와 유럽동맥경화학회(EAS)는 지난 2011년 이상지질혈증 관리 가이드라인 개정판을 발표, 적극적인 지질저하 전략과 함께 LDL-C, TG, HDL-C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가장 큰 특징은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의 범위를 확장하는 동시에 LDL-C 70 mg/dL 미만으로의 목표치를 선택에서 권고사항으로 격상시켰다는 것이다. 더불어 이상지질혈증을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으로 구분해 약물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등 보다 세분화된 접근법을 구사하고 있다. 저HDL콜레스테롤혈증 약물치료- CETP 억제제 등장 기대- HDL-C 개선 궁극적 심혈관질환 개선에 대한 결론은 유보“낮은 HDL-콜레스테롤(HDL-C)은 조기 죽상동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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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기자
2013.03.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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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ESC)와 유럽동맥경화학회(EAS)는 지난 2011년 이상지질혈증 관리 가이드라인 개정판을 발표, 적극적인 지질저하 전략과 함께 LDL-C, TG, HDL-C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가장 큰 특징은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의 범위를 확장하는 동시에 LDL-C 70 mg/dL 미만으로의 목표치를 선택에서 권고사항으로 격상시켰다는 것이다. 더불어 이상지질혈증을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저HDL콜레스테롤혈증으로 구분해 약물치료 전략을 제시하는 등 보다 세분화된 접근법을 구사하고 있다. 고중성지방혈증 약물치료- 혈중 TG 200 mg/dL 이상부터 약물치료 권고- 피브레이트·나이아신 초기 치료제로…피브레이트,“고TG·저HDL-C 환자에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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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기자
2013.03.08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