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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회 장 정근)는 2시간 이내에 결핵균유무와 리팜피신 내성까지 확인할 수 있는 최신 진단법인 엑스퍼트(Xpert MTB/RIF)을 도입, 전국 12개 시도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제까지 결핵 진단은 보건소 내소자를 대상으로 도말, 배양 및 감수성검사를 시행해 왔다. 하지만 협회는 결핵퇴치를 앞당기기 위해 전국 보건소에 등록된 환자로 대상을 확대하고 진단법도 엑스퍼트로 바꿨다. 엑스퍼트는 객담에서 약 2시간 안에 결핵균 유무와 리팜피신에 대한 내성유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검사법이다. 민감도와 특이도도 해외 다기관 평가연구에서 각각 90%, 98.3%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도말검사는 양성률이 50~80%로 낮다는 점, 배양법은 결과확인까지 6~8주의 장기간이 소
학술
임세형 기자
2013.08.0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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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8월20일까지 건보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내년 보험료율이 1.7% 인상돼 2014년1월1일부터 적용된다.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행 5.89%에서 5.99%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은 현행 172.7원에서 175.6원으로 소폭 오른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월 평균 1570원의 보험료 인상이 예상된다.복지부는 지난 6월18일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내년도 보험료율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1일부터 8월20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 10월부터 의원급 및 약국의 토요일 가산을 오전까지 확대 시행함에 따라, 가산에 따른 국민들의 부담을
건보공단·심평원
손종관 기자
2013.07.1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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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결핵관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북한의 결핵실태를 보고,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과 대한결핵협회는 1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결핵퇴치와 한반도 평화통일 프로세스'에 대한 정책세미나를 연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결핵 발생률은 대한민국 97명·북한 345명, 유병률은 대한민국 151명·북한 423명, 사망률은 대한민국 5.4명·북한 23명으로 나타났다.현재 북한의 결핵상황은 우리나라의 1970년대 수준으로, 매년 일반 결핵환자 중 1만5000여명이 초기치료에 실패, 다제내성결핵으로 발전하는 실정이다.관련 전문가들은 한반도 통일 후 예상되는 보건의료의 가장 큰 문제가 다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7.0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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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제내성결핵 등 37개 희귀난치질환과 중증질환 진료비(급여)가 의료급여수급자에게 전액 면제된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급여법 시행령, 시행규칙, 관련 고시 개정안을 마련하고 10일부터 6월19일까지 입법·행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3만8000명의 희귀난치·중증질환 수급자의 진료비 본인부담 35억원이 감면되고, 7월부터는 자가도뇨(自家導尿)가 필요한 선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 80여명에게 소모성 재료 구입에 사용하는 비용을 월 최대 27만원을 지원(총 2억6000만원 소요)하게 된다.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에 따르면 희귀난치질환자의 경우, 그간 가구 구성원 전체에게 의료급여 1종 자격을 부여했으나, 앞으로는 당사자에게만 1종을 부여하도록 개선하고, 이
건보공단·심평원
손종관 기자
2013.05.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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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품의약국(FDA)이 지난 16년 이래 가장 많은 신약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FDA가 승인한 주요 약물은 화이자의 백혈병 치료제인 보술리프, J&J의 다제내성결핵 치료제인 시르투로, 로슈의 유방암 치료제인 퍼제타, 화이자와 BMS의 항혈전제 엘리퀴스 등이 눈에 뛴다. 이외에도 화이자의 류마티관절염 치료제인 젤얀즈와 바이엘의 다중표적함암제인 스티바가, 특히 13년만에 등장한 아레나사의 비만 치료제 벨비크 등도 주목할만하다. 이번에 승인된 약물들중 11개가 항암제이고 20개가 버텍스사의 낭포성 섬유증 치료제 칼리데코, 노바티스 쿠싱병치료제 시그니포 등 희귀질환 약물들이었다. 2012년 FDA 신약 승인 과정에서 특이한 점은 10개의 약물이 신속 승인으로 처리됐을 정도로 신속 승인 과정이 많았다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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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부담이 면제되는 107개의 의료급여 희귀난치성질환이 내년부터는 다제내성결핵 등 37개 질환이 추가돼 144개로 확대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28일 의료급여 수급자의 보장성을 확대하고, 자발적인 건강증진을 유도하기 위해 희귀난치성질환 대상 추가, 의료급여의 보장성 확대, 건강관리 인센티브 지원 등을 포함한 "의료급여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방안은 지난 1월부터 학계 전문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보험공단, 심사평가원 등이 참여한 의료급여 개선 T/F에서 논의된 의견과,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계획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마련했다. 의료급여 2종인 수급자가 희귀난치질환 산정특례 대상자가 되면, 외래(방문당 1000원~정률15%), 약제비(방문당 500원), 입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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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결핵약물로 개발 중인 델라마니드(delamanid)가 다제내성결핵에 효과를 보였다. 연구를 진행한 오츠카제약의 Lawrence Geiter 박사는 2상임상에서 2개월 동안 2차 치료제로 투여한 결과 위약군에 비해 두 가지 용량의 델라마니드군이 객담배양 검사에서 호전된 양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종료점은 마이코박테리아 결핵 환자 중 1차 치료제에 내성이 있는 환자군에 대한 임상적 예후 향상이었다.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9개국 17개 센터에서 18~64세 결핵환자 481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상임상이다. 대상군 중 68.4%가 다제내성 결핵이었다. 연구팀은 이들을 1일 2회 100 mg 델라마니드, 1일 2회 200 mg 델라마니드, 위약군으로 무작위 분류해 2개월 간의 효과를 비교했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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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중인 "옥사졸리디논계슈퍼항생제(LCB01-0371)"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17개월 동안 사업단으로부터 개발비의 50%를 지원받아 3월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 1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에 선정된 LCB01-0371은 병원내 감염으로 알려진 MRSA(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상구균)이나 VRE(밴코마이신내성장구균) 등 그람양성균에 의한 호흡기, 피부감염증 등을 타깃으로 한 수퍼항생제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특성은 동일 계열의 대표품목인 화이자의 자이복스 대비, 골수독성부작용 및 내성출현을 최소화했다는 점이다. 또한, 용해도가 뛰어나 경구용은 물론 주사제로 겸용가능하며, 우수한 약효와 약동력학적장점으로 하루 1번 투약이 가능하다. 이같은 특징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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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학계는 올해 결핵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국내 특화 진료지침 발표로 야심찬 시작을 보였지만, 천식의 경증질환분류로 답답함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올해 초 눈에 띄는 성과는 결핵과 COPD 국내 진료지침 발표다. 먼저 모습을 보인 결핵진료지침은 지난해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먼저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진료지침은 국내에서 다제내성결핵과 함께 새로운 결핵환자, 20대·노인에서의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현황을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정부와 민간이 협력한다는 차원에서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를 비롯 대한감염학회, 한국소아감염병학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흉부영상의학회, 질병관리본부,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 등이 함께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결핵진료 지침(2005), 질병관리본부 결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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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결핵이든 다제내성결핵(MDR-TB)이든 치료가 장기간 이루어지는 만큼 꾸준한 관리도 중요하다굨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환자들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결핵 환자 중 약 2.7%는 초치료에서 다제내성결핵(MDR-TB) 진단을 받는다굨 내성균을 가진 사람으로부터 전파돼 유행할 가능성도 보여주는 것이다굨 그럼에도 중간에 치료를 중단하는 환자들이 많다.국가결핵전문위원장인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심태선 교수는 "기존의 치료약제도 효과가 뛰어나 80~90%의 치료 성공률을 보여주지만 약이 독하고 부작용이 많으며, 비싸고 장기간 복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며 "이로 인해 치료를
호흡기/알레르기/감염
박도영
2011.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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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약제로 조절이 안 되는 결핵 환자가 늘면서, 가이드라인에서는 제시되지 않지만 기존의 항결핵제를 이용한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신약은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다 결핵 자체가 병합요법이 필요한 질병인 만큼 한 가지 약제가 추가된다고 눈에 띄게 치료효과가 높아진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국가결핵전문위원장인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심태선 교수는 "현 시점에서는 새로운 항결핵제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약제를 이용해 결핵치료 효과를 최대한 증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도 말했다. 또 "아직 항결핵제로 승인받지 않았지만 항결핵효과가 보고되는 약제들이 결핵치료제로 유용한지 재평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항결핵제는 전통적으로 1차약제와 2차약제로 구분돼 왔으나 최근
호흡기/알레르기/감염
박도영
2011.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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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퇴치는 우리나라 전염병 관리에서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다. 지난 1일부터 사흘간 열린 제1회 범부처 감염병 국제컨퍼런스에서는 결핵이 주요 이슈 중 하나로 꼽혔다. 결핵은 만성 감염성질환으로 에이즈·말라리아와 함께 세계 3대 전염병 중 하나다. 세계보건기구의 통계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결핵균에 감염돼 있으며, 활동성 결핵환자의 경우 매년 940만 여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사망자도 매년 170만 여명에 이른다.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전체 결핵의 절반 이상이 발생하는데 우리나라에서 활동성 결핵환자는 13만 여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매년 3만5000명 이상이 결핵환자로 이환되고 2300여명이 결핵으로 사망하고 있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은 OECD 국가 중 1위로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
호흡기/알레르기/감염
박도영
2011.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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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약제내성결핵 유병률이 위험수준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재 세계 다제내성결핵(MDR-TB) 중 18%가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고, 광범위약제내성(XDR-TB)의 경우 2008년 132건에서 2009년 344건으로 급증했다고 경고했다. WHO가 유럽의 MDR-TB 증가를 강조하는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는데다가, 발생 사례를 수집할 수 있는 기술적인 자원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8만1000여건의 발생 사례 중 3분의 1만 공식적으로 보고됐다. 게다가 이들 중 34.2%가 약물감수성 검사나 진단방법의 부족으로 발생하고 있고, 적절한 2차 치료를 받는 환자도 51.8%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로 꼽히고 있다. 그 중 좋은 소식은 WHO의 Stop TB에 따라 결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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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rculosis Therapeutics - Pipeline Assessment and Market Forecasts to 2017]우리나라가 최근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2020년까지 현재 결핵 유병률을 선진국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결핵 치료제 시장은 2017년까지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나와있는 치료제들이 높은 반응도와 완치율을 보이고 있어 신약이 출시될 틈새가 좁고, 선진국·개발도상국에서 저가로 치료제를 공급하고 있는 상황들이 이런 전망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결핵 치료제 시장은 2009년 9900만 달러에서 2017년까지 2.8%의 하향세를 보이며 7900만 달러로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결핵 치료전략은 1960년대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1.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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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3일, 세계결핵의 날을 맞아 WHO, 에이즈•결핵•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글로벌펀드(Global Fund), ‘Stop TB 파트너십’은 한 목소리로 앞으로 세계 지도자들에게 5년 동안 다제내성 결핵환자 백만명을 진단 및 치료하겠다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기여해달라고 요청했다. 다제내성 결핵 프로그램을 위한 공약 이행과 지원을 촉구한 것이다.다제내성 결핵(multidrug-resistant tuberculosis, MDR-TB)은 표준적인 일차치료약으로 치료에 실패한 결핵을 말한다. 다제내성 결핵은 치료가 어렵고 비용이 매우 많이 든다. 2009년, WHO는 다제내성 결핵에 감염된 환자를 940만명으로 집계했고 170만명이 사망했으며, 이중 38만명은 HIV-관련 결핵 환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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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 중 가장 높은 결핵 유병·사망률을 보이는 국가다. 이에 2011년을 결핵 대규모 관리의 원년으로 삼고 2030년까지 퇴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4월부터 결핵환자의 격리와 잠복결핵환자 치료를 통한 관리 정책들을 시행하고 이에 대한 지원도 시행한다는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이종구 본부장도 과감한 정책·자금적 투자 없이 관리가 힘들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이를 위한 임상에서의 변화는 진료지침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를 주축이 된 결핵진료지침 개발위원회는 지난 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된 연수강좌에서 일선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진료지침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항생제 내성균 관리에 한 축이 되고 있는 비결핵 항산균(NTM) 폐질환의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1.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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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관련 유관학회들이 모인 결핵진료지침 개발위원회가 지난 24일 "결핵진표지침" 공청회를 가졌다. 이번 결핵진료지침은 우리나라 결핵 발생이 2005년 국가결핵관리사업 종료 후 지속적으로 이어져 현재 OECD 국가 1위의 결핵 발생국이라는 점, 특히 다제내성결핵과 20대·노인층에서의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학계에서 적극적인 대처를 위한 기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결핵관리에 대해서는 세계보건기구(WHO), 미국호흡기학회(ATS) 등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지만, 국가별 환경에 따른 권고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국가별 특화 가이드라인은 필수적이다. 2005년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가 발표한 결핵 진료지침이 있지만 한정된 기관과 전문가들의 합의였고, 그간 많은 발전이 있었다는 점에서 모든 임
기획특집
임세형 기자
2011.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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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관리 제도적 지원·연구 활성화 이뤄야재정·인력확대 등 개선 방안 마련 필요 항생제 내성 억제를 위해 적절한 사용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이미 중지가 모아진 상황이다. 항생제와 내성발생의 관계는 결국 순서의 문제로 귀결된다. 항생제 개발로 인해서 의료계가 수술을 비롯해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었지만, 그 만큼 내성이 발생한다는 내제된 문제가 있다. 현재 기대할 수 있는 신규 항생제가 없는 상황도 항생제 사용의 관리에 세계적으로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전세계 항생제 내성관리에 주목 세계보건기구(WHO)가 올해 4월 7일 세계보건의 날 주제로 "항생제 내성과 세계적인 전파"를 제시했다는 점은 항생제 내성 문제가 잠재적인 위기상황이 아닌, 전세계가 처해있는 실질적인 문제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WHO는 항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임세형 기자
2011.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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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회장 문영목)는 12일 16시 국군의무사령부(박호선)와 국가의 주요한 보건문제인 결핵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신종 전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등 집단생활을 하는 군부대 내 전염병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염성 질병인 결핵을 예방하고 부대 내 결핵 발생시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결핵 확산을 방지하는 한편 결핵균 검사와 역학조사 등의 최신 결핵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국가결핵관리사업의 중요한 부분인 20대 연령층 및 젊은 층의 결핵 발병, 다제내성결핵 등 단순히 군 장병들의 결핵 예방, 치료를 넘어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한 학술연구 확대 등 국가결핵관리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0.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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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바람과 함께 길거리에서 기침소리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계절이 됐다. 이 시기에 더해 신종 인플루엔자 H1N1(신종플루)의 지속적인 유행과 신종플루 환자들이 입원 후 호흡기능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급성호흡부전증을 보인다는 보고들이 재차 발표되고 있는 상황에서 호흡기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때보다 높다. 이런 가운데에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가 11월 14~18일 COEX에서 개최하는 제14차 아시아-태평양 호흡기학술대회가 가지는 의미는 남다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의 추계학술대회와 더불어 미국흉부전문의학회(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 ACCP)와 3번째로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진행하는만큼 세계적인 호흡기 질환에 대한 동향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임세형 기자
2009.10.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