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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투여 관련 예외조항 마련돼야"이물질 삽입하는 정형외과 감염위험 더 높아송주현 가톨릭의대 교수 인공고관절치환술의 수술전 예방적 항생제요법에 대한 진료가이드 연구 책임자인 가톨릭의대 송주현 교수(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가 국내 평가지침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했다. 기타 외과수술은 장기를 떼어내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정형외과는 이물질을 삽입하는 수술이기에 감염위험이 높다. 인공고관절치환술 이후에 감염이 발생하면 감염 유발 세균들이 인공관절 기구의 표면에 소위 "glycocalyx"라는 막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surfactant, opsonic antibody, 대식작용 그리고 항생물질로부터 보호를 받게 되기 때문에 통상적인 항생제 등의 약물치료로는 감염을 제거할 수 없다. 따라서 인공관절을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이혜선
2009.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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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최근 일본 시오노기社(사장 시오노 모토조)와 카바페넴계 항생제인 피니박스(성분 doripenem hydrate)의 국내 독점 공급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회사측은 피니박스 주사는 일본 시오노기사가 최근 개발한 신약으로 그람양성균에서 그람음성균에 이르는 폭넓은 항균 스펙트럼을 가지는 것으로 입증됐다며, 내성화로 문제되고 있는 녹농균에 대해서 피니박스가 효과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피니박스는 지난 2005년 일본에서 출시된 이후 중등도와 중증 감염증에서 유용성이 높은 약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미국 FDA로부터도 승인을 받은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피니박스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카바페넴계 항생제 시장에서 유력한 신약으로 성장할 수 있을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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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최근 실버설파다이아진 성분이 함유된 습윤드레싱제 메디폼실버를 새롭게 선보였다. 회사측은 메디폼실버는 기존 메디폼의 우수한 흡수력과 실버설파다이아진의 강한 항균력을 동시에 발휘하는 제품이라며, 실버설파다이아진 성분은 은이온 방출을 통해 MRSA, VRE, 녹농균을 포함한 다양한 세균 및 진균에 대해 광범위하고 강한 항균력을 나타내 국소감염의 항균처치에 널리 사용되는 성분이라고 설명했다. 메디폼실버는 항균처치와 우수한 흡수력의 습윤드레싱을 동시 제공하는 제품으로, 상처면에 지속적으로 은이온을 방출 항균력이 장기간 유지되며, 상처면의 괴사조직을 제거해주고 통증도 덜어준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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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고혈압제 `레니딥정`동화약품 동화약품공업(대표 윤길준)은 최근 칼슘채널차단 고혈압 치료제인 레니딥정을 발매했다. 레니딥정은 심근수축력이나 심장 자극전도조직에 대한 영향이 적어 심장질환 고혈압 환자에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기존 칼슘채널차단제 투여시 나타나는 안면홍조, 부종, 두통, 심계항진 등의 부작용도 최소화했다.피부질환치료제 `커비덤 지` 크림일양약품 약품(대표 유태숙)은 최근 급만성습진, 접촉성 피부염, 아토피성피부염 등 광범위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치료제 컴비덤지 크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컴비덤지 크림은 항염증작용이 우수한 국소용 부신피질 호르몬제인 길초산베타메타손을 함유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에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며, 녹농균 등 살균성 항생물질인 황산겐타마이신을 함유 2차 세균성 감염에도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6.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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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이 항체전문 바이오벤처와 손을 잡고 국내 최초로 인간항체를 이용한 항생제 대체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최근 스코틀랜드의 바이오벤처 헵토젠社와 항생제 대체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 계약으로 양사는 인간 항체를 이용 항생제 내성문제를 해결한 감염성 질환(녹농균 및 황색 포도상 구균)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며, 대웅제약은 치료용 단백질 생산을 위한 동물세포 배양기술, 정제, 분석 등 개발 부문을, 헵토젠은 치료항체 개발에 필요한 원천 기술 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5.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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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시아 지역이 신종 전염병의 근원지이자 항생제 내성의 최대 위험지역으로 전세계로부터 우려의 시선을 받고 있다. 여기에 항생재 내성증가가 감염질환 치료는 물론 신규 항생제 개발을 어렵게 해 향후 펜데믹(pandemic) 수준의 유행성 전염병 창궐은 시간문제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의하면, 전염병을 포함한 각종 감염질환으로 인한 전세계 연간 사망자가 1100만명(20%)으로 집계됐다. 심혈관질환에 이어 두번째 주요 사망원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선진국을 제외할 경우 전체 사망원인의 45%를 차지, 저개발국 및 개도국 지역의 감염질환 실태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는 지적이다. 지난 2003년 중국에서 발생한 사스(SARS)와 현재까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수십명의
보건복지
송병기
2005.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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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별 사용실태 파악해야국내 실정 맞는 표준진료지침 확립 서두르자김 양 수 울산의대 교수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항균제 내성의 심각성전세계적으로 항균제 내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최근 그람양성균 치료의 최후 보루인 vancomycin에 내성을 보이는 황색 포도구균(VRSA, vancomyc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과 장구균(VRE,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이 출현하였고, 그람음성균 치료의 최후 보루인 carbapenem(imipenem, meropenem 등)에 내성인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과 아시네토박터균(Acinetobacter baumanii) 등 그람음성균이 자주 분리되고 있어 큰 충격을 던지고
보건복지
송병기
2005.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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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대표 강문석)이 일본 토야마화학공업주식회사(대표 나카노 카츠히코)와 항균스펙트럼이 넓은, 퀴놀론계 항균점안제인 `TN-3262a`의 국내 개발·판매에 관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TN-3262a`는 토야마화학이 개발, 1993년부터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경구용 퀴놀론계 항생제 오젝스정(일반명 : Tosufloxacin tosylate)의 점안제로 안과감염증의 주요 원인균인 폐렴구균과 녹농균에 대해 강한 항균활성을 나타내 이들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또한, `TN-3262a`는 클라미디아 결막염 치료 효능을 갖는 최초의 점안치료제로 높은 치료효과는 물론, 투여 후 시야흐림 현상이 없는 등 환자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우수한 치료제로 평가 받고 있다.토야마화학과 니덱(Nidek)이 공동개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4.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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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감염폐렴에 대한 다기관·무작위 임상시험에서 레보플록사신(levofloxacin)이 그동안 주로 처방돼 왔던 기존 항생제와 유사한 효과를 보이며, 부작용이나 유독성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Clinical Therapeutics(2003;25:485~506)룑최근호에 발표돼, 레보플록사신이 원내감염폐렴 치료제로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는데 주요한 근거로 사용됐다. 원내감염폐렴은 흔히 나타나는 감염질환으로 사망률은 30%에 이른다. 치료법에는 대개 경험요법(empiric therapy)과 하나 혹은 그 이상의 광범위항생제(broad-spectrum antibiotics)가 사용된다. 감염부위에 가장 효과적인 약물을 선택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까닭이다. 이번 임상시
제약단신
송병기
2003.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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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씨제이(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슈도박신주사(건조정제슈도모나스)"를 시판허가 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씨제이(주)에서 89년 개발에 착수한 이래 93년 전임상, 1995년 임상시험 허가를 거쳐 99년 후기2상 임상시험을 완료한 동 의약품은 허가조건으로 6년 이내에 제3상 임상시험성적자료를 제출할 것을 부관하였다고 밝혔다.슈도박신주사는 14년 동안 총 개발비 150억원을 투자, 국내 순수 기술로 백신을 개발하여 미국, 영국 등 세계 2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국내에도 제법특허 등 9건의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현재까지 국내외에 녹농균 감염 예방백신이 아직 상용화된 것이 없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의약품의 개발은 획기적인 쾌거이며, 년간 5억원의 국내 매출과 해외 기술수출로 미화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3.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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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씨제이(주)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슈도박신주사(건조정제슈도모나스)"를 시판허가 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씨제이(주)에서 89년 개발에 착수한 이래 93년 전임상, 1995년 임상시험 허가를 거쳐 99년 후기2상 임상시험을 완료한 동 의약품은 허가조건으로 6년 이내에 제3상 임상시험성적자료를 제출할 것을 부관하였다고 밝혔다.슈도박신주사는 14년 동안 총 개발비 150억원을 투자, 국내 순수 기술로 백신을 개발하여 미국, 영국 등 세계 2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국내에도 제법특허 등 9건의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현재까지 국내외에 녹농균 감염 예방백신이 아직 상용화된 것이 없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의약품의 개발은 획기적인 쾌거이며, 년간 5억원의 국내 매출과 해외 기술수출로 미화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3.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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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of Hospital Infection 2002;52(2):136~140】=항생제를 바꿔주는 것이 중환자실에서는 병원 감염증을 가진 환자들의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을 감소시켜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를 실시한 이탈리아 베로나 대학 연구진은 "이런 항생제 교환은 국소적인 미생물학 상태에 따라 조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이탈리아내 대학병원의 18병상의 중환자실에서 중환자실-획득 감염과 항생제 내성 양성에 대하여 1년간 전향적인 연구를 실시했다. 동정된 미생물에 대한 항생제 저항성 양상에 대한 항생제 교체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연구 기간을 6개월 씩 나누어 평가 했다. 연구진은 연구 개시 첫 6개월 동안은 이전에 적용된 경험적 항생제 프로토콜에 대해 어떤 변화도 이뤄
제약단신
송병기
2002.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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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감염내과 및 세균내성연구소 연구팀(이경원, 염종화, 용동은, 정석훈, 김준명, 정윤섭)은 우리나라에서 분리된 Pseudomonas aeruginosa(녹농균)는 가장 강력한 β-lactam제인 carbapenem까지도 분해하는 β-lactamase를 생성하는 균주가 있으며, 이들이 우리나라 여러 병원에 퍼지고 있음을 규명하여 보고하였다. Carbapenem(imipenem, meropenem)은 세균 세포벽을 잘 투과하고, penicillin binding protein(PBP)과의 친화력이 우수하며, 대부분의 β-lactamase에 안정하여 다른 β-lactam제에 내성인 그람음성 간균의 감염증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근래 이 약제에 내성인 세균이 증가하고 있어서
보건복지
송병기
2002.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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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감염내과 및 세균내성연구소 연구팀(이경원, 염종화, 용동은, 정석훈, 김준명, 정윤섭)은 우리나라에서 분리된 Pseudomonas aeruginosa(녹농균) 중 가장 강력한 β-lactam제인 carbape-nem까지도 파괴하는 β-lactamase를 생성하는 균주가 있으며 이들이 최근에 우리나라 여러 병원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특별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람음성 간균의 β-lactam 내성 기전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항균제를 파괴시키는 β-lactamase 생성에 의한 것인데 그 이유는 내성 정도가 다른 내성 기전에 비하여 높기 때문이다. Imipenem과 meropenem은 제3세대 cephalosporin제를 포함한 다른 모든 β-lactam제에 내성인 그람
보건복지
송병기
2002.07.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