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38대 노환규 회장부터 제41대 이필수 회장까지 10년간 이어진 직선제 의협 회장선거가 간선제로 회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더케이호텔에서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에 앞서 박성민 대의원회 의장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박성민 의장은 이번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될 주요 안건들을 설명했다. 가장 눈에 띄는 안건은 회장선거 방식을 기존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전환하는 정관 개정안이다.박 의장은 "제38대 회장선거부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간호법 및 의료인면허박탈법 중재안을 제시한 가운데, 당초 13일 표결 예정이 연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및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 대한간호협회는 11일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에서 간호법 및 의료인면허박탈법 관련 민당정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민당정 간담회에서 국민의힘과 복지부는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중재안을 제시했다.간호법은 간호법 명칭을 간호사 처우 등에 관한 법률로 변경하고, 간호법 제1조 목적에서 지역사회 문구를 삭제하며, 간호조무사 학력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국회 본회의 통과 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는 의료계 대표자들의 결의가 용산 일대를 뒤덮었다.대한의사협회는 2일 의협 회관에서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용산 대통령 집무실까지 가두시위 및 집회를 진행했다.이날 의협 회관에서 열린 전국의사대표자회의에서 박명하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4월 16일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와 함께 3만명 전국집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전국의사대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박 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23일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에 대한 본회의 부의가 가결된 가운데, 서울시의사회 회원들이 악법 총력 저지를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뜻을 모았다.특히 30일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 및 의사면허강탈법이 통과될 경우 4월 9일 숭례문 총궐기대회 개최와 대통령 재가 시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와 연계한 총파업 추진 여부에 대한 회원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25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제7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 팬데믹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날 정기대의원총회는 1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형외과의사들이 최근 정부가 고시한 PRP 치료 선별급여 고시 개정안에 대해 철회를 요구하고 나서 정부의 대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26일 롯데호텔에서 2023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 김완호 회장 등 임원진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PRP 치료 선별급여 적용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입장과 자동차배상보험법 시행령 상해 구분과 책임보험금 한도금액 개정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설명했다.김완호 회장은 최근 의료계는 간호법 제정안 및 의사면허박탈법이 오는 30일 본회의에 부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의사들이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을 규탄하며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또 대한간호협회에서 간호법 공개 토론을 제안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와의 공개토론을 역으로 제안했다.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 저지를 위한 집회를 개최했다. 이 집회는 비대위가 출범한 후 세 번째로,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23일 기준 국회 앞 철야농성 11일, 단색투쟁 4일차를 맞은 박명하 비대위원장은 지난 22일 간협이 의협에게 ‘존엄한 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봄이 왔지만 봄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의 의료계가 의료악법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의 의지을 불태웠다.부산광역시의사회는 21일 롯데호텔에서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COVID-19) 3년간 대면 총회를 열지 못했던 부산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는 4년 만에 대면 총회로 진행됐다.이날 정기대의원총회는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한 전 회원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 필요성이 제기됐다.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저지 위한 부산의사 회원 적극 동참 대의원총회 본회의에 앞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제5회 연세조락교의학대상에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상훈 교수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시상식은 4월 10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이상훈 교수는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상패·메달과 함께 상금 5000만원을 받는다.연세조락교의학대상은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 겸 용운장학재단 이사장이 국내 의학 발전을 지원하고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용운장학재단이 2019년 제정한 상이다.수상자 이상훈 교수는 국내 줄기세포연구의 전반적 환경을 조성해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16일 약 1개월여 만 의료현안협의체가 재개된 가운데, 의료계 내부적으로 엇갈리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투쟁의 동력이 저하될 수 있으며, 회원들이 여전히 반대하는 비대면 진료 및 의대정원 논의가 이뤄질 경우 회원들의 반발이 커져 의협 집행부와 비대위 거버넌스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반면,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을 저지하기 위한 비대위가 투쟁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필수의료 등 시급한 현안을 미룰 수 없으며 의료계의 목소리 반영을 위해서라도 참여하는 것이 실리를 얻을 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철·척추 전문병원인 A병원이 지난해 8월부터 리베이트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수사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전국 8개 지점을 거느리고 있는 A 병원의 이번 경찰 수사는 내부고발자에 의한 진정 고발에 따라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메디칼업저버가 입수한 진정서에 따르면, A병원은 의료법상 중복개설금지 규정 위반과 간납업체 및 경영지원업체를 이용한 수익금 수취, 의료기기업체 등으로부터 과도한 할인과 홍보비 대납 등 방법으로 리베이트를 수취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지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일부터 간호법 제정 및 의사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한 단식투쟁에 돌입한 박명하 위원장이 민주당 입법 폭거를 막기 위해서는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박명하 위원장은 20일 오후 4시부터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박 위원장은 단식을 시작하면서 가진 간담회에서 23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정치권과 정부, 국민 앞에 의료계의 꺾을 수 없는 결기를 보여주기 위해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어 의협 비대위원장으로서 부여받은 막중하고 절박한 책임감으로, 자신부터 몸을 던져 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도일 현 서울시병원회장이 제25대 회장으로 정기총회에서 추인받으면서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또, 한일병원 조인수 병원장은 SP자랑스런병원인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의사회는 17일 롯데호텔에서 제45차 정기총회 및 제2회 SP자랑스런병원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SP자랑스런 시상식에서 고도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해 의료계는 투쟁을 하는 등 우울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서울시병원회는 정기총회와 함께 훌륭한 업적을 이루신 분들게 상을 드리는 날”이라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본회의 직부의로 중단됐던 의료현안협의체가 재개됐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16일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제3차 회의에서 복지부와 의협은 지난 제1차, 제2차 회의에서 논의했던 내용을 확인하고, 앞으로 논의할 안건에 대해 토의했다.양측은 필수의료·지역의료 강화 및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기피과목, 취약지역 보상강화 및 제도 개선방안 △병상대책 등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 △필수의료 인력 배치, 양성과 의대교육 정상화 및 근무환경 개선방안에 대한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보건복지부가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에게 내린 2개월 면허정지처분이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4부는 의사 A씨가 복지부를 상대로 낸 의사면허자격 2개월 정지처분 이의제기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A씨는 구리시 소재 의원을 운영하며 2011년 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제약회사 B영업사원에게 의약품 채택 및 처방유도 등 판매 촉진을 목적으로 수차례에 걸쳐 현금을 건네받았다.이에 따라 A씨는 관련 형사재판에서 의료법 위반으로 벌금과 추징금을 선고받았고, 이후 곧바로 항소심을 제기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 결격사유 강화(면허박탈법)를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 저지를 위해 의협 비대위 박명하 위원장이 무기한 철야농성을 시작한 가운데, 오는 20일부터는 단식투쟁 등 대국회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의협 비대위는 지난 9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 항의집회와 항의서한 전달에 이어 투쟁 강도를 점차 높이고 있다.박 위원장은 "국회 본회의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간호법 제정 및 의사면허박탈법을 저지하기 위해 투쟁 강도를 계속 높여 나갈 것"이라며 "13일부터 철야농성을 시작해 오는 20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본회의 직부의로 촉발된 의정협의 중단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국회가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추진할 예정이어서 의료계가 어떤 대응책을 마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2월 9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의료현안협의체 2차 회의를 진행했지만, 같은 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그동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간호법 제정안 및 의사면허박탈법(의료인 면허 결격사유 강화를 골자로한 의료법 개정안) 등 7개 법률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부의하기로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진단서를 허위로 작성한 의사에게 면허정지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6부는 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낸 의사면허자격 1개월 정지처분 이의제기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의사 A씨는 대구 수성구 소재 B 정신요양기관과 안동시 C 병원에서 근무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다.의사 A씨는 2016년 2월부터 2016년 3월까지 B병원에서 입원환자 D의 진료기록부를 총 29회에 걸쳐 거짓으로 작성했다.환자 D는 입원기간 동안 직장을 다니며 B병원에서 출퇴근했지만, A씨가 작성한 진료내역은 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과 의사면허박탈법 국회 본회의 직부의에 대해 정부는 어떤 입장일까?결론부터 말하면, 간호법 제정은 민주적 숙려 과정이 필요하지만, 의료인 면허 결격사유 강화 의료법 개정안은 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태도다.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간호법 및 의료인 면허 결격사유 강화법 국회 본회의 직부의에 반발하며 국회 본회의 상정 저지를 위한 총궐기대회 및 1인시위, 민주당사 앞 항의집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특히 의협은 임시총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박명하 서울특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소개비를 주고 대리로 성형수술을 집도한 의사에게 면허정지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는 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낸 의사면허 2개월 자격정지 처분 이의제기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환자 C씨는 유명 의사 B씨에게 성형수술을 받고자 2015년 6월 병원을 찾았고 수술 후 2500만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환자 C씨의 성형수술 집도의는 의사 B씨가 아닌 서울 강남구 소재 성형외과 병원장인 의사 A씨였고, 이 수술로 의사 B씨는 A씨로부터 수술비 2500만원의 30%인 750만원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해 의협 비대위와 보건복지의료연대가 더불어민주당 앞에서 집회 시위와 함께 항의서를 전달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는 9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간호법 제정 및 의료인 면허취소 강화법 저지를 위한 항의 집회를 개최했다.의협 및 보건복지의료연대 수도권 지역 회원 120여명의 모여 오전 7시 2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 이날 항의 집회는 △개회 선언 △13개 단체장 입장 △구호 제창 △결의문 낭독 △항의 서한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간호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