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19일부터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노인 학대 방지 등 수급자의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CC) 텔레비전(TV) 설치현황 및 운영실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2023년 6월 22일부터 장기요양기관 내 CCTV 설치·운영이 의무화됨에 따라 전국 총 6193개소의 장기요양기관 중 설치 예외 시설(264개소)을 제외한 설치 대상 5929개소 중 5925개소(99.9%)가 설치를 완료했다.미설치 시설은 4개소(0.1%)로 폐원 절차 진행 중인 2개소를 제외하고 시정명령(1개소), 과태료 처분(1개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16일 오후 1시 30분 R.ENA 컨벤션에서 2024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월 복지부는 2024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 의료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보유한 43개 의료기관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으로 지정했다.의료데이터중심병원은 그간 데이터 전담조직·데이터심의위원회(DRB)를 구축하는 등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올해에는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연구자의 보건의료데이터 접근성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7일 오후 3시 서울성모병원을 설 명절 의료체계를 점검했다.연휴 기간 동안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체계를 확인하고, 응급진료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복지부는 현재 권역응급의료센터 42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과 기관 367개소가 운영 중이며, 서울성모병원은 2004년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 및 운영되고 있다.서울성모병원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지난 2020~2022년 3년 연속 획득해온 의료기관이다.이날 조 장관은 윤승규 서울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이 다양한 암 특화 사업 진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보라매병원은 2월 4일 세계 암의 날을 기념하며 올해를 보라매병원의 ‘암 정복을 위한 도약의 한 해’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보라매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우수한 의료 역량과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 3월 암센터를 개소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다빈도 암 질환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이재협 병원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을 ‘중증 질환과 암 정복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으로 선포하며,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 지원기관 공모 결과, 84개 의료기관·교육전담간호사 239명을 선정했다.이 사업은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집중치료실(뇌졸중 및 고위험임산부)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전담간호사 인건비를 지원해 필수 의료분야에서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 분야 병동을 운영 중인 종합병원이다. 올해는 수도권 소재 41개소와 비수도권 소재 43개소, 총 84개소를 선정했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정부가 의료법 개정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활성화하고, 의료 마이데이터 활용 등을 통해 국민의 건강 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상생의 디지털, 국민 권익 보호’를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디지털 혁신 방안을 보고했다.먼저 비대면 진료를 활성화한다는 의지를 보였다.정부는 지난해 12월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시행해 설 명절 연휴와 같은 휴일·야간시간이나, 응급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환자 등은 대면진료 경험이 없어도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복지부가 1월부터 삼성서울병원과 울산대병원, 인하대병원을 대상으로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상종의 중증 환자 치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는 무한경쟁에 있는 의료기관 체계를 협력적으로 만들어보겠다는 보건복지부의 의지가 담긴 정책이다.복지부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지난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가 끝난 뒤 출입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남을 갖고 이 점을 강조했다.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은 상종이 중증도가 낮은 환자를 지역 병원으로 회송하고 본연의 중증·고난도 진료에 집중한다는 내용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1월부터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이 새롭게 도입된다.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필수의료 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이러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고난도 진료에 집중하고 중증도가 낮은 환자를 지역으로 회송하는 동시에 회송된 환자가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료기관들과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한다.그간 경증외래 환자의 대형병원 쏠림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진료역량이 분산됨에 따라 중증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간호인력 수급난 해소를 위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2개소가 2024년 7월 또는 10월 같은 기간에 신규간호사 최종 면접을 실시한다. 22개소 중 18개 병원은 7월에, 4개 병원은 10월에 실시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는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간호부서장 및 인사담당자 간담회 등을 개최해 동기간 면접제를 2024년부터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앞서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 소재 대형 상급종합병원 5개소는 자율적으로 동기간 면접제를 실시해왔다. 서울성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보스턴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기업 접수를 오는 2월 13일 17시(한국시간)까지 받는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강화를 위한 ‘K-블록버스터 글로벌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보스턴 케임브리지 이노베이션 센터(CIC) 내에 위치한 C&D 인큐베이션 오피스 입주를 지원한다.모집 대상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이며, 심사를 거쳐 12개 내외의 신규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기업은 기본 1년, 최대 총 3년 간 월 최대 120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안 그래도 수도권과 지방 대학병원의 차이가 큰 상황에서 조만간 수도권과 지방 대학병원에서 수련받은 전공의들의 실력도 차이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환자 안전이 중요해지면서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수도권의 주요 대학병원은 임상술기센터(의료시뮬레이션센터)를 만들고, 이곳에서 전공의들을 교육· 훈련시키고 있다. 2009년 의료시뮬레이션 센터를 개소한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센터를 확장하고, 각 연차별로 필요한 교육을 강화했다. HMD(Head Mounted Display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해 6월 의료법 위반 및 배임 혐의를 받던 인천지역 척추관절 A 전문병원이 인천경찰서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운데, 지난해 복지부가 다시 수사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인천지역 A 척추관절 전문병원은 2022년부터 1인 1개소 이상 개설을 금지하고 있는 의료법 위반 및 업부상 배임, 횡령, 리베이트 관련 협의로 인천경찰서로부터 수사를 받아 왔다.지난해 6월 인천경찰서는 A 전문병원에 대해 수사 결과 검찰 불송치 의견인 무혐의 처분했다.이에, 처음 A 전문병원에 대해 수사 고발했던 진정인 B 씨는 지난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오는 7월부터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 1차 시범사업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확대된다. 이를 두고 복지부가 간호 인력은 충분히 확보 가능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보건복지부 임강섭 간호정책과장은 지난 10일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지난해 12월 발표한 ‘간호 간병 부담 경감방안’의 핵심은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라며 “서비스를 계속 확대하는 게 정부 정책 방향”이라고 소개했다.임 과장에 따르면 작년 말 국회 통과한 예산은 6개월 기준 85억원으로, 이 중 연구용역비 5억원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이 정부 지정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2월, 2023년도 4분기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심사 결과, 상급종합병원 3개, 종합병원 3개, 병원 3개 등 신규 9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발표했는데, 바른세상병원도 이에 포함된다.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이란 인체 세포나 유전자, 조직 등을 이용하여 첨단재생의료 관련 임상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다. 첨단재생의료기관이 되려면 '첨단재생바이오법' 제10조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정부가 달빛어린이병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기존의 야간 및 휴일 수가 가산에 더불어 운영비 지원을 시작할 방침이다.현재 45억원을 운영비 지원 예산으로 확보했으며, 규모는 연간 최소 3000만원에서 최대 4억 3200만원이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지난 10일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자리에서 소가 야간휴일 진료기권인 달빛어린이병원 운영비 지원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현재 달빛어린이병원은 2024년 1월 1일 기준 67개소며, 2월부터는 70개소 운영 예정이다. 이 중 병원이 55%, 의원이 45%다.수가 가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책임의료기관이 없는 권역(1개소) 및 지역(28개소)을 대상으로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 기관을 공모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모집 기간은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다.복지부는 지역·필수의료 강화 및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2019년부터 책임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이번 공모에서는 1개 권역 및 14개 지역의 책임의료기관을 추가로 선정한다.책임의료기관 중 권역책임의료기관은 시·도(17개) 단위에서 고난도 필수의료를 제공하면서 권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아주대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방사선 치료장비 헬시온 하이퍼사이트를 도입, 가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헬시온은 실시간 환자의 상태에 따른 최적의 입체적 세기 조절 회전치료를 시행하는 첨단 방사선 치료장비다. 뇌·두경부암, 폐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 대부분의 종양 치료가 가능하며, 정확한 정밀치료와 기존 장비에 비해 빠른 속도가 강점이다.아주대병원은 2021년 헬시온을 처음 도입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도입이다. 이번에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하이퍼사이트 기능을 탑재했다.하이퍼사이트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갑진년 새해 시작과 함께 새로운 보건의료 정책도 첫 발을 내딛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 민생을 두텁게 보호하고 국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본지는 정부가 올해부터 시행되는 보건의료 정책 중 '임신·출산과 필수의료' 정책을 알아봤다."임신·출산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 완화"복지부는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새해 첫 날부터 복지부는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지난해 12월 2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5기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됐다.부산백병원은 2012년 제1기를 시작으로 이번 제5기까지 5회 연속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돼 지역의 필수의료를 담당하고 있다.이번 재지정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상급종합병원으로 운영된다.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해 고난이도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최상위 의료기관이다.복지부는 전국을 11개 진료권역별로 나눠 인력·시설·장비, 진료, 교육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년마다 지정한다.이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3년 94개 의료기관을 제5기 1차년도(2024년~2026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전문병원 지정 제도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해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에 도입됐다.전문병원은 한번 지정되면 3년간 전문병원 지위가 인정되며, 4기부터(2021년)는 매년 지정함으로써 지정 기회를 보장하고 있다.복지부는 제5기 1차년도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18개 분야 109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