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은 지난 3일 포시즌스호텔에서 자사의 항궤양제 놀텍 관련 'The No.1'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일양약품은 지난 3일 포시즌스호텔에서 'The No.1'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100여 명의 종합병원 소화기내과 담당자 및 개원의가 참석, 일양약품의 역류성식도염치료제 놀텍(일라프라졸)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이날 심포지엄에 첫 연자로 나선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장재영 교수는 ‘Clinical Trials (SIT) - 놀텍 H.Pylori Eradi
최근 몇 년간, 그리고 앞으로도 제약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약가제도일 것이다. 오랜 기간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 신약을 개발해도 정부가 제값을 쳐주지 않는다는 게 업계의 전반적 평가다. 우여곡절 끝에 신약을 개발해 보험약가를 받아도 문제였다. 과거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에서는 약의 급여 범위가 확대될 경우 예상 추가 청구액과 청구액 증가율에 해당하는 인하율을 적용, 상한금액을 사전인하 해왔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난 9월 약가제도 개편을 통해 약제 사용범위 확대로 급여 청구 증가 예상액이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상한금액 및
내수시장 위주였던 국내 제약산업에 해외수출 바람이 불고 있다. 이 때문에 덩달아 국내 제약사의 해외수출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도 각광을 받고 있는 상황. 초등학교 시절 미국으로 건너가 14년을 살다 지난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일양약품 해외BD팀에 입사한 이주영 계장은 자사 신약 슈펙트와 놀텍, 그리고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백신의 해외 라이센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미국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한국에서 엔터테이먼트 스타트업에서 컨텐츠 개발을 경험했던 이 계장은 앞으로 업무를 보다 재밌게, 보다 잘 하는 게 목표라고. 이 계장을 만나 그
비리어드가 올해 상반기 왕좌에 올랐다. 작년 1위였던 리피토가 한 단계 하락했고, 부동의 1위 바라크루드는 하향세를 걷고 있다. 지난해 시장에 데뷔한 소발디는 돌풍을 이어간 반면, 당뇨병 치료제와 항고혈압제로 이름을 알렸던 자누비아와 세비카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 실적을 분석했다. 비리어드 ‘왕좌’ 등극...소발디 돌풍 여전올해 상반기 제약사들은 지난해 상반기와 다른 원외처방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길리어드의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테노포비르 디
그동안 제네릭 개발 위주의 비즈니스에 안주했던 우리나라 제약산업이 신약 개발이라는 성과에 힘입어 정부와 시장의 평가가 확연히 달라지면서 이른바 '전환기'를 맞고 있다. 이에 국내사들은 신약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이라는 카드를 꺼냈지만 그 이면은 씁쓸하기만 하다. 국내 시장이 제네릭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보니, 신약을 개발하고 해외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음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블록버스터 약물의 특허가 만료되면 적어도 100여 개 이상의 제네릭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신청
지난해까지 개발된 국산신약 가운데 가장 많은 생산금액을 달성한 제품은 보령제약의 카나브(피마살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개량신약 중에서는 한미약품의 아모잘탄(로사르탄/암로디핀/로사르탄/암로디핀)이 생산실적 1, 2위를 석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국내개발신약 생산실적에 따르면 보령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는 2016년 507억 3300만원의 생산액을 달성, 국산신약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394억 9200만원의 생산액을 달성했던 2015년과 비교할 때 28.5% 증가한 수치다. 뒤이어 LG생명과학의 당뇨병 치료
일양약품은 항궤양제 놀텍 헬리코박터(H.pylori) 제균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H.pylori균은 인체 감염 시 자연치유가 어려운 장내 세균으로, WHO는 이를 발암인자로 규정하고 있다. 최근에는 소화불량, 급성위염, 만성활동성위염, 위·십지장궤양, 위암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비알콜성 지방간의 원인이 된다는 발표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의 경우 H.pylori균은 십이지장궤양에 95%, 위궤양에 80% 정도 발견되는 것으로 보고되며, H.pylori 제균 시 궤양 재발률을 5~10% 이내로 감소시켜 소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놀텍(일라프라졸)을 캄보디아에 처음으로 수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놀텍은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5개국에서 임상을 진행한 바 있어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최적화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일양약품이 개발한 놀텍의 우수성과 캄보디아 규제당국의 허가사항을 모두 충족시킨 첫 성과로, 새롭게 부상하는 파머징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수출을 발판 삼아 동남아 다른 국가의 시판허가에 박차를 가하는 등 수출 확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 ‘놀텍(일라프라졸)’이 에콰도르에 첫 수출의 포문을 열었다. 놀텍은 지난해 에콰도르 보건부로부터 시판허가를 승인 받은 뒤 1년 만에 수출되는 것. 이는 놀텍의 우수성이 에콰도르 규제당국의 허가사항을 모두 충족한 결과로, 중남미 지역 수출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평가했다. 일양약품은 “한-에콰도르 의약품 상호인증 협정으로 국산 신약의 수출활로가 개척됐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등의 시판허가에 박차를 가해 수출확대를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항궤양제 신약 놀텍이 올해 1분기 6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일양약품은 놀텍이 올해 1분기 처방실적 기준 61억 8000만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 동기 기록한 47억 2000만원보다 30% 이상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놀텍은 역류성식도염 적응증 추가 이후 높은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특히 회사 측은 올해 하반기에 H.pylori 적응증 추가와 함께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으로 280억원의 매출을 자신했다.아울러 올해 에콰도르, 캄보디아, 베트남 등에서 놀텍 시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외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의 항궤양제 놀텍(일라프라졸)이 암세포 전이 중간자 TOPK(T-Cell-Originated protein Kinase)의 활성화를 뚜렷하게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양약품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놀텍의 암세포 성장 저해실험(in vitro, in vivo) 결과가 국제 논문에 등재됐다고 17일 밝혔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미국 SCI급 논문 Oncotarget 2017은 ‘Proton pump inhibitor ilaprazole suppresses cancer g
역류성식도염(GERD)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PPI제제(Proton Pump Inhibitor, 프로톤 펌프 억제제)처방 패턴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국내 개발 품목들이 선전하면서 PPI제제 리딩품목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품목이 일양약품의 14번째 국산신약 놀텍(일라프라졸)이다. 놀텍은 PPI제제 중 유일한 일라프라졸 성분으로 GERD 적응증 추가 이후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발매 5년만에 100억원대 블록버스터 약물로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에는 자체처방기준 215억원을
유한양행이 17% 성장한 1조 3208억원으로 업계 선두를 탈환했다. 신약 기술수출로 지난 2015년 1조 3175억원 매출을 올린 한미약품의 실적을 웃도는 금액이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 매출이 8827억원을 기록하면서 1조원 달성에 실패, 지난 2015년 1조원 트로이카를 형성했던 멤버에 변화가 생겼다. 아직 실적을 공개하지 않은 광동제약의 1조원 돌파가 유력해 보이며 신트로이카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Again 1조 '유한'·'녹십자'유한양행과 녹십자가 최대 실적을 내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유한양
미국과 유럽 등 의약선진국 본토에서 시판 허가를 받은 국산의약품이 두자리수를 돌파해 주목된다.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인허가 규제장벽이 높은 의약선진국 본토에서 승인을 받은 토종 약물들은 2017년 들어 2개 품목이 추가되면서 12개 품목으로 집계됐다.미국과 유럽에서의 활약은 2003년 LG생명과학의 항생제 팩티브가 물꼬를 튼 이후 10여년만인 2014년부터 본격화됐으며, 올해에도 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미 FDA(식품의약국)승인을 받은 품목은 모두 6품목.2013년 팩티브(항생제·LG생명과학)를 시작으로 2014년 시벡스트로(항생제
최근 유한양행은 중국에 기술수출한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판권을 회수했다. 이어 한미약품도 사노피에 라이선스아웃한 당뇨병신약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일부 수정하면서 또다시 신약개발 장벽을 실감케 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은 성장산업이 분명하다. 미국과 유럽에 비해 양적으로 적을 뿐이지 질적으로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국산신약 허가 건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술수출 사례도 많아지는 추세다. 이 같은 흐름이 이어져 2017년 역시 R&D분야가 주목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치열해지는 내수시장보다 신약 파이프라인
한미약품의 폐암 신약 올리타 관련 이슈가 제약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식약처 국정감사는 올리타 허가부터 안전성 조치까지 중증피부이상반응 부작용을 둘러싼 의혹과 해명이 거듭되며 진실게임을 방불케 했다. 이 같은 상황이 국내 신약개발 환경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임상 초기단계에서 이뤄낸 기술수출에 미리 축배를 들고 과도한 기대를 한 것이라는 반성과 함께 냉정을 되찾을 때라는 조언도 나온다. 올리타 사태로 신약개발 빛과 그림자를 들여다봤다. 종근당 이어 한미약품까지 '휘청'
일양약품이 개발한 차세대 항궤양제 '놀텍'과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슈펙트'가 적응증 확대 이후 빠른 속도로 처방액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성장한 항궤양제 놀텍은 2012년에 역류성식도염 적응증을 추가하면서 이듬해 매출 100억을 돌파한 이후 올해는 매출 250억을 바라보고 있다.전체 항궤양제 시장 중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역류성식도염 시장은 발병수치 증가와 1년내 재발률 또한 80%에 달해 지속적인 치료가 요구되는 시장이며, 이는 매출 향상에 긍정
국산신약들의 국위선양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진출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진 제약업계는 고무적인 분위기다. 14번째 국산신약인 일양약품 역류성 식도염치료제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은 지난 2일 러시아 1위 제약기업인 알팜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일양이 받게되는 라이선스 피와 누적 마일스톤은 약 2200억원으로 매출에 따라 10% 별도 로열티가 추가 지급된다.IMS헬스데이터에 따르면 러시아 의약품 시장은 2010년 16위를 차지한데 이어 2015년 14위, 2020년에는 12번
14호 국산신약인 '놀텍'이 2200억원에 러이사에 본격 수출된다.일양약품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인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이 러시아 제약업계 1위 기업인 알팜사(R-Pharm)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2일(한국시간) 러시아 블라디 보스톡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제 2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 일양약품은 러시아의 알팜사 레픽 회장과 경제부차관, 한국의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및 복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놀텍'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 체결
일양약품이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았다.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4일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그간 이루어낸 성과 및 노력에 대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100년 비전을 향한 새 출발을 결의했다.일양약품은 사내 채널을 통해“신약개발이라는 어려운 길을 걸어왔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지속적인 투자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일궈냈다”면서 “안주함 없는 도전정신으로 혁신의 리더가 되자”고 전했다.1946년 창립된 일양약품은 노루모, 원비디, 영비천 등의 드링크를 잇달아 히트 시키며 90년대 업계 2위까지 오른 제약회사다. 현재는 신약개발에 투자해 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