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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이 무슨 성적에 대한 고민을 해요? 워낙 엘리트 중에 엘리트 아닌가요? 알아서 공부 잘하던 친구들이고, 또 잘하는 친구들끼리 모여있으니 더 잘하지 않나요?”흔히 생각하는 의대생에 대한 통념일 것이다. 그러나 실상을 파고들면 그렇지 않다. 국시 합격률이 92%인 만큼 잘하는 학생과는 별도로 소외되는 학생들도 있기 마련이다. 특히, 인턴제 폐지를 앞두고 더욱 막막해진 병원, 전공 선택 때문에 성적 관리를 고민하는 학생, 학부모들이 늘었다. 지난 26일 의사국시 대비 학원 ‘메디프리뷰’에서 마련한 학부모 설명회에는 30여명의 의대, 의전원 학생과 학부모들이 국시 대비와 진로 문제에 대해 상담했다. 국시 유급 학생 학부모들의 비공개 상담도 많았다. 11년째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권양 대표(영상의학과 전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7.2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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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시절 봉사활동부터 첫 발공공의료 수행하며 국립병원서 수련이젠 국내선 거의 사라진 언청이·산재 단지 환자해외 의료봉사 통해 무료 수술 활동 이어와이렇게 해온 지난 일들이 과연 공공의료일까?필자는 1975년 지방소재 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을 다니면서 적십자청년의료봉사회(RCY)와 함께 무의촌 의료봉사를 활발히 하고 다녔다.당시만 해도 면 소재지에서는 의사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고 최소한 30분 이상을 차편으로 이동해야 읍내 병원에 갈 수 있었다. 긴박한 상황에서는 의료의 절심함이 필요했던 시기이었다.의대를 졸업하고 군 현역복무 대신 공중보건의사로 무의촌에 배치를 받아 3년 동안을 같은 面에서 보건지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 주민들과 생활을 하게 되었지만 의대생으로서 봉사했던 의료
오피니언
메디칼라이터부
2013.07.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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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환경 발전으로 현장 교육 중요성 커져레지던트 1년차 수련 프로그램 변화 불가피인턴은 의사 면허를 받은 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 임상 각 과목을 윤번제로 교육을 받는 자를 말한다. 1958년 도입된 이같은 인턴제의 폐지는 전공의 수련 60년 역사에서 가장 큰 변화다.인턴제는 학생이 아닌 의사로서 수련을 하면서 다양한 진료과의 지식을 습득하고 술기를 경험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레지던트 때 선택한 진료과 이외의 일반적 진료 능력을 함양할 수 있고 학생 임상 실습이 부실한 의대 및 의전원의 경우 인턴 과정이 매우 유용한 제도로 인식돼 온 긍정적 측면이 있었다. 그러나 업무환경 변화와 긴 수련기간, 레지던트 선발 시스템, 순환 근무, 수련 병원 지정 등의 문제로 인해 결국 폐지로 가닥을
기획특집
메디칼라이터부
2013.07.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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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전문 과목 탐색기간 단축 대비책 필요의료기관들은 대체적으로 복지부 등 관련 기관의 인턴제 폐지 일정이 확정되면 준비에 돌입한다는 입장이다. 구체적 사안이 없어 대응책을 선뜻 마련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려대의료원은 인턴제 폐지가 2015년으로 예정돼 있지만 확정된 것이 없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해 추진 상황 등을 점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가톨릭중앙의료원의 경우도 비슷하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차원에서 서울성모병원 등 산하 8개 기관에 일관되게 적용될 대책은 별도로 준비하고 있지 않다. 워크숍 등을 통해 각 병원별로 개별적인 대처 방안을 수립할 것을 주문해 놓고 있기는 하다.레지던트 제도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기획특집
메디칼라이터부
2013.07.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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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교육은 미래 의사를 양성한다는 차원에서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이는 곧 국민 생명 및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로 한시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의료계는 이같이 정상적인 의대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강조됨에도 정부 당국은 너무도 안일한 태도를 보여왔다고 지적해왔다. 의료계 자체적으로 의과대학 인증평가 등을 실시하면서 의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왔지만 법적, 제도적 미흡함으로 항상 한계에 부딪쳐왔다. 그 결과가 최근 서남의대 사태로 나타났다. 본지는 두차례에 걸쳐 미래의학교육을 생각하는 코너를 마련한다.공식 인증기관 없어…의평원이 주기적 시행그나마 인증 강제성 없어 효과 미흡임싱실습도 부실 우려…병원 기준도 마련 안돼지난해와 올해 의학교육과 관련돼
기획특집
메디칼라이터부
2013.07.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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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평원 노하우 활용 바람직미국선 의대협의회·의사협회 등 위원 구성해 평가임상실습 강화 위해 협력병원 지원 방안 필요서남의대 사태는 미래의 의사를 어떻게 양성해야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하고 답을 찾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는 기폭제가 됐다.서남의대와 같은 부실 의대 문제는 의료계가 오랜 기간 간직해 온 미완의 숙제였는데 이번 사태로 인해 전문가는 물론 일반 국민들까지도 의대 교육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일정 정도 인식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그동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나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등에서 수차례 서남의대 부실 문제가 거론, 지적돼 왔지만 이제서야 이의 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된 것이다.서남의대 위탁 교육 병원인 남광병원이 부실 운영을 이유로 수련병원
기획특집
메디칼라이터부
2013.07.1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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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제 폐지가 화두인 가운데, 의대와 의전원 학생들 사이에서 새로운 전공의 제도 시스템에 대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방학기간 여행이나 휴식의 시간을 갖는 대신 서브인턴 모집에 신청 경쟁이 치열한가 하면 이미 서브인턴 경험이 있는 학생들도 일정을 조정해 여러 병원 서브인턴에 응모하는 등 기현상까지 일고 있다.임상실습에 앞서 의료현장을 경험해 보려는 열의로 비춰지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턴제 폐지시 서브인턴 경력이 전공의 선발시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섞인 계산이 깔린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설명이다.실제 일부 병원에서는 해당 병원에서 서브인턴 과정을 이수한 경우 전공의 지원시 가산점을 주겠다며 공공연하게 이런 분위기를 부추기고 있다. 결국 학생들 사이에서 서브인턴이 스펙 쌓기로 인식되는 것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7.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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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31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는 전세계 여자의사들이 모이는 학술잔치가 열린다. 8월 3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MWIA2013)다.세계여자의사회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연합아동기구(UNICEF) 등에 가입돼 있는 국제사회 의학관련 단체로 1919년 16개국 140여 명의 여자의사들로 시작, 93년이 흐른 현재 45개국 여자의사회와 46개국의 개인회원들이 가입돼 있다.이번 학술대회는 '여의사의 힘으로 세계인의 건강을'을 주제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세계의사회 차기회장인 우간다의 마가렛 뭉헤레라(Margaret Mungherera), 미국의사회 차기회장인 아드리스 호벤(Adris D. Hoven)이 맡는다.이 두 사람이
내분비/신장
김수미 기자
2013.07.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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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이 의료원 전 부문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인증위원회) 재인증에 성공했다.이로써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0년 7월 21일 인증에 이어, 한층 안정되고 발전된 ‘국제환자안전시스템’을 바탕으로 세계가 인정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설명이다.특히 이번 재인증은 본원은 물론 인천공항의료센터, 임상시험센터 등 의료원 전 부문에 대해 인증 유지에 성공한 만큼 더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그만큼 진료 및 시설, 진료지원 부문 등 병원 시스템의 글로벌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평가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받았으며, 한층 강화된 국제인증기준이 지속적으로 적용되고 있는지 여부를 평가했다. 1294개에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6.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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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활용이 모색되고 있는 3D 프린터가 의대생과 전공의 수술 실습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카데바를 대체하거나 수술 시뮬레이션에도 이용할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중앙대병원 신경외과 권정택 교수는 4일 의대생, 전공의,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3D 프린터 모형을 이용한 뇌종양 수술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우선 말레이시아 3D 프린터업체에 환자에 대한 데이터와 설계도를 보냈다. 해당업체가 특정 부위에 뇌종양이 있는 환자의 두상 모양 그대로를 본땄다. 비용은 2000달러(약 220만원)다.수술방에서 진행된 시뮬레이션은 우선 CT, MRI 영상을 보면서 두상의 틀을 네비게이터로 인식했다. 수술하기 전 수술할 부위를 정확히 확인하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6.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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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의대 학생회가 지난 5월 열렸던 봄축제에서 학생 활동으로 얻은 수익금 100만 원 전액을 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에 기부했다.수원시노인정신건강센터(센터장 홍창형)는 아주의대와 수원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결연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의과대학생이 조손결연을 맺은 지역사회 어르신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말벗 되어 드리기, 인생 자서전 쓰기, 복용약물 설명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홍창형 센터장(아주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액수의 많고 적음을 떠나 의과대학생들이 수익금을 자신이 아닌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자발적으로 기부처를 찾은 점이 매우 기특하다"며 "기부금은 올해 아주대 의대 신입생이 섬기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께 쌀을 구입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마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6.0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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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 동안 이어져온 인턴제가 폐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대체인력 문제, 임상실습 부족, 레지던트 경쟁률 심화 등 후폭풍이 예상되면서 '제2의 응당법'이 될 것이란 우려를 사고 있다.보건복지부는 2010년 8~11월 '전공의 수련제도 개편을 위한 연구'와 관련 단체들이 참여한 전문의제도개선위원회를 2차례 진행, "시간대비 비효율인 인턴제도를 2015년 3월에 폐지하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현장에서의 진로 탐색, 리더십·인맥 양성, 병원경영 도움 등 인턴제로 얻는 이득도 많지만 실이 더 크다는 이유에서다.이에 따라 지난달말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2차례 진행했고, 이달초 제도 도입시기에 대한 의대생 설문조사와 개정안 마련 및 입법예고, 올 하반기부터는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6.0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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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은 비효율, 3000명 인력이 1년 허비하는 셈병협, 전공의협은 페지 반대"인력난 문제로 인턴제 폐지를 가장 반대해왔던 중소병원장들도 대의를 따라 찬성으로 돌아섰다. 폐지는 거스를 수 없으며, 이제는 이행 기간과 준비 여부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29일 수련제도 공청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왕규창 대한의학회 부회장은 이같이 밝히면서 인턴제 폐지를 분명히 했다.왕 부회장은 "리더십과 인맥을 양성하고 현장에서의 진로탐색은 물론 병원경영입장에서도 인턴제는 이점이 상당하다. 그러나 잃는 것이 더 많다"고 운을 뗐다.2~3개월이면 족한 데도 시간대비 교육적으로 얻는 부분이 너무 적고, 실제 수료 후 단독 진료가 불가능할 정도로 커리큘럼도 체계적이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5.2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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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인턴제 폐지와 관련, "문제점을 짚어 보고 이에 대해 신속한 보완책을 강구하기 위해 모니터링 TF에 참여해 이 제도의 완성도를 높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원일 회장은 "의대협이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인턴제폐지 법안에 반대했던 이유는 인턴제 폐지로 인해 크게 영향을 받는 의대생들에 대한 의견수렴없이 논의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전하고 "2년간 노력 끝에 인턴제 페지에 관련한 TF에 참여하게 됐으며 여러 설문조사를 통해 의대생들의 의견을 개진해왔다"고 했다.또 "최근 입법예고가 다가오면서 의대협의 역할이 어디까지인가 고민하게 됐으며 의대생 전수 조사를 반영해 입법 예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조 회장은 "시행
보건복지
하장수
2013.05.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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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의학을 내다보고, 새로운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TED의 공식 메디컬 컨퍼런스 TEDMED 2013이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워싱턴D.C 오페라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주요 세션은 건강관리, 빅데이터, 심장, 죽음, 디자인, 음악, 유전자, 장기이식, 스타트업 등의 주제로 10개 세션, 60개 이상의 강연과 토론세션 2개 등으로 구성됐다. 이중 헬스케어 디자인, 스마트폰, 빅데이터 등 눈에 띄는 내용을 담아봤다. 자세한 내용과 강연 동영상은 TEDMED 홈페이지(www.tedmed.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헬스케어 디자인 "주위부터 바꿔라"혁신적인 헬스케어 디자인과 관련한 주제가 이번 TEDMED의 가장 첫날 다뤄졌다. 디자이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05.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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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대한외과학회 정상설 이사장은 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외과의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시작은 세부 전문의 제도"라고 전하고 "이는 외과의 세분화 경향이 가속화되고 첨단 의료기기의 발전에 따른 새로운 기기의 사용 방법 습득 및 수련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고 강조했다.또 "4일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세부 전문분과의 지도 전문의 자격 인증을 위한 강좌를 마련, 간담췌 외과, 소아외과, 위장관 외과, 대장항문외과를 전공하는 교수 및 수련병원 전문의 300여명이 참석했다"고 했다.특히 "전공의 술기 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킬 수 있는 독립적인 술기교육센터의 사용을 위해 코비디엔과 MOU를 학술대회 기간에 체결했다"고 말하고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하장수
2013.05.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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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들이 병원을 다닐 때 의대생들에게 의례적인 인사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면 이것은 벌써 적신호가 켜진 것이라 봐야 한다"아주대 인문사회의학교실 허윤정 교수가 23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의료정책포럼에서 현재 국내 의대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한 말이다. 허 교수는 대학병원은 학생 교육, 환자 진료, 연구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현실은 그 어떤 것도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교수로서 어른으로서 인사조차 받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앞으로 의사에게 필요한 것은 의료 지식뿐만 아니라 사회와 소통하는 능력이 필요한 시대라고 강조했다.특히 법률과 제도의 이해, 자기관리, 프로페셔널리즘과 윤리, 리더십, 의사소통, 인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04.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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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이 직접 의사 국시 문제집 제작에 나선다.대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는 20일 국가고시 수험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전국 의과대학 중 26개 대학교 75명의 본과 4학년 집필위원들이 모여 의대협 재능계발국 산하 학술위원회의 발대식을 가진 것이다.의대협은 "현재 국가고시 필기 시험 문제집 시장은 소수의 출판사들에 의해 독과점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럴 경우 필연적으로 가격인상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 문제집이 완료 된 후 전공의, 공보의에게 수정과 감수를 할 예정이며 각 학생회장들의 승인을 받아야 가격을 책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내년 2월에 출판을 완료할 계획이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3.04.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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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이화여대 캠퍼스에서는 전세계 여자의사들이 모이는 국제행사가 열린다.한국여자의사회가 주관하는 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MWIA, Medical Women's International Association) 학술대회가 바로 그것.'여의사의 힘으로 세계인의 건강을'을 주제로 20개의 학술세션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각국에서 초청된 52명의 연자의 강의가 진행된다. 80편의 구연과 70편의 포스터가 초록 접수를 했으며, 이미 40여 개국에서 700여 명이 사전 등록을 했다.김봉옥 조직위원장은 "세계여의사회는 진료와 육아로 바빠 사회 활동이 어려운 차세대 젊은 여의사들이 추후에 경력단절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알림
김수미 기자
2013.04.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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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과학회(ACP)와 미국 주의학이사진연합(FSMB)이 의사들의 온라인 활동에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양 기관은 Annals of Internal Medicine 4월판에 성명서를 발표하고, 온라인을 통한 의사와 환자 간 관계의 혜택, 결점, 보호장치 등을 제시했다.FSMB는 "최근 조사결과 92%가 온라인을 통해 한 건 이상 전문성(professionalism)에 어긋난 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고, 여기에는 심할 경우 면허취소도 가능한 사례들도 다수 포함돼 있었다"며 이번 성명서를 발표한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FSMB Humayun Chaudhry 회장은 "이 사례들이 전 연령, 전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성명서가 의사들의 온라인 활동에 대한 논란의 시작이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04.18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