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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아이티 대지진으로 다리가 절단된 소녀, 조니아 생루이(Jonia st Louis 10세)가 우리나라에서 재활치료를 받게 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분당서울대병원에서 조니아를 돕게 된 것은 지진으로 폐허가 된 아이티로 지난 5월 의료진을 파견한 것이 인연이 됐다. 벽이 무너지면서 다리에 상처를 입은 조니아가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이 파견된 캠프에 방문했고, 당시 아물지 않은 상처에 드레싱을 위해 건드리기만 해도 고통스러운 비명과 눈물을 토해 바라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었다.처음에는 큰 상처가 아니었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던 조니아는 결국 다리를 절단했고, 부모님도 없이 생활하는 조니아에게 재활의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국제개발 NGO 굿피플에서 한국으로 소녀를 초청했던 것.지난 26일 조니아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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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형 실거래가 시행으로 인한 추가 인센티브가 6600억원이 넘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은수 의원(민주당)은 22일 복지부 종합감사에서 "시장형실거래가 시행으로 인해 소위 빅 5 병원에만 한해 1700억원이 넘는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해야 하며 전체 요양기관으로 확대하면 그 규모가 6600억원이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박 의원이 "국세청 공시자료"와 "감사원의 국립대학 운영실태 보고서" 등의 분석결과를 보면 서울대병원의 경우 시장형 실거래가 도입으로 약을 싸게 구입하는 댓가로 인센티브가 35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주요 10대 국립대병원이 받는 인센티브는 456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는 주장이다.박 의원은 "시장형실거래가제도라는 것이 그동안 의료기관들이 몰래
보건복지
최홍미
2010.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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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보건소 방문▲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은 13일 서울 은평구 보건소를 방문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으러 온 어르신들에게 "노약자,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 울혈성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의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현저히 높고, 또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며 가급적 유행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지역 주민을 위한 간 질환 공개 강좌▲홍영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은 22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여 동안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간 질환 공개 강좌를 연다. 이번 건강 강좌는 "간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것으로 간질환 위험과 예방, 치료에 관한 강의로 구성되며 특별행사로 환자식을 전시, 소금 농도 등을 체험하는 "간 건강을 위
알림
임세형 기자
2010.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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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원장 정희원)이 지난 15일부터 외국인 진료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이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추가해 영문(글로벌)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했다. 홈페이지는 최근까지 170여 개국에서 방문하는데 대학민국 의료를 세계로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에 이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구글 번역 서비스를 활용하여 다양한 언어로 병원을 소개할 수 있도록 했다.영문 홈페이지는 외국인 환자의 증가와 국제화에 부합하고 세계 속의 서울대학교병원을 알리는 한편, 병원의 이용과 진료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인터넷 환경을 고려하여 홈페이지 사이즈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였으며 이를 위해 서비스의 대부분이 텍스트 위주로 되어 있어 정보 전달 능력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www.snuh.or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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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송명근 교수의 카바 수술 논란이 또 한번 뜨겁게 달궈졌다.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한 국회의원은 손숙미 한나라당 의원과 최영희 민주당 의원이다. 손숙미 의원은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의 카바수술 안전성 논란의 1차 책임은 심평원에 있다"고 말하고 "2년이 지나도록 카바수술 안전성 문제의 합의점를 내지 못하고, 최근 구성돼 개최된 실무위원회에서도 역시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결론을 내리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심평원이 카바 수술을 옹호하는 것으로 들었다"며, 중립을 지켜 주기를 요청했다.최영희 의원은 "카바 수술 실무위원회의 공정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데 이는 보건의료연구원 연구 책임자와 유착 의혹이 있는 관련 학회의 추천자
보건복지
하장수
2010.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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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가 자사의 의료 전문인 웹사이트인 노바엠디(www.NovaMD.co.kr) 내에 인플루엔자에 대한 전문 의료 지식을 제공하는 플루아카데미 (www.influenza-academy.co.kr)사이트를 개설했다. 이곳에 들어가면 인플루엔자에 기본적인 정보부터 실제 진료 활동 시 알아야 할 인플루엔자의 진단, 치료, 예방법 및 소아 인플루엔자에 대한 전문지식이 담겨있다. 특히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환종 교수의 "소아 인플루엔자",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의 "바이러스 및 역학",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의 "예방 및 백신", 인하대학교 감염내과 이진수 교수의 "진단과 치료" 등의 강연도 제공된다. 노바엠디(www.NovaMD.co.kr) 회원이라면 전공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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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일차의료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많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의료전달체계 재정립은 물론, "주치의" 개념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들이 이어지고 있다. 건강검진을 포함한 건강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대병원 강남센터가 지난 10일 "건강심포지엄"을 개최, 개원의, 건강검진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바람직한 일차의료의 방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흔히 접하는 질환을 포함해 식이요법과 운동처방, 여기에 상담기법까지 공부하기 위한 다수의 열의가 확인됐다. 환자의 구체적인 식단에 관심가져라 "소금 섭취를 줄이셔야 합니다. 가급적 고기는 줄이고 채소를 많이 드세요."고혈압이 검진됐을 경우 단순히 이렇게 상담하는 곳이 많다.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하는 것은 알지만, 대체 얼마나 어떻게 줄여야 해야 하는지 막연하기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0.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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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원장 정희원)은 11일 중국 연길시 연변국제호텔에서 연길시내에 서울대병원 의료시스템이 적용된 첨단 건강검진센터 건립을 위한 연길시 및 연길중의병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병원 정희원 원장, 강남센터 조상헌 원장, 이정렬 기획조정실장, 국제사업본부 서창석 중국단장, 연길시 조철학 시장, 이백룡 정협주석, 연길중의병원 전홍규 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양해각서는 2012년 신축 예정인 연길시 중의병원 내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데 있어, 서울대병원 의료시스템 등 축적된 노하우를 제공하여 설립에 관한 자문과 교육을 시행하고, 건립 후에는 서울대병원 의료진을 파견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서울대병원은 연길시 주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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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지난 6일 시계탑회의실에서 전 세계에 걸쳐 임상, 판매, 컨설팅, 자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계 유일의 바이오제약 통합서비스기업인 퀸타일즈와 전략적 "프라임 사이트(Prime Site)" 임상연구 제휴를 맺었다. 이번 제휴로 서울대병원은 미국, 유럽,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기존의 7개 사이트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프라임 사이트로 선정됐다.임상시험 연구의 선구자인 퀸타일즈는 제약 기업들이 새로운 보건 환경(The New Health) 에서 리스크를 탐색하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0년 한국에 진출한 퀸타일즈 트랜스내셔널 코리아는 540개 센터에서 68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02건이 넘는 임상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병원은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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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열린 식약청 국정감사에서는 의약품의 안전성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연이어 나왔다.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식약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로 최근 5년간 안전성 문제로 사용이 중지된 의약품의 처방 현황을 살펴본 결과, 2006년부터 올해 8월까지 뇌출혈이나 출혈로 인한 사망위험 가능성이 제기돼 판매 중지된 의약품이 총 1024건이나 처방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최근 3년간 판매중지 처분을 받은 366건 중 51건의 의약품이 판매중지 처분 기간 중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손 의원은 "업체 잘못이나 의약품 안전성 문제로 판매가 중지되거나 금지된 의약품이 유통되고 있는 것은 국민 보건을 위협하는 큰 문제"라며 "식약청은 행정처분만 내릴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해당의약품이 처방이나 판매가 되고 있지 않은지 엄
보건복지
최홍미
201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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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과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국정감사가 긴장감 없는 공방 속에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국감의 관전 포인트는 진수희 복지부 장관의 보건의료 전문성 검증과 직무 평가가 얼마나 강도 높게 이뤄질 지에 있었다.앞선 인사청문회에서 보건의료 분야 전문성을 제대로 검증하지 못했다는 야당 의원들의 아쉬움이 많았던 터라 질의의 수위에 관심이 집중됐던 것.이에 여야의 날선 공방이 예상되기도 했으나 대부분 팽팽한 긴장감 없이 예상 질의와 모범 답안을 듣는데 그쳐야 했다.진 장관은 대부분 의원들의 의견을 수용하면서 예민한 문제는 "검토 후 보고하겠다"는 말로 일축하며 회피해갔다.취임 한달 밖에 안 됐다는 점도 참작이 된 부분이다.그나마 윤곽이 잡힌 것은 의료전달체계 재정립에 대한 복지부의 의지와
보건복지
최홍미
201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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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사원이 서울대병원 등 10개 국립대병원에 대한 감사 결과를 통해 복지부의 의료기기관회계기준이 불합리해 경영성과가 왜곡됐다고 밝혀 병원회계분식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종합전문요양기관 10곳 중 3곳이 흑자를 냈음에도 적자로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현행 의료기관 회계기준인 복지부령 "의료기관 회계기준규칙"에 따르면 이익금을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이나 "고유목적사업비" 명목으로 대학운영 등에 전입할 경우 비용으로 처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바로 의료기관의 "고유목적사업준비금 전입액"을 감안하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다는 주장이다.국회 보건복지위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 병원종류별 고유목적사업준비금 현환" 자료에 따르면, "100병상 이상 종합병
보건복지
최홍미
201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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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회 서울대병원 외과 과장은 최근 "소통하는 외과"를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외과 교수 및 전임의와 전공의, 간호사와 사무직원까지 외과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80여명이 참가, 부서별 사례 발표와 외부강사 특강으로 진행됐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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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마케팅 전문회사인 퀸타일즈가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서울대병원(SNUH)과 프라임사이트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프라임 사이트은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임상시험 실시에 필요한 인프라를 최적화하기 위해 주요 임상기관과 협력을 맺는 일종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휴에 따라 서울대학교병원은 미국, 유럽, 아프리카,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기존의 7개 사이트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프라임 사이트로 선정됐다.이날 퀸타일즈 아시아 임상개발 부서 부사장을 맡고 있는 마이클 클라인(Michael Klein) 박사는 서울대학교병원이 이상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는 이유로 수준 높은 임상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꼽았다. 이에 대해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 정희원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이 지향하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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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의료원(원장 김성덕)은 서울대병원(원장 정희원)과 교육·연구·진료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두 기관은 ▶ 인턴 및 전공의 교육과 파견에 대한 협력 ▶ 양 기관 발전에 부합되는 공동연구 ▶ 의료인력의 임명, 충원 및 교육에 대한 협조 ▶ 환자 진료에 관한 협조 ▶ 기타 기술지원 및 시설이용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김성덕 의료원장은 “별관 신축과 용산병원의 이전 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중앙대병원이 서울대병원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의료서비스를 한차원 끌어올리고 변화하는 의료수요에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소감을 밝히고, “정보와 인력의 효율적 활용은 국민건강증진과 의학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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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낙연 의원(민주당)은 7일 열린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이 함유된 삼진제약의 두통약 "게보린"에 대해 지속적 유통을 허용하고 있는 이유를 집중 거론하며 퇴출을 요구했다.IPA 성분은 의식장애와 같은 치명적 부작용은 물론, 골수억제작용에 의한 과립구 감소증과 재생불량성 빈혈 등의 혈액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 캐나다에서는 허가된 바 없고, 아일랜드 등많은 선진국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그러나 우리나라 식약청은 15세 이하 사용금지 등 미온적 조치로 일관하고 있어 식약청과 제약회사간 유착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식약청은 IPA 성분의 안전성에 대해 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세브란스병원에 의견 회신을 요청했는데, 모두 이 성분을
보건복지
최홍미
2010.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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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형실거래가 상환제가 의약품을 싸게 사려는 병원과 약가인하를 피하려는 제약사와 도매사 간의 충돌로 입찰대란을 빚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자의 약제비 부담완화와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 확보라는 당초 제도 도입 목적과는 달리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지난 2월 시장형실거래가 제도 도입 발표 직후인 3월 서울대병원 등 국공립병원들의 연간 소요의약품 입찰과정에서 유찰사태가 발생한 사례를 예시로 들었다. 주 의원은 "10월이 다가오자 부산대병원에서는 원내 사용의약품의 입찰이 성사되지 않아 총 772개 품목 중 538품목(69.7%)가 유찰됐다"며 "10월 이후 대다수의 대형병원이 대부분 같은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병원 입찰문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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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의료기관이 연구비를 생활비와 유흥비 등으로 사용했다는 지적이다.5일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국감 질의를 통해 복지부 산하 9개 국립의료기관의 5년간 R&D 예산이 총 40억원으로 각 연구과제명은 제각기 다름에도 총액 연구비 및 세부집행사항까지 똑같은 등 허술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손숙미 의원에 따르면 이들 9개 기관의 최근 5년간 임상연구비는 총 331개 연구에 39억 3500만원으로, 1개 연구당 연구비는 1000만원 가량이 소요됐다.그러나 연구별로 과제가 다른데로 불구하고 연구자수가 같으면 연구별 총액이 동일한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서울대병원은 2007~2009년 모든 연구가 1472만5000원으로 동일하고 다른 국립병원들도 연구과제가 전혀 다른데도 연구금
보건복지
최홍미
2010.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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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원 서울대병원장은 6일 오후 2시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U-healthcare 의료기기 평가기술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안원식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의 "U-healthcare 의료기기와 일반 의료기기" 강의를 비롯 기본 평가사항과 고려해야할 여러 변수들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02-2072-0277.
알림
임세형 기자
2010.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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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장은 6~7일 병원 1층 야외정원 및 1층 로비에서 불우환자돕기 후원회인 불곡후원회 주최로 제8회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외부 기업체의 무상기증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신세계백화점 경기점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헬스쿠킹하이텍 오쿠, 필립스, 비타민하우스, 이동수 골프웨어, 신한카드 아시안링크 등 국내 유수의 업체들의 후원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극빈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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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형 기자
2010.10.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