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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 더욱 확대될 조짐이다. 세번째 약물인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와 네번째 약물인 온글라이자(성분명 싹사글립틴)가 한꺼번에 출격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트라젠타는 올 9월 식약청 허가를 받았고 온글라이자는 지난 1월 허가를 받았다. 현재 두 품목은 약가협상을 벌이고 있는데 이미 기존 제제가 나와 있어 사실상 약값은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다. 협상도 원만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업체들은 늦어도 내년 초부터는 보험목록에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약가를 받고 등재목록에 오르면 앞으로 관심은 양사의 마케팅 전략에 쏠릴 전망이다. 이미 기존 제제들이 국내 DPP-4 계얄 약제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후발주자들이 어떤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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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관련있는 호르몬이 동물실험에서 발견돼 새로운 계열의 비만약물이 나올 가능성을 시사했다.미국 샌포드-번햄 의학연구소 연구팀은 Cell Metabolism에 발표한 연구에서 뇌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인 오렉신이 칼로리 소모를 돕는 갈색지방을 활성화시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지방에는 몸이 사용하고 남은 열량을 저장하는 백색지방과 지방산을 산화시키는 갈색지방이 있다. 갈색지방은 열량을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도움이 준다. 갈색지방은 유아기가 지나면 사라진다고 생각했지만 최근 화상기술을 통해 성인에게도 있음이 확인됐다.연구팀은 오렉신 결핍이 비만과 관련이 있으므로 반대로 오렉신을 공급하면 비만이나 다른 신진대사이상 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가정하고 유전적으로 오렉신이 결핍된 쥐와 보통 쥐를 비교하는 실험을 진
제약단신
박도영
2011.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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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강연한 '관절교실' 환자와 거리감 없어요" "골다공증은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문제는 골절이 된 후 치료를 시작하는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환자의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뿐만 아니라 사회적 의료비용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임수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정형외과 교수(진료의뢰센터 소장)는 골절 전후에 따라 치료의 과정과 의료비용에 대한 부담이 달라지므로 골절 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T-score -1.5부터 적극적 치료 필요 "골다공증 진단은 T-score를 이용하는데 WHO 기준으로 -1 이하면 정상, -1에서 -2.5 미만은 골감소증, -2.5 이상은 골다공증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지금까지 건
병원리포트
유경민 객원기자
2011.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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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니토 유럽서 뇌실막밑 거대세포 성상세포종 치료제 승인 박상준아피니토(성분명 에베로리무스)가 유럽에서 수술이 어려운 3세 이상의 결절성경화증(이하 TSC)과 관련된 뇌실막밑 거대세포 성상세포종(이하 SEGA) 치료제로 적응증을 획득했다. 같은 적응증으로 미FDA는 지난해 11월 승인했으며 식약청도 올해 6월 승인했다. 앞으로 유럽지역에서는 SEGA 치료제 "보투비아(Votubia)"라는 상품명으로 사용된다. TSC은 전세계적으로 200만 명 중 1명 정도의 유병률을 가지며 뇌전증 발작, 뇌수종(수두증), 발육지연, 피부 병변 등과 같은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 유럽에서는 약 10만 명 당 9명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TSC는 유전적 질환으로서 중요한 신체 기관에 비암성 종양을 유발하는데
제약단신
박상준 기자
2011.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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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당뇨약으로 평가받고 있는 DPP-4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가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지난 5월 미국허가에 이어 4개월만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지난 14일자로 트라젠타가 식약청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트라젠타를 단독요법으로 투여할 수 있으며, 또한 메트포르민(또는 설포닐우레아)에 효과가 없는 경우 병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아울러 설포닐우레아+메트포르민 병용요법에도 효과가 없을 경우 추가할 수 있도록 3제 허용도 포함시켰다. 트라젠타의 특징은 신기능, 간기능에 따른 용량조절이 필요없다는 점이다. 이는 다른 DPP-4 계열 약제와 달리 신장 및 간대사를 거치지 않기 때문이다. 이같은 특징은 최근 미국당뇨병학회와 유럽당뇨병학회에서도 발표돼 주목을 끈 바 있다. 한국베링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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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진 관동의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후' 의학건강 분야2011~2012년도 판에 등재됐다. 황 교수는 대사증후군 및 비만 분야에 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 2010년 3편, 2011년 4편의 SCI급 논문을 포함,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발표한 연구 업적들을 인정받아 인명사전 등재가 확정되었다. 황 교수는 연세의대 졸업 후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수련의와 펠로우를 거쳐 대한가정의학회 수련위원 및 정보통신위원, 대한비만건강학회 총무간사, 대한자연치료의학회 학술이사 등 여러 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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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들이 병원을 찾으면 병원의 인지도를 높이면서 이미지를 좋게 만들 수 있다. 이른바 돈 안드는 광고효과가 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병원들은 유명인이 병원을 찾으면 이를 널리 홍보하고, 홍보대사로 임명하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해외 유명인들도 한국 병원을 찾는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이는 개별 병원이 아닌 한국의료 전체에 대한 홍보를 가능하게 한다는 측면에서 반가울 수 밖에 없다. Q: 미국의 한 유명한 미식축구 선수가 최근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합니다. 어떻게 진행됐으며, 치료과정이 궁금합니다. A: 미국 미식축구리그(NFL)의 대표적인 우수 선수로 인정받고 있는 테렐 오웬스(Terrell Owens)가 부상당한 무릎을 치료하고자 차움과 차병원을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방문했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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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도 근거중심의학에 의해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건강관리협회가 23일 개최한 MEDI check 학술대회에서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유경 교수는 근거중심의학과 진료지침의 개발 특강을 통해 진료 뿐만 아니라 건강검진에서도 근거중심 의학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교수는 “건강검진의 질병의 예방적인 차원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임상진료와 차이가 있지만 근거를 기반으로 한 검진항목 도입과 검진방법 등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근거중심의 건강검진은 환자의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지역이나 국가 등에 따라 차이가 있는 만큼 검진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특히 건강검진은 무분별하게 진행돼서는 안되며 성별과 연령 등 시기에 맞게 이뤄져야 한다"고 전하고 "체계적 문헌 고찰을 통
보건복지
하장수
201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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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데노수맙의 적응증을 전립선암과 유방암 환자에게까지 확대했다. FDA는 데노수맙을 6개월 60 mg 투여전략으로 비대사성 전립선암의 안드로겐 차단요법(ADT)을 시행 중인 전립선암 환자와 아로마타아제(aromatase) 억제제를 투여 중인 유방암 환자의 골절 예방에 승인했다. 특히 비대사성 전립선암 남성환자의 척추골절에서도 예방효과를 보였다. 이번 승인은 2개의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군 대조 임상시험을 근거로 하고 있다. 임상은 각각 ADT치료를 받는 비대사성 선립선암 환자와 유방암으로 아로마타아제 억제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6개월 데노수맙 60 mg을 1도스로, 전립선암 임상에서는 1468명을 대상으로 3년 간 6도스, 유방암 임상에서는 252명을 대상으로 4도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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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계열의 당뇨약 리나글립틴이 2년 이상 장기간 투여해도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유럽당뇨병학회서 나왔다. 이번에 발표된 대규모 2년 임상 결과는 이전에 진행된 4건의 24주 3상 임상시험 중 하나를 끝마친 환자들을 78주 라벨확대 시험에 등록해 얻어낸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24후 리나글립틴의 HbA1c감소율은 베이스라인 대비 0.8%였는데 추가적으로 진행된 78주의 오픈라벨 연장연구에서도 같은 수준이 계속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4주 임상에서 위약군에 무작위 배정된 환자들을 확대 임상에서 리나글립틴 투여군으로 전환했는데 78주 후 0.5%의 추가적 감소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장임상에서 나타난 전체적인 저혈당 발생률은 리나글립틴 치료를 지속한 피험자가 14.6%였으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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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않고 짜지않게 하는 이른바 타짜요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는 25일 청계광장에서 제2회 국민 암정보 캠페인-직장인 건강요리대회 "나는야 타·짜(타지 않고 짜지 않게) 요리사"를 개최한다.사전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15팀(2인 1조)의 직장인들은 "국민 암예방 수칙을 고려하여 쉽고 간단하지만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요리"라는 주제로 경합을 벌인다.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지난 제1회 국민 암정보 캠페인 "도전 튼튼가족 골든벨"에 이어 올해는 바쁜 일상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이 암예방과 건강관리에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또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암과 건강에 관련 부스와 참여형 건강이벤트 부스를 운영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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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가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대한 우려를 털어냈다. 이탈리아 카레기교육대학 Edoardo Mannucci 교수는 유럽당뇨병연구학회(EASD)에서 DPP-4 억제제를 대상으로 한 53개 임상시험의 메타분석 연구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3만3000여명을 DPP-4 억제제와 타약물 및 위약군으로 무작위 분류해 24주동안 발생한 대사증후군, 심혈관 사건 결과들을 분석했다. 연구에 포함된 DPP-4 억제제들은 알로글립틴, 두토글립틴, 이나글립틴, 삭사글립틴, 시타글립틴, 빌다글립틴이었다. 결과 총 257명에게서 심혈관사건이 발생했고, DPP-4 억제제 복용군은 137명, 대조군에서는 120명으로 나타나 DPP-4 억제제 복용군에서 더 많이 나타났다. 또 전체 치료군(intention-to-treat)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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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의 홍콩차이나뉴스매니지먼트그룹(중국내 명칭은 "홍콩중국뉴스전매집단")의 기자과정을 준비중인 중국인 13명이 해외연수를 위해 19일 오전 9시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원장 박경동)을 찾았다. 방문단 일행은 친환경 시스템으로 구축된 신축관(수술실.가족분만실.신생실등)을 위주로 병원 라운딩을 한 후 종합검진센터를 찾아 건강검진체험을 실시했다. 종합검진항목중 남.녀 공통항목인 기초검사, 신체계측, 체성분, 폐기능, 흉부엑스레이, 심전도, 골다공증, 복부초음파(비장, 췌장, 신장, 간, 담낭), 위.대장내시경, 암지표검사등을 체험하고 여성의 경우 유방, 자궁암검진을 세부적으로 이어 검사를 받았다. 검사 후 효성병원의 4대사진전(시어머니와 며느리, 모유수유, 1.3세대, 아름다운 임산부 D라인)을 관람할
의대병원
하장수
2011.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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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 목소리" 성우 배한성씨가 20일 눈 건강증진 NGO인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의 홍보대사로 위촉된다.한국실명예방재단은 국민의 시력보호와 실명예방을 목적으로 1973년도에 설립돼 매년 2600여명에게 개안수술비를 지원하고 안과진료 취약지역 주민 1만 2000여명에게 무료 정밀 눈검진 등을 실시하고 있다.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자원봉사활동을 해 온 성우 배한성 씨는 "정보의 90% 이상을 얻는다고 하는 눈이 보이지 않게 되면 세상의 모든 것들과 단절될 수밖에 없고, 노동력 상실로 인한 경제적 궁핍, 상실감, 좌절감은 다른 어떤 장애보다 심각할 수밖에 없다"며, 우리나라에서 연간 1만 여명이 실명하고 있는데 이 중 80%정도는 예방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는 실명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설 생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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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다양한 이벤트와 정보를 제공하는 "나는 엄마다" 예방접종 바로알기 캠페인을 19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홍역,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법 안내", "예방접종 내역 확인", "접종 전·후 주의사항" 등 평소 자녀 건강을 위해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가 소개된다.네티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예방접종 사진/UCC 공모전", "예방접종 어플리케이션 내려받기", "사이버 홍보대사 위촉"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실시 될 예정이다. 10월 21일 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예방접종도우미 (http://nip.cdc.go.kr)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와 추첨을 거쳐 90명에게 로봇청소기 등 총 4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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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의 집중적인 혈당 조절, 심혈관 질환 위험도 낮추는 효과 있나?당뇨병 환자의 집중적인 혈당 조절은 심혈관 질환의 발생 및 이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는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구하기 위해 많은 대규모 임상연구들이 시행됐고 여전히 시행되고 있지만 아직 이 질문에 대한 뚜렷한 결론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다. 집중적인 혈당 조절 자체에 대해서도 각 분야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이에 대해 한국지질동맥 경화학회는 꾸준히 Dabate 세션을 마련 각각의 입장을 정리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에 있었던 Debate 세션을 리뷰했다. ▲YES -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학 교실 이대호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학 교실의 이대호 교수는 집중적인 혈당 조절이 심혈관 질환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는 의견에 동의하
내분비/신장
김미리
2011.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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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 Yes or No 관상동맥질환이 당뇨병의 등가 질환 여부인지에 대한 논란은 공공 의료부분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지금까지 이 연관관계를 판별하기 위한 많은 연구가 시행되었지만 각각의 연구가 지니는 한계점 또한 분명해 아직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당뇨병과 관상동맥 질환의 등가 질환 여부에 관한 논쟁을 정리했다. ▲YES - 단순 비교는 의미없어, 보다 세부적인 연구디자인 필요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심장내과의 박철수 교수는 "기존의 연구들을 분석했을 때 당뇨병은 관상동맥질환과 동등한 위험인자 "라는 주장을 펼쳤다. 현재 NCEP ATPⅢ 가이드라인은 당뇨병을 심혈관 질환과 동등 위험인자라는 것을 기본으로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각각의 위험군을 뷴
내분비/신장
김미리
2011.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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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23일 오전 11시 국제청소년센터에서 근거중심의 건강검진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이유경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의 근거중심의학과 진료지침 개발에 대한 특강이 마련돼 있다.또 대사증후군 유소견자 대상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의 효과, 대사증후군의 최신 지견, 고지혈증과 임상영양의 관리, 검사 업무 기록과 활용 등에 대한 주제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건협 광주지부 등 6개 지부가 참여한 학술경진대회 등도 진행된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1.09.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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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위험도 평가 시 비만보다 대사증후군 여부에 비중을 둬야 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아테나의대 Christina Voulgari 교수팀은 "대사증후군 환자군에서 심부전 위험도가 2.33배 높게 나타났고, 대사증후군이 없는 비만환자의 경우 가장 낮은 심부전 위험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연구에서는 당뇨병이나 미세혈관합병증이 없는 550여명을 대상으로 6년간 추적했다. 이들 중 대사증후군 환자는 271명으로 ATPⅢ에서 제시하는 인슐린 저항성, 비만, 고혈압, 고중성지방, 저HDL 콜레스테롤 등의 기준을 충족했다.심초음파로 검사한 결과 대사증후군 환자들은 최고 3.4배까지 심부전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MI 수치는 대사증후군 발현 여부에는 연관성을 보였지만, 심부전의 위험요소로는 적합하지 않았다.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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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의 공복혈당․ 혈중지질농도(HDLC, LDLC, 중성지방)․ 간효소(ALT, AST, GGT)․ 신장기능(알부민, 혈중요소질소)에 영향을 미치는 10개의 유전지표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우리나라 연구원이 발굴했다.이 연구결과는 일본의 RIKEN 연구소와 중국의 Shanghai Jiao Tong 대학에서의 검증을 거쳐 확증됐으며, 세계 최고 학술지인 Nature Genetics (IF 34.28) 10월호 게재가 확정됐다.이번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추진하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코호트’와 ‘대규모 유전체데이터’에서 얻어진 자료를 분석한 것.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가 주도하고 일본과 중국의 연구기관이 참여한 3 만명의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했으며, 각종 내분비대사질환들과 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9.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