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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성형외과전문의가 미국성형외과학회 정회원이 되는 길이 크게 넓어졌다.지금까지는 2명 이상의 정회원 추천이 있어야 가능했으나 앞으론 대한성형외과학회의 추천으로 갈음할 수 있게 됐기 때문. 김석화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서울의대)은 4일 추계학술대회에서 지난달 4일 미국성형외과학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우리나라 학회도 국제화의 시각에서 같은 조건으로 문호를 대폭 개방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전문의와 전공의들이 미국 학회에서 제공하는 각종 교육과 연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성형외과 전문영역이 무너지고 있는 것은 국제적 흐름이어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김 이사장은 미국성형외과학회에서 우리나라를 비롯 영국, 프랑스, 브라질, 호주, 뉴질랜드 등을 초청한 글로벌 서밋을 개최했는데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손종관 기자
2010.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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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9일 미국 식품의약국은 가돌리늄함유 조영제에 대한 안전성 서한을 발표해 영상의학자들을 긴장케했다. 내용인 즉 가돌리늄 기반 조영제를 급성 및 만성 중증 신장애 환자에 사용할 경우 신원성전신섬유증(NSF)을 유발한다는 것. NSF는 피부결합 조직의 섬유증을 유발시키고 구축과 관절 부동과 같은 증상으로 어어져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논란이 확산되자 같은달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청도 안전성 서한을 통해 NSF 발생 위험 경고 및 일부 성분 사용금지를 내용으로 하는 권고문을 발송했다.이런 상황에서 세계적인 영상학 권위자인 독일 University Hospital Essen의 Thomas Lauenstein 교수가 지난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 참석차 방한했다. 교수를 만나 최근 이슈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0.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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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하지 않으면 수개월내 사망하는 급성골수성백혈병과 신장이식만이 해결책인 만성신부전증을 함께 앓고 있는 환자를 동시에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국내외적으로 매우 드문 케이스로 악조건을 극복하고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와 신장이식을 동시에 성공해 국내 장기이식의 발전을 한 단계 끌어 올린 것으로 평가된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BMT(조혈모세포이식)센터 민우성 교수(혈액내과)팀과 장기이식센터 양철우(신장내과)·문인성 교수(이식외과)팀은 2009년 12월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치료 중 발생한 급성신부전으로 신장이식이 필요한 류모씨(남, 만28세)에게 항암화학요법을 통한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치료 한 후 지난 9월 27일 친동생인 공여자(여, 만25세)의 신장을 류씨에게 이식했다. 급성골수성백혈병을 치료하려면 조혈모
의대병원
하장수
2010.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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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성비만노화방지학회(회장 최은봉)는 31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 전관에서 피부관리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 프로그램을 마련, 제14차 추계학술대회를 상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행사는 그동안 피부와 성형을 함께 다뤘는데 보다 심화된 강의를 통해 참석한 의사들이 피부를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피부와 관련된 주제로만 구성, 큰 호응을 얻었다.하루 만에 끝내는 피부미용과 레이저 시술의 비법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아틀라스 피부관리학과 임상적 피부관리저자 정종영 청주메어리벳의원장이 종일 단독 강연을 했으며 시술전 피부의 진단 및 감별진단, 클렌징, 딥클렌징, 습포, 마스크, 필링용액을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한 강좌도 마련됐다.이외에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상담, 기미를 포함한 색소성 병변에 대한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하장수
2010.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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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비뇨기과 이정주 교수팀(이정주,신동길,박창수교수)은 현재까지 홀렙수술 351례를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300례를 달성한 국립중앙의료원 이종복 과장팀과 비슷한 수술례인 것. 이 교수팀은 "최근 부산대병원의 홀렙수술 건수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일주일 평균 10례의 홀렙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달 수술예약도 거의 완료된 상태"라며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내년 초 쯤 500례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의 홀렙시술 건수도 올해 상반기부터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환자들에 대한 수술비지원사업이 서울 및 경기도로 확대되면서 홀렙수술을 받기를 희망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홀렙수술의 케이스가 증가하는 요인으로는 최근 의료보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0.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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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치료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4회 세포치료 국제 컨퍼런스(The Four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ell Therapy)"가 서울대병원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단 (사업단장 박영배 교수) 주최로 1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세포치료, 임상시험 연구자 및 정부 부처, 제약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세포치료에 관한 최근 연구동향 및 지식을 공유하고, 관련분야의 정책을 분석, 진단하여 향후 연구 및 임상적용 방향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보건복지부, 서울대학교병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세포치료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일본 RIKEN의 Shin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0.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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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과학회(이사장 김주한)가 최근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 치료제 해외 시술로 인한 사망사건"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줄기세포치료제로 인한 환자 사망사건은 주승용 의원(민주당)에 의해 최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처음 제기됐다.주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알앤엘바이오가 식약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줄기세포치료제를 중국과 일본에서 메디컬투어 형식으로 환자들에게 투여했다가 2명이 사망한 사건을 공개한 바 있다.이와 관련 대한신경과학회는 성명서를 통해 "아직 줄기세포는 어느 신경계질환에도 업격한 임상시험으로 확실한 효능을 보인 것이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또 "줄기세포 치료제가 아직 연구 단계일 뿐으로 연구목적이 아닌 실제 환자의 진료에 적용하는 단계가 아니다"라며 "식약청
보건복지
최홍미
2010.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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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A. 2010;304:1576 - 1583〕오피오이드 의존성 치료제로 효능을 보인 부프레노르핀(buprenorphine Probuphine) 임플란트의 무작위 위약군 비교 연구 3상시험의 결과가 JAMA에 발표되었다. JAMA 10월 호에 게재된 연구는 부프레노르핀 임플란트군이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금단이나 충동 현상, 오피오이드의 사용량이 크게 줄었고 치료 기간이 더 오래 지속되었으며 전체적으로 큰 향상을 보였다.연구는 오피오이드 의존 치료에 있어서 저용량의 지속적인 부프레노르핀 공급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해 2007년 4월부터 2008년 6월까지 미국 18개 지역에서 24주 간 진행했다. 대상은 오피오이드 의존으로 진단받은 168명으로 108명은 부프레노르핀 임플란트군, 55명은 위약군으로 구분했고
제약단신
김미리
2010.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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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병원장 박승정)은 병원에서 스텐트 시술 등 심장 치료를 받았던 환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병원 제1연구소 지하강당에서 "내 심장 사랑하고 지키기" 행사를 개최하고, 심장 재활과 예방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심장병원 의료진이 총출동하여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전문 영양사들이 실제 요리를 하면서 식단을 구성하여 주고, 운동처방사들이 환자들과 상담을 통해 1:1 운동 처방을 도와주는 등 실질적이고 관심이 높은 내용들로 구성을 하였다. 일종의 치료 후 A/S인 셈이다.강의 zone에서는 ‘혈관이 병들어간다’, ‘심장병! 아는만큼 건강해진다’, ‘위기탈출 심장병’, ‘심장병 최대의 적, 스트레스’, ‘건강한 심장을 만드는 식사’, ‘내 심
의대병원
이혜선
2010.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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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는 CARVAR수술을 계속 진행할 수 있을까. 수술의 존폐여부 심사를 놓고 논란이 뜨겁다. 국정감사에서도 집중 거론되는가 하면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찬반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지난 12일 처음으로 열린 심평원 카바수술실무위원회(위원장 박병주)는 뚜렷한 결론없이 양측의 입장차만 재확인한 자리였다. 실무위원 11명중 9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카바수술의 후향적 수술성적 평가연구 결과와 이 연구결과에 대한 건국대병원의 제출의견에 대해 검토했다. 실무위원회는 보건연 연구 관련자와 시술자인 송명근 교수를 출석하게 해 연구결과에 대한 보고와 시술자의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자와 시술자 각각 분석한 자료를 발표하고 상호간 견해 차이에 대해 의견을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0.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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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이 첨단장비와 진보된 진료 시스템, 뇌혈관 전문 교수진 등 뛰어난 인프라를 갖춘 ‘뇌졸중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성바오로병원 뇌졸중센터는 ‘뇌혈관질환 집중치료존’을 신설, 응급환자가 병원에 도착한 후 진단을 내리고 시술을 받는 시간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시켜 회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별관에 위치한 기존 응급의료센터 옆에 국내에 단 두 대만 도입된 최첨단 뇌혈관촬영기를 갖춘 혈관조영실(Angio), 자기공명영상실(MRI), 컴퓨터단층촬영실(CT) 등 영상 진단 및 시술 장비가 갖춰진 ‘뇌혈관질환 집중치료존(Zone)’이 신설돼 응급 환자의 진단에서 시술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또 신경외과, 혈관외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의대병원
하장수
2010.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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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여성비만노화방지학회(회장 최은봉)는 31일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 전관에서 제14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하루 만에 끝내는 피부미용과 레이저 시술의 비법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아틀라스 피부관리학과 임상적 피부관리저자 정종영 청주메어리벳의원장이 종일 단독 강연을 한다.또 시술전 피부의 진단 및 감별진단, 클렌징, 딥클렌징, 습포, 마스크, 필링용액을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한 강좌도 마련된다.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상담, 기미를 포함한 색소성 병변에 대한 병합치료 방법, co2레이저,IPL 등 다양한 내용이 발표된다.최은봉 회장은 "요즘은 진료과의 구분 없이 피부미용 비만 성형을 하는 것이 하나의 흐름처럼 돼 있으나 이 클리닉은 전문가로서 제대로 된 교육과 충분한 연구와 실습이 있어야 환자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하장수
2010.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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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카바수술실무위원회(위원장 박병주)는 실무위원 11명중 9인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첫 회의를 갖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카바수술의 후향적 수술성적 평가연구 결과와 이 연구결과에 대한 건국대병원의 제출의견에 대해 검토했다. 실무위원회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 관련자와 시술자인 건국대병원 송명근교수를 출석하게 해 연구결과에 대한 보고와 시술자의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실무위원회에서는 연구자와 시술자간에 각자 분석한 자료를 발표하고 상호간 견해 차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수술시 진단명 분류, 사망률, 유해사례 정의, 안전성 평가항목, 수술 부적합환자에 대한 시술문제 등에 대해 견해 차이를 보였다. 실무위원회측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제출한 보고서에 대해 그동안 실무위원회가 제시한 절차에 따라
보건복지
하장수
2010.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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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줄기세포에 관한 윤리성 논란이 지속되고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정부 기금을 사용한 줄기세포연구에 대한 지원을 승인한 이후 처음으로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임상시험이 실시되어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2009년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경 세포를 이용한 시험 승인을 획득한 생명공학 회사 Geron은 쉐퍼드 센터에서 8명의 척수 손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를 실시했다. 대상자들은 미국척수손상연합(ASIA)가 A등급으로 규정한 모든 운동기능과 감각 기능을 소실한 척수손상 환자들로 치료효과보다는 안전성에 비중을 두고 있다고 Geron 사는 말했다. 하지만 하지의 신경조절 또는 신경감각에 대한 이차종료점을 설정해 이에 대한 효과도 함께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제약단신
김미리
2010.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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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세포를 이용한 여드름 흉터 치료제가 출시됐다.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 업체 ㈜에스바이오메딕스(대표이사 강동호)는 자가섬유아세포를 이용한 여드름 흉터 치료제 "큐어스킨"을 본격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큐어스킨은 자신의 피부에서 섬유아세포를 채취하여 분리 배양한 후 최대 10억 개까지 배양된 자가섬유아세포를 피부 진피층에 직접 투입해 손상된 피부를 원상태로 복원 시키는 원리의 세포치료제이다. 따라서 먼저 귀뒤 등에서 세포를 일부 떼어내 배양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배양과정이 끝나면 주요 흉터부위 진피층에 주사하면 된다. 시술과정이 필요하므로 모든 작업은 병원에서 이뤄진다. 회사 관계자는 "일시적인 피부 부풀림이 아닌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을 활성화 시켜 피부가 재생될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특히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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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과다 개선에 있어서 자궁체 호르몬 시스템(IUS: Intrauterine Hormonal System) 요법인 미레나가 황체호르몬 요법보다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미국, 캐나다, 브라질 등 총 55개 센터 807명의 여성 중 알카리 해마틴법(alkaline haematin method)에 따라 객관적으로 월경과다로 평가(생리주기당 월경량이 80ml 이상)할 수 있는 여성 165명을 선별하여 6개월간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이들 여성들은 미레나(82명) 또는 황체호르몬요법(83명) 군으로 무작위 배정된 후 총 6개월간 치료를 받았다. 연구대상 여성들 모두에게는 탐폰이나 생리대를 모을 수 있는 용기가 주어졌으며, "알카리 해마틴법"에 따라 월경량을 측정했다. 월경과다 치료를 시작하기 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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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사망률과 이환율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심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최근 이상지질혈증의 다각적인 접근법이 강조되고 있다. LDL-C가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서 주요 치료목표로 간주되고 있지만, 강력하게 LDL-C를 조절함에도 불구하고 심혈관질환 발생 감소는 20~40%에 그치기에 HDL-C와 중성지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HDL-C는 세포막 내부의 지질을 외부로 내보내는(cholesterol efflux) 역수송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죽상경화 예방효과를 가지며, 1mg/dL 증가시마다 심혈관질환이 2~4%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편 NCEP-ATP III 가이드라인은 저HDL-C혈증을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 언급하고 있다. HDL-C를 높이는 약물로는 나이아신, 이제티마
내분비/신장
이혜선
201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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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성형학회( 회장 김성주,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10일 제 6회 눈꺼풀성형술 워크샵을 김안과병원 명곡홀에서 개최했다.올해 6회째인 눈꺼풀 성형술 워크샵은 안과 전문의들이 눈꺼풀 성형술에 관심을 갖는 것이 요즘의 추세인 것을 고려, 대한안성형학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아래눈꺼풀성형술을 주제로 임상 사례와 다양한 수술 기법 등에 대해 워크샵이 진행됐다.워크샵 1부에서는 아래눈꺼풀 해부학과 나이에 따른 아래눈꺼풀과 얼굴중앙부의 변화, 환자 수술계획 세우기 등에 대해, 2부에서는 지방보존 아래눈꺼풀 성형술 그리고 얼굴중앙부 성형술 등에 대한 발표와 질의가 있었다. 3부에서는 아래눈꺼풀 성형술 합병증의 증례들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마지막 4부에서는 여러 가지 아래눈꺼풀 성형술과 아래눈꺼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손종관 기자
201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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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성 국립암센터 폐암센터 박사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임상로봇수술학회에서 우수구연상 및 우수비디오상을 받았다. 이 박사는 폐암 로봇수술 100례 시술 관련 내용을 발표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6월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0년 세계 최소침습흉부외과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Minimally Invasive Cardiothoracic Surgery)에서 회장상을 받은 바 있다.
알림
임세형 기자
2010.10.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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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ed communication is dangerous as blocked drain."(BMJ)소통과 경청의 과정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진정한 의미의 커뮤니케이션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다양한 직종과 진료과, 그리고 의사와 환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병원 역시 많은 사람들이 부딪히는 공간으로 갈등 역시 피해갈 수 없다. 지난 2일 열린 "병원 조직 내 갈등과 의료기관 인증을 넘어선 소통"을 주제로 열린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공통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인증제 앞두고 리더십 중요성 강조 의료기관 인증제를 앞두고 가장 먼저 생각해봐야 할 문제는 무엇일까. 평가항목이나 결과가 아닌 바로
병원리포트
임세형·임솔
2010.10.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