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원장 이형중)은 21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 후반기 정년 및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병원에서 근무하는 동안 쌓은 공로를 인정해 하루미 부장, 양광식 부장 등 10명의 정년 및 정태순 부장, 양정자 부장 등 18명의 명예퇴직자 모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이형중 병원장은 "인생의 대부분을 고객과 병원을 위해 헌신해 오신 퇴직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항상 한양 가족임을 잊지 않고 병원 발전을 위해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병원 밖에서 발생하는 심정지(Out-of-Hospital Cardiac Arrest, OHCA)를 경험한 생존자는 장기 생존을 위해 우울증 집중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오재훈 교수 연구팀(조용일 교수, 이준철 교수)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OHCA를 경험하고 1년 이내 우울증 또는 불안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는 장기적으로 사망률이 높았다. 국내 OHCA 환자 발생률은 인구 10만명 당 84명으로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지만, 소생한 환자들은 좋은 예후와 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벤처블릭은 10일 바이오디자이너스와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이희열 벤처블릭 대표와 이동호 바이오디자이너스 공동대표, 김명화 바이오디자이너스 부사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투자 협력 ▲해외 헬스케어 스타트업 투자 협력 ▲헬스케어 시장에 대한 글로벌 인사이트 교류다.이번 협약은 헬스케어 전문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의료노조가 13일부터 이틀간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아직까지 입원과 수술·외래 등에서 큰 차질이 빚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병원 측은 파업이 중장기적으로 진행될 경우 비노조원이나 근무 가능한 대체인력을 투입할 수밖에 없다는 방침이다.13일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전국 127개 지부와 조합원 6만 5000여명이 참여하는 산별 총파업을 실시했다.파업에는 고대병원, 한양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NMC), 이화의료원, 아주대병원 등 총 145개 사업장 노조가 참여한다. 빅5 병원과 동국대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신석)가 미래 핵심 가치로 '협력', '소통', '탁월함' 세 가지를 제시했다.학회가 정한 미션과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선정한 핵심 가치로, 이를 통해 국민 건강권 추구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담았다.학회는 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새로운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류마티스질환 전문가로서 학문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통한 세계적 학회로 도약할 것을 선포했다.학회는 지난 40년간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류마티스질환 정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노력해 왔다.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 한양전립선최신치료센터(센터장 조정기)가 '전립선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전립선 최신 치료 중 가장 핵심인 방광보존 전립선적출술을 주제로 지난 3일 본관3층 강당에서 열렸다.심포지엄에서는 필립 만델 교수(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병원)가 'Small pelvis-radical prostatectomy'을 주제로 강의했고, 한양대병원 조정기 교수(비뇨의학과)가 '로봇 전립선암 수술에서 뒤쪽으로 접근하는 수술법(retzius sparing prostatectomy)'을 직접 시연해 성공적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셔틀버스에서 의식 잃고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한양대병원 이정애 간호사가 28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복지부는 의료인으로서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활동을 수행하며,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등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이 간호사에게 상장을 수여했다.이 간호사는 지난 4월 출근하려고 셔틀버스를 탑승하면서 안색이 창백한 60대 여성 A씨를 발견하고 이상함을 감지해 옆자리에 착석했다. A씨는 조금 지나 의식 없이 쓰러졌고, 맥박이 끊겨 위급한 상황이 됐다. 이 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코로나19(COVID-19) 감염 후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새롭게 천식이 발병했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이현, 김보근 교수 연구팀이 코로나19 감염 회복 후 천식이 의심되는 환자군을 분석해 이 같은 위험을 확인했다.연구팀은 2022년 4월~10월 한양대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 회복 후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394명 환자 중 천식이 의심되는 36명을 선정했다. 이 중 과거에 천식을 진단받은 환자 16명과 코로나19 이전에 천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원장 이형중)이 국립중앙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양대병원은 14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국립중앙의료원과 '직업병 예방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직업환경보건 관련 상호 업무 자문 및 협력 체제를 수립하고 발전적 운영 및 교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양대병원은 중독 감시체계 운영 관련 협업을 진행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은 직업병 의심 환자에 대한 발견 및 진료의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직업병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양 기관이 상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김인향)와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검진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양대병원은 양 기관이 지난 30일 동관5층 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의 건강 증진 및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협력 하에 △각종 세미나, 연수 프로그램, 국내외 학술대회 등 의학정보 교류 △최첨단 의료기술에 대한 훈련과 자문 및 견학 △발달장애와 관련한 연구 상호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김인향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이 '한양대학교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일 한양의대 계단강의동 4층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한양학원 김종량 이사장은 "한양대병원은 스마트병원 신축으로 최첨단 미래의학으로 가는 시작점에 와 있다"면서 "신임 이형중 병원장을 비롯한 새로운 경영진을 중심으로 모든 교직원이 합심해야 이뤄질 수 있는 결과다. 반드시 이뤄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제21대 이형중 신임 병원장은 "의료 본질은 환자에 대한 사랑이 바탕이고, 본원의 설립 이념인 사랑의 실천 정신으로 진정한 의료를 실천
Updates of Neutropenia Management연자 박동원 교수(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발열성 호중구감소증(febrile neutropenia, FN)은 항암치료 중에 발생하는 가장 흔하고 심각한 합병증의 하나로, 항암치료 시기를 지연시키거나 항암제 투여량을 감소시켜 예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주된 원인이다. 2021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지침에 따르면 FN은 체온이 한 번이라도 38.3℃를 넘거나, 1시간 이상 38℃ 이상 발열이 지속되면서 절대호중구수(absolute neu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5일자로 한양대병원장에 이형중 교수를 임명했다. 이형중 한양대병원장은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직무도 겸해 대행한다.또 한양대구리병원장에 이승환 교수, 한양대국제병원장에 임영효 교수를 임명했다. 한양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에는 노성원 교수, 한양대병원 부원장에는 이항락 교수, 연구부원장에는 김상헌 교수, 기획조정실장에는 김희진 교수를 임명했다. 한양대구리병원 부원장에는 이규용 교수, 기획조정실장에는 정진환 교수를 임명했다.△대외협력실장 노성원 교수(정신건강의학과)
미세먼지 오염도와 함께 호흡기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이다. 한국환경공단이 발표한 2021년 대기환경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미세먼지 오염도는 1년 중 2~5월이 높다. 미세먼지가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위험인자로 꼽히고 있는만큼 직접적으로 환자들의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대표적으로 세계폐쇄성폐질환기구(GOLD)는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에 대한 노출을 COPD의 주요 위험인자로 적시했고,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는 진료지침에서 PM2.5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의료원 가정의학교실이 '30주년 기념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4월 1일 한양의대 계단강의동 4층 임우성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세미나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제1 세션 '일차 의료와 의학 교육'에서는 황환식 한양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정권 前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이 '일차 의료 강화를 위한 교육 수련 제도' △박훈기 한양대병원 교수가 '전공의 교육의 현재와 미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강좌한다. 이어 조비룡 서울대병원 교수, 김도훈 고려대 안산병원 교수, 박계영 한양대병원
[메디칼업저버 강수경 기자] 한양대병원 한양발달의학센터는 지난 21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본관 로비에서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세계 자폐인의 날은 자폐성 장애의 사회적 인식개선을 알리고자 2007년 UN 총회에서 지정한 기념일이다. 전 세계 지역 명소에 파란 불을 밝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한양발달의학센터는 2021년부터 매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본관에 파란색 풍선으로 장식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내원객들에게 자폐성 장애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류마티즘연구원(원장 배상철)이 이뮤니크(대표이사 이영호)와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양대병원은 10일 병원 동관 2층 회의실에서 이뮤니크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상호 협의된 연구 내용에 따라 공동연구개발을 위해 △기초연구자료 상호 제공 △제대혈 유래 조절T세포 제공 △기초연구 및 동물실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배상철 원장은 "류마티즘연구원은 자가면역병인·임상연구·정밀의학 등 류마티스질환 관련 기초·중개·임상 분야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류마티스병원(원장 김태환)이 류마티스질환 환자의 맞춤형 예방접종 진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류마티스 예방접종 클리닉'을 개설했다.한양대류마티스병원은 다음 달 1일부터 '류마티스 예방접종 클리닉'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류마티스 예방접종 클리닉은 매주 화요일 오후 감염내과 의료진이 운영한다. 전화 및 온라인 예약을 통해 진료가 가능하다.류마티스질환은 자가면역질환 중 염증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100여 가지 질환을 통칭한다. 환자들은 면역저하자이면서 동시에 각종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한양대병원(원장 윤호주)이 '2023년 전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14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한양대병원 전반기 정년퇴직자는 △소화기내과 최호순 교수 △신경외과 김영수 교수 △간호국 김준희 부장 △간호국 김영순 계장 △고객지원팀 형희숙 계장 등이다.이번 행사에서는 한양대병원에서 봉직하는 동안 쌓은 공로를 인정해 5명의 정년퇴직자 모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윤호주 병원장은 "여러분이 병원 발전을 위해 오랜 세월 사랑의 실천과 헌신의 길을 걸어왔기에 오늘의 본원이 있을 수 있었다"면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항당뇨병제로 개발돼 심부전 치료제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SGLT-2 억제제가 다음 타깃으로 심방세동을 노리고 있다.최근 학계에서는 SGLT-2 억제제가 심방세동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 메타분석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이에 더해 이대목동병원 박준범 교수(순환기내과) 연구팀은 국내 심방세동 동반 2형 당뇨병(이하 당뇨병) 환자를 모집해 SGLT-2 억제제가 심방세동 위험을 낮추는지 확인하기 위한 무작위 대조군 연구(RCT)에 착수했다.SGLT-2 억제제를 심방세동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