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3월 6일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개원 25주년 기념식을 열고 의료서비스 강화와 디지털·스마트 의료 선도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기념식에는 유경호 병원장과 강준구 진료부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150명이 참석했다.식은 개회사와 지난해 한림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창단한 장애인 앙상블인 '한림 뷰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후 병원장 기념사, 대외협력기관 감사패 수여, 공로상 및 장기근속자·모범직원 포상 순으로 진행됐다.한림대성심병원은 지역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5일 개원 29주년 기념식을 갖고, 환자를 섬기는 최고의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서 최선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지난 1995년 개원 이후 2009년 병원으로 승격했고, 2011년 국내 최초로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그동안 4주기 연속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했으며, 2019년 전문병원 의료질 평가 1위를 차지했다.특히 외래와 수술을 아우르는 전문병원으로 외래환자 진료 300만건, 수술 7만건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개원 29년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개원 48주년을 맞이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혁신 및 한자중심 병원을 다짐했다. 양지병원은 5일 병원 대강당에서 장기근속자 표창 등 기념식을 진행했다.김상일 병원장은 “현 의료계 어려움을 유연하게 대응해 위기를 기회로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의료진과 직원 그리고 병원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며 “환자에게 좋은 의료서비스를, 직원에게는 좋은 복지를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념사를 통해 밝혔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1976년 김철수내과와 김란희산부인과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전남대학교병원은 화순전남대병원 제11대 병원장에 민정준 핵의학과 교수, 전남대치과병원 제8대 병원장에 황윤찬 치과보존과 교수를 임명했다.또 전남대병원 김영민 사무국장은 연임됐다.전남대병원은 지난 달 21일 오후 4시 행정동 2층 교수회의실에서 제63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전임 보직자들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속인사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민정준 신임 화순전남대병원장은 1991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2년 전남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2004년 화순전남대병원 개원과 함께 교수로 부임한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일산병원은 지난 4일 개원 24주년 기념식을 갖고, 공공병원이자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다짐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자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 현재룡 기획상임이사, 이상희 총무상임이사, 홍영삼 장기요양상임이사, 원인명 서울강원지역본부장 등 내외 귀빈과 전 직원이 참석했다.이번 기념식에서 김성우 병원장은 병원의 지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포부를 밝혔다.김 원장은 ”일산병원은 우리나라 어느 병원보다 한발 앞서 스마트병원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정확한 데이터를 생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빅5 병원 등 대형 병원들이 저임금 전공의들을 이용한 병원 확장은 이제 멈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대형병원들은 교수나 전임의보다 연봉 수준이 3분의 1 또는 4분의 1 정도 낮은 전공의들을 채용해 병원을 운영해 왔다. 정부의 저수가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병원 경영진의 이유를 받아들여도 그 주장은 옹색할 뿐이다. 전공의들의 수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수나 전임의를 더 채용하기보다, 그 보다 더 엄청난 재정이 소요되는 분원을 건립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결국 의대정원 확대를 계기로 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유비케어는 3월 14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4에 참가한다.이번 전시에서 유비케어는 '더 나은 진료 확실한 선택, 의사랑!'을 슬로건으로 병의원에서 필수적인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동시에 환자를 유연하게 연결해 의료진에게 환자 진료의 편의를, 환자에게 병의원 이용편의를 제공하는 핵심 라인업을 공개한다.‘NEW EMR’은 멀티태스킹 접수, 진료과별 맞춤 진료기능 설정, 워크플로우 최적화 등 병·의원 진료 효율 강화에 특화된 사양을 탑재하고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 증원이 의료개혁의 필수조건이라고 밝히면서, 전공의 사직 파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윤 대통령은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의대 증원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우리나라 필수의료체계가 균형을 잃은 것은 의사 수를 줄였기 때문이란 게 윤 대통령의 분석이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필수 의료체계는 균형 잡힌 체제를 갖고 있었다. 이것이 완전히 무너졌는데, 이는 의사 수를 줄였기 때문"이라며 "의사 수가 줄면 줄은 의사는 수입이 높은 비급여에만 전부 몰리게 된다. 의사 수를 꾸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병원 운영 파행이 더욱 안개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대학병원 교수들이 정부와 전공의 간 중재자 역할을 위해 나섰지만 이렇다 할 결과물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서다. 정진행 비상대책위원장(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교수)은 23일 저녁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과 만남을 가져 이번 사태를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박 차관과의 만남 이후 정 교수는 개인 SNS를 통해 호소문을 발표했다. 정 교수는 "지난 금요일 저녁 차관님과의 허심탄회한 대화 속에서 저는 정부가 이 사태의 합리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태국 라자비티 병원은 23일 고대안산병원 미래의학관 6층 리베르타스 라운지에서 상호 인프라 및 인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권순영 병원장과 진다 로자나마띤 라자비티 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굳건한 파트너십을 다짐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서비스 및 연구역량 향상을 위해 인적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 연구 진행 및 연구 이슈에 대한 심포지엄, 콘퍼런스 등을 개최하고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의료진의 임상역량 교육에도 상호 힘을 모으기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의대정원 1000명 확대를 거부하는 전공의 파업이 길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모든 종별기관에서 비대면진료를 허용한다고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정부는 23일 08시를 기점으로 보건의료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한덕수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23일 박민수 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을 제1차장,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을 제2차장으로 하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말했다. 박 차관은 "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대란이 심화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보건소를 통해 개원가 원장들의 전화번호 등을 제출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개원가에서는 정부가 의사들을 압박하고 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최근 지역별 보건소에서는 병원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신고(허가) 사항 현행화 보고를 명령한다며 오는 27일까지 의료기관명과 개설자, 개설자 휴대전화 번호 등을 제출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이에 개원가에서는 “정부가 의사들을 압박하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서울에서 내과를 운영하는 이 모 원장은 이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의학발전기금 5억원을 기부한 이준섭 교우(의학 44회, 검단탑병원장)의 뜻을 기리는 행사를 개최했다.고려대의료원은 21일 고려대학교 해연의학도서관 1층에서 ‘이준섭 라운지’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섭 교우를 비롯한 가족 및 검단탑병원 직원들과 윤을식 의무부총장, 이기형 前 의무부총장, 편성범 의과대학장 등 고려대학교 주요 보직자를 포함해 20여 명이 참석했다.이준섭 교우는 정형외과 전문의로 1986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2009년 인천 소재 종합병원 ‘검단탑병원’을 개원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대전광역시의사회가 혼합진료 금지를 비롯한 필수의료 패키지와 의대 정원 확대 저지를 위해 준법 투쟁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대전시의사회는 22일 오후 BMK 컨벤션에서 제36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임정혁 신임 회장은 필수의료 패키지와 의대 정원 확대 등을 언급하며 우리나라 의료계가 위기에 봉착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또 의사회가 정책 저지에 힘쓰겠다는 주장이다.나상연 의장 역시 “지난 2023년에는 간호법 저지 투쟁을 위해 힘썼다. 올해는 정부가 의대 증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에 "거짓말을 당장 멈추라"며 비판했다.정부의 2000명 의대증원 근거가 된 연구는 자의적으로 해석한 결과이며, 의대증원을 두고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수차례 논의했다는 주장도 사실 무근이라는 지적이다. 22일 의협 비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정부는 진실과 다른 왜곡된 자료와 거짓말로 국민을 호도하지 말고 의사의 포기 현상을 가속화하는 위헌적인 폭압을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우선 의협 비대위는 정부가 의대 증원 2000명의 근거가 된 연구를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했다. 해당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정부가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이 복귀하지 않으면 구속수사를 하겠다는 등 강경한 입장을 발표하자 의사들이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21일 오후 3시 법무부와 행정안전부는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긴급 브리핑을 진행했다.이날 행안부 이상민 장관은 "필요 시 체포영장 발부 등 법령에 따른 강제수사 방식도 취할 것"이라며 "집단행동을 주도하는 인사는 검경이 협의해 구속수사 등 엄중한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발표했다.또 박성재 법무부 장관도 "업무개시명령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복귀하지 않는 불법 주동자 및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의대 정원 확대를 주제로 TV토론에서 만났지만, 서로 간 간극은 좁힐 수 없었다. 20일 오후 11시30분 MBC '100분 토론'에 '의대 증원 충돌, 의료대란 오나'를 주제로 찬반토론이 열렸다.TV 토론에는 보건복지부 유정민 팀장(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소속 의료현안추진단 전략팀장), 이동욱 의협 경기도의사회 비상대책위원장,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과 김윤 교수, 가천의대 정재훈 교수가 참여했다.예상했던 대로 의사 수 부족을 두고 양측 간 의견은 팽팽했다. 각기 서로 다른 지표를 제시하며 토론을 이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신경외과의사회가 19일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도일병원 별관에서 열린 이 학술집담회는 고도일 회장이 신경외과의사회장으로 취임을 하면서 약속했던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로서 이 날 제1차 모임을 갖게 된 것이다.이 모임에 앞서 고도일 회장은 "오늘 이 행사는 저의 회장 취임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로서 개원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매달 정기적으로 개최 할 계획"이라면서 이 행사의 진행과 책임을 신경외과의사회 최세환 고문이 맡게 될 것임을 밝혔다.이 날 학술집담회에선 가정의학과 전문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나기 시작하면서 의료 현장의 혼란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월 19일까지 전원 사직서 제출 후 2월 20일 화요일 06시 이후에는 병원 근무를 중단하고 병원을 나오기로 결정했다고 SNS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실제 18일 세브란스병원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5개 병원 전공의들도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세브란스 소아청소년과의 한 전공의는 공개적으로 사직서를 내며 "19일 소아청소년과 1∼3년차의 사직서를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오는 20일 빅5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이 예정된 가운데, 선배 의사들은 전공의의 집단 사직을 지지하며 단 한 명이라도 불이익이 발생하면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의협회관에서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김택우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박명하 조직위원장,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 박인숙 대외협력위원장 등 비대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비대위는 회의 전날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대정부 투쟁방안 및 로드맵 등을 발표했다.비대위, 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