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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는 이미 포화상태 아닙니까? 성형할만한 사람은 이미 다 했고 큰 돈 들여 개원했는데 돈은 안되고, 그래서 나온 것이 뼈에 손대고 양악수술, 유방확대술, 안면거상술 등 고가 수술 아닙니까? 심지어 중국인 브로커한테까지 휘둘리고요. 정말 문만 열었다 하면 환자가 우르르 몰려오는 질병 치료를 하고 싶어요. 특히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치료라면 환자가 꾸준히 자주 오지 않습니까? 지방에서 몸값이 높은 재활의학과는 어떤가요? 저희 때는 성형외과가 최고였는데 아무래도 전공 잘못 선택했나봐요.” (A성형외과 원장)“요즘 환자가 뚝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4.07.1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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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여성 가운데 10명 중 7명이 주말 이후 체중이 증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치료만을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365mc 비만클리닉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비만클리닉을 찾은 20~30대 여성 중 1233명을 대상으로 주중, 주말 체중을 비교 분석한 결과, 73.2%(902명)가 식이조절 실패로 주말 이후 체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주말 이후 2kg 이내로 몸무게가 증가한 사람이 83%(749명)로 가장 많았으며, 2~3kg 정도 체중 차이를 보인 사람도 153명(17%)으로 조사됐다.특히 365mc
개원가
임솔 기자
2014.07.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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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전자는 국내 법인 설립 이래 38년 간 유지해 온 ‘필립스전자’라는 사명을 ‘필립스코리아’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필립스의 이번 국내 법인명 변경은 헬스케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조명, 3대 주요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헬스 앤 웰빙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다. 필립스코리아는 나와 내 가족, 공동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혁신’을 제공한다는 새로운 브랜드 목표를 토대로 혁신적인 제품 및 솔루션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글로벌 본사 차원에서는 이미 지난해 5월 기존 ‘로열필립스일렉트로닉스’라는 사명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4.07.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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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포함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통신 기업들이 새로운 수익 창출을 열기 위해 헬스케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의료 효율성과 자원 활용 개선을 위한 정부 정책과 함께 산업 이해관계자들이 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통신 서비스 활용으로 이어진다는 기대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세계 헬스케어 산업의 통신 서비스 업체 평가 보고서(Global Assessment of Telecommunications Service Providers in Healthcare)’에 따르면, 대부분의 통신사를 포함한 기업들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4.07.1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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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료기술 평가 절차와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안전성, 유효성을 검증받아야 한다는 이유로 많은 임상자료와 논문을 제출해야 한다. 심지어 통과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 수 없다.”신의료기술은 과연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며, 최근 어떤 기술들이 통과됐을까?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이민 팀장은 ‘신의료기술평가 심의기준과 사례 및 현황’ 발표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소개했다.우선 이미 안전성, 유효성이 확립된 기술을 별도의 평가없이 신의료기술로 심의할 수 있다. 기존 기술로 심의하면서 건강보험 권 내에서 행위 재분류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4.07.11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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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의료시장 진출은 향후 5년간 어떻게 준비하는지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의료시장 진출환경이 점차 개선되고, 중국 정부가 늘어나는 의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영병원 설립을 장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의료기관들이 이를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중국 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차별화 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국제무역연구원 최창환, 김정덕 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중국 정부는 재정으로는 취약계층의 공공의료를 확충하고, 고급 의료서비스 등 여타영역은 민영병원이 담당하도록 하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4.07.11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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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만성신장병 환자에 쓰는 빈혈치료용 조혈호르몬이 고산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냈다.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 김순배 교수팀은 산소가 부족한 고산지대에 가기 전 혈액 속 산소 탱크인 헤모글로빈(혈색소)의 수치를 높여주는 조혈 호르몬을 주입하면 고산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임상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산 지대에 가기 전 4번 정도 조혈호르몬 주사를 맞고 등산을 하면 ‘하산이 필요할 정도의 심각한 고산병 발생’이 3분의 1로 줄어들고, 두통, 구토 등의 가벼운 고산병 지수 또한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4.07.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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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의학회는 최근 심장CT의 적절한 사용에 대한 한국형 표준진료권고안을 발표했다.미국은 이미 지난 2006년 여러 유관학회들이 공동으로 심장 CT와 심장 MRI의 적절한 사용에 관한 지침을 발표했고, 심장CT에 관한 내용은 2010년에 개정됐다.국내에서는 지난 2006년 발표된 허혈성심질환 표준진료지침 내에 비관혈적 진단법 권고안이 포함됐지만 심장 CT 및 MRI 사용에 대한 부분은 누락돼 있었다.지난 2006년 6월 고시에서 허혈성심질환에서 심근의 생존능 평가에 대해 PET-CT의 보험급여가 인정됐다. 2012년 10월 심장
순환기/뇌혈관
임솔 기자
2014.07.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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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혜택을 받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의료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오바마케어의 실상은 전혀 다르다는 분석이다.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의료기기에 부가세를 부과하고 메디케어 보조금을 삭감하면서 오히려 중소 의료기기업체와 수출업체는 타격을 입게 됐다.KOTRA 미국 마이애미무역관은 최근 ‘오바마케어의 허와 실’ 보고를 통해 “오바마케어가 시행되면서 의료서비스 수요 증가가 기대됐다. 동시에 의료기기, 소모품 등의 수요를 늘리고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의료기기 업체의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난항을 겪고 있다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4.07.09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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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9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2014년도 한-몽 서울 프로젝트 제 3차 국내임상연수사업' 수료식을 개최한다.한·몽 서울프로젝트는 한국 복지부와 몽골 보건부 간 2011년 8월 체결한 한-몽 보건의료협력 약정이행을 위한 대표적인 한국과 몽골 정부 간 의료인 교류협력사업이다. 이번 수료식에는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현대병원, 대전선병원, 주석병원, 원광대병원 등 국내 6개 의료기관에서 지난 4월 21일부터 시작된 연수를 받은 몽골 의료진 26명을 비롯해 국내 의료기관 담당자들과 정부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4.07.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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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항생제 내성 정도가 가장 심각한 폐렴구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됐다. 이러한 폐렴구균은 해외에서도 아직 보고된 사례가 없다.특히 요양기관 등에 머물고 있는 노인에게서 이 같은 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환자들의 치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물론 내성균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강철인 교수팀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미국질병관리본부(CDC) 학술지를 통해 발표했다.미 CDC가 관련 내용을 자세히 다룰 정도로 내성 정도가 심각한 폐렴구균이 국내에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4.07.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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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산하 병원과 산재지정병원 간 의료정보 교류가 추진된다.미래창조과학부는 7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에서 이상목 차관,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복지공단병원 대상 의료시스템 혁신 시범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시범사업은 근로복지공단병원(전 산재병원) 및 산재지정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정보교류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올해 시범사업 대상은 근로복지공단 병원 2곳(안산, 인천)과 산재지정병원 6곳이다. 의료정보교류 플랫폼의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4.07.0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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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학병원 조교수는 이번 전공의의 유력 학술지 논문 게재에 따른 지도교수 공을 인정받았다. 주임교수의 배려로 제1교신저자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통상적으로 논문에는 여러 공동 저자를 두는 것을 일종의 관행으로 하고 있다. 인원제한이 없는 만큼 적게는 3명에서 많게는 10여명까지 공동저자 형태로 달린다. 그러나 요즘 승진 규정에 논문 작성이 아닌 기여도를 넣고 있어 선배 교수들이 배려해주지 않으면 제1저자로 섣불리 올릴 수 없다. 그만큼 조교수, 부교수 등의 승진이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진료를 도맡고 있으면서도 유력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4.07.07 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