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진료실 혈압(in-office blood pressure, OBP) 측정으로는 장기간의 혈압이나 일상활동 중의 혈압 정보를 알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정 혈압 측정(home BP monitoring, HBPM)이나 활동 혈압 측정(ambulatory BP monitoring, ABPM)이 기존의 OBP 측정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된다. ABPM은 24시간 동안의 혈압 변동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측면이 중요한데, 이는 심혈관 이환율(morbidity) 및 사망률의 유의하고 독립적인 위험인자인 것으로 보인다.
서론 제2형 당뇨병 환자는 높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보이며 고령인 환자와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추가로 보유한 환자에서 그 위험이 특히 더 높다. 이에 대해서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인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의 유병률이 높은 것이 부분적 이유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에서는 스타틴 치료를 받고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fenofibrate 치료 경험이 연구 종료 후에도 심혈관질환 위험에 장기적으로도 영향을 주는지를 수동적 추적관찰을 통해 알아보았다.
서론고령에 나타나는 치매는 알츠하이머병(Alzheimer disease, AD) 또는 뇌혈관 관련 요인(혈관성 치매)이 주 원인으로 공공 보건을 위협하는 질환이다. 만성 동맥고혈압은 치매 발병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알려졌지만, 고혈압과 그에 대한 치료가 인지기능과 어떻게 연관됐는지에 대한 이해는 아직 부족하다
단백질 제한 식이는 만성 신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의 진행 및 CKD 합병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현재까지 제안된 단백질 식이요법으로는 전통적인 저단백 식이(low-protein diets, LPDs; 1일 0.6 g/kg), 초저단백 식이(very low-protein diets, VLPDs; 1일 0.3~0.4 g/kg), 필수 아미노산 또는 필수 아미노산과 질소 없는 케토아날로그(ketoanalogue)의 혼합물을 보충한 채식(keto diet, KD) 등이 있다.
Acetaminophen, 선택적 cyclooxygenase (COX)-2 억제제를 포함한 비스테로이드소염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 NSAID), 아편계 유도체를 포함한 진통제 등과 같은 경구 약물은 무릎 골관절염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돼 왔다. 그런데 비가역적이고 계속 진행되는 무릎 골관절염의 특성상 환자들은 그 약물들을 장기간 복용해야 하고, 이는 의도치 않은 약물이상반응을 유발하게 된다.
목적 골관절염은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고 상당한 치료 비용이 드는 흔한 질환이다. 골관절염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약물은 진통제, 비스테로이드소염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 NSAID), cyclooxygenase (COX)-2 억제제다. 그런데 NSAID는 위장관계 합병증 등의 약물이상반응(adverse drug reaction, ADR)이 보고돼 장기 치료를 요하는 골관절염에 사용할 경우 위장관 출혈, 궤양
수지 골관절염의 치료 목표는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로 증상을 조절하는 것이다. 치료제로 경구 비스테로이드소염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 NSAID), acetaminophen, 아편계 진통제 등의 약물이 주로 권장되나 몇몇 무작위 대조 연구만이 이들의 유효성을 보였고, NSAID는 장기간 사용 시, 특히 고령 환자에서 심각한 위장관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고령일수록 유병률이 증가하는 수지 골관절염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연구 배경 2가 및 4가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백신은 자궁경부암 예방 효과에 있어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개 백신의 차이점은 백신에 포함된 HPV의 종류와 항원보강제(adjuvant)의 구성이다. 2개의 HPV 백신 모두 HPV L1을 자가복제(self-assembling)한 바이러스 유사체를 포함하고 있으며 감염성이 없다. 그러나 포함된 HPV 유형의 수와 항원보강제의 구성에 있어 차이가 있으며, 이로 인해 백신 예방 효과에 있어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아직까지는 2개 백신에 대한 직접 비교연구는 면역원성에 대해서만 존재하고, 예방 효과와 밀접하게 연관된 면역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국내 HCV 유전자 1형 환자의 치료 경험 유무에 따른Ledipasvir/Sofosbuvir 고정용량복합제의 사용Hepatol Int. 2016 May 20연구 배경국내에서 만성 C형 간염(hepatitis C virus, HCV)의 표준 치료로는 pegylated interferon-α와 ribavirin의 병용 요법으로 정립되어 있으나, 안전성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미국, 유럽 연합, 일본에서 만성 HCV 유전자 1형 치료에 승인 받은 ledipasvir와 sofosbuvir의 고정용량복합제가 국내 환자에서도
연구 배경 이 연구는 심혈관질환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fenofibrate/pravastatin 160/40 mg 고정용량복합제와 ezetimibe 10 mg 을 병용한 요법과 simvastatin 20 mg과 ezetimibe 10 mg을 병용한 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한 연구이다.
N Engl J Med 2016;374:2021-31연구 배경기존 연구들은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군에서 스타틴을 사용하면 심혈관 사건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결과였고, 대부분 백인을 위주로 지질 수치 및 염증 지표가 상승된 사람들을 포함해 진행했기에, 스타틴 치료가 심혈관질환이 없는 중등도 위험군에서 어떤 이점이 있는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이 없는 중등도 위험군 환자군에서 스타틴 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HOPE-3 연구를 진행했다.연구 방법21개국에서 심혈관질환 이력이 없는 중등도
배경 중등의 수술 위험도를 가진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서 SAPIEN 3 판막을 이용한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replacement, TAVR)이 30일째 결과에서 우수한 임상 경과를 보였다. 이에 SAPIEN 3 판막으로 TAVR을 시행한 중등의 수술 위험도 환자의 장기적 결과를 조사하고 이를 수술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시행한 중등의 수술 위험도 환자의 임상 결과와 비교하고자 한다.
연구 배경 Dipeptidyl peptidase (DPP)-4 억제제 중 sitagliptin은 가장 먼저 승인을 받은 약제로, glucagon like peptide (GLP)-1의 분해를 억제시켜 native GLP-1을 2~3배 정도 상승시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감소시키며, 췌장 베타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Sulfonylurea (SU)와 DPP-4 억제제는 췌장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는 공통점이 있으나, 그 기전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저혈당 위험이 있는 환자에서 SU 제제를 DPP-4 억제제로 교체하여 사용하는 것은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관련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제2형 당뇨병 발생에 베타세포 기능과 인슐린 감수성이 얼마나 기여하는지는 현재 잘 알려지지 않았다. 당뇨병 발생에 기여하는 베타세포 기능과 인슐린 감수성의 변화 양상 및 내당능 저하에 관한 유전적 다양성을 지역사회기반 코호트 연구를 통해 조사했다.
성인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acute lymphoblastic leukemia, ALL) 환자가 처음 재발한 경우, 구제요법을 통해 환자의 30~45%에서 두 번째 완전관해(complete remission, CR) 및 평균 5~9개월의 생존기간을 이끌어낼 수 있다. 환자가 초치료에 불응한 경우나, 첫 번째 관해 기간이 12개월 미만으로 짧은 경우, 동종 조혈모세포이식(allogeneic haemopoietic stem-cell transplantation, alloHSCT) 후 재발한 경우, 또는 여러 치료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경우 CR은 20~30%의 환자에게서 나타나며, 이 때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의 중간값은 3∼6개월로 확인된다.
강력한 항혈소판제인 clopidogrel bisulfate는 죽상동맥혈전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Clopidogrel napadisilate는 clopidogrel의 또 다른 염기 제제로 개발된 후 한국 및 여러 유럽 국가들에서 승인 받았다
Diabetes Obes Metab, 내분비, 권삼, 성균관의대, 교수, 삼성창원병원, 내분비내과, 인슐린, Metformin 단독요법, 제2형 당뇨병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치료 목표는 당화혈색소(HbA1c)를 7% 미만으로 유지시키는 것이다. 많은 연구에서 혈당 관리가 엄격하게 이뤄질 경우 당뇨병과 관련된 혈관 합병증을 최소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인크레틴(incretin) 호르몬에 기반한 약물 치료 요법은 새로운 기전을 가진 혈당강하 요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자주 사용되고 있다. 이에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HbA1c 수치를 7% 미만으로 조절하는 데 있어 vildagliptin, sitagliptin, saxagliptin, alogliptin 등의 dipeptidyl peptidase (DPP)-4 억제제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무작위 대조군 연구(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들에 대한 메타분석 논문을 리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