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 이필수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의료현안에 대한 정책공조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상호 협의키로 했다.대한의사협회는 7일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의협 용산 임시회관을 찾아 의료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이필수 회장은 "집단면역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서 전 국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정책을 꾸준히 펼쳤고, 전 국민이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했기 때문"이라며 "백신 접종이 꾸준히 이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신건강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선별하기 위한 비정신과 일차의료기관과 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이 내년부터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28일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보고안건으로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 △심장초음파 검사 보조인력 관련 논의경과와 의결안건으로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 금액표 개정안 △자가투여주사제 단독 조제 수가 개선안을 상정했다.복지부에 따르면, 비정신과 일차의료기관 이용 환자 중 정신건강 위험군을 선별해 개입해 선제적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 위기에 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2018년 개인정신치료를 위한 건강보험수가 개편 이후 치료 상담시간 확대 및 35세 미만 젊은 환자 증가, 의원급 개원 증가에 따른 의료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정신치료 건강보험수가 개편에 대한 효과 분석 연구를 발주했다.연구용역을 맡은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내놨다.복지부는 2018년 7월 인지행동치료를 급여화 하고, 개인정신치료를 3그룹에서 5그룹으로 세분화했으며, 중·장시간 정신치료 수가를 인상해 정신치료 보장성을 강화했다.수가 개편 이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재인케어 시행 4년간의 성과를 자축한 가운데, 의료현장은 정부의 그런 자축에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정부가 보장성 강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약속했던 적정수가와 의료전달체계 개선, 법정 국고지원금 확대 등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으며, 급여화가 시급하지 않은 분야까지 급여화하는 등 정책 방향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12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시행 4주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지난 2017년 8월 병원비 걱정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5월 1일 취임한 이필수 의협회장은 수술실 CCTV 설치 및 의사면허 자격을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 3년간의 의협 회무에 있어 최우선적으로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신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12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수술실 CCTV 설치와 의사면허 자격을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저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취임 100일 동안 소통을 통해 의료 전문가 단체로서 위상을 격상시키기 위한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병협·치협·한의협 등 의료 4단체가 정부를 향해 비급여 통제강화 정책에 대한 철회 및 원점 재검토를 최후 통첩했다.의료 4단체는 정부가 공급자단체들의 의견의 반영되지 않을 경우 위헌소송을 비롯한 비급여 보고 전면 거부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한 강력한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환 회장 직무대행,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 등 의료 4단체장들은 9일 프레스센터에서 비급여 보고 등 비급여 통제강화 정책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2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협상에서 3.0% 인상에 계약을 체결한 의협 집행부가 회원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수가협상 결과에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의협은 또 불합리한 수가협상 결정구조 개선을 위해 범의료계 차원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대한의사협회는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2022년도 의원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체결했다.그 결과, 2022년도 의원급 의료기관에 적용될 환산지수는 전년대비 3.0% 인상됐다.점수당 단가는 90.2원으로 추가 소요재정은 3923억원이다.한방은 3.1%(추가 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 의사의 평균 연봉이 OECD 35개국 중 26위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일반 근로자 대비 평균 연봉 역시 OECD 평균 5.3배보다 낮은 4.8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ERI경제연구소(ERI Economic Research Institute Inc.)의 데이터를 활용해 4월 기준 OECD 회원국 대상으로 분석했다.그 결과, 일반 근로자 대비 국내 고용직 의사 평균 연봉은 OECD 회원국 평균인 5.317배에 비해 낮은 4.786배로, 조사된 OECD 회원국 35개국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2022년도 요양급여비용 협상을 위한 각 공급자단체들과 건보공단의 수가협상단이 구성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에 처한 공급자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대한간호사협회 신경림 회장은 오는 6일 2022년 요양급여비용 협상을 앞두고 상견례 자리를 갖는다.올해 수가협상의 키워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헌신한 범의료계에 대한 정당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 제41대 이필수 회장이 취임 일성을 통해 품위있고 당당한 의협, 국민에게 사랑과 존경받는 의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3일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제41대 의협 회장 취임식을 거행했다.이날 취임식에서 이 회장은 의료 전문직 수호 앞장과 국민건강 수호자, 정의롭고 올바른 의료체계 확립의지를 천명했다.또 적정수가 패러다임 전환과 필수의료체계 개선, 의료전달체계 확립 및 미래지향적 의료 패러다임 선도를 강조했다.그는 의정협의체에서 대정부 논의 방향과 의료계 전 직역을 아우르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지역 의사 및 치과의사, 한의사들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에 대해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서울시의사회와 서울시치과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는 28일 ‘의료의 질 저하하는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울지역 3개 의사회들은 비급여 진료비용 강제 공개 정책은 의료기관에 과중한 업무를 부여하고, 국민에게 왜곡된 정보를 제공해 혼란을 야기하는 부적절한 정책이라고 비판했다.서울시의사회 박명하 회장은 “현재 모든 의료기관이 비급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 16대 시도의사회 회장들이 정부의 비급여 관리강화 정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서, 비급여 관리에 대한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이 점화될 것으로 보인다.대한의사협회 16개 시도의사회 회장단은 12일 '가격경쟁 조장해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비급여 관리 강제화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통해 비급여 설명의무, 공개의무, 보고의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시도의사회 회장단은 최근 정부가 비급여 항목을 보장성 강화의 걸림돌로 규정하고, 비급여 관리 강화 정책을 강행하고 있다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3만 의사의 새로운 대표로 선출된 이필수 회장은 당선 직후 당선 소감을 통해 향후 3년간 회원권익을 최우선 목표로, 만족스러운 협상과 주저없는 투쟁을 강조했다.이번 제41대 회장 선거 결과는 지난 3년간 지속됐던 투쟁에 대한 피로감과 만족스럽지 못한 협상 결과에 대해 회원들의 새로운 대안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최대집 집행부는 당선 초기부터 정부와 각을 세우며, 협상보다 대정부 투쟁에 무게 중심을 뒀다. 특히, 최 회장 개인적 정치성향이 반영된 선동적 정치적 투쟁은 회원들 사이에서 거부감이 표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이필수 후보가 52. 63%의 득표로 당선됐다.대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기호 1번 임현택 후보와 기호 2번 이필수 후보에 대한 결선투표를 개표했다.개표 결과, 총 유권자 4만 7885명 중 2만 3007명이 전자투표에 참여해 총 투표율은 48.05%를 기록했다.2만 3007표 중 이필수 후보는 52.63%인 1만 2109표를 획득해 1만 898표(47.37%)를 얻은 임현택 후보를 1211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우편투표는 658표가 접수됐으며, 임현택 후보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41대 회장 선거 1차 투표 결과 기호 1번 임현택 후보와 기호 3번 이필수 후보가 결선 투표에 진출하게 됐다.대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만 7885명 중 투표 종료일인 19일 18시까지 우편투표와 전자투표로 참여한 회원은 2만 5796명으로 총 투표율 52.68%을 기록했다. 전자투표는 2만 5030명이 참여했으며, 766명은 우편투표를 했다. 1차 투표 결과, 최다 득표는 기호 1번 임현택 후보이며, 2위는 기호 3번 이필수 후보로 결정됐다.1위로 결정된 임현택 후보는 전자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주한영국대사관은 지난 16일 '영국 사례 연구를 통한 효과적인 호흡기질환 관리방안(Improving Care for Respiratory Patients: the UK Experience)'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영국·한국의 호흡기질환 관리 현황과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호흡기 환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적 논의를 통해 양국 보건의료 정책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된 이번 세미나에는 질병관리청, 건강보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현장에서 표준화된 비급여 명칭·코드를 사용하는 것을 올해 목표로 제시하며 비급여 관리를 중점 업무로 꼽았다.심평원 장용명 개발상임이사는 23일 원주 본원에서 건보공단·심평원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지금까지 비급여는 급여와 달리 전체 항목이 목록화돼 있지 않고, 의료기관마다 명칭과 코드를 각각 다르게 사용해왔다.이에 심평원은 지난해 약 2만개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자료 140만건을 대상으로 표준화 작업을 거쳐 목록화했다.올해에는 의료계와 협의를 거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 선거를 위한 6인의 후보가 등록한 가운데, 각 후보들은 의사회원들의 권익보호와 불합리한 의료규제 철폐를 한목소리로 공약했다.6인의 후보들은 지난 15일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오는 3월 19일까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번 제41대 회장 선거에 출만한 후보들은 16일 기호 추첨을 통해 1번 임현택, 2번 유태욱, 3번 이필수, 4번 박홍준, 5번 이동욱, 6번 김동석 순으로 결정됐다.임현택, "의사 제대로 존경받게 만들겠다"임 후보는 변호사협회를 능가하는 의협을 만들고 의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문재인케어의 목표인 '건강보험 보장률 70%'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금년은 보장성 강화정책 시행 4년차로, 보장률 70% 달성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해야 한다"며 "보장률을 개선하고 의료사각 지대를 해소했지만, 비급여 진료비 증가로 정책효과가 상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건보공단은 저출산·고령화로 보험료를 부담하는 계층이 감소하고, 만성질환과 노인진료비 증가, 보장성 확대로 의료이용이 증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료계와 정부가 필수의료 인력에 대한 수급현황과 양성, 배치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협의했다. 또, 필수의료의 인프라 확충 및 적정 의사인력 확보, 진료환경 개선과 재정지원 강화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했다.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30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의정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양측은 긴급히 제공되지 못하면 국민 생명과 직결되거나, 의료이용 수요 등을 고려할 때 국가적 차원에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의료분야를 지원·육성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그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