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현안에 대한 전공의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조 장관은 7일 대한전공의협의회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전공의의 애로사항을 청취 및 의료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대전협 박단 회장, 박명준 부회장, 오연우 정책이사, 강민구 26기 회장 및 정책자문위원, 이한결 전 부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조규홍 장관은 간담회에서 정부의 필수의료 확충방안에 대해 대전협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부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조 장관은 장래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전문의료인으로 성장할 전공의의 노고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월 31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원로·중진 교수들과 면담을 갖고, 필수의료 혁신전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의학한림원은 의학 및 관련 분야의 석학으로 구성된 학술단체다.임상 및 의학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쌓아 온 생생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학 교육과 연구,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면담에는 왕규창 의학한림원 원장(국립암센터 신경외과), 한희철 부원장(고려대), 이종구 교수(서울대), 박혜숙 교수(이화여대) 등 4명이 참석해ㅔㅆ다.조규홍 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는 27일 국제전자센터에서 상급종합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주재로 상급종합병원 45개 기관의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지난 19일 발표된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설명하고 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상급종합병원의 협조를 당부했다.복지부는 여러 당면한 의료현안에 대해 의료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부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전병완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지역 간 의료격차, 필수의료 위기 등 보건의료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의료 혁신전략 이행 과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왜곡된 의료시스템으로 인한 필수의료가 붕괴되면서 그 고통은 고스란히 국민들이 받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강력한 정치력을 바탕으로 동전 진료 폐지, 의사에 대한 잠재적 범죄자 취급 근절 등 왜곡된 의료시스템을 바로세우기 위해 국내 소아심장 명의인 박인숙 전 국회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박 전 의원은 6일 만복림에서 '의권 강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그는 대한의사협회 제42대 회장 선거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대한민국 의료계가 비상 상황이라고 진단한 그는 의료 시스템이 이미 붕괴돼 늦었지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책임의료기관 지역 필수의료 네트워크 중심축으로서 역할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책임의료기관은 지역별 필수의료의 책임성을 위한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 권역책임의료기관은 16개소, 지역책임의료기관은 42개소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책임의료기관은 산하에 배치한 공공의료본부를 중심으로 여러 정부지정센터와 보건의료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 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정이 의대정원 증원 방향에 합의하면서 의료계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협이 대회원 서신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9일 제10차 회의결과 보고 및 의사인력 논의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의협은 입장문을 통해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필수의료 사고처리특례법 제정,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등 기피분야에 대한 적정한 보상 등 필수·지역의료에 우수한 의료인력이 자발적으로 진출하고 유입될 수 있는 안정적인 의료환경 마련 등 근본적인 해결책 필요 의견을 정부에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25일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23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KMI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KMI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가정 밖 청소년, 이주배경청소년 등 평소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취약청소년들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필요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이와 함께 △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진료과목 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한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700명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소청과 현직 의사들 사이에서는 “몇 년 전부터 예고됐던 분위기”라며 병원들이 소청과 간판을 떼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토로했다.지난 3월 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폐과를 선언, 다른 진료과목으로의 대이동을 예고했다. 저수가와 저출산으로 직원들 월급조차 주기 어려울만큼 경영난이 심각하다는 이유에서다.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지난 5년간 소청과 병원 662개가 폐업했다”며 “법원은 소청과 의사들에게 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간호등급제 강화 등 간호인력 종합대책(안)을 발표한 가운데, 이해당사자인 지방중소병원계가 납득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을 발표했다.종합대책(안)에 따르면, 임상간호교수제 도입 및 학생당 교수비율 확대 등 양성체계 개편, 간호사를 많이 고용한 병원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 간호사 다양한 근무형태 시범 도입 등 간호인력 근무환경 개선 방안이 골자다.특히, 정부는 수도권 및 광역시를 제외한 간호사를 많이 고용한 일정 등급 이상의 지역 병원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전문병원 중 필수의료 분야인 소청과와 산부인과, 주산기에 대한 전문병원 지정 기준이 완화되고, 수가체계도 개선될 전망이다.대한전문병원협회는 24일 롯데호텔에서 제11회 학술세미 나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 중 학술세미나에 앞서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역량 있는 중소병원을 육성하고, 대형병원 환자 쏠림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전문병원제도가 11년을 맞았다"며 "전문병원제도가 의료전달체계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대형병원 환자 쏠림현상 완화 및 양질의 의료서비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이 13~14일 양일간 광주 의약분야 5개 단체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남약사회와 간담회를 실시해 주요 보건의료 정책을 소통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청구소프트웨어 현지 확인 점검 안내 △치매치료제 구입·청구 불일치 자율점검 안내 △광주지원 공식 블로그 소통채널 안내 등을 논의했으며,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소통과 공감의 계기가 됐다.광주지원은 전남약사회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약 바로쓰기운동,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복약지도, 치매 예방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2023년 계묘년 새해, 약계는 코로나19(COVID-19) 위기 극복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임을 선언했다.약계는 3일 서울 서초구 약사회관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약계 신년교례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 주관을 맡은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의약품 전반에 대해 국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의약품 개발 및 생산부터 수출, 유통 그리고 환자가 안전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2023년 시무식을 이촌동 신축회관에서 개최하고, 계묘년 한 해도 의료계 발전과 회원의 권익향상을 위한 회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필수 회장은 시무식에서 "제41대 집행부가 나아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년 한 해 의료계를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줘 고맙다"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어, "회무추진에 있어 회원과 국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접점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41대 집행부가 진정성 있는 대화를 이어간다면 의사와 국민 모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023년 계묘년을 흔들림 없는 건강보험 혁신 과제 추진의 원년으로 삼았다.조규홍 장관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찾아내 지원하는 약자복지를 더욱 공고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긴급복지 생계지원금과 가계능력을 넘어선 고액 의료비에 대해 지원하는 재난적의료비 제도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조 장관은 "작년이 약자복지의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약자복지의 외연도 차근차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사회 변화로 새로운 복지 수요와 사각지대가 나타나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메드트로닉은 한국 현지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이사로 유승록 사장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유 신임 대표는 메드트로닉코리아에서 지원부서 조직과 사업부서 조직을 두루 견인한 인사다.유 신임대표는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호주 그리피스대학교에서 국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 재무 및 회계팀 리더, 딜로이트 컨설팅 및 삼정KPMG 컨설팅 사업부 기업자문 담당 등을 역임했다.2010년 메드트로닉코리아에서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입사해 재무, 공급망, IT 및 채널 등 회사 전반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필립스코리아는 박재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박 신임 대표는 필립스코리아 대표이사와 헬스 시스템즈 사업 부문장을 겸임한다.박 신임 대표는 애보트, 존슨앤존슨, 게팅게 등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에서 영업, 마케팅, 비즈니스 총괄을 역임하는 등 전면성과 경험을 쌓았다. 1998년부터 존슨앤존슨메디컬코리아 세일즈 부문 경력을 쌓았고, 2012년 게팅게그룹 사업부 한국 지사장을 수행했다. 또 영상진단장비, 헬스 인포매틱, 디지털 헬스케어 등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의 지식과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박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이태원 사건으로 인해 재난응급의료체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환자구조 및 분류, 처치 및 이송 과정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겸 보건복지부 이태원 사고수습본부 본부장은 3일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를 방문,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간담회를 가졌다.재난의료지원팀은 재난 등의 발생 시 의료지원을 위해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팀으로 현재 전국 41개 재난거점병원에서 운영 중이다.이번 이태원 사고 발생 시 현장에 신속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8일 원주 본원에서 국민참여열린경영위원회 2기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2기 국민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국민참여위원회 운영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심평원 중장기 경영목표(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국민참여위원회는 지난 2018년 출범한 이래 국민 중심의 현장경영 실천을 위해 전국 10개 지원별 위원회를 연이어 출범하는 등 역할과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그동안 국민참여위는 기관 혁신계획 및 중장기 경영목표, 윤리경영 및 ES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이 간호법 제정 및 119법안 저지를 위해 국회 앞에서 긴급 집회를 개최했다.이날 집회에는 의협 비대위원과 임직원 30여명이 모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간호법안의 폐기를 촉구하며, 결사 저지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잘못된 간호법 입법 시도에 더해 최근 소방청장이 의료법 제27조에도 불구하고 간호사 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범위를 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돼 13개 보건의료연대의 반발도 커지고 있다.의협 이정근 상근부회장은 "간호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윤석열 정부 첫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조규홍 전 제1차관이 취임했다.조 장관은 5일 취임식을 갖고 국민이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보건복지 정책에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조 장관은 복지부의 핵심적 역할은 사회적 약자의 사각지대를 찾아내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복지를 실현하겠다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또, 미래를 대비해 보건복지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혁신도 계속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을 보다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복지 기반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