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형병원들이 분원 설립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지역 중소병의원들이 반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해부터 길병원, 서울아산병원, 을지대의료원, 중앙대의료원, 경희대의료원과 아주대의료원과 한양대병원 등이 분원 설립을 위한 움직임을 가속화하고 있다.을지대의료원은 지난 3월 경기도 의정부에 900병상 규모의 의정부 을지대병원을 개원했고, 중앙대의료원은 경기도 광명시에 700병상 규모의 분원을 설립할 예정이다.또, 길병원은 위례신도시에 1000병상 규모의 병원 설립을 위한 우선 협상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참여기관 기념 현판식을 27일 개최했다.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임상 빅데이터 활용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관, 제약사, ICT 기업 등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아주대의료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2월 15일까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한다.컨소시엄은 △데이터 인프라 구축 및 시스템 고도화(데이터 활용 환경) △신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아주대의료원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민간보조사업,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 ‘혁신형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지원사업’ 모두에 선정됐다.아주대의료원 인체자원은행과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가 3월부터 시작하는 질병관리청 민간보조사업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과 ‘혁신형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2개 연구기관은 향후 5년 동안 각각 연 5억, 연 6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는다.특히 이번 고도화된 바이오뱅킹 컨소시엄 지원사업은 전국 70여 개 인체유래물은행을 대상으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아주대의료원이 국내 최초로 산·학·연·병 융합 인프라를 갖춘 가칭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를 건립한다.지난 12월에 개최된 학교법인 대우학원 이사회에서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 건립이 확정돼 2021년 착공할 예정이다.아주대의료원과 아주대요양병원에 바로 인접한 광교 부지에 건립 예정인 광교 바이오헬스 파크는 오는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이며, 규모는 대지면적 2천4백평 부지에 지하3층~지상10층 연면적 약 1만1천7백평으로 지어진다.광교 바이오헬스 파크는 교육 연구시설, 벤처시설, 사무실, 근린생활시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웨어러블 분야에서 주로 사용하는 활동량 데이터 즉, 신체에 착용한 기기를 통해 사람의 활동 강도를 측정한 데이터를 유실했을 때, 이를 복원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아주대의료원 윤덕용 교수팀(의료정보학과)이 미국 국민건강영향조사(NHANES) 1만2475명, 한국 국민건강영향조사(KNHANES) 1768명, 아주대 바이오뱅크 177명 등 약 1만4000명의 활동량 빅데이터와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유실된 활동량 데이터를 맥락에 맞게 복원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연구팀은 이번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 ‘신종 코로나 항바이러스 물질 및 용도특허 기술이전 대상기업 공모’에서 랄록시펜 및 신규 항바이러스제 물질 10여종에 대한 협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골다공증 치료제인 랄록시펜은 2018년까지 경기도가 추진한 메르스 치료제 개발사업을 통해 메르스, 사스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진 약물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원은 랄록시펜이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에도 억제 활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공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국내 연구팀이 당뇨병 진단 후 어떻게 합병증이 발생하는지 등에 대한 당뇨병 합병증 이환 경로 지도를 구축했다. 아주대의료원 윤덕용 교수팀(의료정보학과)이 2002년부터 2015년까지 13년 동안 건강보험가입자 및 수급권자 1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보험청구 빅데이터인 국민건강보험공단 표본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인이 당뇨병 진단후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경로에 대한 지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결과 한국인은 제2형 당뇨병 발생 후 첫 번째 합병증까지 평균 936일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첫 번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전국 주요 사립대병원이 2020년 본예산 공고와 2019년 추경예산 공고를 최근 마무리했다.보통 순서상 전년도 결산 재무제표가 공개되기 전 마지막 경영공시가 당해 연도 본예산인데, 이를 통해 사립대병원들의 대략적인 한해 살림살이 계획을 엿볼 수 있다.이에 주요 사립대병원 20곳의 본예산 공고를 분석, 이들의 2020년 예상 경영지표를 들여다봤다.이번 분석에서 의료수익이란 의료외수익을 제외한 진료수익, 기타의료수익 등으로 구성된 소위 매출을 의미하고 여기에 의료비용을 뺀 나머지가 순수 의료 활동을 통해 벌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제 14대 아주대 의료원장이자 의무부총장에 박해심 교수( 알레르기내과)가 임명됐다. 박 교수는 이달 말일로 임기가 끝나는 현 유희석 의료원장에 이어 다음 달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의료원장직을 맡게 된다.1983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박 교수는 영국 사우스 핸튼 대학 연구원 생활을 거쳐 1995년부터 아주대 의과대학 알레르기내과 교수로 근무하며 아주대의료원 임상시험센터장, 연구지원실장, 첨단의학연구원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면역질환 연구단장을 맡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가 '의료인력수급 개선 비상대책위원회'를 18일 공식 출범했다.병원협회는 제17차 상임이사 및 상임고문,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공동위원장에 김영모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인하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영호 중소병원회 회장(한림병원 병원장)을 선임하고 병원 직능단체와 시도병원회 주요 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1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에 따라 비대위는 의료인력수급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첫 회의를 오는 30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영호 공동위원장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학병원 단위의 '의사' 노조가 탄생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는 최근 아주대의료원에서 의사 노동조합이 탄생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병원단위로는 세 번째이자, 대학병원으로는 첫 번째인 아주대병원 의사노조는 임상교수들로 구성됐다.분회장은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교실 노재성 교수가 선출됐다. 아주대병원 임상교수들은 노조 설립 필요성에 크게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민주노총에 따르면 노조 설립 전 임상교수를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80%의 임상
■ 아주대학교 의과대학▷교무부학장 이재호 ▷연구부학장 정선용 ▷학생부학장 선주성 ▷의학교육실장 김미란 ▷법의학교실 주임교수 김장희 ▷감염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최영화 ▷의료정보학과장 박래웅■ 아주대학교 간호대학▷간호학과 부학과장 유미애■ 아주대학교병원▷교육수련부장 조재호 ▷적정진료관리실장 신성재 ▷치과진료센터장 이정근 ▷수술실장 김상현 ▷심혈관센터장 신준한 ▷간센터장 정재연 ▷위암센터장 이기명 ▷대장암센터장 오승엽 ▷폐암센터장 신승수 ▷유방암센터장 정용식 ▷부인암센터장 장석준 ▷갑상선암센터장 직무대리 이정훈 ▷뇌종양센터장 김세혁 ▷두경
유희석 아주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산부인과)이 지난 6월 22일 열린 제44차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6월부터 1년이다.대한암학회는 1974년 설립해 우리나라의 암 연구와 진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유희석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대한암학회의 비전인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학술적 위상'을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국내 암 연구를 대표하는 학회로서 국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암 연구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내외 암 관련 학회와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 소통하여 암 연구자
아주대학교의료원 보직 임명▷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희석 (제11, 12, 13대)▷보건대학원장 전기홍▷임상치의학대학원장 김영호▷진료부원장 임상현▷교육인재개발부원장 이광재
아주대의료원과 평택시,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PFV㈜는 2월 12일 오후 2시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아주대병원 등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이연흥 평택도시공사 사장, 박상규 브레인시티PFV㈜ 대표와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 탁승제 아주대병원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부지 약 6만6천㎡에 5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 등을 건립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2년 이내에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이행각서 및 계약 등을 체결할 계획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가 11월 4일 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 2017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33대 회장에 취임했다. 회장 임기는 1년이다.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4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학회로 알레르기 및 천식 질환, 임상면역 분야의 선두주자다. 현재 수십 명의 회원이 미국(AAAAI)·영국(BSACI) 및 유럽(ECACI) 알레르기학회의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국제학회 및 학회지에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박해심 교수는 국내외 알레르기 분야의 권위자
유희석 아주대의료원장(산부인과)이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초청을 받아 지난 3월16일 자궁경부암의 수술적 치료법에 대한 특강을 했다. 유 의료원장은 1992년부터 2년 간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부인암 치료를 연수한 바 있다. 강의는 '자궁경부암 1B병기 환자의 치료(Individualized approach in primary treatment for FIGO stage IB cervical cancer)' 제목으로, 아주대 의대 산부인과학교실에서 최근 발표한 자궁경부암 관련 연구 논문을 중심으로 자궁경부암 1기의
동화약품(대표이사 손지훈)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뒀다.동화약품은 지난 17일 제8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매출액 2375억원, 영업이익 113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손 사장은 “지난해 세계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불안정한 국제 금리 등 어려운 영업환경이 지속됐다”면서도 “제약업계는 연구개발 지원을 중심으로 산업육성 정책의 발표 등 신약 개발의 험난한 과정을 확인하는 기회와 위기가 공존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손 사장은 “전년대비 매출액 6.4% 증가, 영업이익 133.9% 증가라는 실적을 거뒀다”
아주대의료원이 9일 송재관 1층에서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현판식을 개최했다.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사업 책임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는 인체자원은행과 연계하여 혈관성 치매, 혈관성 우울증 등 만성뇌혈관질환 연구에 필요한 인체자원과 임상정보를 수집하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사업이다.아주대의료원은 대형 국책 연구 사업을 수행하며 구축한 산·학·연·병 네트워크와 국내외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 수집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에 '2016년도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컨소시엄 운영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고 이번에 현
故윤원석 학교법인 대우학원 전 이사장의 유족이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유희석)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故윤 전 이사장 부인인 김정경 씨는 아주대 후학 양성을 위해 써달라는 고인의 유지에 따라 지난 11월 21일 아주대의료원에 고인 명의로 1억 원을 전달했다.故 윤 전 이사장은 지난 10월 재단 산하 아주대병원에서 골수암 투병 중 별세했다.故윤원석 전 이사장은 대우실업 오사카 지사장을 거쳐 대우 건설부문 사장, 대우조선공업 사장, 대우중공업 회장을 역임했다.1999년부터 14년간 대우학원 이사장을 지내며 아주대 의학전문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