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가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 등 북미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휴온스글로벌의 보툴리눔 톡신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미국 아쿠아빗홀딩스(AQUAVIT HOLDINGS LLC.)와 휴톡스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로열티와 마일스톤을 포함해 10년간 총 4000억원 규모다. 현지 임상 및 허가, 마케팅, 영업은 아쿠아빗이 담당하고 휴온스바이오파마는 국내에서 생산한 휴톡스 완제품을 공급한다. 아쿠아빗은 보툴리눔 톡신 시술 등 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엘러간-애브비컴퍼니는 전현정 이사를 EC/SC(Eye Care/Specialty Care) BU의 마케팅 부서장으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전 이사는 닐슨코리아 헬스케어 분야 마켓리서치 매니저를 거쳐 2010년부터 한국애보트와 한국애브비의 마켓리서치 매니저와 신약·신사업개발 매니저를 담당했다. 2018년부터 한국애브비 항암제사업부 마케팅 및 신사업개발 매니저를 맡았으며, 이번에 이사로 승진하며 EC/SC(Eye Care/Specialty Care) 사업부의 마케팅 부서장을 맡게 됐다. 전 이사는 동국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엘러간-애브비컴퍼니는 김효섭 전무를 EC/SC(Eye Care/Speciality Care) BU 총괄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김 신임 전무는 연세대학교에서 생화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생화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1997년 LG화학에서 경력을 시작, LG생명과학, 노바티스, 알콘코리아를 거쳤다.2008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 알콘연구소에서 제약 및 안구건조 제품 아시아 마케팅 총괄 역할을 수행하고, 이후 펩트론에서 사업 개발을 담당했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미용시장 파트너사인 에볼루스(Evolus)와의 추가 합의를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발표했다.에볼루스를 통한 선진국 톡신 사업의 기반을 강화하고 글로벌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기존에 투자한 전환사채(Convertible Note)를 전량 보통주로 전환하기로 한 것.이를 통해 대웅제약은 추가로 2550만달러와 함께 일정 기간 동안 보툴리눔 톡신 제제 주보(Jeuveau, 나보타 미국 제품명)의 미국 내 순판매량에 대해 정해진 비율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에볼루스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엘러간 필러 브랜드 쥬비덤은 소비자에게 필러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보다 더, 알면 보이는 필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아카데미는 필러 시술에 관심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필러 시술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장단점을 확인하기 위한 교육행사다.오는 23일 더북컴퍼니 사옥에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소비자 사전 질문을 구성으로 한 필러 시술 Q&A ▲쥬비덤을 활용한 필러 겔 물성 비교 시연 등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김숙현 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 보툴리눔 톡신 'HU-014(휴톡스, 휴온스글로벌)'이 'Onabotulinumtoxin A(보톡스, 엘러간)와 비교해 미간 주름 개선 효과와 안전성이 열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병원 유광호·김범준 교수(피부과)팀은 최근 건국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보툴리눔 톡신 HU-014의 미간 주름 개선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연구 논문 'Efficacy and Safety of a New Botulinum Toxin (HU-014) Versus Existing Onabot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취소를 받은 메디톡스의 이노톡스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조사를 요구하는 청원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 청원 제출의 목적은 국내 식약처에 제출한 자료를 미국 FDA에도 제출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이다.미국 FDA는 자료조작행위 등 데이터무결성(Data integrity) 위반에 대해 엄격한 제재를 가하고 있으며, 중대한 위반일 경우에는 허가취소나 수입금지 처분까지 내릴 수 있다.대웅제약 측은 "메디톡스의 국내 허가취소는 미국 FDA에서도 마찬가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정윤식 기자] 코로나19(COVID-19)와 함께 했던 흰 쥐의 해인 경자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매년 순탄치 않았던 제약업계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의 보건의료 시스템을 위협하면서 악재는 더 컸다. 게다가 코로나19 종식은커녕 내년에도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여 고난은 더해질 전망이다.코로나19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업계 환경의 변화를 강제하고 변수를 창출했다. 이로 인해 예년과는 다른 형태의 변화가 다수 감지됐고, 국내·외 제약업계는 여러 방법으로 기민하게 대응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ITC)가 대웅제약의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에 대해 21개월간 수입금지 명령을 내렸다.이를 두고 대웅제약과 메디톡스는 '균주 전쟁'에서 서로 승리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ITC는 17일(현지시간 16일)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나보타가 관세법 337조를 위반한 제품이라 판결했다.이번 사건은 지난 2019년 메디톡스와 엘러간이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를 미국 ITC에 제소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7월 20일 대웅제약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미국에서 구매한 신규 홀 에이 하이퍼 보툴리눔 균주를 자사의 시설에 입고, 국내 반입 절차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해당 균주의 입고는 미국과 한국의 관련 법규정과 절차를 준수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특히 해당 균주를 구하는 것과 한국에 수입하는 것이 모두 불가능하다는 ITC 예비결정과는 달리, 정부의 승인 및 배송 과정에서 아무런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ITC 위원회는 행정판사가 내린 예비결정의 주요 쟁점을 전면 재검토하고 오는 12월 16일 최종판결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이 국제미용성형학회에서 '나보타'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17일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 Asia Class 2020'에 참가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19일 밝혔다.'IMCAS Asia'는 세계 주요 미용성형 3대 학회 중 하나인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가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하는 대표적인 국제 학회다. 올해는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웹 세미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올해 상반기(1월~6월)에 발생한 인체삽입의료기기 부작용 건수가 이미 지난해 전체의 2.4배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돼 안전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 6월까지 인체삽입의료기기의 부작용 발생건수는 16개 품목 7285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올해 상반기의 부작용 발생건수는 2840건으로 2019년 전체 기간 동안 발생한 부작용 발생건수보다 2.4배 늘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엘러간社의 거친표면 인공유방으로 인한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의 국내 발생 사례가 추가로 보고돼 관련 환자가 총 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 큰 문제는 유통량으로 추정한 이식환자 중 상당수가 아직 파악이 안 됐다는 것이다.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3일 첫 번째 환자 발생 이후, 12월 24일 2번째 국내 발생 환자의 진단 및 보고가 있었으며 올해 6월 20일 3번째 환자가 진단을 받고 7월 7일에 보고됐다. 미국 엘러간社는 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오노약품공업은 10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최호진 부사장이 취임한다고 밝혔다.최호진 대표이사는 2014년 한국오노약품공업에 영업 마케팅 총괄이사로 입사해 면역항암제 옵디보 국내 런칭과 보험상환약가 취득에 공헌한 바 있다.오노약품공업에 입사하기 이전 한국 J&J,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엘러간 등에서 근무했으며, 미국 썬더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국제 경영학을 졸업했다.최호진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오노 본사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역으로, 신임 대표로 선임돼 기쁘고 설렌다”며 “환자에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보툴리눔톡신 치료 사업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가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경부근긴장이상 적응증으로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임상 2상은 2021년 상반기 시작될 예정이다.이번에 임상 승인을 받은 경부근긴장이상은 목 근육이 경련, 수축되거나 비정상적인 위치로 돌아가는 신경학적 이상 증상으로 완치가 불가능한 만성 질환으로, 보툴리눔톡신 투여가 표준치료법이다. 이온바이오파마는 경부근긴장이상 이외에도 추가 치료 적응증을 지속적으로 획득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웅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 예비결정문을 두고 "편향과 왜곡의 극치"라며 반박했다.7일 대웅제약은 ITC 예비결정문을 분석, 반박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공개된 결정문을 분석한 결과, ITC 행정판사가 특정할 수 있는 절취 행위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점을 명백하게 인정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메디톡스에서 근무한 직원이 대웅제약을 위해 영업비밀을 유용했는지에 대한 증거가 없으며, 메디톡스 균주가 언제, 어떻게 절취됐는지 입증하지 못했다는 걸 행정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내린 예비결정을 두고 추론에 기반한 결정이라며, 전례 없는 중대한 오류를 범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결정문을 분석한 결과, 오류를 확인한 만큼 오판 근거를 명백하게 제시해 오는 11월 최종 결정에서 반드시 승소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ITC 행정판사는 결정문에서 특정할 수 있는 절취 행위를 입증하지 못했다는 점을 인정했다. 메디톡스에서 근무했던 이 모씨가 대웅제약을 위해 영업비밀을 유용했는지에 대한 증거가 없으며, 메디톡스 균주가 언제, 어떻게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지난 6일(미국시간)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간 '보툴리눔 균주 및 제조기술 도용'에 관한 예비 판결를 내린 가운데,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간 이번 예비판결을 두고 엇갈린 입장을 내놔 제2라운드 공방이 예상된다.ITC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관세법 337조를 위반한 불공정경쟁의 결과물이며, 미국시장에서 배척하기 위해 10년간 수입을 금지한다는 판결을 내렸다.이에, 대웅제약은 미국의 자국산업보호를 목적으로 한 정책적 판단으로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ITC로부터 공식적인 결정문을 받는 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의 퇴출이 확정되면서 메디톡스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특히 메디톡신은 국내 보툴리눔톡신 제제 시장의 약 35%를 차지했던 만큼 시장의 지각변동도 예고된다. 식약처, 메디톡신 퇴출 결정 전체 매출 절반 넘는 메디톡신...타격 불가피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원액 바꿔치기와 서류조작을 이유로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 50단위, 메디톡신주 150단위 등 3개 메디톡신 품목에 대한 허가를 취소했다.(관련기사 : 메디톡스 '메디톡신' 3개 품목 시장 퇴출)메디톡신은 2006년 메디톡스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애브비 컴퍼니는 쥬비덤 볼룩스가 성인 안면부 턱의 볼륨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은 빠르면 올해 연말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제품은 리도카인 염산염 0.3%가 포함된 가교히알루론산겔로, 피하 및 상위골막에 주입해 물리적인 수복을 통해 일시적으로 성인의 안면부 턱의 볼륨을 개선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전체 바이크로스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제품으로, 해당 제품 라인 중에서 가장 높은 응집력과 탄성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