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지난해 10월 제네릭 의약품 약가협상이 도입된 이후 총 84개 업체 133개 품목이 협상완료돼 등재된 것으로 확인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의약품 공급 및 품질 관리 강화의 효과가 확인됐다고 평가하며, 향후 협상제도 안정화를 위해 정보공개를 강화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건보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23일 원주 본원에서 전문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1월부터 신설된 약가관리실이 담당하는 '의약품 전주기 관리'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강 이사는 "약가협상 제도에 공급, 품질관리에 대한 부분을 포함했다는 것이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3일부터 신임 급여상임이사 공모에 나선다.지원서는 이날부터 내달 2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 받으며, 전형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순으로 진행된다.건보공단은 지원자격으로 ▲건강보험·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사람 ▲해당직위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경륜을 갖추고 경영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사람 ▲국제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사람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관 제13조에서 정한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 등을 제시했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흉부외과 전문의인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가 코로나19(COVID-19) 거점전담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최근 건보공단은 코로나19 고위험군 환자 진료를 위해 운영 중인 거점전담병원인 평택 박애병원에 지난 15일부터 강청희 이사가 자원해 중증환자 진료업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평택 박애병원, 건보공단 일산병원 등 전국 11개(1275병상) 거점전담병원이 지정, 운영되고 있다.그 중 140개 치료병상에 300여명의 전담 의료진이 근무 중인 평택 박애병원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제네릭 의약품 약가 협상에 대한 본격적인 막이 올랐지만 제약업계의 답답한 마음은 없어지기는커녕 더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정부가 제네릭 의약품의 공급과 품질관리를 위해 협상을 시작하게 됐다고는 하지만 책임과 의무만 부여하는 것은 아닌지, 복잡한 절차만 하나 추가된 것은 아닌지 등 불안요소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제네릭 의약품 등 약가산정대상의 약제 협상 내용을 담아 개정한 '약가협상지침'을 공개하고, 지난 8일부터 협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건보공단은 신약의 가격과 공급 의무 등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부업무지침을 개정해 제네릭의약품에 대한 약가 협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건보공단은 제네릭의약품 등의 공급안정 및 품질관리를 위해 8일부터 약가산정대상 약제도 제약사와 협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산정대상 약제 협상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내부업무처리지침인 '약가협상지침'을 개정했다.그간 건보공단은 '신약'의 가격과 공급 의무 등 요양급여 관련 사항에 대해 제약사와 협상을 통해 결정해 왔다.이번에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제네릭의약품 등 산정대상 약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늘(19일)부터 4만 4000여 명의 어선원이 업무상 재해를 당한 경우, 우선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은 후 공단이 부담한 진료비는 수협중앙회와 사후정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일반 근로자는 재해발생 시 요양신청 후 승인이 될 때까지 건강보험으로 우선 진료를 받을 수 있다.하지만 어선원이 재해를 당하면 재해자가 수협중앙회에 재해 요양신청을 해 승인될 때까지 발생한 진료비 모두를 부담하고, 이후 재해승인이 되면 재해자는 수협중앙회에 본인이 부담한 진료비를 청구해 지급받았다.이에 어선원도 일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정윤식 기자] 정부의 제네릭 의약품 품질관리 계획의 뼈대가 속속 공개되고 있다.우선, 제네릭 약가협상이 오는 8~9월로 예정됐으며 월 평균 322품목이 심의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는 제네릭 품목 억제 혹은 제재가 목적이 아니며, 협상기간 지연에 따른 제약사의 피해 또한 최대한 없앨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이 기본 노선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최근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건보공단의 2020년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제네릭 의약품 보험급여 계약'에 대해 설명했다.건보공단은 제네릭 약가협상 업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4일 '2020년도 제1차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불법·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자 25명에게 총 2억 4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이날 심의 결과, 내부종사자 등의 제보로 25개 기관에서 적발한 부당청구 금액은 총 52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급을 결정한 포상금 중 최고금액은 9100만 원이다.최고금액 포상금 사례는 의료기관 개설자격이 없는 비의료인 사무장이 의사를 고용해 요양병원을 개설한 뒤 실질적으로 병원을 운영하는 등 속칭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근로복지공단과 사회보험 재정건전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건보공단은 지난 19일 7대 사회보험 협의체 업무협약에 근거해 '사회보험 재정건전화 및 적정수가 산정을 위한 원가사업 상호협력 부속협약을 체결했다.지난달 건보공단과 근로복지공단을 비롯해 국민연금공단, 공무원연금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5개 기관은 각 기관의 재정지출을 개선하는 데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이번 부속 업무협약을 통해 건보공단과 근로복지공단은 근로복지공단 산하병원의 원가 자료수집 및 지원, 원가자료 산출 관련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진료받은 내용 안내'를 30년만에 서면(우편) 방식에서 모바일(앱) 알림톡 안내 방식으로 개선해 12일부터 시범운영을 한다.진료받은 내용 안내 서비스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공동부담, 공동관리, 공동책임의식을 고취 하고자 건보공단에서 선정한 가입자에게 진료내용을 알려주는 제도로 1990년부터 실시했다.기존 서면 안내는 가입자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논란, 인터넷(모바일) 발송 요구, 과도한 우편비용에 따른 문제점 등이 지적돼 왔다.이에 건보공단은 알림톡으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정부가 제네릭 의약품 난립을 막고자 추진하는 '제네릭 계단식 약가제도'를 두고 제약업계 반발이 거세다.제네릭 계단식 약가제도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면, 앞으로 진행될 제네릭 약가협상에서 품질관리와 원활한 공급 의무가 담긴 부속합의서를 작성토록 할 것이란 이야기가 돌기 때문이다.이를 두고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무리한 요구'라며 비판한다. 政, 계단식 약가제도 추진...부대합의 이야기도 나와최근 규제개혁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공동·위탁 생동성시험을 제한하기 위한 취지인 공동생동 1+3 제도는 폐기된다. 다만,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병원협회 등 7개 공급자단체의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협상(수가협상)이 마무리된 가운데 추가소요재정(밴드)은 9416억원으로 심의·의결됐다.이는 2020년도 밴드 1조 478억원에 비해 1062억원가량 줄어든 액수다. 건보공단은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협상을 완료하고 2일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이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건보공단은 유형별 환산지수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건강보험 재정상황, 가입자의 보험료부담능력, 진료비 증가율 등을 고려해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제시된 밴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모두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2021년도 2차 수가협상을 마치고서 밴딩폭에 대한 기대치가 가입자 단체와 다르다고 밝혀 건보공단 수가협상단의 협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가입자 단체에서는 수가를 적게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져 두 입장을 절충해야 하기 때문이다.의협 수가협상단(단장 박홍준, 부회장)은 28일 2차 수가협상을 마친 뒤 밴딩폭에 대한 입장 차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1차로 제시된 밴딩 규모가 기대에 미치지 못 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박 단장은 향후 이어질 협상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예년보다 유독 짧은 기간 동안 급박하게 움직이는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협상(수가협상) 시계추 속에서도 어김없이 추가재정소요분(밴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코로나19(COVID-19) 탓에 공급자 단체들이 한목소리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어 이 같은 절박함이 반영될지, 반영된다면 어느 정도까지 가능할지가 이번 수가협상의 관전 포인트이기 때문이다.결론부터 말하면, 재정운영위원회는 2021년도 수가협상 밴딩 규모 결정에 코로나19의 상황을 최대한 고려하려 노력했고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급자들과 협상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요양병원에서 퇴원이 예정된 환자의 안정적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요양병원과 지방자치단체 간 자원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역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자원 연계 시스템은 요양병원 환자지원팀이 퇴원 후 지역자원 연계가 필요한 환자의 퇴원지원 표준계획서를 지자체에 의뢰하고 지자체가 환자에게 필요한 서비스 목록을 요양병원으로 회신하는 시스템이다.기존에는 요양병원 환자지원팀이 퇴원예정 환자에게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 정보를 팩스 또는 유선으로 의뢰해 연계함에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코로나19가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 협상에 변수가 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첫 협상 테이블이 마련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은 21일 오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에서 1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코로나19로 인해 생활방역이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협상은 모든 출입자들의 발열을 체크하고 문진표를 작성하도록 했다.협상이 열린 회의실에는 양 측 단체 가운데 투명 유리벽을 설치해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했다.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대한약사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2021년도 1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약국들의 생존에 도움이 될 수가 인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약사회 수가협상단(단장 박인춘, 부회장)은 21일 건보공단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실시된 공단 측 수가협상단(단장 강청희, 급여상임이사)과의 1차 수가 협상 자리에서 약국가의 어려움을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윤중식 보험이사는 1차 협상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약국들이 낮은 수가로 인해 기능을 잃지 않도록 도와달라는 얘기를 전달했다고 말했다.윤 이사는 "보장성 확대와 신상대가치 창출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코로나19(COVID-19) 사태 속에서 본격적인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협상(수가협상)의 막이 오른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는 보장성 강화 정책에서 소외된 한의계의 입장을 적극 피력했다. 한의협 수가협상단(단장 이진호, 부회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단장 강청희, 급여상임이사)은 21일 공단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1년도 수가협상 상견례 겸 1차 협상을 가졌다.이진호 단장은 첫 수가협상을 끝낸 뒤 가진 브리핑에서 한의계가 보장성 강화 정책에서 소외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적정수가 보상을
[메디칼업저버 김민수 기자] 2021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앞두고 공급자단체와 건보공단의 상견례 자리가 마련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8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관련 의약단체장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조산협회 등 의약단체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과 강청희 급여상임이사가 한 테이블에 앉았다.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든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했다.
[메디칼업저버 전규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코로나19(COVID-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요양병원이 준수사항을 전산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감염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시스템을 통해 코로나19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간병인도 요양병원 감염 관리 체계에 포함되게 된다.기존 시스템은 지방자치단체, 정부, 건보공단이 각각 요양병원 종사자, 간병인 등의 유증상 및 업무 배제 여부를 현장 방문이나 유선으로 점검해야 했다.일각에선 감염, 중복점검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건보공단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해당 문제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