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사 R&D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는 '국산신약'들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작년 상반기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1000억원 전망 '제미글로 패밀리'꾸준한 처방 '카나브 패밀리'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16개 주요 국산신약의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은 137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상반기 동안 올린 1112억 7000만원 대비 23.21% 성장한 수치다. 주요 국산신약의 이 같은 성장은 씨제이헬스케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등 신제품 출시와 함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치열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이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프로톤펌프억제제(이하 PPI)가 시장을 장악해온 가운데 국산신약이자 유일한 P-CAB 제제인 씨제이헬스케어 케이캡이 변화의 중심에 섰다.시장조시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는 1151억원으로, 전년 동기(1005억원) 대비 14.53% 성장했다. 이는 2017년 상반기 대비 2018년 증감율인 7.37%에 비해 약 두배에 달한다. 특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2017년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산신약이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등에 업고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과거에는 상업성이 없는 의약품을 만들며 신약개발 자체에 의미를 뒀다면, 최근에는 만성질환 치료제라는 꾸준한 수요가 있는 시장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변화를 꿰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변변치 않은 매출을 올리거나 개발하고도 시장에 내놓지 못했던 과거와 달리 지금의 국산신약은 100억원 이상 처방액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약물로의 도약은 물론, 매출 규모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당뇨병 분야 각축전...제미글로 패밀리 선두당뇨병 치료제 시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이 재임에 성공했다. 일양약품은 29일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 선임 건으로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과 총무실 최규영 상무가 등기이사로 재임됐다.일양약품 김동연 사장은 "진일보한 신약개발로 국내외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며 "다국적 제약사와의 협력강화와 다각적 경영마인드로 균형적인 발전과 함께 지속적인 신성장동력을 발굴, 고부가가치 품목을 육성·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적응증 추가와 처방 확대로 국내 PPI시장 선두 목표와 글로벌 신약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놀텍의 멕시코 시장 점유율이 2배 이상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멕시코 치노인을 통해 수출오더를 받은 놀텍은 작년 한해 13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반면 올해는 성공적인 시장 진입과 처방 확대를 통해 2배 이상 확대된 30억원의 수출 물량을 받아놓은 상태다. 일양약품은 "놀텍의 주요한 성장 원인은 기존 약물보다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이라며 "한국 이외에 중국, 몽골, 캄보이다, 에콰도르 등에서도 효능과 효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처방도 증가하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그동안 PPI 제제가 주도해왔던 항궤양제 시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PPI 제제는 연평균 3%대의 성장을 거듭하며 시장을 이끌어왔지만, 단점도 명확했다. 하지만 PPI 제제의 단점을 극복한 P-CAB 제제가 시장 등장을 예고하면서 개원가에서는 소위 '게임 체인져'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의약품이라는 게 환자에 따라 다른 만큼 직접 시장에서 부딪혀야 그 성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항궤양제 독점 PPI 제제...연평균 3.4% 성장그동안 PPI(프로톤펌프억제제) 제제는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멕시코 소화기학회(Mexican Gastroenterology Week 2018/AMG 2018)에 참석해 놀텍의 우수성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멕시코 치노인으로부터 초청 받아 이번 학회에 참석한 일양약품은 놀텍의 우수성을 3일에 걸쳐 소개했다. 이날 학회에서는 가톨릭의대 박수헌 교수가 놀텍의 효능효과 및 특장점을 발표했다. 국내에서 놀텍 임상시험을 주도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중남미 지역 위식도 역류 질환 유병률이 25% 이상이라는 점을 들며, 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국내 제약업계 연구개발의 성과라 할 수 있는 '국산 신약'. 지난 7월 5일 CJ헬스케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케이캡이 30번째 국산 신약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국산 신약은 지지부진한 판매고를 기록한 게 사실이다.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과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은 비례하지 않기 때문. 이런 가운데 국산 신약들이 부활의 날개짓을 하고 있다. 적응증을 확대하고 성분을 추가하는 등 '개량'을 통해 재도약을 꿈꾸는 셈이다. '개량'이 답?…적응증
제네릭 공세에 선방하나 싶었던 비리어드가 결국 내려왔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소발디도 결국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반면 대조약을 놓고 싸움을 벌였던 글리아타민과 종근당 글리아티린이 일제히 성장하며 순위권 자리를 차지했다.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2018년 3분기 원외처방 시장을 분석해봤다. 제네릭 공세 못 버틴 비리어드?원외처방시장 부동의 1위였던 길리어드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역대급 처방액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만 해도 특허만료에 따른 특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서서히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의 항궤양제 놀텍(일라프라졸)이 항진균제 보리코나졸 병용에 가장 적합한 약물로 나타났다. 일양약품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Biomedicine&Pharmacotherapy 2018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중국 중남대학 연구팀은 놀텍을 포함한 PPI 약물들의 항진균제 보리코나졸의 약동학적에 대한 영향을 보여주는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일라프라졸, 란소프라졸, 오메프라졸, 에소메프라졸, 판토프라졸 등 대표적 PPI 약물들의 '보리코나졸 대사에 대한 시험'과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 초청으로 멕시코 현지에서 놀텍-Advisory meeting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놀텍에 대한 교육과 정보공유를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미팅에서는 멕시코 소화기내과 전문의들과 일양약품 관계자가 참석, 놀텍의 효능·효과, 적응증에 대한 세부적인 부분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미팅에 참석한 멕시코 전문의들은 놀텍이 기존 약물보다 긴 반감기와 최근 출시된 신약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은 점, 약물의 효과가 24시간 지속돼 야간 속쓰림이나 열작감 증상이 없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이 20조원을 돌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국내 의약품이 20조 3580억원을 생산해, 전년도 18조 8061억원 대비 8.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이 2조 6015억원으로, 전년 2조 79억원 보다 29.6% 성장했다. 제약사별 생산실적은 셀트리온> 한미약품> 종근당 순제약사별 생산실적은 셀트리온이 작년 9023억원의 의약품을 생산, 전년 대비 110.6% 성장해 1위를 차지했다.이어 한미약품(7596억원), 종근당(7178억원), 대웅제약(6682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완제의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역류성식도염 치료 신약 ’놀텍(일라프라졸)‘ 완제품의 멕시코 2차분 수출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일양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을 통해 300만달러 수출 오더를 받은 바 있다. 이에 일양약품은 수출물량 생산을 완료하고 6월 22일 노루텍이라는 이름으로 첫 선전을 개시한 이후 이번에 2차분 수출을 완료한 것이다. 현재 놀텍은 멕시코 식약처가 주관하는 제11회 혁신의약기념의 날(11th innovative medicine liberation)에서 혁신 의약품으로 선정되는 등 멕시코 정부로부터 많은 관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자사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놀텍(일라프라졸)이 멕시코 식약처(COFEPRIS)로부터 ‘혁신 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멕시코 식약처는 제11회 혁신 의약 기념의 날(Innovative medicine liveration)에서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이 등록한 놀텍을 혁신 의약품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놀텍의 독점 판매권을 가진 치노인은 멕시코 소화기 시장에서 성공적인 출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회사 측은 놀텍이 혁신 의약품으로 선정된 점을 강조하며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 멕시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은 23일 오전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은 영업보고를 통해 놀텍과 슈펙트의 꾸준한 매출성장과 해외 매출 비중 확대로 2698억원의 매출(연결기준)과 영업이익 239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대표는 “올해는 수익구조 개선을 통한 국내 매출 증대 및 중국사업과 글로벌 시장 매출 확대의 균형적이 발전을 경영 목표로 하겠다”며 “활발한 신약 및 원료 수출과 함께 지속적인 신성장동력을 발굴, 고부가가치 품목을 육성 및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H.py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자사의 항궤양제 놀텍(일라프라졸)이 2018 ASCPT(American Society for Clinical Pharmacology & Therapeutics, 미국임상약리학회)에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학회에서는 ‘H.pylori 제균 치료를 위한 놀텍, 클래리스로마이신, 아목시실린 간의 약물 상호작용 및 안전성’을 주제로 박민수 신촌세브란스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임상연구관리실장)가 발표했다. 박 교수는 임상 발표에서 “중대한 이상반응이 없고 세 약물 간 병용 투여 시 안전성이 확인됐
항궤양제 시장에서 후발 주자에게 가장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 받는 PPI(프로톤펌프억제제) 계열 약물 시장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7년 PPI 계열 주요 약물 시장은 1941억원 규모로, 전년 기록한 1836억원 대비 5.72% 성장했다. 이 같은 성장 속에는 국산신약과 개량신약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반면 제네릭 의약품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여세는 여전했다. 넥시움, 굳건한 시장 1위...놀텍 가파른 상승PPI 시장 리딩품목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이 차지했다. 넥시움은 2016년 332억원(유비스트 기준)의
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이 멕시코 정부기관의 공식 초청을 받아 멕시코 신약위원회에 참석한다고 20일 밝혔다. 일양약품이 개발한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놀텍(일라프라졸) 완제품이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을 통한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놀텍에 대한 교육과 사전 정보공유 차원이다. 약 300여명의 멕시코 정부 당국자와 의사가 참석하는 신약위원회에서 일양약품은 놀텍 개발 관계자 및 국내 전문의가 참석, 성공적인 런칭과 처방을 위한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일양약품은 멕시코 판매를 위해 완제품 디자인과 여러 종류의 생산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놀텍(일라프라졸)'이 중남미에 본격 진출한다. 일양약품은 놀텍 완제품이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을 통해 중남미 지역에 수출된다고 13일 밝혔따. 놀텍은 지난해 캄보디아와 에콰도르에서 발매 첫 해 300만 달러의 수출 오더를 받았고, 이를 시작으로 안정적인 랜딩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치노인은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니카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총 10개국에 놀텍에 대한 독점판매권을 갖고 있어 이번 수출을 발판삼아 중남미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2일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8기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 김동연 사장은 “지난해는 일양약품의 신약과 글로벌 사업이 성장을 거듭하며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된 한 해였다”며 “신약의 적응증 추가와 해외판매 판로의 다양화로 국내외 가치 및 R&D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올해는 놀텍, 슈펙트를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중장기 사업전략 변화와 백신산업의 글로벌 진출, 중국사업의 매출 확대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이어 “가치와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