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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가천의대 길병원과 페루 까예따노 헤레디야(Cayetano Heredia) 병원은 IT-헬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페루는 넓은 국토와 밀림지역으로 인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이 많기 때문에 IT 기술을 활용해 페루 현지에 적합한 의료 IT 융합 기술개발, 의료 IT 융합 서비스 운용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두 병원간 구체적인 MOU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1일 복지부와 병원에 따르면 양해각서 핵심은 IT 기술의 활용여부다. 길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IT를 접목한 운영모델이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5.04.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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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료원의 신포괄수가 인센티브가 기존 15%에서 35%로 상향 조정된다. 또 불합리한 단체협약 및 진료비 감면 개선여부도 지방의료원 평가에 포함되는 등 효율성 감시도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시도 보건과장, 지방의료원장 간담회를 갖고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지방의료원 경영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보건복지부는 15일부터 신포괄수가 인센티브가 상향 조정(15%→35%)되면 지방의료원의 재정상황이 상당 부분 개선되는 만큼, 지자체와 지방의료원도 그간 불합리하다고 지적되어온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구 노력을 당부했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4.16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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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이후 2011년까지 증가추세이던 결핵 신환자수가 2013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여전히 OECD국가 중 결핵발생률 1위를 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따라서 민간과 정부의 긴밀한 협력이 더욱 절실한 시기로 실효성 있는 결핵퇴치사업 추진이 필요하다. 이에,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15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워크숍을 열어 민간·공공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결핵관리사업에 대한 성과와 과제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논의를 했다. '민간공공협력 결핵환자 관리사업 워크숍'에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4.1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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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장윤실 교수팀과 공동 개발한 폐질환 줄기세포 치료제 '뉴모스템(Pneumostem)'의 임상 2상 투여를 최근 완료했다.뉴모스템은 2012년 9월부터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총 70명의 신생아 환자를 대상으로 제2상 임상시험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모든 피험자에 대한 투여를 마쳤다.메디포스트는 최근 삼성서울병원에서 생후 9일 된 740g의 저체중 신생아를 대상으로 뉴모스템의 임상 2상 마지막 투여를 실시했다.뉴모스템은 발달성 폐질환, 즉 미숙아 기관지·폐 이형성증
제약단신
김지섭 기자
2015.04.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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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가 새롭게 개발 중인 천연물신약의 미국 임상이 순항 중이다.동아에스티(사장 박찬일)는 최근 자체개발한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천연물신약 'DA-9801'의 미국 내 임상 2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DA-9801의 임상 2상은 미국 내 존스홉킨스 대학병원을 포함해 14개 임상기관에서 당뇨병성신경병증 환자 1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2주간 투여 전후 환자들의 통증강도 차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에서 대조군 대비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임상시험에 참여한 알바니(Albany) 대학의 아고프 박사(Dr. Argoff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5.04.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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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계층 소득인정액이 현행 최저생계비의 100분의 120 이하인 사람에서 기준 중위소득의 100분의 50 이하인 사람으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14일 차상위 계층의 범위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령안은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맞춤형 빈곤정책으로 전환해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일할수록 유리한 급여체계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으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이 개정됨에 따라, 개별가구의 소득평가액 및 재산의 소득환산액 산정기준 등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정책
손종관 기자
2015.04.1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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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사회가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이 대표발의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신 의원은 지난 3일 의약품 성분이 노인, 소아, 임부 등 특정집단의 안전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연구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정기적으로 의약품 처방 및 조제의 기준을 마련·홍보하도록 하는 등의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에 경기도 의사회가 "취지에는 공감하나, 신설 개정안에는 처방과 조제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하고 과잉입법의 논란이 있다"며 "이미 중앙약사심의원회에서 의약품 등의 안정성·유효성에 대한 조사·연구 및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5.04.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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