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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회장 김재우·동아의대 신경과)는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레드 튤립(Red Tulip) 캠페인의 일환으로 4~6월 파킨슨병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파킨슨병 무료 건강 강좌'를 연다.전세계적으로 파킨슨병의 상징으로 사용되고 있는 레드 튤립은 파킨슨병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높이고 전세계 파킨슨병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해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파킨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운동증상과 비운동증상의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70여개 종합병원에서 진행된다.또 동영상을 통해 파킨슨병의 진행 과정과 언어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손종관 기자
2013.03.2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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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과대 길병원, 경북대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분당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10곳이 연구중심병원에 지정됐다.연구중심병원은 보건의료기술진흥법(2011년8월 개정)에 따라 내부적으로 지속 가능한 연구지원 시스템과 연구역량을 구비하고, 산·학·연과의 개방형 융합연구 인프라(open innovation platform)를 구축해 글로벌 수준의 보건의료 산업화 성과를 창출해 내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토록 하는 병원이다.보건복지부는 26일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급종합 9곳, 종합병원 1곳의 연구중심병원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지정된 병원에 대해서는 제도적 인센티브를 부여하게 된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3.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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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은 양전자방출단층촬영기(PET CT) 2호기를 도입,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GE사의 DISCOVERY710 PET CT 장비는 다양한 정량 분석 프로그램과 움직임 보정기능을 통해 더 정확한 예민도와 특이도로 각종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의 진단이 가능하고 조사되는 방사선의 양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면서 촬영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 환자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인 장점이 있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강도영 핵의학과 과장은 "2호기의 가동으로 최근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PET CT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고 지역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동아대병원 핵의학과는 현재 사이클로트론 설치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새로 개발된 방사성화합물로 새로운
의대병원
하장수
2013.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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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의 문제를 풀어줄 기술은 무엇일까. 최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향후 10년 내 한국 사회에 가장 파급효과가 크고 시급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핵심 트렌드로 "인구구조 고령화"를 선정하고 관련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10대 유망기술을 선정 발표했다.2017년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100명당 14명을 넘어서는 고령사회, 2026년이면 인구 5명당 1명은 노인이 되는 초고령 사회를 맞게 된다. 의료비용은 급증하고 생산성은 떨어져 노인세대나 젊은 세대 모두 힘들 수밖에 없다.이에 따라 KISTEP이 선정한 10대 기술은 늙어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줄 Smart Aging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부분이 보건복지와 연계된 기술들이어서 의학자와 의과학 전문가의 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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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동안 신경외과 의사로 살아온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김동규 원장이 자신의 얘기를 담은 에세이를 펴냈다. 의과대학 시절부터 최근의 경험을 담은 이 책은 의학 상식을 담은 교양서나 전문적인 의학교과서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신경외과 의사의 솔직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읽을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저자는 책에서 신경외과라는 과 자체의 특성상 매순간 철두철미한 완벽함을 추구해야 하는 신경외과 의사의 날선 일상을 진솔하게 얘기하고 있다. 또 저자가 의사 생활 중 만났던 환자들과의 일화는 때론 재미있고 때론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제1부 "I&Brain-풋내기 의사의 성장"은 저자의 의대생, 전공의, 그리고 신경외과 의사로서의 개인적인 성장기를 담고 있다. 육영수 여사의 총격 사건을 계기로 신경외과를
지난연재
박선재 기자
2013.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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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장애등급 판정기준 일부 개정안과 관련해 지적장애 판정에 신경과 전문의를 추가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복지부에 최근 제출했다.의협은 의견서에서 "신경과는 뇌신경에 문제를 일으키는 뇌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분야로 인지기능 장애는 대부분의 신경계 질환 (뇌졸중, 퇴행성뇌질환, 간질, 뇌염, 치매, 기타 뇌손상 등)에 동반되는 증상으로 인지기능 장애를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진료과가 신경과"라고 했다.특히 "전국 모든 대학병원 신경과에 인지기능(IQ, 기억력, 집중력, 수행능력, 전두엽기능 등)을 전문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임상 심리사들이 일하고 있음으로 당연히 신경과 전문의가 지적장애를 진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또 "지적장애 판단시 아동이 너무 어리거나 중증으로 표준화된
보건복지
하장수
2013.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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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인구의 청력손실이 인지기능 장애를 야기할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확한 인과관계는 규명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고령인구의 치매 위험도를 구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존스홉킨스의대 Frank Lin 교수는 기억력 손실이나 사고에 장애가 없는 70~80대 1984명을 대상으로 관찰연구를 진행했다. 이들 중 1162명은 일부 청력 손실이 있었다. 6년째 평가결과 609명에게서 기억력, 언어의 집중력 등에서 문제가 나타났다. 대상군에서 청력손실이 있었던 이들은 24%로, 치매 관련 증상의 발생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청력손실이 없는 이들은 인지장애가 발생하기까지 평균 10.9년이 걸린데 비해 청력손실이 있는 환자들은 평균 7.7년이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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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타가 제대혈 줄기세포를 주사해 뇌성마비를 치료하는데 성공했다. 자가가 아닌 타가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해 뇌성마비를 치료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로, 연구 결과는 STEM CELLS 최신호에 게재됐다. 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 김민영 교수팀은 2010년 5월부터 10월까지 총 31명의 뇌성마비 환자들을 대상으로 차병원 공여제대혈에 보관된 제대혈 중 임상연구용 허가를 받은 제대혈을 사용했다. 면역적합성 등의 검사를 거쳐 환자와 유사한 면역성을 가진 제대혈을 말초 정맥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사 후 6개월 추적한 결과 제대혈을 주입 받은 환자군에서 대동작수행능력의 향상, 즉 보다 정상적인 몸의 자세와 운동 능력이 발생한 결과를 보였고, 운동능력뿐 아니라 인지능력도 향상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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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헬스 시스템이 실제 만성질환 등 환자에게 유용하지만, 환자들은 1000원 미만의 저렴한 비용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열린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다양한 의료정보 관련 주제들이 발표됐다. 대구한의대 의정보공학과 정영순 교수팀은 ‘고혈압 환자에서 스마트 케어 서비스 효과’ 발표를 통해 원격진료서비스 이용결과를 밝혔다. 2011년 12월 1일부터 올해 8월 30일까지 9개월간 개원가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고혈압 환자 51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스마트케어 서비스를 제공, 임상시험 기간 동안 혈압을 측정, 결과를 스마트케어용 기기를 통해 스마트케어센터로 전송했다. 센터에서 건강관리팀의 원격건강관리를 주1회 제공했다. 제공된 서비스는 의료진 정비 건강상담 주1회 제공과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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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진행형 뇌질환인 파킨슨병의 한방치료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5일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박성욱 교수팀은 "파킨슨병 환자에 있어서 침 치료와 봉독약침 치료의 유효성" 연구를 통해 파킨슨병의 한방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일차 선택약인 레보도파(levodopa)는 뇌 기저핵의 도파민 활성을 증가시켜 파킨슨병의 증상을 완화시키지만, 5년 이상 복용 시 약 50%의 환자들이 작용시간 단축이나 효능의 불규칙함, 이상운동증 등 합병증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최근 보완대체의학적 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 중 침 치료와 봉독약침 치료가 대표적이다. 침과 봉독약침이 파킨슨병의 치료효과와 기전에 대해 동물이나 세포실험 등 여러 연구들이 이미 진행됐으나, 임상시험을 통해 그 효과를 증명한 것은 이번
의대병원
서민지 기자
2012.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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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독이 파킨슨병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경희대 한의대 배현수 교수(48세)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승종)이 추진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MRC)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면역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뇌행동면역학(Brain, Behavior, and Immunity)’지 11월호(11월 1일자)에 게재됐다. 퇴행성 뇌질환의 일종인 파킨슨병은 60세 이상의 노년층의 약 1%가 앓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뇌의 흑질에 분포된 도파민성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어 △떨림 △경직 △운동느림(완만) △자세 불안정 등이 나타난다. 배현수 교수 연구팀은 파킨슨병이 뇌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면역체계가 교란되면 발생한다는 가설을 세우고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2.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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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연구원 고영호 박사팀, SUMO1…미래 치료제 연구 개발에 청신호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하는 독성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펩타이드 생성을 유도하는 단백질이 발견됐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의과학센터 뇌질환과 고영호 박사팀은 "수모1(small Ubiquitin-related modifier 1)" 단백질이 이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연구 결과는 노화연구계의 저명 국제 학술지(SCI급)인 "노화신경생물학지(Neurobiology of Aging)"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알츠하이머병은 신경 독성물질인 아밀로이드가 뇌에 축적되어 발병되는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하여 아밀로이드가 뇌에 생성되는 과정을 제어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음으로써 향후 치매 치료제 개발을 이끌 수 있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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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생활고에 시달리는 의료급여 수급자 상당수가 정신분열병 등 정신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민주통합당 이목희 의원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한 2009년~2011년 의료급여 통계연보에 따르면, 최근 3년간 500개 질병 종목에 대한 의료급여수급자들의 입원빈도가 정신분열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정신분열병은 입·내원 건수는 물론, 총 진료비, 총 입원비, 총 기관부담금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최근 3년간 500개 질병군의 입원 치료에 대한 의료급여 기관부담금은 총 7조500억원으로, 이 중 1조원 이상(13.3%)이 정신분열병에 지급됐다. 이어 상세불명의 폐렴·알코올 사용에 의한 정신장애,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 등 상위 10개 질병에 약 2조7000억원(36%)이 쓰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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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파킨슨병, C형만성간염, 중증환자 등에서 양약과 한약을 병행해 치료하면 그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병행치료 시 우려되는 간독성 위험 등 부작용도 상당히 드물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15일 제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에서 대만의 팡피첸 박사와 일본 카이누마 모사부로 규슈대 교수, 카사마 마사유키 쿠마모토적십자병원 교수, 박세기 강남구한의사회장, 김나희 경희대 한의학 석사 등이 참가해 한약의 병용 치료의 유의성과 안전성에 대해 밝혔다. 팡피첸 박사는 "노인 파킨슨 병을 위한 한의학 침 치료와 서양의학의 병용요법"을 인용해, "침 치료를 병행 시 그동안 전형적인 치료방법이었던 Levodopa의 화합물의 부작용을 억제해줄 뿐만 아니라 치료 효과의 극대화, 합병증 감소 등을 가져온다"고 주장
소화기/류마티스
서민지 기자
2012.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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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테슬러(T)를 이용하는 초고자장 자기공명영상 시스템이 개발된다.현재까지 개발된 가장 높은 자기장의 MRI는 미국이 보유한 11.7T MRI다. 임상용으로는 3T를 주요 쓰며 일본에서는 7T까지도 사용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향후 5년간("12~"16) 총 1094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차세대 뇌영상시스템 개발사업" 착수를 위한 추진 자문위원회를 12일 개최했다. "차세대 뇌영상시스템(14T MRI) 개발사업"은 뇌과학 분야에서 최첨단 기술구현 및 의료연구를 위한 인프라를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확보할 목적으로 추진되며, 14T MRI 시스템 개발, 생체안정성 검증, 뇌구조·기능 연구, 영상기법 개발 등 14T MRI 시스템 활용연구, 연구시설 구축을 포함하는 연구기반 구축사업이다.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2.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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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보건의 날'의 주제는 '건강한 고령'이었다. 이는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고령인구의 건강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경고이기도 하다. WHO는 매년 9월 21일을 '세계 치매의 날'로 정하고 이에 대한 심각성과 대책마련을 촉구해왔다. 우리나라 역시 고령화와 치매의 위험도에서 예외가 아닌 가운데 본지에서는 대한치매학회 3명의 이사와 치매의 현황, 진단, 치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ADL·I-ADL 포함한 평가 통합도구 필요 절실- 박 기 형 대한치매학회 홍보이사(가천의대길병원 신경과 교수) 치매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지도는 많이 높아졌다. 박기형 홍보이사(가천의대길병원 신경과)는 "정부와 학계가 꾸준히 60세 이상 조기검진사업, 홍
순환기/뇌혈관
임세형 기자
2012.09.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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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대표 김윤섭)은 9일 테라젠이텍스(대표 고진업)와 개인 유전체 분석서비스 판매를 추진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인 ‘헬로진’의 상용화 및 유전자 맞춤의학 패널을 검증하기 위한 유전정보 데이터 베이스 구축은 물론 맞춤의약 신약개발과 바이오마커 개발 등 연구분야 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전체분석 서비스는 수십종의 질병에 대한 질병발병률을 확인하는 검사로 전문의를 통해 각종 질환을 유전적으로 분석하여 예방 및 치료를 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마케팅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계약은 글로벌 기업들이 다양한 마케팅으로 유전체 분석시장을 확대하는 시점에서 수 백명의 개인유전체 데이터베이스를 1~2주내에 동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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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감마나이프센터가 국내 최초로 감마나이프 수술 6000례를 달성했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감마선을 이용해 뇌종양, 뇌혈관 기형 등 뇌질환을 치료하는 방사선 수술법으로, 수술 후 감염·출혈 등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시켜 환자의 수술 부담을 줄여주는 치료법이다. 서울아산병원에서 감마나이프 치료를 받은 환자 6000명을 분석한 결과 ▲전이성 뇌종양 등 악성 뇌종양 환자가 2342명으로 39%로 나타났고, 치료 성공률은 91%로 나타났다. 이어 청신경종양, 뇌수막종 등 양성 뇌종양 환자가 1899명(31.7%), 93%의 치료성공률, 뇌동맥정맥기형 등 뇌혈관 질환이 1458명(24.3%), 삼차신경통 및 간질 등이 301명(5%)로 나타났다.아시아 최초 감마나이프 도입의 순간부터 이번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2.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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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상용화를 논하다1. 상용화, 아직 갈 길 멀다2. 한국 줄기세포 연구의 현주소는?3. 국내외 임상연구 어디까지 왔나?4. 정부 투자 및 한계점5. 전문가 제언 -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 세계 최초 세포치료제 상용화 용화된 제품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또 아울러 임상 승인도 늘어나면서 추가로 개발도 앞두고 있다. 현재 국내에 사용화된 제품은 모두 3개다. 첫 제품은 지난 11월 허가를 받은 하티셀그램-AMI(파미셀)로 급성심근경색 치료제다. 이 제품이 나오면서 전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상용화국가란 타이틀도 얻었다.하티셀그램-AMI는 환자 본인의 골수에서 중간엽 줄기세포를 채취해 실험실에서 약 4주간 분리배양한 뒤 주사제로 만들어 환자의 심장에 투여하는 치료제다.2호와 3호는 카티스템(메디포스트)과 큐피
기획특집
박상준 기자
2012.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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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정남식 교수와 KAIST 전상용 교수, 이화여대 이공주 교수가 각각 미국 씨다시나이 메디컬센터, 하버드 메디컬스쿨, 스탠포드대와 손을 잡고 새로운 치료기술 개발에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해외우수기관유치사업과 글로벌연구실(GRL)의 2012년도 신규과제를 선정·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정남식 교수는 해외우수기관유치사업에 선정돼 2~6년간 과제당 연간 6억원 내외의 연구비를, 전상용 교수와 이공주 교수는 글로벌연구실에 선정돼 3~9년간 연구실당 연간 5억원 정도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먼저 정남식 교수는 6개월 이내 세브란스병원 심혈관연구소 내에 씨다시나이 심혈관영상연구소와의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다중영상 기반 하 영상획득·해석·평가 기술기반을 구축,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
의대병원
박도영
2012.07.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