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신약 개발 관련 컨설팅 및 솔루션 제공 회사인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AIMS BioScience)가 글로벌 임상시험 수탁 기관 OPIS와 ‘신약 임상개발 분야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OPIS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로,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와 관련한 과학적 품질 기반의 전문 역량 및 풍부한 과제 수행 경험 등을 보유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와 OPIS는 신약 임상시험 분야에서 상호 협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GC녹십자의 산필리포증후군(MPS III A) 치료제가 FDA에 이어 EMA까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GC녹십자는 희귀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 노벨파마와 공동개발 중인 산필리포증후군 A형(MPS III A)에 대한 뇌실 내 직접투여용(ICV) 효소대체요법 치료제(ERT)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뇌실 내 직접투여용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는 지난해 1월 미국 FDA로부터 희귀소아질환의약품 지정(RPDD) 및 희귀의약품(ODD) 지정을 받은 바 있다.이번 유럽 승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동화약품은 셀트리온의 일반의약품 알보칠과 화이투벤 등 4종을 인수한다.인수 품목은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비충혈제거제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홍콩과 대만에서 판매하는 비타민D/칼슘 보조제 칼시츄 등이다.이번 브랜드 인수로 동화약품은 알약형 감기약 시장 및 구내염 치료 시장에서도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동화약품은 액상형 종합감기약 판콜과 함께 감기약 시장과 구내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잡는 계기를 마련했다.2023년 3분기 IQVIA 누적 데이터에 따르면, 동화약품의 OT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화제약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대화제약만의 정체성을 담은 전용서체 ‘대화나눔체’를 개발,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대화나눔체’는 대화제약의 비전 2030 ‘편리함을 제공하는 제약 기업(Dispense in Handy)’의 일환으로 누구나 사용 가능하도록 무료로 배포한다. ‘대화나눔체’는 대화제약주식회사 한글 로고 타입의 형태적 특징을 모티브로 기업의 정체성(Identity)를 고려해 대화를 나눌 때 나는 의성어를 ‘웅성웅성’(Bold), ‘속닥속닥(Regular), ‘소곤소곤’(‘Light) 3가지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최근 어려워진 기술성 평가를 한번에 통과하며 코스닥 상장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평가기관은 나이스평가정보와 한국발명진흥회이며 평가 등급은 'A', 'BBB'를 받았다.최근 상장 기준요건이 까다로워지면서 평가 기관들 또한 눈높이가 높아졌지만 온코닉은 핵심 기술에 대한 완성도, 우위성, 사업화 역량 및 미래 성장 가능성 등 다방면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주요 파이프라인인 P-CAB 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GC녹십자와 아주대학교는 첨단바이오헬스분야 혁신인재양성 및 학술·연구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은 김경래 아주대 부총장과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 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 율곡관에서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GC녹십자는 아주대학교가 올해 신설을 추진하는 “첨단바이오융합대학”과의 바이오헬스 분야 첨단 융합연구와 보스턴 C&D(Connect & Development) 인큐베이션 센터형 산학협력 모델을 활용해 선제적인 글로벌 인재 확보를 목표로 하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를 투약한 환자의 다양한 신체활동 데이터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를 내놨다.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Hematology (Int J Hematol)’에 게재됐다. 헴리브라는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혁신 신약이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 1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 전승호)은 LG화학과 제미다파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대웅제약은 LG화학의 제미글로, 제미메트, 제미다파 등 제미글로 패밀리 라인업 전체를 공동판매하게 됐다.제미다파는 DPP-4 억제제 1위 제품인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SGLT-2 억제제 다파글리플로진을 합친 2제 복합제다.인슐린 생성 촉진을 도와 당을 분해하는 DPP-4 억제제와 당을 체외로 배출하는 SGLT-2 억제제 병용으로 당뇨 증상의 상호보완적 치료가 가능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부광약품은 자회사 콘테라파마가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 후보물질 JM-101의 후기 임상2상 ASTORIA 연구의 마지막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연구는 파킨슨병 이상운동증의 근본적인 병태생리학적 원인을 타깃하도록 디자인돼 JM-010의 효능을 평가한다. ASTORIA 연구의 탑라인 결과는 올해 하반기 도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콘테라파마는 "마지막 환자 등록은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치료옵션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사명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며 "연구에 기여한 환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백신을 통해 암을 정복하겠다는 글로벌 제약업계의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췌장암과 대장암 치료 후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백신이 개발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최근 MD앤더슨 암센터 Shubham Pant 박사 연구팀은 절제술을 받은 췌장암 및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암 백신 ELI-002 2P의 임상1상 연구 결과를 Nature Medicine에 발표했다.암 백신으로 개발 중인 ELI-002 2P는 양극성 변형 G12D 및 G12R KRAS 펩타이드와 양극성 변형 CpG 올리고뉴클레오티드 보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은 17일 '최신 인공췌장 시스템과 적용'을 주제로 미디어 교육 세션을 개최했다. 메드트로닉은 1983년 최초의 인슐린 펌프를 상용화하고, 2006년 세계 최초로 인슐린 펌프와 연속혈당측정기가 통합된 시스템의 허가를 획득한 당뇨 관리 의료기기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 1부 '1형 당뇨병과 인공췌장 시스템'에 강연자로 나선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재현 교수는 인공췌장 시스템이 필요한 환자와 최신 연구 경향, 해외 치료 가이드 라인, 환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환경을 공유했다. 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화제약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2023년 12월 13일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및 2024년 1월 15일 ESG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인증 수여식은 17일 대화제약 서울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노병태, 김은석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을 포함한 관계자가 참석했다.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1996년도에 제정한 경영시스템으로, 기업 활동의 전 과정에 걸쳐 환경 측면을 체계적으로 식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JW바이오사이언스와 마이크로디지털은 고감도 현장진단기기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감도 POCT 기기 제이웰릭스Q6를 2028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물량 생산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양사는 올해 하반기까지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JW생명과학의 연구개발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디지털과 고감도 현장진단기기 제이웰릭스Q5(JWELICS Q6) 사업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JW바이오가 제이웰릭스Q6를 향후 5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판매하고, 마이크로디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원제약의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가 매출 500억원을 돌파하면서 시장 1위를 달성했다.대원제약은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시럽이 시장점유율 1위와 함께 500억 매출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지난해 코대원에스시럽의 처방액은 2022년 342억원 대비 51% 증가한 518억원을 기록하며 진해거담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매출 500억을 넘은 대원제약의 첫 제품이다. 대원제약은 코대원에스시럽의 급성장에 있어 ‘적응증 추가’를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과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LG화학이 HPV(인유두종바이러스) 음성 두경부암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해 신약 '파이클라투주맙' 미국 임상3상에 들어간다.LG화학은 17일 미국 항암신약 개발사 아베오(AVEO Pharmaceuticals)이 두경부암 신약물질 ‘파이클라투주맙(Ficlatuzumab)’의 미국 임상 3상(시험명 FIERCE-HN)을 본격화하며, 첫 시험자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아베오는 LG화학의 손자회사 편입 후 신장암 치료제 ‘포티브다(FOTIVDA)’를 이을 후속 항암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파이클라투주맙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표적 프리미엄 백신인 대상포진의 백신 경쟁이 리얼월드에서도 불붙었다.MSD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가 2018년 영국 70세 이상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실제처방데이터를 공개한 데 이어 GSK 싱그릭스도 최근 리얼월드 데이터를 공개했다.허가 임상연구와 이를 기반으로 한 추적관찰에서는 싱그릭스가 조스타박스에 비해 대상포진 예방률에서 우월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하지만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모습이다.이런 가운데 GC녹십자도 대상포진 백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어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경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상형 또는 유전형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성 심근병증(ATTR-CM) 치료제 빈다맥스(성분명 타파미디스)의 급여권 진입 가능성이 열렸다.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는 ATTR-CM 치료제 빈다맥스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재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4월 7일 2023년 제4차 약평위에서 비급여 결정을 받았던 화이자는 급여권 진입에 재도전한다는 것이다.정부는 빈다맥스의 임상적 개선 정도가 질환의 유형 및 단계에 따라 다르며, 환자 수 및 관찰 기간을 분석할 연구가 없다는 이유에서 비급여 결정됐다
[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 사용 가능한 생물학적 제제가 하나뿐이었던 희귀 피부질환인 '화농성 한선염'에 다른 선택지들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최근 노바티스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화농성 한선염까지 적응증을 확대한 가운데, 또 다른 생물학적 제제들도 개발 및 허가 도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농성 한선염은 엉덩이, 사타구니, 겨드랑이와 같이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통증을 동반한 염증성 결절, 악취가 나는 농양, 누관 등의 병변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희귀 피부질환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환자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16대 이사장으로 일동제약 윤웅섭 부회장이 선임됐다.제약바이오협회는 16일 2024년도 제1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을 제16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윤 부회장은 1967년생으로 1990년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졸업 후, 1993년 조지아주립대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글로벌 회계법인 KPMG의 회계감사, 금융기관 Fleet Capital의 론(loan) 애널리스트 등을 거쳐 2005년 일동제약에 합류했다.이후 2011년 부사장, 2014년 대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최근 지능정보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2024 Emerging AI+X Top 100(국내 AI 100대 유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Emerging AI+X Top 100’은 미래가치가 높은 Emerging기업으로서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X)을 융합해 미래 혁신을 선도할 100대 국내 기업이다. AIIA에 따르면, 올해는 약 2010여 개의 후보 기업 대상으로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기업의 기술과 사업의 미래가치를 집중적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