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최근 SK케미칼과 청주공장 자산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2009년 6월말부터 매각을 진행하며, 전세계 베링거인겔하임의 중장기 생산기지 집중화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군터 라인케 대표는 공장 매각 계약과 함께 직원들의 안정적 고용보장을 전제로 하고 있다며, 계약 실행시까지 청주공장은 기존과 동일하게 정상 운영된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8.06 00:00
-
노바티스 임상결과 환자 95% 시력 유지 한국노바티스(대표 안드린 오스왈드)는 최근 습성 황반변성 환자의 손상된 시력을 회복 시켜주는 주사제 루센티스(성분 라니비주맙)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루센티스는 신생혈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안구 내 VEGF-A(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라는 단백질에 선택적으로 결합, 새로운 혈관이 자라지 못하게 하고, 삼출물 누출을 차단해 습성 황반변성 환자의 시력을 유지하거나 회복 시키도록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회사관계자는 미국 마이애미의대가 423명의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 결과에 따르면, 루센티스 주사 0.5mg으로 치료한 습성 황반변성 환자의 95%가 시력을 유지하였으며 40% 이상의 환자에서는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7.08.06 00:00
-
한미약품(장안수 사장·사진 왼쪽)이 호주 아이노바社와 비만치료제 개량신약 슬리머 캡슐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연간 2천만 달러 규모 매출 일어날 것 한미약품은 최근 호주 아이노바社와 비만치료제 개량신약 슬리머 캡슐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은 향후 7년간 완제품을 공급할 예정으로 예상 매출 규모는 연간 2천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측은 오는 2009년부터 호주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추가적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안수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슬리머가 호주 및 아시아 퍼시픽 10여 개국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특히 호주에서 완제품 허가를 획득할 경우 슬리머의 유럽 진출에도 유리한 교두보를 마련할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8.06 00:00
-
보령 승소 … 9월부터 제네릭 본격 시판 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대장암 및 위암 치료제로 사용되는 옥살리플라틴 액상제제와 관련한 특허소송에서 승소, 오는 9월부터 옥살리플라틴 액상 주사제 제네릭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해 4월 사노피-아벤티스를 상대로 제기한 옥살리플라틴 액상제제의 특허 무효소송과 관련 최근 특허심판원에서 특허무효 판결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허심판원은 심결문을 통해 사노피-아벤티스가 판매하는 옥살리플라틴 제제(엘록사틴)의 진보성이 없어 사노피-아벤티스가 보유한 약학적으로 안정한 옥살리플라티늄제제의 특허를 무효로 한다고 판결했다. 보령제약측은 이번 승소로 저렴한 옥살리플라틴 액상제를 출시 대장암과 위암환자의 약제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 5월 제네릭 허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8.06 00:00
-
"심근경색 위험증가 인정하나 퇴출 근거 약해"FDA 자문위, 최고수준 경고·제한적 처방 논의 대표적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로시글리타존) 논란과 관련, 미국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가 심근경색 위험은 인정하나 제품판매는 유지돼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FDA의 최종결정과 이에 따른 해당 약물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미국 시간으로 지난달 30일 열린 FDA "내분비·대사성 의약품"과 "의약품 안전 및 위험관리" 공동 자문위 결과, 총 위원 23명중 22명이 아반디아의 시장잔류에 찬성했다. 하지만, 심혈관계 부작용과 관련해서는 일부 환자에서 허혈성심장질환(심근경색) 위험이 증가할 수도 있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찬성 20 , 반대 3). FDA가 자문위 권고를 따라야 할 의무는 없다. 하지만,
제약바이오
이상돈 기자
2007.08.06 00:00
-
회원사 투명화 정착 적극 나서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가 회원사들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는 등 투명한 거래행위 정착에 적극 나선다. 협회는 지난 5월 25일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도입과 불공정행위 우선 근절 과제를 선포한 이전에 약정된 발전기금이라도 이를 집행해서는 안된다며,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전 회원사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불공정거래행위가 발생할 경우 협회 윤리위원회와 공정거래특별위원회에 회부해 엄격한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협회는 국내외 학회지원과 관련 보건의료분야 공동자율규약에서 사회통념상 정상적인 상관례나 정상적인 거래로 인정되는 행위는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공동자율규약 정상거래 인정 행위 1. 시공품(또는 견본품, 시공품 제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7.07.23 00:00
-
와이어스 주최, 류마티스·피부과 학술대회 임상결과 발표 관절염치료제 에타너셉트(제품명 엔브렐)가 시판 후 임상조사 결과 안전성과 유효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와이어스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A Decade of Scientific Innovation" 류마티스학과 피부과학 공동 학술대회에서 일본 사이타마의과대학 츠토무 다케우치 교수는 에타너셉트와 인플릭시맙(레미케이드)에 대한 일본에서의 시판후 임상시험(PMS)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케우치 교수는 2003년 7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인플리시맙을 투여받은 환자 4000명과 2005년 3월부터 2006년 3월까지 에타너셉트를 투여받은 환자 7091명을 대상으로 약물 투여후 24주간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추적 조사를 진행했다고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7.23 00:00
-
WHO 유박스비주 검사결과 통보 국내에서 베트남으로 수출된 B형간염 백신의 이상여부 조사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2007년 1월 이후 베트남에서 국내산 B형간염백신과 관련해 발생한 3건의 사망사례와 관련 중대한 이상반응이나 품질검사 결과 백신과의 인과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는 베트남과 제조사에서 수거한 LG생명과학의 B형간염백신 유박스비주의 품질 검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5월 28일 식약청과 공동으로 LG생명과학의 전북 익산공장 생산시설 실사를 펼치기도 했다. 식약청은 이번 역학조사 결과 이상반응 중 1건은 백신과 관련 없는 관상동맥혈전증에 따른 급성심근경색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2건도 백신접종과의 연관성을 확인하지 못했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7.23 00:00
-
SK케미칼 개발…13번째 국산신약 등극17개 의료기관 임상서 안전성 입증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8일자로 SK케미칼이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 "엠빅스정(성분 염산미로데나필)"을 국내개발 신약 13번째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허가 받은 "엠빅스정"은 50mg, 100mg 제형으로 지난 1998년 SK케미칼이 개발을 시작 10여년간 국내 임상시험 등 총 150억원을 투입해 개발됐다. 또 개발 초기 정부 지원과제로 선정돼 1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이 투입, 서울대병원 등 17개 의료기관에서 총 516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실시 안전성과 유효성도 입증됐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이로써 엠빅스정은 동아제약의 자이데나(유데나필)에 이은 두번째 국내 개발 발기부전치료제가 됐다. 엠빅스정은 기존 발기부전 치료제와 동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7.07.23 00:00
-
독성연구원, 안전성관리기법 사업 일환 국립독성연구원 임상약리팀은 최근 2006년 안전성관리기반연구 사업 일환으로 진행한 "한국인 약물대사효소 활성지표개발"과제 연구 결과 한국인의 주요 간대사효소 활성예측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한국인에서 CYP2C19 유전자의 단일염기다형성 및 일배체형을 분석하고 기질 약물(오메프라졸)을 대사 활성의 변화를 유발하는 일배체형을 확인했으며, 이번 연구결과를 CYP2C19를 암호화하는 유전자의 일배체형 분석키트로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특허 출원으로 주요 약물대사 효소인 CYP2C19의 활성을 예측할 수 있는 한국인 변이 일배체형 지표를 분석할 수 있는 원천 기술 및 해당 약물의 개발시 실패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는 정보를 확보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7.23 00:00
-
동아제약(회장 강신호)이 주최하는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0회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가 지난 19일 오후 3시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막을 내렸다. 지난달 30일 화개장터를 출발 이달 19일 올림픽공원 도착으로 막을 내린 이번 국토대장정은 144명의 참가자 중 132명이 완주 20박 21일간 600.5km를 걸었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7.23 00:00
-
한화제약(대표 김남학)은 최근 춘천 라데나콘도에서 2007년 하반기 영업목표 달성을 위한 POA와 호흡기 감염 치료제인 진해거담제 카로아액 발매식을 가졌다. 오는 8월 1일 시판되는 카로아액은 독일 슈와베사가 개발한 제품으로 기관지염, 부비강염, 편도염, 비인두염 등의 급·만성 호흡기감염 치료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회사측은 카로아액은 면역조절 및 세포보호작용을 통해 항바이러스 작용을 나타낸다며, 7500명 이상의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7.23 00:00
-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지난 16일 비만치료제 엔비유(성분 시부트라민) 캡슐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회사측은 엔비유 캡슐은 기존 시부트라민 제제에서 염기를 제거한 무염제제로, 기존제제보다 용해도와 용출률을 개선한 제조기술로 특허 출원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허가로 대웅제약은 23일부터 8.37mg, 12.55mg 2가지 제형으로 판매에 돌입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엔비유는 저렴하고 장기처방이 가능해 기존 제품 대체와 향정신성 식욕억제제 시장 점유율도 높아질 것"이라며 "엔비유의 슬로건인 가벼운 몸, 주목받는 즐거움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은 "비만치료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대한민국을 아름답고 당당하게"란 주제로 비만탈출 캠페인도 진행할 예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7.23 00:00
-
동국제약(대표 권기범)은 최근 자사 조영제 파미레이에 부착하는 온도계 명칭 공모 캠페인 실시 결과 새로운 명칭을 "Viscocheck"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등 1200여명이 참여, 파미레이에 부착하는 온도계는 특수재질로 이뤄져 조영제의 실제 온도를 숫자로 반영하며 체온에 근접하게 되면 "OK"라는 표시가 나타난다. "Viscocheck"이라는 명칭은 Viscosity와 Check의 합성어로 캠페인에 참여한 영상의학과 전문의들에게 조영제의 안전성 지표 중 유일하게 가변성을 갖는 점성도의 중요성과 안전성 향상을 목적으로 최적 점성도를 확인하기 위한 온도계라는 표현이 적절히 선택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7.23 00:00
-
한국얀센(대표 최태홍)은 최근 한국복지재단 영등포재활시설에서 정신분열증을 치료하며 사회복귀를 준비중인 정신장애우 10명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제2회 Peace in Mind(마음의 평화) 행사를 열었다. 관악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숲체험 놀이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미를 찾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얀센 직원들은 이번 활동에서 정신장애우의 건강한 자발성을 촉진하는 격려자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최태홍 대표는 고객과 사회에 대한 기여를 명시한 CREDO(기업신조)에 따라 다양한 사회기여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Peace in mind를 통한 정신장애우의 사회복귀는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7.23 00:00
-
공정위, 작년말·올해초 부당 고객유인행위 조사"약과사회 포럼" 세미나서 이석준 변호사 주장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집중 조사한 국내 제약업계의 불공정 행위가 이달중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해당 업체들은 부당고객유인, 부당 거래거절 등 공정거래법 제23조 위반으로 과징금 부과는 물론 검찰 고발에 이은 형사처벌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약과사회포럼(상임대표 문옥륜) 주최 "약과 투명사회" 세미나에서 법무법인 율촌 이석준 변호사는 이같이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제약업계의 윤리경영방향" 주제 발표에서 한국화이자, 한국릴리 등 다국적 제약업체와 동아제약, 녹십자, 한미약품 등 14개 업체가 지난해말 공정위의 집중 감시와 조사를 받았으며, 올해 초 대웅제약, GSK, MSD 등이 추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7.07.16 00:00
-
최근 한림제약 주최로 "새로운 개념의 CCB, 고혈압 치료에 있어 임상적 의의" 주제의 로디엔정 3상 임상연구자 좌담회가 열렸다.한림제약 좌담회…유효성 통계도 차이 없어 S-암로디핀이 기존의 암로디핀과 유효성, 안전성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한림제약 주최로 열린 "새로운 개념의 CCB, 고혈압 치료에 있어 임상적 의의" 주제의 로디엔정 3상 임상연구자 좌담회에서 연세의대 박성하 교수는 이같이 밝혔다. 박 교수는 "로디엔정의 3상 임상시험 결과, S-amlodipine과 amlodipine의 유효성 측면인 혈압 강하 효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안전성 측면인 이상반응 발생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며 "두 군다 심각한 이상반응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7.16 00:00
-
보글리보스 원료 합성 제법 대화제약(대표 김수지·김운장)은 최근 당뇨병 치료제 보글리보스(Voglibose)의 새로운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특허는 물을 용매로 사용해 공정을 단순화하고 친환경적으로 "보글리보스"를 제조, 자체기술로 보글리보스 원료를 합성해 당뇨병치료제를 제조할 수 있는 제법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국내에서 비교임상 진행중이며, 임상시험이 끝나는 2008년 상반기 보글리보스를 이용한 당뇨병치료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7.16 00:00
-
"우리는 이미 한배 탔죠" 한독약품(대표 김영진)은 최근 의약품 영업마케팅 직원 3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선착장에서 Vision 2016! 및 2007년 연간 목표달성 결의대회를 열었다. "Great Start! Vision 2016! - We are in the same boat"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영업마케팅 결의대회는 실제 배에 승선함으로써 우리는 한 배 탄 공동운명체임을 강조하며 결속력을 다졌다. 고양명 사장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목표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감으로써, "Vision 2016!"을 향한 항해를 성공적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7.16 00:00
-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탈니플루메이트 함유 연질캡슐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탈니플루메이트 함유 연질캡슐 특허는 물에 난용성인 탈니플루메이트를 폴리에틸렌글르콜에 용해하고 염기성 아미노산류를 첨가 가용화시켜 연질캡슐화한 것으로 용출률과 체내 흡수속도를 개선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을 적용 탈니플루메이트 제제인 탈메인 연질캡슐을 개발 생동성시험을 진행중이라며, 곧 제품이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07.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