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이 올 매출 목표롤 5800억원으로 설정하고 항암제 제품군과 안과제품 사업 강화, 당뇨치료제 신시장 개척 등의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최근 열린 한미약품 2008년 경영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임선민 영업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매출을 잠정 집계한 결과 5천억원 돌파 가능성이 높다며, 2008년 경영 목표로 매출 5800억원 달성 26개의 신제품 출시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 사장은 "올해 한미약품의 경영 슬로건은 Speed up & Scale up"이라며 "처방 개시 품목의 최단기 확산과 신제품의 조기 처방개시 달성을 통한 스피드 경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이와 관련 2008년에는 종합병원급 매출 성장, 당뇨 신시장 개척, 오리지널의약품 극복에 기반을 둔 매출 성장 전략이 초점이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8.01.14 00:00
-
"글로벌 동아" 국내외 매출 확대 ▲동아제약은 올 한해 매출 7천20억원, 영업이익 860억원 달성 목표를 발표했다. 또 2008년 슬로건으로 "글로벌 동아제약"을 선언하고 국내외 매출확대, 연구개발 능력 강화, 생산기술 첨단화 등의 구체적인 실천 전략도 제시했다. 강신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스티렌과 자이데나 성장에 힘입어 2007년도 매출 6천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 해도 연구개발 중심의 세계적 제약기업으로 도약하는 해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창조·책임으로 노력하는 사람되자" ▲유한양행은 올해의 경영슬로건으로 "열정 2008, 창조와 책임"을 선언했다. 시무식에서 차중근 대표는 2007년 어려웠던 난관들을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극복한 것처럼 올 한해에도 창조적인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01.14 00:00
-
장애인 시설 방문 봉사·성금도 잇따라현대약품 사내 사회봉사단 80여명은 최근 태안지역을 찾아 직접 기름 유출 방재지원활동을 펼쳤다. 국내 제약업계가 연말을 맞아 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이웃 사랑으로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는 최근 최악의 원유유출 피해를 입은 태안군에 12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긴급 전달했다. 제약협회는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오염방제활동으로 두통, 현기증, 피부자극 등을 호소하고 있어 해열진통제, 피부연고제, 진통소염제, 소독약 등 16개 제품을 태안군 보건의료원을 통해 주민들에게 지원했다. 현대약품은 사내 사회봉사단 80여명이 지난 15일 태안지역을 찾아 직접 기름유출 방재지원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회사측은 자원봉사 방재활동에 앞서 태안군청을 방문 5백만원 상당의 구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7.12.24 00:00
-
일양약품(대표 유태숙)이 블럭버스터 신약으로 야심차게 개발중인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이 중국 의약품당국으로부터 신약허가를 획득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일양약품은 전세계 단일 시장으로는 최대 규모인 연간 24조원의 항궤양제 시장에서 안전성, 효과성에서 우수한 약물로 평가 받아 이번 중국 허가를 획득하게 됐다며, 제품 출시와 함께 중국 라이센싱 체결 업체인 립죤社가 전세계 최신 합성공장 시설을 완비 세계가 주목하는 일라프라졸의 대대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중국에서의 승인은 일라프라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중국에서의 성공과 함께 미국 TAP社가 준비중인 임상 3상과 인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의 다국가 임상 3상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
-
녹십자(대표 허재회)는 최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와 함께 입술보호제 오미멘텀 공동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다. 녹십자는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CGV에서 팝콘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미멘텀 피치와 파인 중 1개씩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로 녹십자는 CGV명동점, 강남점, 대학로점 등에서 선착순으로 1만 2천 개의 오미멘텀이 팝콘 구매고객에게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
-
식약청 개정안 입안예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7일자로 시판후 의약품에 대한 조사 실시상황 등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국내 개발 신약에 대한 부작용을 신속하게 수집하기 위해 "의약품 등의 안전성 정보 관리규정", "신약 등의 재심사 기준" 고시 개정(안)을 입안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의약품 등의 안전성정보관리 규정의 경우 약물감시에 대한 정의가 신설됐으며, 제조업자 약물감시항을 신설, 안전성 정보 관리체계 구축과 안전성 정보 수집을 위한 조사 실시의 경우 계획서 제출 의무화 등의 조항을 담았다. 또 안전성정보 신속보고 대상 국제조화를 위해 중대한 유해사례·약물유해반응 15일내 보고, 알려지지 않은 유해사례는 신속보고에서 제외했다. 또 신약 등의 재심사기준과 관련해 제조업자 및 조사책임자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
-
대웅제약은 최근 향남공장 협력업체 33개사를 초청, 간담회를 갖고 우수거래처 시상, 사례 발표회, 상생문화 전략 특강 등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 업체와 상호 이해를 통한 품질 경쟁력 향상과 윈윈 관계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 "다름을 통한 상생문화전략" 특강도 실시됐다. 이종욱 대표는 이번 간담회는 대웅이 추구하고 있는 기업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윈윈을 경영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협력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하여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것이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
-
한국얀센 한국얀센(대표 최태홍)은 최근 하루 한번 복용하는 정신분열병 치료제 인베가(성분 Paliperi-done)에 대한 식약청의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다. 식약청은 인베가 3mg, 6mg, 9mg 등 세가지 함량을 18세 이상 성인용 정신분열병 치료제로 국내 시판을 허가했다. 인베가는 1일 1회 3~12mg 용량 범위내에서 복용할 수 있다. 회사측은 임상연구 결과 인베가는 삼투압에 의해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OROS 기술이 적용돼 하루 한번 복용해도 24시간 체내 약물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기존 치료제보다 개선된 효과를 보였으며, 모든 용량 군(3mg, 6mg, 9mg, 12mg)에서 4일만에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치료제는 효과 확인을 위해 수주 혹은 수개월이 필요하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
-
애보트·에자이 공동판매 한국애보트(대표 라만 싱)와 한국에자이(대표 조병식)는 지난 20일 류마티스 관절염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등 자가면역 질환에 대한 적응증을 갖고 있는 인간 항 TNF 단일클론항체 치료제 휴미라(성분 아달리무맙) 펜 타입 제형을 출시했다. 회사측은 휴미라는 100% 사람 유전자 재조합 항-TNF항체로써 TNF와의 결합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site-directed mutagenesis를 이용한 염색체 기술로 만들진 제품이라며, 올 2월 미FDA로부터 크론병에 대한 적응증을 받고 6월에는 유럽의회로부터 중증 크론병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휴미라 펜 타입은 원터치 클릭 방식으로 주사 바늘 노출에 따른 오염 가능성도 현저히 낮췄으며, 환자의 통증을 크게 줄이고 손 관절의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
-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www.amc.seoul.kr)가 최근 세계적 권위의 보건의료정보 인증기관인 HON(Health On the Net Foundation)으로부터 공식인증인 혼코드(HON code)를 획득해 의료정보의 신뢰성이 세계적 수준임을 검증받았다. 혼코드란 세계 각국의 의료정보 웹사이트에 신뢰성을 부여하는 일종의 품질인증과 같은 것으로, 1996년부터 혼(HON)에서 제시한 의료정보 웹사이트 8가지 윤리강령을 준수하는 곳에만 부여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국제인증이다. 그동안 서울아산병원 홈페이지는 수천가지 각종 질환의 증상에 대한 설명과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정보를 일반인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에게도 유용할 만큼 상세하게 제공했다. 특히, webTV 코너를 통해 그동안 병원에서 진
의료기기
김병수
2007.12.24 00:00
-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네오엑스포가 주관한 "2007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MDEX 2007)"가 49개 출품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컨퍼런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16일 COEX에서 열린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 대의원회 유희탁 의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국윤아 이사, 대한개원의협의회 김종근 회장, 서울특별시의사회 문영목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김성일 회장,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이사, ㈜신흥 이용훈 이사를 비롯한 출품업체 관계자와 주최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젊은 의사들을 위한 개원 전략", "젊은 의사들을 위한 경영 전략",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경영 전략" 등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 컨퍼런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
-
테고사이언스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자기유래 피부세포치료제인 홀로덤이 국내에서 판매허가 받은 자기유래 세포치료제 중 최초로 "시판 후 임상실시에 관한 허가 조건"을 충족시켰다고 통보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의 세포치료제는 9개 업체 10개 제품으로, 테고사이언스의 동종유래 피부세포치료제인 칼로덤을 제외하고 9개가 "시판 후 임상실시"를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번에 홀로덤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허가조건을 충족함으로써, 홀로덤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국내 최초의 자기유래 세포치료제의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테고사이언스㈜는 2002년 12월 홀로덤의 품목허가 후, "중화상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을 2003년 6월부터 2006년 12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
-
분자진단 전문기술기업 ㈜씨젠(대표 천종윤)은 최근 동시다중 유전자 진단 검사가 가능한 DPO(Dual Priming Oligonucleotide)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씨젠 DPO의 핵심원천 기술은 목표 유전자만을 선택적으로 증폭할 수 있는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중합효소연쇄반응법) 기술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진단하려는 병원체 유전자를 증폭하기 위해서는 목표 유전자와 정확히 일치하는 "프라이머(primer)"라는 일종의 열쇠를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이 열쇠가 정교하지 못해 불필요한 것까지 여는 바람에 검사결과의 오류가 흔히 발생했다. 이에 비해 DPO라는 열쇠는 매우 정교해 원하는 병원체만 정확히 찾아 낼 수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See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
-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비티씨정보통신(대표 김성기)은 지난 18일 자사 명품 제우스 LCD 모니터에 탑재될 동적 명암비 5000:1을 지원하는 기술과 응답속도 2ms(밀리세컨드, 1/1000초)를 지원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동적 명암비 5000:1은 실시간으로 변하는 동영상화면에서 BLU(백라이트) 컨트롤을 통해 높은 명암비를 구현함으로써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감상할 수 있는 DGB(Digital good balance) 기술이 적용됐다. DGB 기술이란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된 AD보드를 통해 들어오는 신호를 코딩 작업을 통해 컨트롤하기 때문에 화질의 중요한 요소인 블랙컬러의 명암비를 전원이 완전히 꺼진 상태와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 올린 것이다. 특히 동적 명암비 5000:1을 지원하는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HACCP 교육·훈련과정 중 HACCP 정기교육과정을 지난 21일 추가로 개설했다. 올해 진흥원은 예정된 27개 HACCP 교육·훈련과정을 모두 마쳤으나, 그동안 내부사정으로 HACCP 정기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업소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고, 업체의 수요도 많아 추가로 과정을 개설한 것. 식품위생법에서는 HACCP 지정을 받아 HACCP를 적용하고 있는 식품산업체의 경우, 시행규칙 제43조의4제1항제2호의 규정에 의거 연1회 이상 HACCP 정기교육훈련을 7시간 동안 받도록 하고 있다.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
-
심장마비의 전조증상에 있어 남·녀 환자간 다소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2007;167:2390). 미국 알라바마대학 왓슨클리닉 존 칸토 연구팀은 여성 환자의 특징을 남성과 비교하여 특별한 증상을 동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했다. 심장마비는 대부분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에게 발생하며 쓰러지기 전 최장 1시간 이상 갖가지 전조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35세 이상 환자의 심장마비, 비안정형 협심증 등 급성 관상동맥증후군에 초점을 맞춘 69개 연구를 리뷰했다. 분석 대상 연구중 일부는 여성만을 대상으로 했고, 일부는 남성 환자도 포함했다.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흉통과 흉부 불편감은 전형적인 증상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제약단신
이혜선
2007.12.24 00:00
-
흡연·음주 피해야 숏다리 여성은 간질환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JECH 2008;62:48). 키가 작은 여성은 간손상 유발 행습을 보다 멀리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 중 다리가 짧은 여성일수록 간손상이 확인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같은 결과는 당뇨병과 심질환이 다리 길이와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고한 다른 연구들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브리스톨대학 아비게일 프레이저 연구팀은 언급했다. 연구팀은 대규모 보건연구에 참여한 60~79세 여성 3600명을 대상으로 몸통길이 및 성장지표인 다리 길이와 4가지 간 효소(ALT, AST, AST, GGT)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다리 길이는 나이로 보정 후 ALT, GGT, ALP 값과 역관계에 있었다. 이같은 상관관계는 흡연, 음주 등 간손상을 유발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
-
유방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BRCA1 유전자의 변이가 세포성장을 억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손실에 관여함으로써 암을 유발한다는 연구가 Nature Genetic에 보고됐다. 연구팀은 앞으로 새로운 암 치료법의 개발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현재 치료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공격적이고 심각한 암 환자에 보다 혜택을 줄 것으로 보인다. 종양억제자로 알려진 BRCA1 유전자에 특정 변이가 있는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이 높다는 것은 10년전부터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 유전자의 변이가 어떻게 암을 유발하는지에 대해서는 이해가 부족했다. 연구팀은 BRCA1 유전자의 변이가 DNA 손상을 회복할 수 없게 만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만일 세포성장을 조절하는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
-
마사지가 수술 후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기에 진통제와 함께 보조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연구가 보고됐다(Archives of Surgery 2007;142:1158). 주요 수술을 받은 64세 이상 남성 60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200명이 4일간 20분씩 등 마사지를 받았다. 통증의 정도를 1~10으로 자가평가한 결과, 마사지를 받은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보다 빠르게 통증 정도가 감소했다. 모든 환자는 통증조절을 위해 몰핀과 같은 진통제를 유사한 수준으로 투약하고 있었다. "통증의 강도와 불쾌감을 감소시키는 마사지의 효과는 한가지 이상의 기전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veterans affairs ann arbor healthcare system의 앨리슨 밋친슨 연구팀은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
-
아바스틴(bevacizumab)을 유방암 환자에 확장 승인하려는 Genetech의 노력에 대해 FDA 자문위가 반대의 깃발을 들었다. 자문위는 투표에서 5대 4로 확장 승인을 반대했다. 자문위 모임전 FDA측은 아바스틴이 암진행은 늦추나 수명을 연장시키지는 않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아바스틴은 현재 특정 결정암, 폐암에 승인되어 있다. Genetech은 FDA에 유방암 초기 치료 화학요법제로써 아바스틴의 승인 확장을 요청했었다. 지난 9월 FDA는 제조사측에 암진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영상자료를 요청한 바 있기에, 이번 결과는 유방암 치료제로써 두번째 좌절이다. 이번 투표결과로 적응증이 추가 승인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FDA의 최종 결정은 내년 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7.1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