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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건산업기업의 해외진출의 활로가 열렸다. 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뉴욕, 북경, 싱가포르 KOTRA무역관 내에 "의약품 등 수출지원센터"를 개소, 지난 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의약품 등 수출지원센터"는 국내 보건산업기업이 해외진출 시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해외진출의 병목현상 제거를 통해 산업체를 활성화하는 동시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한다는 목표에서 마련됐다. 시장의 규모와 확대 가능성, 국내 보건의료산업기업의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미국, 중국 및 ASEAN에 우선적으로 설치를 추진하게 됐으며, 설치의 신속성과 지원 요청기업의 접근 편리성을 위해 해당 지역의 KOTRA 해외무역관에 전문가를 파견하는 형태로 운영을 시작했다. 지원센터는 ▲해외인허가 획득·지원 ▲수출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8.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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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의 디지털병원 시스템이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에 수출된다. 우리들병원은 최근 UAE의 국영 기업체인 무바달라(MDC)와 "자예트메디컬센터"의 위탁경영 및 디지털병원 시스템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010년 UAE의 수도인 아부다비에 개원 예정인 자예드 메디컬 센터에는 우리들병원의 척추 센터를 비롯해 부인과, 치과, 성형외과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 중 척추센터는 우리들병원이 직접 경영하고 부인과, 치과, 성형외과 등은 미국의 존스 홉킨스, 클리블랜드 클리닉 등 세계적인 병원이 경영을 맡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우리들병원은 2010년부터 10년간 약 3000만 달러의 수익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위탁경영뿐만 아니라 매출액 증가에 따른 개런티, 교육, 장비납품 등으로 인한 수익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8.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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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은 최근 자회사를 통해 CryoCath Technologies 인수를 결정했다. 이번 인수는 현금으로 주당 8.75 캐나다달러, 총 4억 캐나다달러(4560억원)에 인수된다. CryoCath Technologies사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합병 제안을 수락했으며, 인수 일정은 올 4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CryoCath Technologies 잰 켈트젠(Jan Keltjens) 사장은 "메드트로닉의 인수 제안은 우리 냉동절제술(cryoablation technology)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라고 볼 수 있다"며, "주력 제품인 아크틱프런트a(Arctic Fronta)는 전세계 심방세동환자의 치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드트로닉 팻 맥킨(Pat Mac-kin) 심장박동질환사업부(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8.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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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이달부터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이달 1일자로 12번째 국산 신약으로 개발된 소염진통제 펠루비정(성분 펠루비프로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펠루비정은 지난 2001년 12월부터 제품 개발을 시작해 7년여만에 선보이는 국산 신약으로 골관절염 증상과 징후 완화의 적응증을 받았다. 회사측은 지난 2001년 이후 약 70억여원의 연구 개발비를 투자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신약 허가 이후 지속된 보험약가 협상이 최근 타결돼 지난달 말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최종 208원의 보험상한가 금액을 결정(보험약제급여 목록 등재)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원제약측은 펠루비정은 기존 제품과 달리 위장관계 부작용을 크게 줄인 장점이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라며, 복용 후 간대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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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et 2008; doi:10.1016/S0140-6736(08)61246-5]=리라글루타이드(liraglutide)가 진성 2형당뇨병 치료제로서의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미국 베일러의대(Baylor College of medicine)의 가버(Alan Garber) 교수팀은 리라글루타이드 3상임상시험 결과 안전성과 효과가 글리메피라이드(glimepride)보다 뛰어났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진성 2형당뇨병환자 746명을 대상으로 52주 동안 리라글루타이드와 글리메피라이드의 효과를 비교했다. 각각 하루에 한 번씩 리라글루타이드는 1.2㎎(251명), 1.8㎎(247명)을, 글리메리파이드는 8㎎(248명)을 투여해 당화혈색소(A1C)의 변화를 측정했다. 투여 시작 후 52주째 A1C 측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08.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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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품의약국(FDA)은 최근 다시 한 번 빈혈치료제인 에포에틴 알파(epoetin alfa) 고용량의 사망 위험에 대한 얼리커뮤니케이션(early communication)을 발표했다. 에포에틴 알파는 조혈자극제(Erythropoiesis Stimulating Agent, ESA) 계열 약제로 암젠(Amgen)의 에포겐(Epogen)과 오소바이오텍(Ortho Biotech)의 프로크리트(procrit)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번 발표는 독일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근거한 것으로 이 연구에는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사의 에프렉스(Eprex)가 사용됐다. 독일 연구팀은 급성허혈성뇌졸중 환자들에게 허가량 이상의 고용량 에포겐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522명의 허혈성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위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8.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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룆NEJM 2008;359:210~212룇=골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가 염증성 안구질환을 유발시킨 사례가 보고됐다. 이번 사례까지 총 4건으로 많은 수는 아니지만 비스포스포네이트가 골다공증의 치료와 예방에 사용되는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서 다양한 합병증의 사례·가능성에 대해 의료전문가들이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연구팀은 말한다. 호주 시드니안과병원(Sydney Eye Hospital) 샤르마(Neil S. Sharma) 박사팀은 57세의 남성이 비스포스포네이트 주입 후 4일째 안구통증과 오른쪽 안구가 2mm가량 부풀어 오른 사례를 발표했다. 오른쪽 안구의 움직임은 전체적으로 감소됐다. 돌출증상과 통증은 메틸프레드니솔론(methylp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8.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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룆Neurology(2008; 71: 1084-1089)룇=항응고제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다. 와파린(Warfarin)이 뇌출혈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가 발표된 한 편 미국 Joint Commission은 항응고제의 오용·과용으로 인한 사건·사망수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고문을 배포했다. 신시내티보건대학(University of Cincinnati Academic Health Center)의 플레셔티(Matthew. Flaherty) 교수팀은 와파린과 뇌출혈의 연관성에 대해 경고했다. 와파린으로 인한 뇌출혈 사례보고는 이전부터 있었지만 혈액유입량, 출혈위치 등 변수로 인해 연관성을 명확하게 입증한 연구는 없었다. 연구팀도 결과를 입증할 수 있는 후속 연구의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8.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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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페닌슐라의대팀 연구 결과 [Lancet 2008;372:1039-1048]= 비스페놀 A(bisphenol A, BPA)의 안전성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BPA가 포함된 플라스틱 젖병, 음식용기, 그 외 다른 제품들을 사용했을 때 심장병이나 당뇨병의 유발 위험도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이 논란에 불을 붙였다. 영국 페닌슐라의대(Peninsula Medical School) 랭(Ian A Lang) 교수팀은 18~74세의 1455명을 대상으로 소변 내 BPA 농도와 함께 만성질환의 진단, 간기능, 글루코스 항상성, 염증, 지질 변화를 측정했다. 연구팀은 소변 내 BPA 함량수치의 표준편차가 한 단계 증가할 수록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위험도가 각각 1.39배씩 높아졌다고 밝혔다(CI : 95%, P<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08.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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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페인버그의대팀 [Ann Intern Med 2008; 149: 380-390] = 미국 시카고 페인버그의대(University Feinberg School of Medicine)의 리(Todd A Lee) 교수는 일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약물들이 사망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리 교수는 흡입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inhaled corticosteroids), 이프라트로피움(ipratropium), 베타 효현제(β-agonist), 테오필린(theophyline) 등 COPD 치료약물과 사망률 사이의 연관성 연구에서 이프라트로피움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을 가장 많이 높였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9년 10월~2003년 9월 사이 14만5020명의 코호트 연구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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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8.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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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cet 2008;372:1039-1048] = 생후 1년 이하의 영아가 아세타미노펜(acetamonophen or paracetamol)에 노출되면 추후 천식으로 발전하기 쉽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뉴질랜드 의학연구소(Medical Research Institute of New Zealand)의 배슬리(Richard Beasley) 박사는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아세타미노펜의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29개국 6~7세의 소아 19만4555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생후 1년 내에 아세타미노펜을 복용했을 경우 천식증상이 나타날 위험도는 1.46배로 나타났다. 비성결막염이나 습진 발생의 위험도도 높아져 각각 1.48배, 1.35배의 위험도를 보였다. 또 현재 복용하고 있을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8.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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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올해 세계심장의 날(9월 28일)의 주제를 "Know your risk"로 정하고 심혈관질환에 대한 인식률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WHO는 세계적으로 심혈관질환은 제1위의 사망원인이고 해결해야할 숙제라고 말한다. WHO가 정리한 심혈관질환에 대한 10가지1 심근경색·뇌졸중은 세계적으로 예방 가능한 주요 사인이다.2 심혈관질환의 80% 이상은 저·중소득 국가에서 발생하고 남녀 비슷한 비율로 발생한다. 하지만 여성의 심혈관질환 위험은 폐경 후 급격히 증가한다.3 흡연, 비건강식단, 운동부족은 심근경색, 뇌졸중의 위험도를 높인다.4 금연은 심근경색, 뇌졸중의 발생을 눈에 띄게 줄여준다.5 하루 최소 30분의 운동은 이들을 예방할 수 있게 해준다.6 최소 5가지의 과일·야채의 섭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8.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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룆Cell 2008; 134: 933-944룇 = 동물성 지방 조직에서 나온 지질 호르몬인 팔미톨리트(C16:1n7-palmitoleate)가 제2형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하버드보건대학(Harvard School of Public Health) 호타미스리길(Gokhan S. Hotamisligil) 교수팀은 쥐에서 발견한 이 호르몬이 근육의 인슐린 활동을 자극하고 지방간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팔미톨리트가 인체에도 있는 만큼 쥐에서와 같이 작용한다면 제2형당뇨병과 지방간 관리에 유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팔미톨리트가 간에 지방이 축척되는 것을 방지하고 근육이 혈당을 흡수하고 폐기하는 기능을 증가시킨다고 설명했다. 또 신체지방이 증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8.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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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민감도 높인 영상기기 개발 한창 "지금보다 더 빠른 조기발견이 가능한 진단의 혁명을 일으켜라"최근 "10억분의 1"의 나노입자로 구성된 첨단 영상기기 연구개발이 한창이다. 생명체의 기본 단위인 세포 속에서 일어나는 활동의 대부분이 나노미터 수준에서 조절되기 때문에 질환의 조기 발견, 약물 전달, 질병 치료 등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생명공학 분야에서 특히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GE 기술개발 연구소인 글로벌 리서치는 최근 미국국립암연구소(NCI) 나노기술 특성화 연구소와 연구개발 협력 협약을 맺고, 암과 심장질환 등의 조기발견을 현재보다 더 앞당긴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나노입자를 사용한 새로운 영상기기를 통해 의료 영상의 해상도와 민감도를 높여 조기진단은 물론, 질병의 치료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08.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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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 간 자녀들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한미약품 계열사인 한미IT(대표 남궁광)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폰캠-키즈 서비스"를 실시한다. 폰캠은 병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한 보안시스템으로, 한미 IT는 이달부터 이 서비스를 어린이집으로 확대하고 있다. 폰캠-키즈 서비스는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 화면을 어린이집 홈페이지에 연동시켜 부모들이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자신의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위해 한미IT는 전국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홈페이지 구축 대행사인 에이스키즈와 제휴를 맺고, 소속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8.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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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이 국내 바이오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3대 바이오 클러스터 중에 하나인 매사추세츠주 바이오 협회(Massachusetts Biotechnology Council, MBC)에 회원사로 가입했다. MBC는 매사추세츠주가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 바이오 기업 60%, 비영리 연구기관이 40% 등 500여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까다로운 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과 기관만이 회원사 자격을 얻게 된다. 회사측은 "매사추세츠주에는 120여개 대학, 380여 바이오텍 기업과 235여개의 신약개발 기업, 미국 NIH 연구자금 지원 상위 5개 종합병원, 미국 전체 바이오텍 투자 자금의 약 20% 등이 운집되어 있다"며 "MBC 가입을 통해 신약 개발에 시너지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8.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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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공적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을 위한 정책포럼"이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됐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국제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성공적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을 위한 정책포럼"에서는 이같은 전문가들의 의견이 쏟아졌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영서 원장은 "286개 종합병원의 14%만이 연구 기능을 수행하고 있고, 37개 상장 제약사의 R&D투자는 다국적 제약사 1개에도 못 미치는 실정"이라며 열악한 국내 생명공학 연구의 현실을 토로했다. 이어 "그 속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신약디자인, 유전체학, 나노바이오 등 IT-BT-NT의 기술 융·복합과 이를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8.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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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지멘스가 성남, 분당, 경주에 이어 포항에까지 진출하게 됐다. 한국지멘스(대표 베른트 몬탁)는 최근 클라우스 피터스 한국지멘스 수석부사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승호 포항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와 생산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포항테크노파크의 제2·3벤처동 4178㎡에 생산·연구소 시설을 갖추고, 약 180여명의 인력이 연간 5000만 달러 상당의 초음파기기 수출을 달성할 예정이다. 지멘스는 지난 3월 포항시와 2018년까지 약 3000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 이번에 연구소와 생산공장 건립을 추진했으며, 경북 지역의 산·학·연구기관과 함께 의료기기 산업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베른트 몬탁 대표는 "입지 여건과 연구개발 환경 등을 고려해 포항을 투자
의료기기
김수미 기자
2008.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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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A 저널서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에 적용되는 약물경제성평가가 목표와 당위만으로 밀어붙여져서는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정책 본연의 목적은 약제비 절감이 아니라 국민 건강 향상에 맞춰져야하며, 현재 수행되는 경제성평가의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을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는 최근 국내외 제약업계와 의학계가 정부의 약물경제성평가가 부실하고 중립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했지만 복지부와 심평원 등이 기존 방침대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한 것을 정면 반박하는 내용이어서 주목을 끌고있다. 최근 한국제약협회가 발간한 KPMA저널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학술부 구혜원 이사는 "기등재약물 경제성 평가의 문제점과 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구 이사는 이번 재평가 시범사업에
제약바이오
송병기
2008.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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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신체·정신적 의존성이 있는 벤질피페라진과 감마부티로락톤에 대해 향정신성의약품 및 원료물질로 지정,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령 개정안이 제정됐으며, 2가지 성분은 약사법 및 마약법으로 관리되지 않던 것으로 이들 성분이 오·남용될 경우 신체·정신적 의존성을 일으켜 국민보건상의 위해 우려가 있어 벤질피페라진은 향정신성의약품 나목으로, 감마부티로락톤은 원료물질 1군으로 지정했다. 식약청은 이와 관련 강화된 처벌 규정으로 일반인이 벤질피페라진을 사용하였을 경우, 종전에는 처벌규정이 없었으나 지정 후에는 마약법 제61조(벌칙)에 의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또 감마부티로락톤을 식약청장의 승인없이
제약바이오
김수미 기자
2008.09.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