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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는 최근 보건복지부의 보건소장 임용자격에 대한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혔다. 대전협은 "보건소(보건의료원)는 지역보건의료의 최전선에서 다양한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일반보건행정업무는 물론이고 전염병의 예방관리 및 진단, 의료인 및 의료기관에 대한 지도, 응급 의료, 마약·항정신성의약품의 관리, 지역주민에 대한 진료 등 의료 전반의 문제를 포괄하고 있어 전문지식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개정안은 직업선택의 자유와 평등권을 보장한다는 명목아래 보건소장의 자격요건을 "보건의료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이 있는 자"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매우 광범위하고 애매모호한 조항으로 장차 보건복지부의 개정안으로 시행령이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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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6년 12월 12일 오후 6시 장소 = 본사 회의실참석자(가나다 순)권순일 부광약품 마케팅 2팀장김영곤 갈더마코리아 마케팅부 이사박형호 사노피-아벤티스 영업·마케팅지원본부 본부장 이사범정은 바이엘코리아 마케팅 이사이진석 한미약품 마케팅전략팀장최관호 한올제약 마케팅부 이사황인철 LG생명과학 의약품 마케팅팀 과장손종관 사회/메디칼업저버 편집국장 지난해 국내 제약업계는 대내적으로 큰 변화를 겪었다. 생동성시험 파문과 의약품선별목록제 도입, 한미 FTA 의약품분야 협상 등 외부환경 변화가 한 축으로, 제약사간 인수·합병과 내실 다지기, 변화된 영업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이 또 다른 한 축이었다. 본지는 격랑의 2006년을 보낸 국내 제약업계가 2007년 대 변화가 예고된 국내 의약품시장에서 어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7.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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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자새해를 블루오션 창출 원년의 해로]- 상 - 해로진료영역이 허물어진다 세계은행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의 세계경제는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힘입어 지난 25년간의 성장보다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경제는 개도국이 평균 4.2%의 성장으로 선진국 2.5%를 이끌며 연평균 3%대의 성장을 보인다는 것이다. 또 현재의 4억명인 중산층이 12억명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이로 인한 각종 개혁의 목소리가 커질 것이며, 소득불균형과 환경오염 등의 문제도 불거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렇다면 세계 12번째 무역강국으로 선진국 진입을 문턱에 둔 우리나라 경제는 어느 정도의 성장률을 보일 것인지, 특히 의료계는 이 흐름 속에서 앞으로 25년간 어떠한 성장곡선을 그릴 지, 일명 황금돼지해로 불리는 2007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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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노영수 본지 발행인 시간내주셔서 감사합니다긽 이 자리는 어려운 의료계에 희망을 만들고자 마련했습니다. 최신 의료 흑자경영의 기법과 지름길을 의료계에 전파하기 위해 뛰시는 여러분들의 전문적 지식과 경륜. 그리고 탁견들을 의료계 희망의 불씨로 키워내 새해를 블루오션 창출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계와 많은 의사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코마의 의료계를 벌떡 일으켜 세울 명처방을 기대합니다. 이용균 좌장을 맡은 이용균입니다긽 소개는 나중으로 미루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죠, 블루오션은 2005년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단어로 경쟁이 격화된 시장을 떠나 새로운 시장으로 찾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것은 2
기획특집
최은미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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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질환자·전문인 대상…새로운 시술 대부분예방인식 확산되면 검진프로그램 활성화 기대 이비인후과의 새로운 영역으로 음성관리가 떠오르고 있다. 음성관리는 최근 대인관계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커지며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목소리를 바꿔 경쟁력을 높이려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음성관리만 전문으로 하는 클리닉이 생기는 등 인식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것. 성대의 진동에 의해 만들어지는 목소리를 성대치료에서부터 발성교정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긾 관리해주는 음성관리는 지금껏 질환으로 인식되지 않았다. 현재 음성관리 전문클리닉은 서울소재 예송이비인후과와 프라나이비인후과가 유일하다. 이 곳 클리닉에서는 일반인이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쉰목소리나 성대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부터 가수 등 목소리가 직업에 중요한 요소로
기획특집
최은미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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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친화력·장기요양 시설 필요경영활로 찾기 전 노인위하는 마음 먼저 오는 2008년 7월부터 노인수발보험을 실시하는 법안이 국회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긾 수발보험 시행으로 인해 파생될 기대효과에 노인층은 물론 개원가도 술렁이고 있다. 수발보험에서 파생되는 기대효과는 우선 전문성이 부족한 가족수발에서 계획적이고 전문적인 수발과 간호서비스의 제공으로 신체기능이 호전되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현재 요양시설의 수발비는 월 최소 70만원에서 250만원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제도가 시행되면 식비포함 30∼40만원으로 시설수발을 받을 수 있고, 10만원 단위에서 재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수발보험관련 사회서비스직의 확대로 수만명의 직접적 고용창출효과는 물론, 수발
기획특집
김병수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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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문 석 청담거울피부과원장의료처치·스킨케어 병행 환자 만족도 높여닥터코스메틱사업 진출 수익모델로 급부상 오늘날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건강과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와 함께 전문적인 피부 관리의 인식이 높아지고 그 수요도 증대되고 있다. 올바른 피부 관리는 피부 유형에 알맞은 적절한 관리를 하여 피부를 보호함으로써 외적 아름다움을 유지하며, 심리적으로 자아 성취, 자기 실현을 충족하게 됨으로써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 최근 경제의 급속한 발전으로 피부미용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욕구는 날로 높아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환자의 필요와 만족스러운 결과로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후처치 개념으로 피부과에서 피부관리의 중요성 또한 증가되고 있으며 따라서 메디컬 스킨케어라는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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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 건 탑의원 원장, MediH 여의도점환자 80% "치료된다면 병원으로 가겠다"탈모는 질병, 의사 적극 나서면 수요 늘 것 요즘은 전국 어디를 가든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는 수많은 의원 간판들을 볼 수 있다. 전국 의원 수 2만5000여 개에 해마다 쏟아져 나오는 3500여 명의 신규의사들까지 더해져 의료계는 이미 녹조현상이 가득한 레드오션이 되고 말았다. 인기과인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마저도 30% 정도는 경영난으로 문을 닫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개원가의 수많은 의사들이 찾고 있는 블루오션은 어디에 있을까? 필자는 모발이식을 전문으로 하다 보니 거리를 거닐 때에도 탈모관련 간판에 눈이 먼저 가게 되는데 최근 몇 년간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모발관리센터의 수에 새삼 놀라게 된다. 그렇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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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교육 거쳐야 확신갖고 운영계획 수립 가능비급여·비싼장비·인건비·공간 문제로 병상수 적어 2007년을 밝힐 의료 블루오션중 하나로 수면의학이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세사람중 한명이 수면의학의 대상자이며,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불면증을 비롯 잠재환자가 많고 비급여인 수면다원검사방법 등이 개발되면서 개원가 경영탈출구로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수면분야는 타 의학분야와 달리 개도국 수준에 머물면서, 이 분야를 전공한 개척자적 의학자를 중심으로 기반을 조성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한발 앞서 먼저 참여하는 것이 성공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면검사실은 대학병원 50여곳과 개원가 15곳 정도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4병상 이상을 운영하며 규모와 운영면에서 진정한 센터·클리
기획특집
손종관 기자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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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활동 통한 꾸준한 교육으로 경쟁력 키워야진료영역 중복 과잉진료·전문성 미미해지기도 비만치료에서 항노화라는 포괄적 영역까지 이어진 개원가의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은 이제 에스테틱 메디컬이라는 새로운 분야로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항노화"라고 하면 호르몬 요법이 주된 도구였지만 최근은 기능의학적인 영양요법과 에스테틱도 항노화의학의 중요한 테마로 급부상하고 있다. 즉, 아름답고 건강한 신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 최근 트렌드다. 이렇듯 "항노화"라는 단어로 집약되는 새로운 진료영역의 창출은 분명 개원가에 적지않은 수익을 가져다 주었지만긾 의료계 내부에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기도 했다. 치열한 경쟁과 무분별한 진료로 인한 환자로 부터의
기획특집
김병수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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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창 석 오가정의학과의원장사회·경제적 소외 고령자층 활성화 중요간염·Td·MMR·폐구균등 몰라서 안맞기도 본 기획의 의도는 어려워진 의료 경영에 도움이 될 아이템을 찾는 것이라고 하였다. 결론은 같은 것이겠지만, 기왕이면 필자는 "의료 경영에 도움이 되기 위한" 보다는 "더 나은 진료를 위한" 또는 "환자들의 건강을 위한"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가을이 되어 독감 예방접종의 바람이 불면 가끔 "애들 감기 예방주사 맞히러 왔다"고 하시며 손주들의 손을 붙잡고 오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뵌다. 한편으로 고마운 일이지만, 한편으로 안타까운 때도 있다. "손주들도 맞아야 하지만 할머니가 더 맞으셔야 하는데…." 이와 비슷한 것이 폐구균 예방접종이다. 이 백신 역시 고령자에게 중요한 백신이지만 고령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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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급여 도입된다해도 의사가 앞장서야"흡연=질병" 세계적 진단…국가적 사업 확대 새해 아침. 흡연자들은 새해 소망으로 단연 금연을 손꼽는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그렇게 다짐했지만 매년 1월초 크게 줄어들었던 담배판매량은 조금씩 회복되면서 2~3월이면 큰 차이가 없게 된다. 대부분이 흡연의 유해를 알면서도 다시 피워무는 것이다. 흡연자가 설 자리가 갈수록 줄어드는 정책이 속속 발표되고 있지만 작심삼일로 막을 내리는 금연다짐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 세계는 지금 담배와의 전쟁에 들어간 상태다. 질병·마약으로 규정하거나, 흡연공간 제한, 담배값 인상, 충격광고 등장 등 금연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흡연으로 인한 폐해가 그만큼 크기 때문. 담배에는 4000
기획특집
손종관 기자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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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 희 가천의과학대학교 뇌과학연구소장 많은 미래학자들이 향후의 산업은 생명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과 Entertainment 산업으로 크게 대별된다고 한다. 이중에 Life Science 산업은 바로 의료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으로 신약 개발의 제약 산업과 의료기기 산업 그리고 의료 서비스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BT 산업은 바로 이 생명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포괄적인 의료 산업을 의미하지 일각에서 생각하는 생명공학이나 제약 산업에 국한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BT 산업은 미래 성장 산업으로 선진국에서 일찍부터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당한 투자를 해서 실질적으로 신약 분야 등에서 적지 않은 성과들을 도출해 내고 있다. 아직은 이르지만 이 분야가 본격적인 시장에서의 주류 분야로의 진입은 203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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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광 석 서울대학교 교수, 생체계측 신기술 연구센터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의료체계는 우리 생활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유비쿼터스 건강관리로 발전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건강 관리 시스템은 진료의 시·공간적 한계성을 극복하며, 환자의 데이터를 장기간 기록할 수 있고, 만성질환자가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뿐 아니라,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는 등 기존 병원을 중심으로 한 의료 시스템이 갖는 많은 한계성을 극복해준다. 이에 계측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않는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모니터링 하는 무자각적 생체 계측 기술이 유비쿼터스 건강관리를 위한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으며긾 현재 국내의 연구도 높은 수준에 올라 있다. 다음은 현재 서울대 생체계측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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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환경 취약한 개원가 결집으로 경쟁력 갖춰의료 질 관리·리스크 대응 방안 반드시 세워야 의료시장 개방과 영리법인 도입, 갈수록 늘어나는 의사수와 병의원간 부익부 빈익빈의 심화 등 급변하고 있는 의료시장 속에서 개원가가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으로 네트워크 형태의 개원이 주목받고 있다. 15년에 이른 네트워크 병원의 역사를 돌아보면 예치과긾 이지함 피부과긾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등 일부 네트워크 병원은 큰 성공을 거둔 반면긾 대다수의 네트워크는 우후죽순처럼 나타났다 사라짐을 반복해왔다. 실패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초창기 네트워크 열풍에 휩싸여 많은 원장들이 네트워크 병원이 모든 걸 해결해 줄 것이라고 지나치게 맹신했기 때문이다. 처음 1년 정도
기획특집
김병수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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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력 갖춘 의사 주주형태 제약업체 참여 늘 듯특수 분야 노하우·합리적 경영 전략 갖춰야 승산 의료시장 개방긾 영리법인 허용긾 의료기관 부대사업 확대. 그동안 비영리 의료법인으로 묶여있던 의료분야에 영리 목적의 활동이 부분적으로 허용되고. 비 의료인의 의료기관 설립 허용 정책이 가시화되면서 의료기관의 다양한 형태 변화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시장개방과 함께 경제 특구를 시작으로 영리법인의 부분적 도입이나 이미 입법 예고된 의료기관 부대사업 확대는 이러한 의료기관, 혹은 의료인들의 영역 파괴를 촉발시키는 주요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의료계는 물론 관련 업계 모두 영역간 벽 허물기가 단계적이고 장기적인 전략하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단기적인 이윤 창출과 정책
기획특집
송병기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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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성 일 탑성형외과 원장 자원없는 우리가 경쟁력 있는 지식기반 사업재원·기술·현지정보 철저히 준비하면 블루오션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을 주제로 한 원고 청탁을 받고나니 문득 2002년 겨울이 생각난다. 그때에도 여러 가지 협의 후 그해 12월말 북경에서 SK그룹과 한국 의료투자자간의 MOU체결이 있었다. 그로부터 4년…. 무척 감회가 새롭다. 1995년 성형외과 전문의가 된 후 이대부속병원 성형외과팀과 베트남 언청이 무료봉사에서 외국에서의 첫 집도를 시작한 후, 몇년간을 열린의사회를 비롯 여러 봉사단체들과 몽골·베트남·중국 등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다녔는데 이제는 병원 사업을 위해 북경에 병원을 세우는 일이었으니 많은 감동이 있었다. 그후 2년간 북경에 상주하면서 SK아이캉이라는 중국 최초의 한중합자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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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현 찬한림대의료원 부의료원장, 진단검사의학교실산하 5개 병원 모든 행정·교육·진료 통합해마다 국제 심포지엄 개최·전 직원에 자긍심▲ 최단 기간내 국내 최대 규모로 성장 한림대학교의료원(원장 배상훈)이 정식으로 태동한 것은 1982년 3월 학교법인 일송학원 내 한림의대가 설립되면서부터이고, 실질적인 모태는 1971년 12월 한강성심병원의 개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개원 당시 250병상에 불과했던 한강성심병원은 강남성심병원, 춘천성심병원, 강동성심병원, 한림대성심병원을 차례대로 개원하면서 총 3400 병상으로 확대되었다. 따라서 그 동안 한림대의료원의 양적질적 성장은 국내에서는 가장 짧은 기간 내에 이루어진 것으로 의료계의 지대한 관심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의 병원이 지역을 달리하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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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민 숙 대웅제약 병원경영기획팀,의료경영컨설턴트 병원은 고객에게 건강을 유지하고 향상시키는 가치를 제공하여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자신의 조직을 생존, 지속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기업이 그렇듯이 수익창출은 병원의 이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의무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병원들의 경영수지는 2002년 의료수익 순 수익률 0.3%로 겨우 적자를 면하고 있는 상태이며, 자기자본율 악화 등 취약한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런 경영난 타개의 노력의 하나로 2000년대 초반부터 대형 병원들을 중심으로 진료수익 외 다양한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화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2008년 4월부터는 의료법인의 수익사업을 한정적으로 허용하도록 의료법이 개정되어 많은 중소병원 및 의원들도 다양한 수익원
기획특집
김수미 기자
2006.1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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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보험 선별등재방식 전환◇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논란이 됐던 건강보험 약제비 적정화 방안과 관련 의약품의 보험등재방식은 지난해 12월30일부터 선별등재방식으로 전환된다. 비용-효과성이 높은 의약품만 등재되며, 이는 제약사의 자율신청으로 이뤄진다. 신약의 경우 등재여부 및 가격산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제약업소 간 협상을 통해 결정된다. 보험약제 상한금액의 경우 최초 복제의약품 등재시 특허만료의약품의 가격이 20% 인하되고 복제의약품의 가격도 인하 조정된다. 또, 사용량에 따른 약가의 재조정도 이뤄진다. ◇건강보험 보험료율 조정 건강보험 보험료율은 직장가입자의 경우 표준보수월액의 4.77%, 지역가입자의 경우 등급별 적용점수에 139.9점을 곱한 값으로 산정돼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직장가입자는
보건복지
최은미
2006.12.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