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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위원회(위원장 허갑범)는 유명 연예인들의 잇따른 자살은 연예계의 특수한 환경에 기인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우리 사회의 자살률 급증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자살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의협 국건위는 95년 인구 10만 명당 11.8명이던 자살 사망수가 2005년 26.1명으로 10년 동안 무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는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며 우리나라 전체 사망 중 4번째 사망원인으로 꼽을 정도로 자살률이 높다고 피력했다. 또 자살기도자의 70%는 오랜 기간 정신질환을 앓고 있고 이중 70%는 우울증 환자이며 우울증 환자의 15% 정도가 자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울증이 정신질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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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파제8 유전자(Caspase 8 gene)의 변형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줄인다는 사실을 우리나라 연구진이 참여한 컨소시엄에서 처음으로 확인했다.국립암센터 유근영원장·서울의대 노동영 강대희교수·서울아산병원 안세현교수팀은 전세계20개국 연구팀과 함께 영국 세필드대학 연구진이 주도하는 "국제 유방암 연구 컨소시엄"에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참여, 우리나라 유방암 관련 임상자료등이 토대가 된 연구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연구결과는 "카스파제8 변형 유전자가 유방암에 미치는 영향(A common coding variant in CASP8 is associated with breast cancer risk)" 제목으로 Nature Genetics 2007년도 2월호에 게재됐다.유방암 억제 유전자로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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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는 12일 병협대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어 허춘웅 회장을 유임시키고 차기회장에 김윤수 부회장(대윤병원장)을 선출하기로 의결했다.이 내용은 다음달 22일 대한생명 63빌딩에서 열리는 제29차 정기총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총회에는 또 서울특별시병원협회로 명칭개정과 회비 50%인상 및 징수방안도 함께 논의하게 된다. 이날 총회와 함께 열리는 세미나는 "새 병원경영의 패러다임" 주제로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정책(조원동·재경부 경제정책국장)▲병원경영지원회사 설립과 운영의 실제(성효안·M&A 프론티어 이사, 국제변호사)▲병원경영의 뉴 패러다임-의료산업화와 영리병원(이용균·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발표되며, 병원직원 연수교육에선 "살아있는 병원, 살아있는 의사"의 저자 닥터뉴스 김영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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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는 설 연휴기간(17~19)중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복지부는 이 기간 중 환자 발생시 진료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하고 대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전국 440여개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 전국 각 보건소와 12개 1339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 휴대폰 사용시 지역번호+1339)를 통해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 등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안내하게 된다.질병관리본부도 국민 대이동 및 해외여행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명절 음식 관련 특히, 동절기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 설사 발생, 해외여행중 콜레라 말라리아 뎅기열 등의 질환, 야외 활동시 공수병 감염 주의 등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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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 - 블루오션 창출 원년의 해급여비중 높은 의원들의 전략1 - 지역주민의 주치의가 되자2 - 주치의 되기, 남들은 이렇게 한다3 - 네트워크화가 성공 길잡이일까한번 진료받으면 평생 찾게해야 진정한 주치의커뮤니케이션 지속 환자의 사후관리는 가장 중요하다. 한번 방문한 환자를 평생환자로 만들어야 진정한 "주치의"로 거듭날 수 있기 때문이다. 커뮤니케이션은 환자의 정보를 파악하는데서부터 시작한다. 휴대전화번호를 비롯, 이메일, 집주소 등 첫 방문시 확인할 수 있는 환자의 정보는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창구가 된다. 이 정보를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 루트를 시스템화 하자. 환자에게 예약시간 안내 문자를 보내는 것은 지극히 기본이다. 환자가 앓고있는 질병에 대한 정보에서부터 환자상태파악, 궁금증 해결 등 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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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비급여 사태 겪은성모병원 그 후 지난해 말 한국백혈병환우회 등으로부터 진료비를 과다 청구, 부도덕한 의료기관이라는 비난을 받은 성모병원이 두달이 지난 현재 환자가 크게 줄어들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20~30% 가량 늘고 있어 그 배경에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성모병원은 지난해 환우회가 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백혈병 등의 환자들이 심평원에 진료비 확인을 요청, 40~60%를 환급 받을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고 금액은 환자 1인당 1400~4000만원에 이른다고 폭로, 큰 홍역을 치렀다. 이후 병원은 보험당국의 현지 실사를 거쳤고 환자들로부터 외면받는 의료기관이 되지않을까 우려했다. 그러나 그것은 지금으로선 기우로 보인다. 이 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의 성인 입원환자는 지난해 문제가 발생하기전 평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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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권분야 타결 추진 제약계 강한 반발 예상 제7차 한미FTA 협상에서 무역구제(비관세장벽)와 자동차 의약품 분야가 소위 "빅딜"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다. 외교부통상교섭본부는 11~14일 미국서 열리는 한미FTA 7차 협상에 앞서 8일 가진 국회FTA특위 보고에서 "무역구제와 자동차 의약품 분야의 협상 방안은 상호 연계해 대응하고, 이익의 균형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빅딜전략이 있음을 암시했다. 또 의약품 및 의료기기 분야는 우리가 요구한 전문직 상호인정 등에 대해 전향적 검토를 요구할 계획이며, 미국의 관심사항중 수용 가능한 사항을 협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적재산권 분야는 국내 법체계의 기본틀을 훼손하는 내용을 제외하고 타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어서 이 범위에 의약품 허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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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전문의 자격시험에 총 3067명이 응시 2892명이 합격, 94.29%의 합격률을 보였다. 성형외과, 피부과, 방사선종양학과, 결핵과, 예방의학과, 핵의학과는 100%의 합격률을 보였다. 주요 과목별 합격률은 내과 91.48%, 외과 89.50%, 소아과 94.78%, 산부인과 99.51%, 정신과 94.30%, 정형외과 90.82%, 신경외과 96.90% 등이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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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와 충북도(도지사 정우택)는 7일 오송 현장(회의실)에서 31개 입주기업체 CEO와 생명의과학연구소(고려대) 등을 초청, "입주기업 CEO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변재진 복지부차관은 "오송생명과학단지는 기업, 대학, 연구소 및 관련기관이 모여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바이오혁신클러스터로 조성되고 있다"며, 문화와 테마가 있는 격조 높은 공원으로 조성하여 국내외 우수인력을 유치하고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 우수 바이오클러스터와 네트워크를 구축, 혁신클러스터의 모범사례로 만들고 이를 다른 지자체에 확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현황 및 미래상을 제시하고 기업 활동에 필요한 지원시설과 공장건축을 위한 인·허가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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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올 7월 1일 전국민 건강보험 도입 30주년을 맞아 국민 건강 증진과 기존 건강보험 보장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7대 건강보장 정책 선진화 과제를 추진키로 하고긾 지난 9일 민간 전문가들이 중심이된 차세대 건강보장 혁신위원회(공동위원장·차흥봉 이재용)를 출범시켰다. 혁신위는 건강보험 역할의 불충분, 사전적 예방적 건강투자 미흡 등의 문제점을 정책적으로 해결하고 보장성과 보험서비스 강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추진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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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및 호흡기 질환 유전체 연구센터(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박춘식 교수)와 에스엔피 제넥틱스사(신형두 박사, 한양대 겸임교수)팀이 아토피와 천식 발생의 유전적 요인과 관련해, 특정 유전자 변이가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연구진은 CD40 유전자에 존재하는 17개의 SNP중 특정부위에서 C(씨토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T(티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 아토피항체인 IgE(면역 글로블린) 양이 많은 것을 밝혀냈다. 이러한 변이에 의하여 CD40의 분비량이 달라지는 것도 동시에 밝혀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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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신생아의 B형간염 예방을 위하여 "B형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을 2007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신생아 1만3000여명에게 면역글로불린 1회 접종, B형간염 예방접종 3회 및 항원·항체 검사에 필요한 비용 11만8000원을 지원한다. 또한, B형간염 산모가 사용하는 쿠폰이 들어있는 "B형간염 예방 수첩" 14만부를 산부인과 등을 통해 배포하고 있으며, B형간염 예방관련 플래시 만화를 홈페이지(http://nip.cdc.go.kr)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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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바이오신약장기사업단은 최근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화학연구원의 신약연구단과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이 신약개발에 필요한 인력, 장비, 시설, 기자재, 화합물라이브러리 등의 공동활용과 기술정보의 상호교류를 통해 두 기관의 연구개발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것이 주 내용. 협력분야는 약효시험에 관한 정보교류, 화합물라이브러리 구축 및 공동 활용 방안 모색, 초고속 스크리닝에 의한 유효물질 도출과 후속 연구개발에 관한 사항 등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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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이 8일 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연구중심병원 사업"에 선정된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 사업단(단장 박영배 내과)"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 이장무 서울대총장,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왕규창 서울의대 학장 등이 참석, 사업단 현판 제막식을 갖고 내부를 둘러 보았다. 사업단은 2011년까지 연간 40억원씩 총 2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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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 개정안을 저지하기 위한 의사들의 강경 투쟁이 본격적으로 점화되면서 이에 대한 열기가 의료계 전체를 휘감으며 제2의 의료대란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의사회와 인천시의사회는 간호조무사협회와 공동으로 6일 오후 정부종합청사 앞 광장에서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의료법 개악 저지를 위한 궐기 대회에서 의료법 개정안을 의료인의 전문성을 무시한 개악으로 규정, 즉각 중단과 차기 정권에서 재논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기도 했다. 이어 7일에는 울산시의사회. 광주시의사회 등이 연쇄적으로 궐기대회를 개최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의료계 전역으로 강경 투쟁 분위기를 전파해 적극적으로 의사들이 동참, 반드시 철회되도록 하겠다는 여론이 달궈지고 있다. 서울시·인천시의사회와 간호조무
보건복지
하장수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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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5년 건강보험 고액환자를 분석한 결과 연간 진료비를 300만원 이상 지급한 환자는 건강보험 대상자의 2.2%인 105만4935명으로 7조2570억원이었다. 진료비 중 77%인 5조5886억원은 건강보험재정에서 급여비로 부담했다. 이는 2005년 1년간 건강보험 급여비 17조9886억원의 31.1%를 차지한 것이다. 1만명당 지역별 고액환자 발생비율은 전남(314명), 전북(302명), 충남(278명)이 비교적 높았으며 인천(186명), 울산(187명), 경기(189명)는 낮았다. 1인당 진료비는 환자발생비율과는 다르게 서울 728만원, 경기 703만원, 울산 702만원, 인천 700만원 등이었으며 전북 634만원, 전남 636만원, 경북 660만원 등은 낮은 수치를 보였다. 질병별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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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회장 김조자)는 올해 간호(사)법 제정과 간호교육제도 4년제 일원화를 위한 대국회 및 대정부 활동을 강화하고, 전문간호사 역할 정립을 위해 관련규정 신설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는 내용의 2007년 사업계획을 밝혔다. 지난 2일 개최한 대표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07년도 사업계획(안)과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안)을 확정하는 등 오는 22~23일 청주에서 열릴 "제74회 정기 대의원 총회"에 상정안을 마련했다. 간협은 3년제 대학의 4년제 승격지원과 간호교육제도발전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과 고등교육법 개정 활동 등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학점인정제, 전공심화 과정 관련 활동 전개를 통한 간호학사 과정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회원전산관리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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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해 진료비용 확인신청 제도를 통해 2670건(21억2426만원)의 환불을 결정했다. 이는 2005년 3248건(14억8138만4천원)에 비해 건수는 감소한 반면 환불액은 1.4배 증가한 것이다. 또 병원이나 의원에서의 진료비 민원은 전년 대비 36% 감소한 반면 진료건수가 많고 중증질환자 비중이 높은 종합병원 이상은 7559건이 접수돼 전체 진료비 민원의 77%를 점유, 전년 대비 82%의 높은 증가를 보였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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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강행방침에 강경 투쟁실무반도 탈퇴…복지부 "더 논의를" 의료계가 "황금돼지해" 축하인사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정부의 의료법 전면개정 추진으로 혼돈에 빠져들고 있다. 지난 1월 29일 발표예정이었던 의료법 전면개정 추진이 의협·치의협·한의협 등의 연기요청으로 2주간 늦춰졌지만 의협이 3일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전면거부를 선언하자 복지부가 이 내용을 국민과 의료인들에게 정확히 알릴 필요가 있다며 지난 5일 공식 발표했다. 34년만에 전면개정을 추진하는 의료법은 현재 89개조항을 132개로 확대하여 환자의 의료기관 이용편의 증진, 환자 안전관리강화, 의료기관에 대한 규제완화, 입법미비사항 신설, 의료인의 자질향상 및 중앙회 권한부여 등을 축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의료계 특히 의사들은 이에 대해 거세게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7.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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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의대 김찬 교수 10년간 조사 극심한 통증을 느끼는 삼차신경통의 치료방법 중 하나인 "신경차단술"의 치료효과를 알아 본 결과, 모든 환자들이 신경차단술 후 통증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경차단술 후 통증이 사라진 평균 기간은 43개월이고, 나중에 재발하여 다시 두 번째, 세 번째 치료를 받은 후에는 각각 평균 38개월, 48개월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아주대병원 신경통증클리닉 김찬 교수가 지난 1996년 3월부터 2005년 6월까지 9년 동안 "신경차단술"을 받은 삼차신경통 환자 중 265명을 추적 관찰한 것이다. 신경차단술이란 부분마취 후 바늘을 얼굴 피부를 통해 통증을 일으키는 삼차신경까지 넣어 국소마취제로 테스트를 시행한 후, 환자가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와 일치하는 신경의 일부만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7.0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