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보건복지
고민수 사진기자
2013.03.06 17:20
-
진 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 부인이 운영하는 소아과가 항생제 과다 사용과 약제비 차액을 통한 신종 불법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소아과의원 필요경비를 개인돈처럼 사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은 진 후보자의 부인이 운영하는 서울 용산구 소재 M소아과에 대한 여러 의혹을 제기했다.최 의원은 "해당 소아과에서 항생제를 과다 사용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에서 3등급을 맞았다"면서 "그렇잖아도 우리나라의 항생제 과다 사용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M소아과는 전국 평균 6배 이상을 사용 중"이라고 지적했다.또한 "해당 의원은 의약품비를 3100만원 썼다고 심평원에 신고했으나 소득공제에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3.06 16:37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심사권 이양 주장을 하고 있는 것과 관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대한의사협회가 반대 입장을 밝혀 향후 건보공단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건보공단은 지난해 쇄신위원회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 심사, 사후관리 업무를 보험자인 건보공단이 직접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 오고 있는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최근 발간한 2012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를 통해 심평원의 손을 들어줬다.이 결과 보고서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쇄신방안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능을 축소하고 건보공단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양 기관의 견제와 갈등 등 조직 이기주의적 행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가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건보공단·심평원
하장수
2013.03.06 16:03
-
"공공병원은 수익이 아닌 공공성이 우선이다. 사안을 재검토해 진주의료원이 폐업 수순을 밟지 않도록 힘쓰겠다."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장관 인사청문회에서 진 영 후보자는 이같이 밝히면서, 공공병원 확대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선언했다.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은 공공병원 역사상 처음으로 폐업 위기에 놓인 진주의료원 문제와 장관으로서 공공병원 운영 원칙에 대해 질의했다.김 의원은 "박근혜 정부 출범 다음날이 지난달 26일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진주의료원 폐쇄 방침을 밝혔다"고 전하면서 "공공병원을 확충하고 지역거점 공공병원을 활성화한다는 대선 공약을 완전히 뒤집은 처사"라고 비판했다.도지사의 폐쇄 발표는 도의회는 물론 의료원 직원들에게 사전 협의 없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3.06 15:57
-
진 영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가 대통령인수위원회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에 대한 논쟁이 인사청문회 초반을 뜨겁게 달궜다.6일 진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대다수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을 만드는 것을 진두지휘했고, 인수위 부위원장으로 활동해 공약 수정에도 참여했을 것"이라면서 "자료제출 권한이 있음에도 이를 거부한 사유를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특히 복지위 간사인 민주통합당 이목희 의원은 "진 후보께 여러 차례 요구했으나 복지부와 인수위에서 거부한다는 이유로 제출하지 않았다"면서 "해당 발표 자료에는 공약의 세부 실행계획과 예산 추계 등이 담긴 것으로 기밀자료가 아닌데 제출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국민 삶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3.06 13:00
-
"식품"이라는 용어 사용을 두고 식약청과 농림부의 신경전이 나타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를 농림축산부로 변경하는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 일각에서 "식품"이라는 용어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향후 처로 격상 예정인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은 최근 이같은 논쟁이 계속되자, 식약청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식품부로 "식품" 용어를 2개 부처에 사용하는 것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식약청 측은 서면답변을 통해 "부처명칭에서 특정 용어가 중복돼 사용되는 사례는 없다"며 "식품산업을 담당한다고 해서 용어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는 농림부의 논리는 억측"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3.05 11:22
-
오는 6일 있을 진 영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 인사청문회가 난항이 예상된다.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요구한 자료에 대해 진 내정자 측에서 간략하게 답변하거나 아예 제출하지 않아 청문회에서 벼르고 있다는 것이다. 4일 국회 복지위 소속 의원들의 요구자료 답변서와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처럼 허술한 답변은 처음"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자료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료와 진 내정자가 한미FTA 특위 당시 활동기록 등을 첨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복지위 의원들은 주로 무상보육과 기초연금을 포함한 복지정책과 4대 중증질환 전면부담의 추진 계획과 추계 예산, 공공의료와 의료민영화에 대한 견해, 간호체계개편 등 보건의료분야정책에 대한 정책질의를 했다. 이들 의원들은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3.05 09:19
-
일반인에 비해 각종 질환의 발병률이 많게는 90배 이상되는 원자폭탄 피해자들을 국가가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이학영 의원은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 및 피해자자녀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 특별법에는 일제강점기에 강제 이주된 한국인들 중 1945년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에 의해 후유증을 앓고 있는 피해자들과 그 자녀들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국원폭피해자협회에 따르면 한국인 피폭자는 7만명으로 추계되며, 2013년 1월1일 기준으로 협회에 총 2673명이 등록돼 있다고 밝혔다. 협회 측은 실제 자신이 피폭자인지 의식하지 못한 채 사망한 자도 있으며 협회에 가입하지 않은 미등록자도 상당하다고 추정했다. 이들은 우울증이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27 00:00
-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지 하루 만에 공공의료 축소에 대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은 홍준표 경남도지사(새누리당)가 적자를 이유로 진주의료원의 강제 폐쇄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이같이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번 경남도의 결정은 서민과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지방의료원을 재원부족과 적자를 이유로 퇴출하고, 의료민영화를 추진하려는 공공의료 압살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의료원을 비롯한 공공병원의 경영에 대해 수익성 중심으로 접근하면 안 된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공공병원은 공공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지방의료원의 내원 환자 중 의료급여 대상자가 20~30%며, 긴급 구호 환자. 행려환자 등 수익 구조가 먼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26 00:00
-
다음달 6일 진 영 보건복지부장관의 인사청문회가 진행된다. 도덕성 검증은 물론 공약 수정 및 파기에 대한 집중적인 추궁이 이어질 전망이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오전 전체회의를 개최, 오는 3월 6일 진 영 보건복지부장관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진 복지부장관의 인사청문 실시계획서와 관련 자료제출 요구가 모두 가결돼, 예정대로 내달 6일 오전 10시에 청문회가 열린다. 특히 이번 청문회를 통해 대선공약 이행 여부에 대해 집중적인 질타가 이어질 예정이다. 보건복지위 소속의 한 의원은 "인수위에서 내놓은 수정안은 거의 공약 파기 수준"이라면서 "청문회를 통해 최근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를 제외한 4대 중증질환 보장에 대해서 추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가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26 00:00
-
앞으로 건강증진사업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현재 한국건강증진재단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 변경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류지영 의원은 정부 주도의 건강증진사업이 안정적, 체계적,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건강증진재단을 개발원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난 1995년 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 1997년 국민건강증진기금이 설치되고 대국민 건강증진사업이 실시된 후 약 15년간 건강증진정책은 양적·질적인 측면 모두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 국민건강증진법상 건강증진사업 시행을 위해 2011년 한국건강증진재단이 출범됐고, 해당 재단이 2012년 1월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정부로부터 관리·감독을 받고 있다. 이곳은 국민건강증진 정책수립을 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25 00:00
-
이언주 의원이 수년간 60%에 머물러 있는 건강보험 보장률을 끌어올리겠다고 팔을 걷어 붙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은 2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80% 실현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가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확대하는 한편, 건강보험료 부가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준비했다. 정현진 건보공단 정책연구원 박사와 전용대 건보공단 보험료부과체계 개선단장이 발제를 하고, 이창곤 한겨레신문사 사회정책연구소장, 조경애 건강세상네트워크 공동대표, 김명숙 광명시 여성문학회장, 조중근 장안대학교 교수, 이 의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날 이 의원은 "과도한 병원비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공적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22 00:00
-
"수돗물에 불소를 첨가하는 사업을 다시 시행해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지켜야 한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희 의원과 불소시민연대의 주최로 열린 "구강건강형평의 대안,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배광학 교수는 해당사업이 수년 동안 논의됐으나 정책적으로 추진되지 못한 것을 지적하면서, "다시 한 번 사회적 논의를 통해 국민구강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론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 교수는 조정사업이 충치예방효과가 분명하고 비용대비 효율성이 높을 뿐 아니라 건강형평개선효과가 뛰어난 사업임에도, 지난 1981년 첫 시범사업 이후 31년이 지난 지금도 정부 관심을 받지 못해 정책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토로했다. 김 의원 역시 "빈부격차로 사회 양극화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22 00:00
-
의약품 가격협상 단계에서 신약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건보 재정의 안정적 관리에 기여하는 위험분담계약제(Risk Sharing Agreement) 적용이 단계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하지만 학계와 제약업계 간에 제도의 접근 방법에 관한 이견 차가 뚜렷해 시행시 갈등이 예상된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이 주최한 위험분담계약제 도입 정책토론회에서, 가격인하를 전제로 한 재정기반 방식과 급여 후 임상시험을 축적해 근거를 마련하는 근거생산 방식을 두고 학계와 제약업계의 입장이 엇갈렸다. 위험분담계약제는 한정된 건강보험 재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동시에 환자의 신약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약가협상 방식으로, 보험자와 기업이 계약을 통해 치료효과나 규모 추정의 불확실성을 분담하는 제도다. 이는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21 00:00
-
"보건복지부의 간호체계개편 내용을 정확히 모르지만 간호계의 불만이 상당한 것은 알고 있다. 성명숙 간호협회장과 논의해 개편이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일 제80회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은 이같이 선언, 앞으로 간호체계 개편에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고했다. 최동익 의원은 현재 복지부에서 발표한 간호사-1급간호사-2급간호사로 구성된 간호 3체계에 대해 "회원들의 불만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문제가 많다는 것"이라면서 "개편이 합리적으로, 공정하게 국회 상임위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간호협회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간호인력의 수급 문제, 양극화, 복지 문제 등을 잘 해결하고, 이들이 우리 사회에서 역할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20 00:00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이 다국적 제약사들에게 활발한 파트너쉽을 당부했다.오 위원장은 19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마련한 간담회에서 "고부가 가치 산업인 바이오산업과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신약 개발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제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또 신약개발의 효율화를 위해 차별화된 전문영역을 제외한 나머지 과정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아웃소싱하는 글로벌 추세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글로벌 임상, 외국 허가, 해외 영업 및 마케팅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 모델을 지정해 정부와 기업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오 위원장은 "안정적인 투자계획으로 제약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부지원과 전반적인 제도정책의 예측성을 높
보건복지
박상준 기자
2013.02.19 00:00
-
병원계가 건강보험정책위원회의 가입자, 공급자, 공익 대표 위원수를 8:8:7로 하고 공익위원은 공단재정운영위원회 위원 겸직을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조만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병협은 박인숙 의원이 대표발의(2012.12.31)한 건강보험법 개정안의 건강보험수가결정구조 개선을 위한 "건정심" 개편안에 대해 이같은 입장이라며, 요양급여비용의 계약시 공익위원을 제척·기피·회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도 제안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또 최동익 의원이 대표발의(2013.1.24)한 건강보험법 개정안은 건강보험공단의 요양기관에 대한 "현지확인 권한 부여"는 과잉입법에 해당하고 동 업무를 보건복지부와 심사평가원에서 수행하고 있어 중복되므로 반대한다고 표명했다.지금도 보건복지부의 관리·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2.19 00:00
-
고가의 4대 중증질환 치료제에 대해 환자의 접근성을 높여 보장성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위험분담계약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오는 21일 오후 1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4대 중증질환 치료제의 환자 접근성 보장 방안–위험분담계약제 도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위험분담계약 도입방안"의 연구책임자였던 이태진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결과를 토대로, 해외 사례 및 국내 시사점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이기효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전 건보공단 정책연구원장)의 진행 하에, 이의경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 김열홍 고대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조합 상무, 김성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전무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19 00:00
-
업무정지 기간이 명확치 않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률들의 개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15일 업무정지 기간의 상한을 법률에 명확하게 규정하고, 구체적 범위를 하위법령에 위임하도록 하는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이같은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률들의 개정안은 지난 2011년 9월 29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른 것. 당시 헌법재판소는 "업무정지 기간은 국민의 직업의 자유와 관련된 핵심적․본질적 요소이기 때문에, 이 기간의 상한을 법률에 명시하지 않은 의료기기법은 원칙에 위배된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바 있다. 또 헌재는 "법률에 업무정지 기간의 상한을 명확하게 규정하는 것은 물론 하위법령에 구체적 범위를 정하는 등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이 사건 법률조항의 위헌적인 상태를 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15 00:00
-
박근혜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작업이 막바지 논의 중인 가운데, 보건복지부장관이 겸임하는 사회부총리제를 도입하자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은 보건의료와 사회복지의 정책 총괄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이같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민생복지 실현을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이 겸임하는 사회부총리제를 도입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최 의원은 "현재 박근혜 당선인의 정부조직개편안에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가 전혀 없다"면서 "경제부총리와 더불어 보건복지부장관이 겸임하는 사회부총리가 함께 경제와 복지를 총괄, 상호 선순환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토대로 사회부총리는 노동문제, 교육문제, 주거문제 등 각종 민생문제 해결을 위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