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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의료인이 작성하는 진료기록부의 기재 항목이 명확해져 이로인한 갈등은 줄어들 전망이다. 또 요양병원 안전시설 설치도 의무화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12일부터 8월21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개정령안에 따르면 먼저 진료기록부 기재사항이 구체화된다. 의료인이 작성해야하는 진료기록부 기재사항을 보건복지부령에서 정하도록 '의료법'이 지난 4월5일 개정돼 10월6일 시행 예정이다.의료법 제22조에는 의료인은 각각 진료기록부, 조산기록부, 간호기록부, 그 밖의 진료에 관한 기록을 갖추고, 환자의 주된 증상·진단·치료내용 등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의료행위에 관한 사항과 의견을 상세히 기록하고 서명하도록 하고
건보공단·심평원
손종관 기자
2013.07.1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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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0 실현을 위해 건강보험이나 비급여진료 등 다양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새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 3.0의 범정부적 확산 추진을 위해 '정부3.0 추진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정부 3.0은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공공정보의 개방과 공유, 정부와 국민간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이에 심평원이 보유하고 있는 건강보험·의료급여·보훈진료·비급여진료 등 다양한 진료정보는 물론 병의원·의약품·각종 급여기준· 심사평가정보 등 보건의료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이들 정보를 융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해 국민행복과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심평원은 실행 추진력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7.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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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11일자로 신임 총무상임이사에 설정곤 보건복지부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단 단장, 징수상임이사에 박경순 부산지역본부장을 임명했다.설정곤 총무상임이사는 고위공무원으로서 37년간 복지부의 운영지원과장, 공공의료과장, 건강증진과장 등 주요직을 두루 거친 보건복지행정 전문가다.특히 설 총무상임이사는 2009년 사회보험징수통합추진기획단 총괄조정과장을 역임하는 등 건보공단과는 인연이 깊다.박경순 징수상임이사는 1976년 지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 1979년 공ㆍ교의료보험관리공단에 사원으로 입사 후 2011년 건보공단 여성 최초로 지역본부장에 올랐다.건보공단 사원부터 시작한 박 징수상임이사는 부산지역 3곳의 지사장을 거쳐, 고객지원실장, 대구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7.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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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8월20일까지 건보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 입법예고내년 보험료율이 1.7% 인상돼 2014년1월1일부터 적용된다.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행 5.89%에서 5.99%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은 현행 172.7원에서 175.6원으로 소폭 오른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월 평균 1570원의 보험료 인상이 예상된다.복지부는 지난 6월18일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내년도 보험료율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1일부터 8월20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올해 10월부터 의원급 및 약국의 토요일 가산을 오전까지 확대 시행함에 따라, 가산에 따른 국민들의 부담을
건보공단·심평원
손종관 기자
2013.07.1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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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7일~12일까지 OECD대한민국 정책센터와 함께 아시아, 아프리카의 12개국 26명의 공무원, 보건의료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국제연수과정'을 운영한다.건강보험을 도입하려고 준비 중인 우간다, 건보를 확대하려는 가나, 의약품관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말레이시아, 건보 IT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인 네팔 등이 참가하며, 이들 국가의 관심이 다양함에 따라 이번 연수과정은 맞춤형으로 진행된다.특히 연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리나라의 제도 설명과 이에 대한 일방적인 질의응답 보다는 참가자들이 중심이 돼 발표와 토론을 실시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즉 참가자들이 자국의 보건의료현황에 대해 발표한 후 문제점을 제시, 다른 국가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제시하는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7.0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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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계속가입의 자격을 갖추고 있더라도, 기간 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건강보험이의신청위원회는 임의계속가입자제도는 이같은 취지를 갖고 있으므로, 최근 자격은 갖췄으나 기한 내에 신청하지 않은 A씨의 이의신청을 기각했다고 8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월 퇴직을 앞두고 임의계속가입자가 되더라도 지역가입자가 됐을 때에 비해 보험료 차이가 거의 나지 않음을 확인, 임의계속가입을 신청하지 않았다.그러나 A씨는 1개월이 경과한 후 공무원연금을 받았고, 연금소득이 지역보험료에 반영됨에 따라 보험료가 전월에 비해 3만원 이상 많아졌다는 것을 알게됐다.이에 공단 측에 A씨는 임의계속가입자 자격을 소급인정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이같은 제도 취지로 이의신청위원회에서 거절당한 것이다.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7.0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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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수장들의 SNS 글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 블로그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재정 절감 부분에 대한 비교한 글이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의 페이스북에 언급되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최근 공단 김 이사장은 자신의 공부방 블로그를 통해 “현재 진료비 심사ㆍ삭감을 담당하는 심평원이 2011년 2500억원을 삭감, 공단으로부터 심사 수수료 명목으로 1800억원을 지원받았다”고 지적했다.결국 심평원이 절감한 건보 재정은 700억원에 그치며, 공단이 자체적으로 부정수진을 확인해 환수결정한 금액은 3600억원에 육박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이사장은 “건강보험 재정을 책임지는 공단은 눈에 불을 켜고 새는 돈을 찾아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이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7.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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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가 6일 오전 11시 서울역 KTX 4층 대회의실에서 골수섬유증 환우에게 바른 질환 정보 제공을 위한 골수증식성종양 공개강좌를 개최하고, 골수섬유증 환우들이 처한 고통을 분담하고자 해당 환우회와 함께 '골수섬유증 신약보험적용 추진위원회'를 발족한다.이번 공개강좌는 대한혈액학회 골수증식종양연구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골수증식종양의 일종인 골수섬유증, 진성적혈구증가증, 진성혈소판증가증 환자를 대상으로 5명의 혈액종양내과 전문의가 참석해 질환에 대한 강의와 상담이 진행된다.골수섬유증은 국내에 약 600여 명이 앓고 있는 희귀혈액암으로, 이 병에 걸린 환자들은 배가 만삭처럼 부풀어 오르는 비장비대증과 더불어, 심각한 만성빈혈 및 극도의 피로감, 급격한 체중감소, 야간
건보공단·심평원
박도영
2013.07.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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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을 이용한 수급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판정기준이나 과다한 본인부담, 부족한 요양기관 정보 등은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꼽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5주년을 맞아 지난 5월13일~31일까지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만족도와 인식도 조사, 대국민 의견수렴 등을 실시했다.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보호자 938명 중 88.5%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는 2011년도에 비해 1.6%p 향상된 수치다.응답자 중 92.7%가 서비스 이용 후 보호자의 부양부담 감소했으며, 91.9%는 다른 사람들에게 해당 제도에 대해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더불어 서비스 이용 후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7.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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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병원마다 천차만별인 비급여 의료서비스 가격 고지 방식에 제재를 가했다. 오는 9월부터 상급의료기관을 시작으로 비급여 의료가격 고지방법을 표준화해 의료서비스 가격비교를 쉽게 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병원들은 비급여마저 규제하는 방침이라는 긴 한숨을 내쉬었다. 반면 일반국민들은 의료비를 높이는 비급여 규제는 당연하다는 반응이다. A: 하다하다 이젠 비급여까지 제재를 가하는군요. 비급여 가격경쟁해야 하는 시대가 되는군요. 수가가 보존되지 않는 것을 그나마 비급여 항목으로 충당하고 있는데 어쩌나요?B: 검진수가 인하 시도도 있었지요. 게다가 심평원에서는 중복검사를 막기 위한 인센티브제도를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그간 심평원을 봐와서 알지만 어디 인센티브가 정말 인센티브이던가요? 수가를 깎기
건보공단·심평원
임솔 기자
2013.07.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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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 임명이 청와대로 넘어간지 한 달이 다 돼 가지만, 여전히 묵묵부답이다.추천인 중 한명인 양봉민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사실상 원장직을 포기했으며, 강윤구 원장의 재임설까지도 나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후보자들의 최측근인 A관계자는 "이미 양 교수는 '안 된다'고 완전히 마음을 굳혔다"면서 "청와대에서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K 연구위원을 원장으로 낙점했으나, 여론의 반발이 거세지자 처음부터 다시 후보자를 생각하는 단계로 돌아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K위원은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보건의료계 외부 전문가로 활동한 이력이 크게 작용, 후보로 오르내리면서부터 청와대에서 심평원장으로 낙점해왔다는 후문이다.하지만 3명의 후보가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7.0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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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협회의 개인정보보호 안전성 심사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건보공단은 이같은 평가에 따라 개인정보보호마크(ePRIVACY)와 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i-Safe)를 2일 획득했다.개인정보보호마크(ePRIVACY)를 받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수집·처리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기술적 보호조치 분야 등 98개 심사항목을 통과해야 한다.또한 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i-Safe)는 시스템보호대책과 소비자보호 등 123개 항목을 기준으로, 정보보호 체계가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공단은 지난 2011년도부터 개인정보보호법 및 최신 정보보안 규정에 맞춰 개인정보 수집부터 기술적 측면의 시스템 보호 등을 개정해왔다.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7.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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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직원의 공금횡령이나 금품 수수 등 부패행위를 목격했다면, 누구나 쉽게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게 됐다.건보공단은 반부패 신고시스템 '헬프라인'을 1일부터 도입, 시행했다.이 시스템은 각종 비리와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신고할 수 있다.특히 익명서버기술을 사용, PC나 스마트폰에 대한 IP 추적이 원천적으로 차단돼 주관부서인 감사실조차 신고자 추적이 불가능하다.이를 이용해 공단 직원은 물론 국민 누구든지 부패행위를 발견하면 바로 신고할 수 있게 됐다.신고할 대상은 공금 횡령이나 직무관련 금품·향응 수수, 불공정 거래 알선·청탁, 부당한 예산집행 및 낭비 행위, 기타 업무상 부조리 등이다.신고자는 공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7.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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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 환자가 매년 크게 증가하면서 진료비도 5년새 15억이 늘어나 지난해 28억원대를 넘어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5년간 저혈압(I95)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1만2000명에서 2012년 2만1000명으로 5년새 약 9000명이 증가(65.9%), 연평균 10.7%씩 많아졌다.이에 따라 총진료비는 2008년 약 12억4000만원에서 2012년 약 28억1000만원으로 5년새 약 15억7000만원이 증가(126.9%), 연평균 증가율은 17.8%을 기록했다.성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43.7%, 여성은 56.3%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에 비해 약 1.3배 많았다.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27.0%로 가장 높고, 60대 16.8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6.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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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에서 지방의료원의 개·폐업을 결정하기 전 정부와의 협의를 거치도록 하는 지방의료원법 개정안, 일명 '진주의료원법'이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전망이다.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위원장 이춘석)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진주의료원법을 여야 합의로 처리, 전체회의로 넘겼다.해당 개정안은 그간 새누리당에서 다소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무산된 채 표류했다. 하지만 여야간 합의로 범안심사 소위를 통과됨에 따라 내달 1일 법사위 전체회의를 거쳐 6월 임시국회 회기 내에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최근 진주의료원 사태로 관심을 모은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의료원을 설립하거나 통합 또는 분원을 설치하는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과 사전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6.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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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절의 크기가 2cm 미만이거나 사전 검사를 철저히 진행하지 않은 채 에탄올 주입술을 시행했을 경우 급여로 인정받을 수 없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지난 4~5월에 심의, 단순 갑상선 결절이나 낭종 등에 에탄올 주입술(Pecutaneous Ethanol Injection 또는 Ethanol ablation) 인정여부 등 9개 항목의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을 28일 공개했다.위원회는 비독성 단순갑상선 결절, 단순 갑상선 결절이나 낭종 등의 상병에 에탄올 주입술 8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5건의 급여를 삭감키로 결정했다.갑상선 에탄올 주입술은 초음파검사를 통해 '부피 4ml 또는 길이 2cm 이상의 낭종' 또는 '50% 이상이 액체성분으로 이뤄져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6.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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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종걸 의원이 의료기사에 대한 독립권을 부여하고 의사의 지도권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발의했다.발의 후 의료계는 물론 치과의사계까지도 크게 항의했으며 이 의원의 지역구의 의사들도 이에 동참, 사태가 커지는 모양새다.최근 국회 민주당 이종걸 의원(정무위·경기 안양시 만안구)은 의료기사의 업무전달 체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기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의료기사의 업무전달체계를 명확하게 재규정하고, 의료기사만이 할 수 있는 배타적인 업무 영역을 설정토록 했다.또한 현행법상 의사의 '지도'를 '처방'으로 바꾸고, 위험성이나 부작용이 의심되는 등 필요한 상황에서만 의사의 관리 아래 의료기사가 해당업무를 하도록 지시 권한을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6.2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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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의료행위를 금지하는 것은 비의료인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아닌, '합헌'이라는 판결이 내려졌다.헌법재판소는 27일 침·뜸 시술 권한을 한의사에게만 부여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헌법소원심판과 관련, 이같은 취지로 기각했다.최근 △침 시술을 한의사만 독점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됨 △침사와 구사제도는 현재에도 존속해야 함 △한의사 국시 및 진료과목인 침구학은 법률상 근거가 없고, 이로써 한의사가 침과 뜸을 독점하는 것은 위헌 △침과 뜸은 보건위생상 위험한 시술이 아니며, 무면허 처벌은 구체적인 위험을 초래한 행위로 제한돼야 함 등을 이유로 "무면허 의료행위를 금지 및 처벌하는 것은 비의료인의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헌법소원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헌재는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6.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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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이 교통사고 환자 진료비의 부당한 삭감에 대한 구제의 길이 열렸다.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이 28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0일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심평원의 1차 진료비 심사에 대한 이의가 있을 경우 의료기관도 손해보험사와 동등하게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에 진료비 재심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자동차손해보상보장법개정안을 열띤 논전 끝에 의결했으며 21일 전체회의를 거쳐 27일 법사위 관문을 넘어섰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의료기관도 보험회사와 동등하게 진료비 재심청구를 할 수 있어야 부당한 진료비 삭감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교통사고 환자가 적정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입법을 통해
건보공단·심평원
손종관 기자
2013.06.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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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를 허용해야 한다."26일 서울시한의사회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이목희 의원이 이같이 주장했다.이 의원은 최근 한의사가 골밀도 측정기를 사용한 후 의사-한의사간에 고소고발전이 벌어지고 있는 사례를 전하면서,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현재 한의계의 어려움을 타파하기 위해서 한의사의 기기사용을 허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의사건 한의사건 어려운 조건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으므로, 서로 공존할 체계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의료기기 외에도 만약 진료, 치료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이 있다면 의사, 한의사를 막론하고 국가적인 의료발전을 위해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6.26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