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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만성 간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B형 및 C형 간염바이러스 감염과 과도한 음주 등이 꼽히고 있다. 그러나 최근 B형 간염 예방접종의 시행과 항바이러스 치료제의 발전으로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간질환은 향후 급격히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반해 비만과 관련된 대사 질환은 빠르게 증가,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은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대한간학회(이사장 김창민)는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의 진료에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 제정위원회(위원장 이한주)를 구성했고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자문회의, 공청회 등을 거쳐 24일 '2013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진료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학회는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은 비알코올 지방간에서 비알코올 지방간염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3.09.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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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중에 떠버린 환자 전원 시스템, 대안은?2. 119가 조정하거나 기관간 핫라인 구축하거나3. 강남세브란스 Doctor to Doctor, 세브란스병원 친구친구(7979)환자 전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제일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인력과 장비가 이관된 119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의료기관의 요청시 병원간 전원을 직접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복지부는 소방방재청과 이에 대해 논의 중이고, 올해 하반기 중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 4조를 개정한다는 방침에 있다. 법령 전이라도 119에 응급의료상황판 관리자 자격을 제공해 당직 전문의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도 함께 진행 중이다.복지부 응급의료과 현수엽 과장은 "대안이 없어 119가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3.09.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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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대사증후군 등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종합관리 전략 집중 논의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치정)와 ICCR (The International Chair on Cardiometabolic Risk, 국제심장대사위험인자학회)가 공동주관하는 제4회 북부비만국제학회(ICAO, International Congress on Abdominal Obesity)가 지난 12~14일까지 사흘간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개최됐다.ICAO는 2010년부터 시작된 국제학술대회이며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관리에 대한 학회로서, 올해 한국에서 제4회 학술대회가 열렸다. ICCR은 신진대사·영양·신체활동 및 비만-대사증후군 등에 대해 연구하는 국제 학술기관으로서 복부비만을 비롯해 고혈당·고혈압·이상지질혈증 등 심혈관질환의
내분비/신장
이상돈 기자
2013.09.1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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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미국심장학회(ACC)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ASTRONAUT 연구에서 효과를 보이지 못한 알리스키렌은 AQUARIUS 연구에서도 효과를 보이지 못했다.AQUARIUS 연구에서는 관상동맥질환 또는 전기 고혈압 환자(수축기혈압 125~139mmHg)를 대상으로 레닌 억제제인 알리스키렌의 죽상동맥경화증 예방효과를 평가했다. 하지만 연구를 발표한 오스트레일리아 왕립애델라이데병원 Stephen J. Nicholls 박사는 "전임상연구에서는 레닌 억제제의 죽종예방 효과가 나타났지만, 이번 연구에서 혈관내 초음파(IVUS)로 평가한 결과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대상환자는 613명으로 관상동맥질환, 전기고혈압, 2개의 심혈관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었고, 타깃혈관 협착율이 20~5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9.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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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 Hot Line 세션은 혈전증, 중재술과 의료기기, 위험요소와 당뇨병, 심부전과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4개의 주제로 나눠서 진행됐다. 그 중 혈전증 세션에서는 경구용 신규 항응고제인 ‘에독사반(edoxaban)’과 정맥투여용 항응고제인 ‘오타미사반(otamixaban)’ 주요 연구가 발표됐다. 타깃 환자군은 달랐지만 에독사반은 성공, 오타미사반은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에독사반, 재발 예방은 비슷·출혈 사건 감소서 우월성 보여- Hokusai-VTE 연구 / DVT환자 에독사반’ 주요 연구인 Hokusai-VTE 연구는 VTE 환자 824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이다. 환자들은 에독사반 4118명과 와파린군 4122명으로 분류됐고, 에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9.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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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ESC)가 지난달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렸다. 150여개국에서 3만2000명 이상이 참석했고, 400여개의 세션을 통해 4000개 이상의 연구가 발표됐다.최신 연구들이 발표되는 Hot Line 세션에서는 신규 항응고제 임상을 비롯해 DPP-4 억제제들의 심혈관 안전성 연구, 기존 항응고제 및 항혈소판제들 관련 임상들이 발표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인 에독사반이 Hokusai-VTE 연구를 통해 포스트 와파린 레이스 주자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그리고 ESC 기간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DPP-4 억제제인 삭사글립틴과 알로글립틴은 각각 SAVOR-TIMI 53 연구와 EXAMINE 연구를 통해 심혈관 안전성을 확보했다.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9.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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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질대사-동맥경화학술대회(ICLA)도 13~14일에세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만, 대사증후군을 비롯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 패러다임을 논하는 학술무대의 장이 서울에서 펼쳐진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와 국제심대사위험전문가기구(ICCR, The International Chair on Cardiometabolic Risk)는 오는 12~14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제4회 국제복부비만학술대회(ICAO 2013)'를 공동 개최한다.ICCR 주관의 국제 학술대회인 ICAO(International Congress on Abdominal Obesity)는 2010년 1회 홍콩을 시작으로 아르헨티나와 캐나다에 이어 올해 한국에서 4회째의 막을 올린다.
내분비/신장
이상돈 기자
2013.09.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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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럽심장학회(ESC)에서도 대규모 심혈관질환 역학 연구인 PURE 연구의 업데이트 내용이 발표됐다. 주요 저자인 미국 맥마스터대학 Salim Yusuf 교수는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소 부담률은 저소득국가보다 고소득국가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질적인 심혈관질환 사망률은 낮게 나타났다"며 추가분석 결과를 밝혔다.PURE 연구는 2003~2010년 전세계 17개국 15만39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로, 이번 분석에서는 소득수준에 따른 심혈관질환 사망률을 비교했다. 3.9년 간 추적관찰한 결과 고소득국가를 기준으로(1000명 당 1명) 중소득국가에서 전체 심혈관질환 발생율은 1000명 당 0.86명, 저소득국가는 0.88명이었다.하지만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 치명적인 심혈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9.0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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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사글립틴(제품명 온글라이자, 콤비글라즈)과 심혈관계 발생률을 알아본 SAVOR TIMI 53 연구의 풀데이터가 2일 유럽심장학회(ESC)에서 전격 공개됐다.SAVOR TIMI 53 연구는 26개국(788개 의료기관)에서 모집된 1만6492명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삭사글립틴과 위약으로 무작위로 나눠 각각 심혈관 발생률을 관찰한 것이다.임상 초기 환자들의 당화혈색소(A1C)는 6.5~12.0%였으며, 78%가 한 개이상의 심혈관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이로 인해 환자의 75~78%가 스타틴, 아스피린, 혈소판제제 또는 항응고제, ACEI 또는 ARB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평균 관찰기간은 2.1년이었다.최종 결과, 삭사글립틴군에서 심혈관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3.09.0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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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글립틴(제품명 네시나)이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 사건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왔다.2일 유럽심장학회(ESC)에서 공개된 EXAMINE 연구에 따르면, 알로글립틴군의 심혈관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종합적인 심혈관 사건 발생률은 11.3%로 위약과(11.8%) 동등했다.각각으로 살펴본 결과 모든 심혈관 위험으로 인한 사망 발생률은 위약과 알로글립틴 각각 4.1%와 33.3%였고, 비치명적 심근경색은 6.5%와 6.9%, 비치명적 뇌졸중도 1.2%와 1.1%로 모든 항목에서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외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심혈관 시건으로 인한 사망에서도 동등했다.혈당조절효과는 알로글립틴이 뛰어났다. 연구 종료후 알로글립틴군의 당화혈색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3.09.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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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ML 환자, "약물 복용 중단해도 나을 수 있다"2. 2년 이상 치료 환자 40% 안전하게 중단 가능3. 국내 연구 관해상태 80.8% 결과 '이목집중'4. '재발 빈도'가 중단 선택에 많은 영향 미쳐만성 골수성 백혈병(CML) 환자에서 이마티닙 복용 중단이라는 테마에 대한 연구는 2000년대 프랑스 연구팀이 STIM(Lancet Oncology 2010 Nov;11(11):1029-35)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확산됐다.이 연구에서 프랑스 보르도대 Franois-Xavier Mahon 교수팀은 완전 관해 상태인 환자가 분자학적 재발 없이 이마티닙을 중단할 수 있는지 전향적으로 장기간 관찰했다. 대상자들은 2007년 7월 9일부터 2009년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3.09.0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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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럽심장학회(ESC) 연계학술대회는 31일부터 9월4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150여개국에서 1만500여건의 연구가 접수됐고, 4일 동안 400여개의 세션이 진행된다.특히 지난해에 비해 최신지견 내용이 늘었다. 지난해에는 3개 세션에 걸쳐 18개의 Hot line 프로그램이 진행된 데 비해, 올해에는 4개의 세션에 21개의 Hot line 프로그램이 배치돼있다. 올해에 ESC에서 발표될 최신 연구들은 심장학뿐만 아니라 심장에 연관성이 있는 분야들도 함께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ESC 학술프로그램 위원장 Keith Fox 교수(스코틀래드 에딘버러대학)는 "두 개의 당뇨병 연구, 비심장성 수술 등 심장과 연관성이 있는 전신의 장기를 테마로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8.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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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캠페인 - ⑦혈압·혈당 직접 재고 환자 맞는 처방 알기쉽게 설명인천 지역 개원의 연결된 ‘하이큐 검진 네트워크’로 신뢰 높여사진·고민수 기자 msko@monews.co.kr 대부분의 개인의원은 혈압이나 혈당 등을 진료 대기실에서 간호사가 미리 체크하고 이를 의사에게 알려준다. 원장은 간호사가 체크한 혈압이나 혈당 수치를 보고 환자에게 맞는 처방을 내린다. 진료를 하는 원장이 번거롭지 않고 또 진료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 많은 병원이 이 프로세스를 선택한다.그러나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에 있는 하이큐 송석호내과는 대다수가 선택한 편리한 이 방법을 거부하고 있다. 송석호 원장의 진료실 책상 위에는 혈압계와 혈당체크 기기가 가지런히 놓여있다. 송 원장이 직접 환자의 혈압과
내분비/신장
메디칼라이터부
2013.08.19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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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디기만한 신약개발 대안 없을까?2. 나홀로 한계, 오픈 이노베이션 선호3. 신약재창출 세계적 추세4. 신약재창출, 미국 영국 등 적극 행보5. 물질특허 취약한 국내에 적용 어려워 신약이 될만한 후보물질을 발견하고 이후 물질을 합성하는 단계를 거쳐 세포실험과 동물실험 등의 전임상실험 단계를 끝낸 후 임상실험 단계를 마친다.그 다음 신약허가단계를 통과한 후 마지막으로 발매를 해야 하는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신약이 탄생한다. 이러한 신약개발 과정이 별다른 사고 없이 순조롭게 진행되도 족히 20년은 걸린다. 게다가 천문학적인 비용도 신약개발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지난해 2월 미국 경제지 Forbes가 대형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평균 비용이 최소 40억 달러에서 최대 11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3.08.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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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디기만한 신약개발 대안 없을까?2. 나홀로 한계, 오픈 이노베이션 선호3. 신약재창출 세계적 추세 4. 신약재창출, 미국 영국 등 적극 행보5. 물질특허 취약한 국내에 적용 어려워 신약재창출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고 또 신약개발 기간 단축, 비용 감소 등의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있다.통상적인 신약개발과 달리 약물 의존에 따른 활용 가능한 약물이 제한된다는 점과 약물의 지적재산권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도 한계점이다. 또 약물의 임상 데이터에 대한 접근 제한성에 한계, 파트너와 개발 이익을 공유해야 한다는 것도 걸림돌로 지적되는 단점이다.그렇다면 국내 시장에도 신약재창출이 과연 도움이 될까? 전문가들은 선진국 모델을 그대로 국내에 적용하는 데는 몇 가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3.08.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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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골다공증에 대한 연구는 주로 미국이나 유럽 등이 주도권을 행사해왔다.따라서 연구는 미국인이나 유럽인 등에 맞게 진행됐고 약물 개발도 마찬가지였다.그런데 몇 년 전부터 미국이나 유럽의 연구를 그대로 아시아에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고 아시아 특성에 맞는 연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런 필요성에서 시작된 학회가 Asian Federation of Osteoporosis Societies(AFOS) 즉 아시아태평양골다공증학회다.2년마다 열리는 AFOS는 2009년 중국에서 처음 개최한 후 2011년 일본에서 2차 대회가 진행됐고, 이때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인 아주의대 원예연 교수가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리고 올해 우리나라에서 3회째 학술대회를 맞는다.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3.08.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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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캠페인 - ⑥불모지에서 내분비내과 일군세종병원 김종화 과장 세심한 질환 교육 치료 효과 높아져환자 대상 당뇨병 건강강좌 매주 마련10년 동안 환자 20배로 늘어… 전국서 내원원인 질환도 다루는 내분비센터로 키우고파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세종병원은 심장전문병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심장, 판막 등 이식수술을 비롯해 CABG, PCI 등 중재술까지 명성이 자자하다. 이와 더불어 내과 질환을 치료하는데 있어서도 중요한 지역 거점병원으로 충실한 기능을 하고 있다. 그중 내분비내과는 당뇨병이나, 갑상선 질환, 골다공증 등의 환자들이 많이 찾는 인기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심장전문병원이지만 내분비내과도 잘
내분비/신장
박상준 기자
2013.08.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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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ron 박사팀의 메타분석 연구가 시선을 끄는 것은 심부전 환자, 특히 박출량이 감소된 심부전 환자(HFrEF)에서 베타 차단제가 1차 약물로 권고되고 있음에도 처방률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경희의대 김 원 교수(경희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베타 차단제가 심부전 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입증됐지만, 임상에서는 적극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고, 대규모 연구에서도 위약군 대비 부작용으로 인한 복용 중단률이 동등하거나 그 이하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더해 서울의대 서정원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도 한 연수강좌에서 "심근경색 환자의 사망률 감소에 대한 명백한 근거가 있음에도 임상에서 매우 적은 빈도로 사용되고 있고,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노인환자에서 그런 경향이 심하다"고 밝힌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8.0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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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아 세계여자의사회 제30대 회장이 3년간의 임기에 돌입했다.세계여자의사회는 3일 개회된 제29차 총회에서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박경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1984년 영 포럼 회원으로 처음 활동을 시작한 이래 세계여자의사회 회장이 되기까지 30여 년간 함께 하고 지지해준 한국여자의사회와, 한국 여의사로서 지난 22대 세계여자의사회장을 역임한 주일억 전 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박 회장은 회원국 확대와 가난한 환경의 여성·아동의 건강을 위한 노력, 또 성폭력·가정폭력과 맞서 싸울 것을 다짐했다.박 회장은 "IT 기술의 발전으로 세계가 더욱 가깝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며 더 많은 국가와 개인 여자의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내분비/신장
김수미 기자
2013.08.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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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와 성장파트너십 회사인 프로스트앤설리반(Frost & Sullivan)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근 시대의 변화를 주도할 트렌드를 소개하는 'GIL 2013 : Korea'를 개최했다. 올해 GIL에서는 융합기술, 보건의료 트렌드 변화, 앞으로의 보건의료분야 발전이 기대되는 지역의 잠재성 등이 소개됐다. Frost & Sullivan 2013 GIL : Korea ■ 미래 산업·시장 전망 보건의료 분야는 환자중심의 서비스와 예방의학으로의 스펙트럼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런 변화에는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세계적인 고령화 문제가 배경으로 자리잡고 있다.65세 이상 고령인구는 향후 8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세계 평균 수명도 2030년에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7.24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