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대한민국약전' 개정을 위해 제약업계 및 분석기관의 의견을 수렴한다.이번 개정안은 유해한 시험단계 또는 시약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시행한 '그린시험법 개발' 연구결과 등을 반영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 결핵치료제 '에탐부톨염산염' 등 89 품목 기준 신설 ▲ 1, 4-디옥산 등 유해시약 대체 시험법 도입 ▲ 엔도톡신시험법 등 6개 일반시험법 개정 ▲ ICH 국제조화에 따른 정제 마손도시험법 신설 등이다.식약처는 제약업계 및 분석기관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고시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개정 요청사항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기준규격을 개선할 계획이다.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11월 17일
건보공단·심평원
김지섭 기자
2013.10.22 21:21
-
의료기관에게는 홍보를 돕고 국민에게는 의료정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홈페이지 미보유 의료기관에 미니홈페이지 구축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심평원은 22일 국내 8만여개 의료기관 중 상급종합병원 90.7%, 종합병원 78.3%, 병원 31.3%, 의원 8.2%, 한의원 8.6%, 약국 0.1%로써 평균 6.9%가 홈페이지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정보통신실 김성규 실장은 "이처럼 의료기관의 낮은 홈페이지 보유율에 대한 대책으로, 미니홈페이지 구축시스템(WCS: Web-Site Create System)을 개발했다"며 "이를 통해 의료기관이 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아울러 WCS는 간단한 클릭만으로 쉽게 홈페이지를 제작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0.22 10:16
-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중 경제활동인구가 아닌 15세 미만 미성년 가입자는 총 91명으로, 이들의 평균소득은 월 324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이언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31일까지 건보공단 직장가입자 중 15세 미만 미성년자들의 보수액은 평균 월324만원으로 9만5437원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었다.이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29세 이하 청년층의 월평균 근로소득은 226만5000원 보다 100만원 가량 높은 금액이다.실제 서울시 A사업장에 공동대표자로 이름을 올린 3세 아동은 매월 846만원의 보수를 받는 것으로 신고, 26만5000원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었다. 또 B사업장의 경우 2010년 7월부터 대표자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0.21 16:27
-
중년남성들의 말 못할 고민이었던 '치질'이 20대 여성들에게도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6년간 치핵, 치열, 치루 등 치질로 진료를 받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전체 치질환자는 2007년 74만196명에서 2012년 84만5242명으로 매년 2.69%씩 증가했으며, 매년 치질로 진료를 받은 남성환자가 52%로 남녀가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많았으나, 20대의 경우에는 여성 7만여명, 남성 6만여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17% 많았다.연령대별 치질 환자는 40대가 17만9092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0대 17만5712명, 50대 16만5772명, 20대 1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0.21 08:08
-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백성길)는 7월 1일부터 자보환자 심사를 심평원에서 하고 있으나, 기대했던 30일 이내 치료비 지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또한 지연지급에 보험사의 심사청구 민원제기로 인한 지속적인 지급 지체도 개선을 강력 요구했다.현행 자동차 배상 보장법에서는 의료기관이 환자의 진료기록을 기초로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에 준해 치료비용을 청구할 경우 30일 이내에 그 비용을 심사해 지급하도록 하고 있으나, 심평원에서 진료심사를 하면서 길게는 두 달을 넘기고 있다.게다가 30일이 초과할 경우 지연지급에 대한 이자를 15~25%범위내에서 지급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서는 심평원이나 보험사는 모르쇠를 하고 있는 형국이다.이에 중병협은 대다수의
건보공단·심평원
손종관 기자
2013.10.18 08:05
-
유효성이 일부 부족하지만 대체기술없는 안전한 희귀질환 치료·검사법에 대해 한시적 신의료기술로 분류·고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의료기술 평가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한시적 신의료기술 평가 및 실시에 관한 규정' 제정(안)을 마련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입법예고했다.개정안에는 한시적 신의료기술평가제도 도입을 위해 평가의 대상, 절차, 관리체계 등의 규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지금은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근거가 충분한 의료기술만을 의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대체기술이 없거나 희귀질환 치료법 등 의료현장에서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사용할 필요성은 높은 반면, 환자 수가 적은 등의 이유로 의학적 근거마련이 어려워
건보공단·심평원
손종관 기자
2013.10.15 16:52
-
환수금액만 1212억원에 달하는 거대 법인형 사무장병원이 적발됐다. 하지만 건강보험법의 허점을 노려 범죄를 저지른 사무장병원이 적반하장격으로 취소소송을 제기한 상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09년~올해 6월말) 총 478개소의 사무장병원이 적발됐고 이들 병원이 벌어들인 진료비는 1767억원에 달했다.적발된 사무장 형태를 보면, 개인 325건(1220억원), 법인 131건(466억원), 생협 22건(82억원) 순이었으나, 최근에는 사무장이 법인인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특히 최근 환수금액이 1212억원에 달하는 '기업형 사무장병원' 적발되기도 했다. 이 병원의 사무장은 외국 국적자로, 투자자를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0.10 17:06
-
식약처가 시험·검사기관 관리기준 일원화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시행령·시행규칙 마련을 위해 오는 11일 AW 컨벤션센터(서울 부암동)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의 주요내용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지정 등 관리기준 일원화 △국제수준에 적합한 시험·검사기관 품질관리 기준 △우수 시험·검사기관의 지정 및 관리 △시험·검사기관의 대표자 및 시험·검사원 교육 의무화 △업무정지 등 처분기준 및 과징금·과태료 산정 기준 동일 적용 등이다.이번 공청회는 △해당 법률 제정의 의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 설명 △국제기준에 적합한 품질관리기준 설명 △패널토론 및 자유토론으로 구성됐다. 패널로
건보공단·심평원
김지섭 기자
2013.10.10 13:15
-
치과병원 인증기준이 12월 최종 공표된다.이에 앞서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14일 공청회를 열어 치과병원 인증제도 시행을 위해 인증기준(안)에 대한 각계 의견 수렴에 나선다.치과병원 인증기준(안)은 전체 208개 조사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치과병원에 적합한 환자안전활동, 질 향상 활동, 구강건강교육 제공, 기공관리, 감염관리 등의 항목이 포함돼 있다.이번 공청회는 치과병원 관계자 및 관련 단체 등을 대상으로 구강생활건강 정책과 치과병원 인증제도 및 인증기준(안)을 설명하고 토의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이후 공청회에서 개진된 의견 등을 인증기준(안)에 반영하고 수정·보완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위원회의 승인을 통해 올 12월
건보공단·심평원
손종관 기자
2013.10.08 16:24
-
가벼운 접촉사고로도 섬유근육통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울산지방법원에서 진행된 보험회사와 교통사고 피해자 간에 제기된 채무부존재확인의 소 및 교통사고 피해자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의 반소에 대해 해당 보험회사는 5716만781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판결이 지난 9월 18일자로 확정된 것이다.피해자 A씨(30대, 여성)는 2010년 8월 경주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 정지신호를 받고 신호등 앞에서 정차했다. 하지만 뒤에서 따라오던 차량이 과속으로 인해 미처 정지하지 못하고 A씨의 차량을 추돌했다.A씨는 룸미러를 통해 뒤 차량이 추돌하려하는 장면을 목격했고 사고 이후 수면 장애와 극심한 공포심, 몸 전체에 알 수 없는 통증으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건보공단·심평원
임솔 기자
2013.10.08 09:50
-
의료비 낭비 요인 중 하나인 '영상검사 중복촬영'에 대한 고강도 대책이 마련되고 있다.온라인을 통해 영상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사전적으로 중복촬영을 예방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중복촬영이 발생하면 '재촬영 수가 100% 삭감' 등 사후적인 제제도 가할 방침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고가영상검사 적정관리 방안연구' 최종 보고서를 통해 병의원간 온라인으로 영상정보, 진료정보 등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이를 삭감에 연계하는 방안을 밝혔다.연구책임자인 서울의대 이비인후과교실 김정훈 교수는 영상검사의 중복 촬영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0.08 09:39
-
“지난 13년간 다투고 협동하면서 이미 화학적으로 하나가 됐다. 내년부터 물리적으로도 하나가 될 것이다.”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내 양대노조인 민주노총 전국사회보험지부와 한국노총 국민건강보험공단직장노조가 내년 10월 하나가 된다.양 노조는 공단 출범 후 지난 13년간의 갈등과 반복을 끊고 내년부터 단일노조를 출범하게 되는 것이다.통합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노노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 12차 본회의와 3차에 걸친 합동중앙집행위를 거쳐 통합합의 13개항과 부속합의 9개항을 체결했다.체결안은 사보노조 6411명, 직장노조 3392명 중 각각 72.8%, 63.8% 등 3분의 2를 충족시켜 통과됐다.성광 직장노조 위원장은 “공단 통합 후 두 노조간 엄청난 반목과 갈등이 있었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0.07 16:19
-
리베이트 쌍벌제, 아청법 등 각종 법률과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계가 앞으로도 의료법 개정에 관심을 갖고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신분증법, 독립 한의약법, 의료기사법 등 사전에 반대해서 막은 법안이 있는가 하면 잘 모르고 지나치고 있던 법안이 어느 날 갑자기 통과될 수 있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우선 '사모님' 사건 이후 진단서 기재와 관련한 규제가 심해질 수 있다. 보험사의 보험금 청구 소송이 줄을 이을 수도 있고, 여기서 진단서를 끊어준 의사가 본의아닌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결론적으로 병원에서는 진단서 작성과 발급에 보다 신중을 기해야 한다. 자칫 허위진단으로 가중처벌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원칙적으로 진단서 보존기한인 3년이 지난 다음 진
건보공단·심평원
임솔 기자
2013.10.07 12:21
-
요양병원 각종 안전시설 설치도 의무화6일부터 진료기록부 기재사항을 명확히 한 의료법 시행규칙이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4일 진료기록부 세부 기재사항을 명확히 정하고, 요양병원 안전시설 기준을 강화하기 위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령을 공포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령은 의료인의 작성실태 등을 고려해 진료기록부 세부 기재사항을 일부 조정·보완한 것으로 진료기록부에는 △진료를 받은 사람의 주소ㆍ성명ㆍ연락처ㆍ주민등록번호 등 인적사항 △주된 증상(의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주된 증상과 관련한 병력·가족력을 추가로 기록) △진단결과 또는 진단명 △진료경과(외래환자는 재진환자로서 증상ㆍ상태, 치료내용이 변동돼 의사가 그 변동을 기록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환자만 해당) △ 치료 내용(주사ㆍ투약ㆍ처치 등)
건보공단·심평원
손종관 기자
2013.10.05 07:32
-
보험업계의 개인질병정보 수집 등 불법행위에 대해 금감원이 솜방망이 처벌로 면죄부를 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소비자연맹은 30일 "금융감독원제재심의위원회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의 개인질병정보 불법수집에 대해 협회에는 시정명령과 기관주의, 임직원에게는 주의와 견책을 결정했다. 2억건이나 넘는 질병정보를 불법수집 했음에도 솜방망이 처벌을 내린 것은 소비자를 버리고 이익단체에 면죄부를 준 꼴"이라고 밝혔다. 앞서 금감원의 2012년 4월 개인정보 실태점검 결과, 10억건 이상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나 동의를 받지 않는 등 신용정보법을 1억9000만건을 위반하고, 질병정보를 포함해 300개가 넘는 개인정보를 집중 수집했다. 소비자들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2억 건의 개인 질병정보를 다른
건보공단·심평원
임솔 기자
2013.09.30 12:32
-
와파린 투여 중 충분하고 적절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INR 조절 실패했다면 프라닥사캡슐로 변경할 수 있다. 하지만 별다른 용량 조절 없이 프라닥사를 쓰면 삭감당할 수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 투여되는 혈액응고제제인 프라닥사캡슐(Dabigatran etexilate)의 보험기준을 올바르게 알고 약제를 선택하도록 관련 심사사례를 공개했다.프라닥사캡슐은 요양급여기준에 따라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중 고위험군에서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만 급여로 인정된다.고위험군은 △뇌졸중, 일과성허혈발작, 전신성 색전증 등 혈전색전증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나 △75세 이상, 심부전, 고혈압, 당뇨, LVEF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9.30 10:43
-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27일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 고시 개정안을 확정 발표했다.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량신약으로 인정받은 복합제(개량신약복합제)에 대한 보험약가 우대기준을 마련했다.일반적으로 복합제는 복합제를 구성하는 개별 단일제 특허만료전 가격의 53.55%의 합(合)으로 산정하나, 혁신형 제약기업의 개량신약복합제는 68%의 합(合)으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지 못한 제약기업은 59.5%의 합(合)으로 우대한다.현행 보험약가 제도에서 개량신약복합제는 ‘염변경, 이성체’나 ‘용법, 용량 개선’으로 허가받은 경우에 한해 우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기존 단일 성분을 개량신약복합제로 개발하는 경우, 실질적으로 우대받기 어려웠던 문제점이 있었다.
건보공단·심평원
손종관 기자
2013.09.30 10:28
-
우리나라 국민 40% 이상이 거주하는 아파트에서 최근 층간소음 분쟁에 이어 층간흡연 문제로 주민들 간에 다툼이 커지거나 소송으로 번지는 사례도 빈번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절실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국회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서울 송파갑)은 26일 이같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마련했다.박 의원은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 84%가 간접흡연의 위험에 빠져있다’는 미국 대학의 연구발표를 인용해 “담배연기가 주거형태에 따라 미치는 악영향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현행법상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은 금연시설 대상이 아니어서 이같은 일이 발생하더라도 제재하거나 처벌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없다”며 “그 한계를 해소해 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9.26 18:56
-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제도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다. 다만 심평원과 업계의 요청에 정부도 조금씩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등재부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서 지난해부터 워킹그룹을 구성, 바이오신약, 평가제도 조사 등을 검토해 등재제도 개선안을 마련했고, 이를 정부에 건의했다.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심평원과 바이오의약품 업체들은 바이오신약 등재시 △제조과정 복잡 및 고비용 △3상임상 실패율 높음 △임상 비교자료 부재 △제조·관리비용 높음, 또 △이러한 고비용 과정들이 비용효과성 평가에서는 반영이 어려운 점 △희귀질환, 중증질환에 집중 △질환의 특수성에 따른 평가 기준 미흡 등의 문제점에 대해 의견의 일치를 봤다.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경제성 평가를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9.26 16:50
-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명 '도가니 법'을 두고 의료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성범죄 경력 조회는 물론 성범죄 이력이 있으면 최대 10년 취업제한과 면허정지의 가혹한 처벌이라는 것이다. 이에 각종 소설과 같은 이야기들이 회자되고 있다.A: 3미터 길이의 청진기 공동구매를 시작합니다. 여성 환자를 가까이 앉아서 진찰하면 자칫 오해를 살 수 있으니까요 멀리 떨어져서 청진하고 진찰해야 겠네요. B: 의사들에게 오히려 족쇄가 될 수 있어요. 의사라는 이유만으로 역으로 성추행 당하거나 뒤집어 씌워질 수도 있습니다. 지하철에서도 정말 아무 일 없이 치한으로 몰아버리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정말 자칫하다간 의사들이 억울하게 면허정지만 당할 수 있는 악법입니다. C: 사회
건보공단·심평원
임솔 기자
2013.09.16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