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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대학장회(회장 왕규창 서울의대)와 국립치대학장협의회(회장 정필훈 서울치대)는 최근 국립대병원의 보건복지부 이관에 반대하는 2차 의견서를 교육인적자원부와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 국립대병원의 복지부 이관 반대 의견은 지난 7월 5일 1차 의견서, 7월 22일 국립대병원장협의회(회장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의견서에 이은 것으로 해당 기관 당사자들 모두가 일제히 반대, 귀추가 주목된다. 국립 의대와 치대 학장들은 이번 2차 의견서를 통해 교수들의 반대와 동요 분위기를 전달하고, 이 정책이 불필요한 소모적 행정이며, 강행될 경우 국립의대 치대와 국립대병원을 이원화함으로써 교육과 연구 기능을 심각하게 저하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국립대병원의 소속부서를 이관하지 않고도 공공의료 강화를 할 수
보건복지
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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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개원의협의회 정책사업부(위원장 심상열)가 지난달 28일 개최한 부자의사 만들기 프로젝트 Ⅱ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열린 부사의사 만들기 프로젝트는 의사들이 진료만 해서는 병의원 경영에 성공할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 주고 이를 계기로 병의원 경영 위기 탈출구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제1주제인 성공 투자 노하우를 통해 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주식 및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정보를 소개했는가 하면 제2주제인 세테크에서 부자의사들의 필수 조건을 주제로 세테크의 모든 정보를 상세히 제공,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휴식도 재테크다란 3주제를 통해 여행과 휴식에 대해 유익한 정보도 전달했다. 한편 부자의사만들기 프로젝트는 매년 2월과 8월 정기적으로 두 차
보건복지
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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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일 을지의과대학교 제3대 총장 취임식이 1일 을지대학병원 3층 범석홀에서 있었다. 학교법인 을지학원 박영하 회장과, 범석학술장학재단 전증희 이사장, 을지의과대학교 박준영 전 총장, 을지대학병원 박주승 병원장 등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 신임 김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체 학생을 위해 개인이 희생되는 교육이 아니라 한사람 한사람의 특성을 살리고 힘들어하는 점을 도와주는 맞춤형 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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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약대 2+4 체제가 약대 `입학자격`의 변경 사항으로 이와 관련된 고등교육법 제33조를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한 것과 관련해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이는 `입학`이 아니라 `편입`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이 답변에 대해 그동안 교육부는 약대 학제개편 논의 과정에서 `편입`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지적하고 국어사전에서 `편입`을 "이미 짜여진 단체나 조직에 끼어 들어감"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므로 정원 모두를 선발해 새로 조직을 구성하는 것은 편입이 아니라 입학이라고 주장했다. 또 의협은 교육부가 새로운 약대 학제로 도입하려는 `2+4 체제`는 여타 대학의 교육시스템과 상충되기 때문에 국내 교육체계 전반을 붕괴시킬 우려가 있으며 수의대나 한의대와 비교해 볼 때 약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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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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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의료원 간 및 소화기질환 유전체 연구센터(소장 함기백)는 지난달 31일 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개원 11주년 기념` 및 `간 및 소화기질환 유전체 연구센터 개소 4주년` 기념 국제 미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영양 유전체학과 임상학`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100여명이 참석, 21세기 새로운 연구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영양 유전체학을 통해 본 건강식품의 효능과 주변 환경에 따른 소화기질환의 발생 및 진행에 관해 심도 있게 다뤘다. 이날 심포지엄은 아주의대 함기백 교수의 `맞춤치료의 발전`이란 강의를 시작으로, 제1부에서는 `영양 유전체학`을 주제로 한 발표가, 제2부에서는 `환경변화에 따른 소화기질환`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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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질환 여러 위험인자 갖고 있을 뿐""개별 인자 모이면 심혈관 질환 위험 급격히 증가" "(명확한 의학적 증거가 규명될 때까지)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 진단을 내리지 말아야 한다. 이는 환자로 하여금 별도의 질병이 있다고 믿도록 오도하는 것으로, 실제 이들은 기존에 정립된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들을 갖고 있을 뿐이다" - 미국당뇨병학회 학술위원장 리차드 칸 박사. 북미와 유럽의 대표적 당뇨병학회가 대사증후군과 관련 기존 연구결과와 학계의 주장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의견을 내놔, 임상적용을 둘러싼 논란이 증폭될 전망이다. 미국당뇨병학회(ADA)와 유럽당뇨병연구학회(EASD)는 `Diabetes Care(2005;28:2289-2304)` 최근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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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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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용생체공학연맹(IFMBE)과 대한의용생체공학회(KOSMBE)가 주관하는 `제7차 국제세포공학대회`가 9월 6∼9일까지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세포공학의 기초에서부터 임상적용에 이르기까지 최신 지견과 지식을 공유하고 발전방향과 공동연구 등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모색, 의생명공학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의 계기가 기대된다. 국제세포공학대회는 줄기세포를 비롯한 모든 세포의 공학적, 임상적 응용을 목적으로 기술적 문제 해결방안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학술대회로 1993년 영국에서 시작된 후 독일, 호주 등을 거쳐 이번이 일곱번째다. `from DNA to Clinics`라는 주제 아래 Robert Brown 교수(유럽생체신호전달학회장,영국London대학), 혈관재생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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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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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경영연 보고서 의료부문에 대한 규제일변도의 정부 정책이 의료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은 최근 `의료기관의 행정규제 현황 및 제도 개선 방안 연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현재의 어려운 의료환경을 감안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규제완화로 전환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과거의 의료보험법이 건강보험법으로 바뀌면서 내용상에 큰 차이가 없으면서 의료기관에 대한 규제와 구속력이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수가계약제가 종전의 정부 고시제에서 진일보한 것 같이 보이지만 그 동안의 운용과정에서 오히려 시민단체의 참여 간섭으로 수가조정에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건강보험법은 요양기관이 환자에게 사용한 의약품 대금보상을 실구입가제로 바꿈으로써 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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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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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개인이나 자영업자가 가입할 수 있는 의료실손보험이 시행됨으로써 사실상 보충형 민간의료보험시대가 열렸다. 이 보험은 건강보험이라는 공보험 체계를 그대로 둔 채 본인부담금과 비급여를 대상으로 하게 되는데 건강보험에서 인정하는 모든 질환이 해당된다. 이와함께 병협은 1일 메드뱅크(대표 박용남)와 민간의료보험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한 제휴식을 갖고 병원이 주체가 돼 이 보험을 주도적으로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병협은 이번 제휴는 병원들의 이익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민간의료보험 운영 및 병원 내 종합정보시스템 구현 등과 같은 민간보험가입, 청구, 심사 과정의 전반적인 보험업무 관련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메드뱅크도 이번 제휴를 통해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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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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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처하기 위한 조직으로 거듭났다. 복지부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이 9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저출산·고령사회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개편,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대통령 자문 `고령사회위원회`는 새법의 시행에 따라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로 개편됐다.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는 저출산 및 고령화 관련 정부 각 부처에서 추진하는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 정책총괄관(5개팀36명), 노인정책관(4개과), 인구아동정책관(4개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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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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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오대규)는 2일 ‘희귀난치성질환 정책 및 연구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 희귀난치성질환연구에 대한 최신 동향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희귀난치성질환 관련 정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희귀난치성질환은 대부분 병의 진행에 따라 시력을 완전히 소실하거나 보행불능 등의 신체영구장애, 간병인 없이는 잠시도 활동하기가 어려운 중증장애를 입게 된다. 특히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되지만 치료법 개발은 환자 수가 적은 관계로 민간차원의 투자가 불가능, 국가가 주도해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관심 확산, 환자 지원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연구 활성화, 질환 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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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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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가 정부의 약대 6년제 도입 방침과 관련해 집단 휴진 찬반 투표율 63%에 76%가 집단 휴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협은 또 이번 투표에서 현행 의약분업에 대한 국회 재평가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89%가 국회에서의 재평가에 대해 찬성하는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대성 회장은 의협의 휴진 찬반투표가 마무리고 되고 약대 6년제 저지를 위한 투쟁이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약대 6년제 도입 저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협은 복지부가 최근 시행을 검토중인 서브인턴제 도입과 관련 현행 인턴 수련방식을 폐기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모든 의과대학에서의 서브인턴제 도입을 강력 주장했다. 대전협은 이와 같은 내용의 서브인턴제 도입 의견서를 복지부에 전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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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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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 지난 2일 실시한 의약분업 5년에 대한 평가 및 평가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정상혁 이화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의약분업 정책 시행 5년 평가와 정책 바향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약사법에 조제와 판매라는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정리할 필요가 있으며 약사들의 임의 진단 및 처방에 따른 약의 조제 판매를 근절키 위해서는 약사법에서 다루는 법률적 용어의 정의가 새로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정 교수는 또 약사법 개정시 의약분업 위반 약사는 의료법 위반 사례로 처리해야 함은 물론 법률 집행에 대한 명확성을 높히기 위해 복지부 의약품 정책과는 일선 보건소의 의약과에 약사법 위반 기관과 의료법 위반 약사에 대한 법률적 행정지침을 하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정 교수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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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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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 이규형교수10년 추적 관찰 결과 완치율이 매우 낮아 죽음의 병이라 불리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완치율을 5배까지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백혈병 치료법이 개발됐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이규형 교수는 기존 항암제(도너루비신, 빈크리스틴, 프레드니졸론)와 글리벡을 함께 사용하는 이른바 `항암 칵테일 요법`을 처음으로 개발, 이 병의 완치율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1995년부터 2001년까지 기존 항암제만을 투여한 18명의 환자와 2001년부터 2004년까지 새로 개발한 치료 프로토콜을 시행한 20명의 환자그룹을 비교한 결과 새로운 치료방법의 완치율이 기존보다 5배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에만 사용되던 글리벡의 치료 효과가 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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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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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위장내시경학회(회장 이근식·본지 편집자문위원)는 오는 11일 삼성동 소재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6회 추계학술대회에서 Live Demonstration of Colono-scopy를 준비, 시술 장면을 위성 중계로 시연할 계획이다. Live session에서 다뤄지게 될 이 시연은 시술 의사와 참가자간 양방향 질의와 응답을 하고 실제 시술 장면을 영상을 통해 전달, 교육 효과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미국 소화기내시경학회(ASGE)가 제작한 DVD를 이용한 내시경 교육실도 운영, 내시경의 다양한 술기를 연속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장내시경의 기본수기, 내시경 기본관리와 검사 중 기능불량 및 고장의 응급처치, 놓치기 쉬운 상부위장관 질환, 간암 이 정도는 알아야 한다, 만성활
보건복지
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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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팀장 김동구)이 생체 간이식 200례를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남성모병원은 93년 국내에서 두번째로 간이식을 성공한 후 간이식 수술법을 외국에 전수해 주는 등 생체 간이식분야에서 세계적인 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간이식수술 후 1년 생존률은 95%이며 수술 후 1년이 경과한 경우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장기간 생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남성모병원의 첫 이식 환자는 12년이 지난 지금까지 건강하게 생존하고 있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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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와 사회포럼(공동대표 이형복·박양동)은 지난달 31일 의협회관 3층 동아홀에서 보라매 집회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메디칼라이브러리 출판 기념식 및 증정식을 갖고 2000년 의권 투쟁을 되새겼다. 이날 이형복 공동대표는 ř년전 오늘 전공의 교수 개원의 등 전국의 회원들이 보라매 공원에서 의사의 진료권과 국민의 건강권을 외치던 감격스런 장면이 새삼 떠오른다"고 회고하고 "그때를 생각하며 8만 회원이 다시한번 뭉쳐 한국의료의 미래를 밝혀 보자"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권오주 의료와 사회 포럼 고문이 2000년 당시 의권 쟁취 투쟁에 앞장섰던 홍승헌 전 대전시의사회장과 김대헌 부산시의사회장 등 8명에게 신간 의료와 사회학 책자를 증정했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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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대학 및 의료원이 9월 대폭적인 정기 인사를 단행하고 산하 병원 및 보직 교수를 새로이 발령했다. 가톨릭대학교의 경우 남궁성은 현 의무부총장 겸 의무원장과 천명훈 의과대학장, 김승남 강남성모병원장은 유임됐으며, 정수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본지 편집자문위원), 우영균 성모병원장과 강성학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새로이 임명됐다. 인제대는 인제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기용 교수를 백중앙의료원장에 이원로 교수, 상계백병원장에 박상근 교수를 신규 임명했다. 또 가천의과대학교는 신익균 길병원장(본지 객원논설위원)을 부총장에 신규 임명하고 이태훈 외과 교수를 신임 길병원장에 각각 선임했다.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 제8대 병원장에 박종택 진료부원장을 임명됐고 아주대학교 의료원도 신임 병원장에 외과학
보건복지
송병기
2005.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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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분야는 진료 활동 다양…후학 유치 걸림돌 이달말 33명의 의과대학교수들이 정년을 맞아 교단을 떠난다. 청운의 꿈을 안고 20세 전후 의과대학에 입학한 이래 45년 정도를 학교·병원·연구소에서 교육과 연구 그리고 질병 퇴치를 위해 한 길을 걸은 그들이 이제 후학들에게 그 역할을 넘기고 제 2의 삶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한창 일할 수 있는 건강이 있고 의욕과 능력이 있다면 `법적 정년`으로 손을 떼게 하는 것보다는 그들의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평생의 노하우를 활용하는 시스템을 갖춰 보자는 적극적인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서울의대의 한 교수는 "연구나 진료 등에 있어 제역할을 못하는 50대 의학자보다 활동이 왕성한 60대
보건복지
송병기
2005.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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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미용재료로 분류돼 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보톡스를 소아뇌성마비 환자 치료제로 사용할 경우 건강보험 혜택을 볼 수 있다. 복지부는 "이들 환자들이 1회 주사에 100만원 가량 지불하면서 보톡스 치료를 받아왔다"며, 9월부터 적용될 이번 개정으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소아뇌성마비 입원환자가 1바이얼(1병)을 맞을 경우 7만원, 외래환자는 19만원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된다. 또 아킬레스건 재건술을 받은 경직성 및 혼합성 뇌성마비 환자가 수술후 근육 변형 방지 등을 위해 보톡스를 사용하거나 만 5세 이전 아동의 아킬레스건 재건술에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그러나 눈꺼풀 경련 치료, 전립선비대증, 다한증, 주름제거 등은 계속 비급여 대상이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5.08.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