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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3년에 급성심근경색증(AMI)으로 입원한 환자와 허혈성심장질환자에게 실시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관상동맥우회로술(CABG)의 급여적정성 평가를 한 결과 AMI의 증상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증상발현에서 2시간내 병원 도착환자는 39%이며 3시간내는 51%로 나타나는 등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도착까지 소요시간이 길고 질환의 위급성에 비해 구급차 이용률도 44%로 저조했으며 병원도착으로부터 막힌 혈관을 긴급히 확장시켜주는 재관류치료가 적정시간내 이루어지는 비율 역시 34.2%로 비교적 낮고 기관간 편차도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급성심근경색증 등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입원 또는 외래로 진료받은 건강보험과 의료급여 환자는 50만명(40대 이
보건복지
송병기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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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도시 보건지소 시범사업을 철회하고 보건(지)소 제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지난 7일 보건복지부장관에 전달했다. 의협은 일반 의료기관과 같은 업무 중심으로 운영되는 현 보건소제도의 문제점과 이로 인한 1차 의료기관이 붕괴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현재 공급 과잉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의원급 의료기관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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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생의학학회 제2회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과학기술원(KAIST) 터만홀에서 의사 약사 등 의료전문인 및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암예방과 재발 및 전이 억제를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주제로 독일 등 선진 의료체계에서의 혁신적인 통합암치료 기술 및 그 임상효과들과 국내 최신의 암치료현황에 대해서 국내외 저명학자 10여명의 임상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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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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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관 운동의 중요 메커니즘이 밝혀짐에 따라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서울의대 생리학교실 김기환·서인석 교수팀은 "TRPM7 이라는 이온통로가 위장관 운동의 발생 및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위장관 리듬의 근본 기전에 관한 연구` 제목으로 소화기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위장관학회지(gastroenterology)` 11월호에 실렸다. 특히 이 저널의 편집자인 미국 메이요 클리닉 파루지아 교수가 심도 있고(meticulous) 훌륭한 연구(elegant study)라는 논평과 함께 실려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연구팀은 유전자조작 생쥐를 이용한 실험, 면역조직염색법, RNA 간섭실험, 생리 및 약리학적 실험 결과들을 바탕으로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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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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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는 최근 대한병원협회의 신임업무와 관련해 신임위원회의 역할이 증대돼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열린 병협 신임위원회에 대전협이 참석한 이후 밝힌 것으로 신임위원회의 위상을 높여 병협이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을 촉구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대전협은 신임업무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밝혀 제도적 차원의 문제까지도 변화시켜야함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신임업무는 단순히 전공의 정원을 책정하는 자리가 아니다. 지금도 전공의 제도와 관계 법령에 관한 총괄적인 관리를 하고 있으나 제한적인 수준에 머무는 게 사실이다. 의사 사회가 의료계의 중심체로 활동하려면 전공의 부문의 중요 회의체인 신임위원회 업무부터 그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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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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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핵의학회 주최로 `검체 검사 적정 급여를 위한 직접 청구 전산시스템 확립` 좌담회가 열렸다. 이번 좌담회는 고려대 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갑노 교수팀이 수행중인 `검체검사 전산청구 시스템 개선을 위한 연구`를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행 검체 검사 보험청구 및 지급 시스템의 다양한 문제점이 지적됐으며 검사의뢰 의료기관과 수탁검체 검사의료기관간에 발생하는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검체검사 적정성 평가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사회 및 좌장 : 고려대 구로병원 이갑노 교수◇참석자 : ▲김대원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병태 대한핵의학회 이사장(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장세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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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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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은 파키스탄에 지진발생 직후인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9일까지 25일간 세차례에 걸쳐 60여명의 의료진을 파견, 봉사활동을 가졌다. 의협 의료지원단은 25여일간의 봉사기간 중 하루 평균 300명을 진료,총 7500여명에 이르는 환자에게 인술을 베풀었다. 이번 파키스탄 지진참사와 관련해서 드림파마, 존슨앤존슨, 안국약품, 동신제약, 동광제약 등에서 3억 3천만원 상당의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 김세곤 의협 의료지원단 총괄단장은 "의료지원단 활동은 이번에 마무리 짓지만 의협 차원에서 의약품과 소모품을 빠른 시일 내에 지원할 방침룖이라고 밝혔다. 또 룕앞으로도 의료진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전세계 어디든지 마다하지 않고 의료봉사 활동에 발 벗고 나설 것룖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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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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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개념이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은 최근 `공공보건의료`에 정의 규정을 변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기 때문. 이 법안의 대표발의자인 안 의원은 "공공의료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만 공공의료라는 왜곡된 인식이 시설측면에서 공공병원의 확충만 강조하는 정책기조를 불러왔다"며, 의료의 공공성에 대한 잘못된 이해가 공공성을 오히려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공공보건의료기관이라고 정의된 기관이 제공하는 일반진료의 형태나 보건의료서비스는 일반 민간의료기관이 제공하는 것과 뚜렷하게 구분하기가 어렵고, 민간의료기관에서도 공적 보건의료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주요 질병관리사업, 전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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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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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도 281개 전공의 수련병원(기관)에 대한 전공의 정원이 인턴은 지난해보다 2.2% 늘어난 3722명으로, 레지던트는 2.5% 증가한 3518명으로 확정한 병원신임위원회안을 골자로 심의된다.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는 지난 4일 2005년도 제2차 회의를 열고 2006년도 수련병원(기관)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안)에 대해 이같이 심의하고, 2006년도 전공의 전형계획에 대해 승인했다. 신임위는 토의안건심의에서 `과목별 동결 또는 2% 증감`토록 한 2006년도 전공의 정원책정 지침을 원칙으로 하되 학회에서 의견을 제출해 논의토록 했다. 안에 따르면 내과, 신경과 등 12개 전문과목에서 동결되거나 2% 증원되고, 정형외과를 비롯한 신경외과, 피부과, 성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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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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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100주년위원회는 오는 2008년 맞이하게 될 의협 창립 100주년 기념 첫 사업으로 지난 7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국민과 함께 하는 의사상 구현과 성공적인 100주년 사업수행 기금 모금을 위해 열렸다. 이날 100주년 기념 콘서트는 신효범씨가 첫번째 가수로 나와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정신과 전문의 김창기 씨가 활동하는 동물원과 산울림 등이 출연해 열띤 공연을 펼치고 의협 100주년 사업 성공을 기원했다. 이길여 100주년위원회 위원장은 "한국의료 100년 대계를 위한 이번 콘서트 개최를 필두로 각종 기념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한국의학 10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행사의 밑그림들을 본격적으로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동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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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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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대는 지난 7일 위암수술의 세계적인 권위자 고 김진복 교수를 기리기 위한 `김진복 기념 한국위암센터`를 개소했다. 서울백병원 12층에 위치한 위암센터는 고 김 교수와 별세 전까지 함께했던 유항종, 서병조 교수가 중심이 되어 이끌어 나가게 되며, 유품 및 저서가 전시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유족과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낙환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의 뜻을 기리고 센터의 발전을 기원했다. 고 김진복 교수는 인제대학교 백병원 명예의료원장과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8월 숙환으로 별세할 때까지 총 7만 명의 수술을 집도하고, 40여년 간 위암 환자만 1만433명을 수술하였으며, 6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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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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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1일 개최한 초청 강연회회에서 미국 Harvard 의과대학 David Himmelstein 교수는 미국 영리병원의 문제점과 한국에 주는 교훈이란 주제를 통해 한국은 미국보다 공공의료기반이 취약하고 자선병원과 지역사회 병원 등 비영리병원들의 전통이 미국의 자선병원들처럼 뿌리가 깊지 않은 여건에서 영리병원을 허용할 경우 늘어나는 의료비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Himmelstein 교수는 미국에서 영리병원과 비영리병원 간 의료비를 비교한 결과 영리병원의 의료비가 19% 더 높은데 이는 영리병원이 투자가에게 많은 배분을 위해 영리를 추구하지 않을 수 없는 구조에서 수익이 되는 특정진료영역에 집중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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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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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형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은 지난 9일 오전 인천항에서 김성일 사무총장 등 협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어린이 건강증진과 기생충 퇴치를 위해 지원할 구급의약품 및 구충약품, 검사기자재 등에 대한 선적식을 갖고 2차 방북대표단으로 북한에 파견했다. 지원 물품은 남포에서 북측에 인계된 후 구급의약품 및 구급함 키트는 북 어린이시설에, 구충약품은 조선의학협회, 검사기자재는 평양 제2인민병원에 각각 전달된다. 구급의약품 및 구급함 키트 100개, 구충약품(알벤다졸) 100만명분, 현미경 등 검사기자재 등으로 남북 협력기금과 협회 예산 및 한국제약협회와 신풍제약·일동제약·영진약품 등의 협조를 얻어 마련한 물품은 7억 5천만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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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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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정 의협회장 기자 회견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회장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내년도 수가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약사의 불법 조제 행위 근절책이 마련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오는 15일 기한인 내년도 수가 협상은 지난해 건보공단과 의협 등 5개 단체의 요양급여비용협의회간에 서명한 `요양급여 비용 적정화 연구를 위한 합의서`에 의해 원만히 해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김 회장은 "보건산업 진흥원이 맡아 주도했던 내년도 환산지수 개발을 위한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히고 이는 정부의 공신력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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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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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흉부외과학회는 3~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37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김주현 서울의대 교수를, 신임 이사장에 강면식 연세의대 교수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이스트 캐롤라이나 대학의 랜돌프 치트우드 박사가 `심장외과의 미래 전망`을 특별강의했으며, △선천성심장질환 △흉막 및 종격동 △판막 △식도·기관 △대동맥 및 관상동맥 △폐암 △체외순환 및 보조장치 △다한증 및 기타흉부질환 등 분야별 자유연제와 포스터 150여편이 발표됐다. 정기총회에서 직접 선출한 새회장과 이사장의 임기는 각각 1년과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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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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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천식치료제인 `피파감마(PPARγ)작용제`와 `새로운 항산화제(L-2-oxothiazolidine-4-carboxylic acid)`의 치료기전이 우리나라 의학자에 의해 처음으로 규명됐다. 전북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팀은 최근 두 치료제의 기전을 밝힌 연구논문 두 편을 미국 약리 및 실험요법학회가 발행하는 SCI 국제학술지 `Molecular Pharmacology` 인터넷판 최신호에 연속 게재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팀은 천식에 걸린 쥐에 피파감마작용제인 `로지글리타존`과 `피오글리타존`을 투여한 결과 면역조절물질인 IL-10의 수치가 더 오르면서 천식의 특징인 기도염증과 기도과민성이 떨어졌고, 반대로 IL-10의 작용을 차단한 후에는 기도염증과 기도과민성이 증가한 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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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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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지난 5일 임시총회를 열고 지난 8월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집단 휴진 투표 결과를 인정하고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 등은 의협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날 이채연 대의원회 의장은 "의료계가 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있는만큼 모든 회원이 단결해 난국을 극복하자"고 강조하고 "잘못된 의료 정책을 바로 잡는데 대의원들이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날 임총에 참석한 대의원들은 지난 8월 집단 휴진 찬반투표시 나온 61%의 집단휴진 찬성을 수용하기로 방향을 정했으며 잘못된 의료 정책을 더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결의문도 채택했다. 이와 관련 이날 의협 김재정 회장은 "집단 휴진은 전공의, 개원의 봉직의 등 모든 회원들이 이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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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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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계 단합에 최우선 역점 사업"의협 공보이사 및 의쟁투 대변인을 역임했던 주수호 원장 (주수호외과의원)이 지난 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내년 2~3월에 실시되는 제 34대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할 것을 첫번째로 공식 선언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주수호씨는 회장으로서의 능력과 자질을 갖춘 후보인지를 가능한 많은 회원들로부터 검증받는 것이 올바른 직선제의 정신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는 여러 후보들께서 이미 물밑에서 활발히 움직이는 것이 실제로는 선거 운동에 돌입한 것과 같은 상황에서 차라리 내년 의협회장 선거에 나설 뜻이 있으면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 관리 규정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투명한 선거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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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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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경제특구의 국제병원을 운영할 주체로 미국 뉴욕 프레스비테리언(NYP)병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한국파트너는 어느 병원이 될 것인가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NYP 병원은 1998년 뉴욕병원과 프레스비테리언병원의 합병으로 탄생됐으며, 콜롬비아의대와 코넬의대의 공식 제휴병원이다. 올해 US News & World Report 병원평가에서 6007개 병원중 7위를 기록했다. 재정경제부는 우리나라 병원의 참여가 불가피한 점을 감안, 대외인지도가 높은 이 병원이 통합병원으로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이번 선정에서 탈락한 필라델피아 소재 9개 병원 연합체인 필라델피아 국제의료센터(PIM)는 투표결과가 다르다는 점 등을 들어 재평가를 요구하고 있지만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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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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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회장 이 혁)은 최근 병원내 폭력문제와 관련된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지난 1일 민원이 제기된 서울소재 A병원에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민원은 병원 의국 내에서 언어 및 물리적 폭력으로 인해 피해 전공의가 더 이상 수련을 받기 어려운 정도로 힘들다는 내용이었으며, 대전협은 병원내 폭력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갖고 정황을 조사했으며, 병원측 관계자에게도 입장을 전달했다. 조사 결과 병원측은 "원칙적으로 규율을 적용해 처벌하고 피해자는 정상적으로 수련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으며 대전협은 "폭력문제에 대해 단호한 병원측의 결정과 행동을 바란다"며 이후 사태추이를 지켜보기로 했다. 대전협 복지국 권창희(강북삼성병원 내과3) 이사는 "전공의 폭력을 없애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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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5.11.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