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인 피라맥스과립이 식약처로부터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피라맥스과립은 20kg 미만의 유∙소아를 대상으로 열대열 말라리아원충과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에 의해 발생하는 말라리아의 치료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ACT(Artemisinin Combination Therapy)계열의 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다.복용 후 약효물질이 장기간 혈액에 남아 치료 후 재발 및 재감염을 줄여줄 수 있어 한 환자가 1년에 최대 13
27번째 국산신약이 탄생했다.주인공은 한미약품의 '올리타정'으로, 폐암치료의 표적항암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13일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중에서는 처음으로 폐암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 ‘올리타정200밀리그램(올무티닙염산염일수화물)’과 ‘올리타정400밀리그램’을 허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제품은 기존 표적 폐암치료제 중 하나인 EGFR-TKI(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티로신키나제 억제제) 제제에 내성이 생겨 더 이상 치료할 수 없는 환자에 사용된다.즉, EGFR-TKI에 내성이 생긴 T790M 변이는 티로신키나제와 아데노신3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항고지혈증 복합개량신약 ‘에제로수정 10/5mg, 10/10mg, 10/20mg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에제티미브 성분과 로수바스타틴 성분의 복합제다.'에제로수정'은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저해하는 에제티미브와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합성을 억제하는 로수바스타틴의 Dual Action 작용을 통해 LDL-C수치를 강력히 낮춰줬으며 실제 국내 20개 종합병원 단독 임상을 통해‘에제로수정’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나온 개량제품이다.회사측에 따르면 고지혈증환자 총 382명을 대상으
신풍제약(대표 유제만)과 대한부인종양학회(회장 배덕수)가 공동 제정하는 ‘제5회 신풍호월학술상’ 부인종양학분야에 심승혁 교수(건국의대)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대한부인종양학회는 지난 8일 부산 해운대그랜드 호텔에서 학술대회에 이어 신풍호월학술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상, 우수논문상(구연부문), 우수논문상(포스터부문) 등 총 3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했다.신풍호월학술대상은 ‘Impact of surgical staging on prognosis in patients with borderline ovarian tumours:
심판청구 건수 6배 늘어허특제 시행 후 지난 1년간 경과를 보면, 작년 3월부터 올 2월까지 이와 관련된 심판청구 수는 총 1909건으로 2015년 3월 이전 324건보다 약 6배 급증했다. 특허무효가 1117건으로 가장 많았고 존속기간연장무효 505건, 권리범위확인(소극) 284건 순이었다.등재특허의 종류별 분쟁에서는 조성물 특허분쟁이 38%를 차지했고 무효를 입증하기 어려운 물질특허 분야에서도 약 28% 분쟁이 제기됐으며 결정형 특허분쟁도 17% 차지했다. 또한 진행 중인 심판청구가 가장 많은 제품과 특허는 각각 항혈전제 '브
신풍제약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다.올해들어 휴온스와 일동제약가 지주회사 전환을 선언한데 이어 제약업계에서는 8번째다.7일 신풍제약은 전 최대주주 장원준외 특수관계인 4인이 기업경영에 대한 책임소재 명확화와 경영 투명성, 기업의 안정화를 위해 신풍제약 보통주를 송암사에 현물 출자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신풍제약 최대주주는 장원준외 13인(지분율 36.82%)에서 송암사외 15인(지분율 42.17%)으로 변경됐다. 송암사가 지주회사, 신풍제약은 계열회사가 된 것이다.신풍제약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 새로운 기전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재만)이 지난 25일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 및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주총에서 유재만 대표이사는 “당장의 눈앞의 실적만을 바라보지 않고 미래의 성장 동력이며 장기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해 신풍이 나아가야 할 길인 연구개발에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유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실질적인 임상사용의 준비를 끝낸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로 신풍의 연구개발 성과를 널리 알려나갈 것”이라며 “뇌졸중 치료제 ‘SP-8203’ 및 골다공증 치료제 'SP-
신풍제약 창업자 故 송암 장용택(81) 회장 장례식이 많은 이들의 애도 속에 지난 3일 치러졌다.고 장 회장의 영결식은 신풍제약 안산공장에서 회사장으로 거행됐으며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선영에 안장됐다.신풍제약 회사장으로 치러진 장례식은 고인의 약력보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봉진 학장의 추도사, 유제만 대표의 추모조사 후 유가족, 내외빈, 임직원들의 분향, 헌화 순으로 진행되었다.서울약대 이봉진 학장은 추도사에서 “50~60년대 전 국민에 만연됐던 기생충 퇴치를 위해 광범위 구충제와 주혈흡충 및 간, 폐디스토마 치료제를 세계에서 두
신풍제약 창업자인 장용택 회장이 2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다.고 장용택 회장은 1936년 함경북도 함흥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약대(1961년)를 졸업한 후 1962년 신풍제약을 창업했다.의사이자 제약인이셨던 선친의 의약보국과 생명존중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창업이념 아래 故 장용택 회장은 원료부터 완제의약품까지 국산화로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신약연구개발로 인류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며 민족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평생을 바쳐왔다.故 장용택 회장은 신풍제
경구용 항응고제 릭시아나와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정이 1일자로 급여 등재됐다.페북소스타트 성분의 통풍치료제 페브릭의 특허회피에 성공한 제네릭 9개 제품과 타미플루 염 성분을 변경한 한미플루캡슐도 이달부터 급여권에 진입했다.보건복지부는 릭시아나 등 249품목의 급여를 새롭게 신설하고 기등재약 105품목은 삭제하는 등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 개정안을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경구용 항응고제 릭시아나가 15mg가 945원에 등재됐다. 30mg과 60mg의 보험약가는 2364원이다.신규항암제
Qbd를 적용해 제조 가능한 2가지 제형은 '난용성 약물을 이용한 일반방출 정제'와 '방출 조절 복합 이층정제' 등 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 고도화(QbD)를 적용해 개발한 2가지 제형에 대한 예시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의약품 설계기반 품질 고도화(QbD, Quality by Design)란, 21세기형 GMP로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의약품 생산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개발 단계에서 미리 예측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품질관리 시스템을 말한다.식약처에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2016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4일~5일양일간 기흥에 위치한 골드훼미리 콘도와 본사강당에서 상반기 WORKSHOP 및 시무식을 진행했다. 신풍제약은 새해에도 국내외 제약환경의 변화와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새로운 경영혁신을 통한 경쟁력으로 올 한 해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자고 결의했다.특히 올 한해 “변화와 창조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자!”라는 2016년 신풍캠페인을 정하고 자기혁신과 부서간의 융합과 단합 그리고 강한 주인의식을 강조하며, 새해의 희망과 성공을 다짐했다.유제만 대표는 신년사에서 “회사의
신풍제약이 1월 1일자로 개발부 박우일 이사를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또한 충남지점 영업부 박형식 부장을 이사로 승진시키는 등 임직원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임원승진 이사 → 상무 : 박우일 (개발부)부장→ 이사 : 박형식 (영업/충남지점)▶진급자 명단차장 → 부장 : 정철 (영업/항암제사업부)과장 → 차장 : 이수열 (경영지원부) 외 16명
신풍제약(대표 유제만)과 포스텍(한세광 교수)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이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5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한 이 날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메디커튼주사'는 히알우론산(H.A)과 하이드록시에틸스타치(HES)를 복합해 수술 후 유착방지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고점탄성 히알우론산에 의한 물리적 장벽(막)을 형성할 뿐만 아니라 유착 발생의 근간을 이루는 혈전 및 염증형성을 억제한다는 것이 임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의 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과립(성분명 피로나리딘인산염+알테수네이트)'이 유럽 현지시간 20일자로 EMA로부터 신약 허가 승인을 획득했다.피라맥스과립은 20kg 미만의 유·소아를 대상으로 열대열 말라리아원충과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에 의해 발생하는 말라리아의 치료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ACT(Artemisinin Combination Therapy)계열의 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로, 복용 후 약효물질이 장기간 혈액에 남아 치료 후 재발 및 재감염을 줄여줄 수 있다.이러한 특징으로 한 환자가 1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2016년 새해 달력 제작을 마치고 병·의원, 약국 등에 배포를 시작했다.신풍제약 달력은 '아름다운 한국의 멋'을 콘셉트로 잡아 지난 30여년간 한국의 아름다운 산하, 고궁, 성곽, 민속축제 분야 등으로 꾸준히 제작해왔다.이번 달력은 벽걸이용과 탁상용 2종이며 국내용과 해외용으로 제작됐다.캘린더 이미지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비롯해 각 지방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의 아름다움을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신풍제약 관계자는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 라는 기업이념을 한국의 멋이라는 주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의 이니시아정(성분명 울리프리스탈 아세트이트)이 8월 28일자로 자궁근종환자의 간헐적 치료에 대한 추가 적응증을 획득했다.신풍제약은 가임기 성인 여성에서 중등도-중증 증상을 가진 자궁근종 환자의 간헐적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이번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기존 이니시아정은 중등도-중증 자궁근종 환자의 수술전 치료로만 처방이 이뤄졌지만, 이번 간헐적 치료에 대한 적응증 추가 확대로 수술전 환자뿐 아니라 장기적인 약물 치료를 원하는 환자의 진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최근 국제학술지 임신과 불임저널(Journal Fer
신풍호월학술회(이사장 장용택)와 대한기생충학회(회장 용태순) 및 신풍제약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6회 '신풍호월학술상' 국제협력부문 특별공로상에 민득영 석좌교수(을지대 의대)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23일 연세대의대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에서 진행됐다.민득영 석좌교수는 평생을 교육기관에 재직하며, 교육, 연구, 봉사활동을 수행해왔다. 또 2000년부터 한국·라오스 기생충퇴치협력사업과 흡충증관리사업, 한국·중국기생충감염시범사업, 탄자니아 기생충퇴치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국내 기생충관리 사업에 헌신적인 공적과 기생충학분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의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의 허가 후 임상(Phase IIIb/Phase IV) 보고서가 의학저널 'The Lancet Infectious Diseases'에 10월 23일자로 게재됐다.이 임상시험은 West African Network for Clinical Trials of Antimalarial Drugs(WANECAM)의 주도로 말리, 버키나 파소, 기니아 등 서부 아프리카 지역에서 약 1100여명의 열대열 말라리아 환자를 대상으로 2년 간 반복감염에 따른 반복투여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입증하
정부가 조선·금융·도소매 등과 더불어 제약산업을 임금피크제 선도업종으로 지정한 가운데, 도입 여부를 두고 제약업계의 눈치 게임이 한창이다.2016년부터 근로자 정년을 60세로 연장한다는 정부 정책에 따라 일정 연령이 되면 정년을 보장하는 대신 임금을 삭감하는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해 임금 감액률 등을 검토 중인 것.제약업계에서는 일부 제약사가 일찍이 시행에 나섰지만 노동조합과 의견이 합의되지 않았거나 다른 업체의 상황을 지켜보며 고민 중인 곳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약업계의 임금피크제 적용 현황과 도입 시 고려할 점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