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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는 지난 10일자로 복지부가 공포한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에서 방사선 피폭위험이 적은 의료기관의 진단용방사선 발생장치의 정기검사 면제조항을 삭제하는 것과 관련 의료기관 운영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재개정할 것을 복지부에 건의했다. 의협은 피폭위험이 적은 의료기관의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에 대한 정기검사를 면제하더라도 실제 인체에 미치는 위해성이 크지 않다고 지적하고 모든 의료기관의 검사를 의무화하는 것은 자칫 불필요한 규제를 일으킬 수 있어 법령 개정에 보다 신중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최대동작부하의 총량이 10밀리암페어·분 이하인 의료기관에 대해서 안전관리에 관한 모든 규칙을 지키도록 하는 것은 지나친 규제라고 못 박고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이용 진료건수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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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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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개방 TFT 구성·적자 떠 넘기기도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가 대체조제 활성화와 이를 기반으로 한 성분명 처방 실현을 위해 적극 나선다. 또 의문 처방전과 관련 약사들에 대한 의사응대 의무 법제화를 추진키로 했다. 약사회는 22일 열린 2006년 정기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하는 2006년 사업계획안과 올 예산 30억7천7백여만원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 원회장은 약사가 전문인으로서의 주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와 법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이 의무화돼 대체조제를 위한 인프라가 갖춰지는 만큼 성분명 처방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미 FTA(자유무역협정)과 의료시장 개방 등에 대비하기 위해 별도로 시장개방대책 TFT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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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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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전단계의 혈압수치를 나타내는 사람들이 최적의 혈압을 보유한 사람들과 비교해 심혈관질환 발생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같은 현상은 특히 흑인·당뇨병 환자·체질량지수가 높은 사람들에서 더욱 뚜렷이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고혈압 전단계는 혈압 120/80~139/89 ㎜Hg 범위로 약물치료는 아니지만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관리가 필요한 단계로 분류돼 왔다. 우리나라도 대한고혈압학회가 지난 2004년 말 새로운 진료지침을 발표, 이 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Abhijit V. Kshirsagar 교수팀은 `American Journal of Medicine(2006;119:133-141)` 최근호에 이같은 결과를 발표, 일반적으로 정상수치로 인식되는 고혈압 전단계에서도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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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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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순환기학회(이사장 조승연)는 50주년 기념사업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의 현황에 대한 등록 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 KAMIR, 책임연구원 정명호 전남의대 교수)`와 관련 전국 40개 병원에서 환자 총 2200명 등록을 넘어섰다고 최근 밝혔다. 학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네트워크 및 질병 등록사업을 구축해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의 급성 및 만성 합병증 발생양상 파악 및 예방법을 수립할 계획이다. 등록사업은 오는 2007년 10월까지 계속되며, 최종 연구결과는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진단 및 치료 지침(2007)`을 통해 발표된다. 대한순환기학회 홍보이사 정남식(연세의대 심장내과) 교수는 "최근 고령화와 생활습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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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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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암학회 항암요법연구회 폐암분과장 박근칠 교수팀(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은 2003년 7~12월까지 국내 8개 병원에서 화학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6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0.9% 정도가 표적항암제 이레사(게피티니브)를 2차약물로 복용시, 암의 진전이 없거나 종양의 크기가 줄어드는 임상적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은 박교수팀이 지난해 11월 `미·유럽연합종양학회(AACR-NCI-EORTC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처음 발표해 세계 종양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 이레사(1일 1회 250mg)를 복용한 NSCLC 환자중 ▲20.6%(13명)에서 종양이 50% 이상 줄고, 호흡곤란·기침·전신쇠약 등 전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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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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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관리이사 박영욱씨 사업운영이사 김윤철씨 대한산업보건협회(회장 최병수)가 올해 담당이사제를 도입하는등 조직을 획기적으로 개편, 효율적으로 근로자들의 건강을 관리하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해 비전2005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평가하고 최근 열린 정기이사회 및 총회에서 조직 및 인력규모의 증대, 업무의 다변화로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경영효율화와 대외활동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총회에서는 기획관리국·경리실·감사실을 총괄하는 기획관리이사와 환경위생국, 건강진단국, 보건관리국 등 협회 사업운영을 총괄하는 사업운영이사를 두기로 하고 박영욱 국장과 김윤철 전문위원장을 임명했다. 또 건강증진정책위원회를 신설, 보건지원국을 보건관리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산하에 건강증진부 신설했다. 이에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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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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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 라이프코드인터내셔날(대표 최수환)은 오는 28일 서울대학교병원 천연물과학연구소Ⅱ 기술연구동 B1 강당에서 PDO(Product Development Organization, 신약개발컨설팅)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PDO란 국내 제약 및 바이오 업계에서는 아직 생소한 분야로, 연구를 통해 유효성이 입증된 신약 및 생물의약품 등에 대해 인허가(전임상, 임상)를 비롯해 제품개발 및 생산전략과 라이센싱 등에 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대행해 주는 조직이다. 기존의 CRO(임상시험전문대행)가 제약개발에서 임상시험 부분만 관여했다면, PDO는 전략수립과 인허가 전략 그리고 승인절차에 따르는 여러 부분을 총망라한다. 이번 PDO 심포지엄에는 20년간 미국국립보건원(NIH)에서 임상시험을 수행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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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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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에 여풍이 거세다. 2006년 신규면허를 취득하는 여의사 수가 1299명으로 전체의사의 37.2%를 점유했다. 남자의사회도 만들어져야 한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 신규 여의사 수는 2003년 940명, 2004년 1043명, 2005년 1074명으로 매년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런 추세대로라면 조만간 여의사 수가 전체의사의 40%는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 면허를 취득한 1299명의 여의사들은 오는 28일 의사면허 수여식을 갖고 전국 253개 수련병원에서 1년간의 인턴수련과정을 밟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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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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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사들의 애틋했던 추억을 되찾아보려 이번호부터 `회상의 사진첩` 연재를 시작합니다. 꿈 많았던 대학생활을 비롯, 파란만장한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을 각색해 잠시나마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드리겠습니다. 모든 여의사들과 함께하고픈 고운 추억들이 있으시다면, 주저 말고 연락주십시오. 꽃보다 아름답던 그때 그시절을 아름답게 부활시켜드리겠습니다. `유신철폐를 위해 온몸으로 경찰과 대치하며 밤 새워 데모하고, 휴교령에 질세라 이대 앞 `이삭다방`에 삼삼오오 모여 음악을 벗삼아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던 시절…` 현재 성완산부인과를 운영하며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여자의사회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석완씨는 본과에서 의학 공부에 여념이 없던 1973년을 이렇게 회상한다. 그녀는 연극에 사진, 기독의학생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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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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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이 지난 7일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임상시험센터 봉헌식`을 갖고 800여평 규모의 최신 시설을 갖춘 임상시험센터를 선보였다. 센터는 세브란스 병원과 영동세브란스 두 곳으로 나뉘어 공동으로 관리·운영되며, 영동세브란스병원의 경우 475평 규모로 올 10월 개소할 예정이다. 특히 11월에는 새 병원에 추가로 임상시험센터를 세울 계획을 갖고 있으며, 연구인력 400여명과 함께 5년간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임상연구자들에게 확실한 날개를 달아주게 된다. 연세의료원은 10년전부터 임상약리학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임상시험에 관한 의지와 포부를 보여왔지만 공간이 문제였다. 하지만 공간 부족도 새 병원 완공과 더불어 해소됐으며 동시에 복지부로부터 지역임상시험센터로 지정되는 등 경사가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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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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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병원(병원장 우영균)은 개원 70주년을 맞아 내외부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갖고 새로운 비전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첨단의료`를 향해 힘찬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성모병원은 교직원 칭찬릴레이, 무료 개안사업, 홍보 활성화, 무료 이동진료 및 건강강좌 프로그램 운용, 각종 기념 홍보물 증정 등을 통해 국성원들의 의식전환과 개원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또 성모병원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시회를 4월말부터 5월말까지 1개월간 열며 개원당일인 5월 3일에는 비전 선포식과 이날 출생하는 신생아에게는 이를 기념하는 선물을 증정한다. 개원기념일 후에는 5월 10일 노인성질환, 5월 17일 모자건강, 5월 24일 위의 날 관련 건강강좌 등 다양한 건강강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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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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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21일 미국 화단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곽 훈 화백으로부터 가로 138㎝ 세로 168㎝ 크기의 `기(CHI)` 작품을 기증받았다. 이날 곽 화백은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기증동기를 밝혔으며, 병원은 고마움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작품은 외과계 외래에 전시할 예정이다. 곽 화백은 서울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1975년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친후 1987년 바젤 아트페어, 1991년 시카고 아트 엑스포 등 각종 국제 미술전에서 수상하는 등 작가의 우수성과 역량을 과시하며 미국화단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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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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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원장 정희원)은 지난 22일 병원과 인접한 관악·구로·금천·동작·영등포구의사회와 상호 협력 협약 조인식을 갖고 지역친화적 사업을 위한 공동기획 추진과 물적 자원의 교류, 공공의료 수행에 필요한 상호지원, 진료협력 등을 하기로 했다. 한편 이 병원은 내년말 900병상의 대형 공공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현재 성체(제대혈) 줄기세포 치료센터를 포함한 새병원을 증축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 콜센터를 설치하여 진료협력체계 강화 및 환자 편의 향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날 정원장은 시립병원으로서 서울 서남권 지역의 거점 공공병원이기도 한 보라매병원은 증축중인 새병원이 완공되면 이 지역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진료병상 확보 및 한층 더 높아진 양질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함께 협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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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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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현 전서울대병원장은 이달말 명예퇴직을 앞두고 지난 17일 올해부터 2015년까지 매년 1억씩 10억원을 암연구 사업에 기부하기로 하고 성상철 원장과 약정했다. 두산그룹 연강재단 이사장인 박 전원장의 기부금은 임상종양학의 기초의학, 종양예방, 임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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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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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심사간호사회 새 회장에 박인선 경희동서신의학병원 보험심사팀장이 선출됐다. 보험심사간호사회는 15일 정기총회를 열고 9대 회장 선출과 함께 전문간호사 입법화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박 신임회장은 "보험심사 입문과정을 전문심사과정으로 통합 운영하고 교육과정의 질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회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해 전문간호사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고 강조했다. 또 보험심사리더십아카데미를 개설해 심사관리자, 제약사 등 고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보험관련 정책 및 법률 개정안 의견제출도 적극 제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총회에서는 2006년 사업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한 예산 5억7천3백만원을 통과시켰다. 한편, 보험심사간호사회는 지난 1월 제1회 보험심사간호사 자격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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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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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원장 우제홍)은 지난 23일 인하의대 건물(정석빌딩 A동)에서 임상시험센터(소장 송순욱) 확장 개소식을 갖고 전문·특성화된 임상시험을 수행할 것임을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임상시험 1, 2, 3상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기관으로 인정받아 현재까지 많은 임상시험을 시행해왔으며 지역임상시험센터를 유치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확장 개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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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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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은 23일 병원 2006년도 전공의 수료 및 임명식을 갖고 홍승희씨를 비롯한 전공의 60명에게는 임명장을, 수련기간을 마친 전공의 51명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했다. 전공의 임명장을 받은 전공의 60명은 앞으로 병원에서의 수련기간동안 전공의의 본문을 충실히 지키며, 수련계획에 따른 환자 진료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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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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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를 새롭게 이끌 제34대 협회장 선거의 막이 올랐다. 이번 선거에는 8명의 후보가 의협의 새 수장이 되어 바른 의료 세우기와 의사의 권익 신장과 의협의 개혁을 앞장서 이끌겠다고 나서 치열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 15일 후보등록 후 각 후보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신들의 정책공약을 제시하며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앞서치러진 두번의 직선제는 의료대란 등의 여파로 당선 유력자의 예측이 가능했었지만 이번 선거는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선거운동 초반인 현재 각 선거캠프의 열띤 분위기와는 달리 유권자인 회원들의 관심은 냉담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의료계 정서다. 의협 역사상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 의료계 관심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러다가는 투표율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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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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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처간 역할 분담을 통해 신약개발에 주력키로 했다. 16일 열린 제13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의장 김우식 부총리겸 과학기술부장관)는 관계부처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 과학기술혁신본부장, 특허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부처 신약개발 R&D 추진전략`회의에서 바이오 분야 실용화의 가장 큰 부분인 신약개발을 범부처 차원서 추진키로 하고 역할을 분담했다. 이번 분담은 민간의 신약개발 역량 강화에 따라 독자적 비임상 연구가 가능할 때까지 적용된다. 이 계획에 따르면 과기부는 후보물질 도출 관련 연구에, 산자부는 비임상·임상 시험에, 복지부는 비임상과 임상 시험 관련 인프라에 대한 지원에 주력하게 된다. 산자부는 기업지원을 강화하고 복지부는 임상시험 관련 인력·시설·제도 허가 등 전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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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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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광고의 허용범위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의료광고는 학술불인정, 비방광고 등을 금지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키로 한데 이어 국회도 이같은 방침을 수용했기 때문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6일 유필우 의원이 제출한 의료광고 허용과 관련한 의료법 개정안을 논의한 결과 복지부가 제안한 네거티브 방식을 도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의료광고 허용범위는 진료담당 의료인의 성명·성별·면허의 종류 등 14개 사항으로 한정하고 기타의 광고는 불법으로 규제하고 있으나 지난해 진료방법이나 약효 등(의료법 46조2항)에 대해 일률적 금지는 위헌이라는 판결이 있었다. 이번 논의에서 평가받지 않은 신의료기술, 치료효과를 보장하거나 암시해 소비자를 현혹할 우려가 있는 내용, 비방하는 내용,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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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2006.02.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