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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성모 손호영·윤건호 교수 논문 란셋 게재 강남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손호영·윤건호 교수팀은 의학잡지 란셋(Lancet-If-25) 11월 11일자에 게재한 "아시아에서의 비만과 제2형 당뇨병의 역학"이란 논문을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제2형 당뇨병 인구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 이제 "당뇨 대란"은 아시아 전체의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됐다고 주장했다. 교수팀은 아시아에서 발생하는 당뇨병은 서양인에서 발생하는 것과 양상이 다르다고 보고하고 이는 많은 인구와 급격한 산업화·도시집중 현상이 있는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 대부분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교수팀은 아시아 당뇨병은 단기간에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서양인이 대부분 65세 이상에서 당뇨병이 많이 생기는 반면에 아시아인에서는 더
보건복지
하장수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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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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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0년 세계뇌졸중학술대회(2010 World Stroke Congress)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대한뇌졸중학회(회장 이광호, 삼성서울병원 신경과)는 지난 10월 2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된 세계뇌졸중학회에서 2010년 학술대회 개최지로 서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세계뇌졸중학회는 전세계 뇌졸중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학술정보와 치료법 등을 공유하는 세계적 규모의 학술대회로 2년마다 대륙별로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최지 선정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싱가포르·타이완·인도 등 5개국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광호 회장은 "최근 세계적 규모의 의학학술대회가 잇따라 국내유치되는 것은 우리나라 의학이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되었음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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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시열, 경북의대)는 지난 11일 제36회 눈의 날을 기념 대국민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안과학회는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 어린이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 눈 질환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주제로 눈사람 캠페인을 전국 27개 대학병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펼치고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국민 건강강좌와 각막기증운동이 함께 진행되며, 서울시의사회가 주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서울시민건강주간행사(건강도시엑스포)에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안과학회는 "어린이, 청소년의 바른 눈 건강", "노인과 눈 건강"에 대한 진료·리플렛, 자가진단시력검사표 배포 등과 함께 "댁의 자녀의 눈은 건강합니까(가천의대 길병원 소아안과 백혜정 교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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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암 연구소는 21세기 프론티어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과학기술부가 지원 중인 프로테오믹스이용기술개발사업단과 공동으로 7일 가톨릭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제1회 국제 암 심포지엄을 국내외 연구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고 암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 발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암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 발굴과 응용을 주제로 연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Fred Hustchison Cancer Center의 소장이며 2001년 노벨의학상 수상자인 Lee Hartwell 박사, biomarker 연구에 종사하는 FHC의 Sam Hanash, 미국 보건연구원 산하 국립암연구소의 Henry Rodriguez 박사, 면역치료의 선두주자인 Cassian Yee, 호주의 Jona
보건복지
하장수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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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대성병원의 수련병원 인정에 대해 전공의협의회가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 대전협(회장 이학승)은 지난 7일 "전공의를 수련의가 아닌 값싼 노동자로 여겨 문제를 일으킨 부천 대성병원을 수련병원으로 인정한 병협과 학회의 결정은 상위단체의 횡포"라고 비난했다. 부천 대성병원 가정의학과 전공의들은 2005년 4월 열악한 수련환경과 처우문제로 대한전공의협의회에 민원을 접수, 병원과 대전협의 공동 실태조사를 통해 수련기관 부적절 판정으로 8명 모두 영동세브란스병원 등에 이동 수련했으며 올해 정원도 배정받지 못한 바 있다. 이 회장은 "현재 부천 대성병원의 수련상태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겉으로만 바뀌었을 뿐 수련프로그램이나 여건개선은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련병원 인정을 강력히 비난했다.
보건복지
김병수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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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학승)는 지난 3일 성명서를 통해 장동익 의협회장 불신임안을 부결한 의협 대의원회의 결정을 존중키로 했다. 대전협은 "이제 발전하는 의협을 기대한다"는 성명서를 통해 "대의원회의 불신임안 부결 의견을 존중하며 몇달 간 계속된 의료계의 혼란과 분열이 대의원회의 결정을 계기로 종식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고 "대전협과 의협간 상생의 시기가 도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장 회장은 불신임안의 원인이 된 각종 사안들에 대해 빠짐없이 점검하고 발전하는 의협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하며 각 직역과 의사단체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협은 그 첫단계로 지난 1일 의협이 발표한 대전협 및 전공의 노조 지원 방침과 "전공의특별위원회" 구성 등의 약속을 지키려는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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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공보의협의회는 작년 회장 선거규정의 명확치 않은 부분을 최근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회칙 변경과 함께 선거 규정을 손질했다. 우선 최근 선거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회칙에는 우편투표로 명시돼 있는 점을 수정, "우편투표 또는 전자투표로 실시한다"는 내용으로 바꿨다. 또한 집행부가 임의적으로 선거 일정을 정함에 따라 혼돈을 가져오는 불합리한 점을 보완, 선거 일정 공지는 12월 둘째주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실시키로 했다. 회장단 후보 등록 기간은 일정 공지 후 2주간 실시하고 선거운동 기간은 공지 후 3주간으로 가능하다. 회장단 투표 기간은 선거 운동 기간후, 다음 월요일 오전 12시부터 그 주 목요일 오전 12시까지 3일간 실시하며 개표는 투표 종료 후 바로 하기로 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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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신임실행위원회는 지난 3일 내년도 전공의 정원(안)을 확정했다. 이 정원안은 12월초 복지부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실행위원회에 따르면, 인턴 정원은 3810명이며 레지던트는 3844명이다. 이번 정원은 신·증설된 수련병원 인원을 포함한 것으로 해당 수련병원이 적합한 요건을 갖추지 못했을 경우 일부 과에서는 정원이 감소될 수 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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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일정 밤새기 밥먹듯…그래도 보람신의원 우수국감의원 만든 "일등공신" 얼마 전 숨막히는 국정감사가 막을 내렸다. 국회가 행정부에서 실행한 모든 업무에 대해 공식적으로 점검하는 국정감사는 국민의 대변자인 국회의원들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두드러지는 장이다. 국감장을 휘젓는 열혈 국회의원을 만드는 것이 능력있는 보좌관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 국회 유일의 의사 보좌관으로서 신상진 의원을 한나라당에서 선정한 우수국감의원 자리에 올려놓은 김주경씨를 만나 의사가 접한 국회와 국정감사에 대해 들어봤다. 숨막히는 국감현장, 환노위에서 신상진 의원이 발표한 세균검출 생수업체 문제는 단연 이슈였다. 국내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7개 업체에 납품하는 소규모 OEM업체들이 만든 생수에서 대장균과 세균까지
보건복지
최은미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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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의 중상을 악화시키고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황색포도상구균과 독소를 억제하는 방법이 아토피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바이오벤처기업인 단바이오텍과 단국대가 공동으로 개발,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서성준 교수팀에게 의뢰한 아토피 전용 화장품 ‘클린아토’의 임상실험 결과 밝혀졌다. 클린아토는 황색포도상구균과 독소에 반응해서 이를 무력화시키는 면역 항체 제조기술을 이용해 개발됐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서성준 교수팀의 아토피 피부염에서 클린아토의 개선 효과 연구보고서는 전체 환자의 73.68% (19명중 14명)에서 아토피 피부염의 중증도가 개선됐으며 특히 중증환자의 경우는 82.35% (중증 17명중 14명)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표피 수분 손실량은 임상대상자 중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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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 감압치료가 "디스크 탈출증"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박진규병원 연구팀(이재학·이용우)은 탈출성 및 퇴행성 디스크 질환으로 인해 생긴 허리 통증을 비수술적 척추감압 치료기로 치료한 84명중 74명(남 40명)을 1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디스크 탈출증에서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퇴행성 디스크질환은 상대적으로 낮은 성공률과 재발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환자는 5주간 1회에 45분씩 총 18회의 치료를 시도했으며, 치료후 평가에서 성공률은 디스크 내장증 환자 34명에서 85%, 척추디스크탈출증 환자 39명에서 89%, 퇴행성디스크 환자 11명이 82%로 평균 87%였다. 그러나 약 1년(14개월)간 추적관찰이 끝난 시점에서는 디스크내장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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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기자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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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관련 전문학회들이 최근 제기된 냉동 제대혈 효과 논란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대한혈액학회·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는 지난 7일자로 공식입장을 발표, "언론에 보도된 가톨릭의대 오일환 교수팀의 "냉동보관 제대혈 30~70% 실효성 없다"는 연구결과와 관련 제대혈 이식이 필요한 환자나 제대혈 냉동보관 의뢰자 등 일반인들의 불안감이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오일환 교수는 동물실험에서 냉동보존된 제대혈을 대상으로 골수 재생능력이 있는 "CD34" 양성세포들을 조사한 결과, 30~70%가 실제로는 죽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됐다. 전문학회들은 이에 대해 오교수팀의 연구결과는 냉동보관 제대혈의 세포생존율에 관한 새로운 기초실험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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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연합(이하 전의련)이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공식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전협과 전의련은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절대적으로 반대한다"며 "정부가 미약한 논리와 근거를 내세워 의료이원화 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것이야말로 우리나라 의료의 미래를 어둡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두 단체는 "현 정부는 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한다면 한의학도 전문대학원을 설립할 수 있다는 단순 비교를 내세우지 말아야 한다"며 "외국과 비교할 수 없는 한의학의 특수한 상황이 국가의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오판에서 벗어나 발상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은 의료계가 끊임없이 제기해 온 의료일원화와 상반된 정책일 뿐 아니라 국립대에 지원금을 약속, 혈세로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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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위원회는 지난 7일 팔래스호텔에서 제1회 워크숍을 갖고 국건위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허갑범 위원장은 "국민건강위원회는 지난 5월 발족해 각 위원회를 구성하고 분야별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하고 "의료계가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민을 위한 국건위의 적극적인 활동은 무너진 의사의 신뢰회복과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의협 신동천 국건위 환경분야 전문위원회 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사회 구조와 맞물려 질병의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여러 가지 건강, 환경 문제에 대해 의과학적인 차원에서 철저한 근거중심적 정보를 제공하고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남정현 정신건강 분야 전문위원장은 "국건위만의 색깔을 찾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업을 추진해야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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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의 경제성 평가와 약제급여 평가체계·기준에 관한 교육기회가 마련된다.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회장 양봉민·서울대보건대학원)는 27∼29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에서 이같은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27일 열리는 "보건의료 경제성 평가의 이해" 공개강좌는 필요성과 기본개념(이건세·건국의대), 수행단계(강혜영·연세대보건대), 문헌분석방법(이상일·울산의대), 지침소개(배은영·심평원)가 있을 예정이며, "포지티브시스템과 약제급여 평가체계" 학술심포지엄에서는 포지티브 시스템 도입 배경과 과제(이의경·숙명여대), 약제급여 평가체계 구축 방안(김보연·심평원), 약제평가 설정기준의 쟁점(구혜원·GSK)이 발표되며, 박인석 복지부 보험급여기획팀장, 최병호 보건사회연구원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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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유래 연구소재에 대한 국내외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교류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최근 국가지정 인체유래검체 거점은행(은행장 김한겸, 고려의대 병리학교실 교수) 주최로 연세대 상남경영관에서 열린 "제1회 국가지정 인체유래거점은행 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이같은 의견을 모으고 향후 국내는 물론 외국 연구기관들과의 협력도 적극 추진키로했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인체유래검체은행의 국내외 현황과 발전전략, 윤리적 이슈와 운영지원"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인체유래 검체연구소재의 생명윤리와 검채은행에 대한 국가 사회적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들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체검체은행 국제기구인 ISBER의 활동 소개(싱가포르 NUS 검체은행의 현황과 ISBER활동-싱가포르 로버트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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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수시)혈압보다 진료에 더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정에서의 24시간 혈압체크등을 다룰 "한국가정혈압연구회"가 11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서 창립한다.연구회는 김삼수 성애병원 심장병센터 소장을 초대회장으로 선출하고 고혈압진료에 있어서 가정혈압의 표준을 정해 본격적으로 연구에 돌입할 계획이다.가정혈압은 지금까지는 환자 스스로 혈압을재는 과정에서 자의적 판단이 개입될 수 있고 혈압을 재는데 필요한 원칙을 준수했는지, 또 기계의 정확성 등이 의문시 되면서 병원에서 그 수치를 인정받지 못해왔다.그러나 최근 혈압기들의 기능이 수은혈압기에 비해 뒤지지 않고,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가정혈압이 혈압상태를 더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다. 또 병원에서의 혈압체크는 백의고혈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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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강력 반발…심평원 합리적 기준 촉구 서울대병원이 강기정 의원(열린우리당)의 부적절 진료행위 1위 지적에 강력 반발하고 있다. 지난 1일 국감에서 강 의원은 부적절 진료행위 1위기관으로 서울대병원을 지적하고 진료비 확인청구 환불액 1위, 의료급여환자 진료실적 국립대병원중 최하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평가 82개 기관중 77위, 선택진료비 부적절 사용 등을 지적했다. 서울대병원의 공공성이 불거지자 유시민 장관은 "규정에 어긋날 경우 현지실사를 시행할 수 있다"고 밝혀 시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었다. 이렇게 되자 서울대병원이 강력 반발하며, 심평원의 합리적 기준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대병원은 "이같은 주장은 매년 반복되는 것으로 불합리적 의료심사 기준의 문제점을 나열한 것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보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6.1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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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처방은 국공립 의료기관들부터 점진적으로 도입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갈 것으로 보인다. 유시민 장관은 1일 복지부 국정감사(종합)에서 성분명 처방제 도입에 대한 입장을 확실히 해달라는 문 희 한나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그러나 의료계 등의 강한 반발과 현실적으로 약효성분을 동일시하기가 어려워 그 가능성은 그리 높아보이지 않는다. (본지 10월23일자 1면 보도) 유 장관은 도입 시기에 대해서는 "이 문제는 기술적·사회적 배경이 있어 의지만 갖고 될 수 없는 사안으로 신중히 따지고 합의를 이끌어내 결정하겠다"며 비켜갔다. 또 "정권 말기에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가 많다"며, 정치쇼 등으로 몰고가지 않도록 의원들께서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6.11.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