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와 SK케미칼이 4가 독감백신의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약처로부터 29일 같은 날 승인받았다.녹십자 4가 독감백신(코드 : GC3110A)은 고려의대 구로병원에서 만19세 이상 성인 908명을 대상으로, SK케미칼 4가 독감백신(코드 : SK-NBP607QIV)은 고려의대 안산병원에서 청소년까지 375명 대상, 고려의대 구로병원에서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각각 임상 3상을 진행한다.이번 임상 허가받은 백신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제조 방식이다. 녹십자의 방식은 6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전통적인 유정란 배양 방식으로 대부분 백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의 고혈압 복합제 '엑스원'(Valsartan+Amlodipine adipate)이 출시 1년 만에 100억대 품목으로 성장하며 블록버스터 등극을 눈 앞에 두고 있어 주목된다.지난해 10월 출시된 엑스원은 유비스트 자료 기준 올 상반기 누적 51억의 실적을 기록하며 엑스포지(노바티스)의 뒤를 이어 특허만료 의약품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에 곧 100억원대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등극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2010년 이후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오리지널 제품들의 특허가 대거 만료되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가 직원들의 영업·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다빈치소프트웨어연구소(대표 이재원)의 HTML5 미디어 콘텐츠 제작도구인 '다빈치 퍼블리셔' 솔루션을 도입했다.다빈치 퍼블리셔는 제품 카탈로그 및 브로슈어, 직무 교육 콘텐츠(e-learning) 등 기업용 뿐만 아니라 교과서, 매거진, 앨범, 웹툰 등 컨슈머용 콘텐츠를 초보자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제작도구다.HTML5기반의 이 프로그램은 콘텐츠를 한 번만 제작하면 데스크탑,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에 적용이 가능하다.다빈치소프트웨어연구소
한국제약협회가 7월 23일 리베이트를 척결하겠다는 취지의 '기업윤리헌장'을 선포하고 한 달여의 시간이 지난 지금, 제약사들의 윤리경영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제약협회는 회사 차원에서 준법경영 선포식을 갖거나 자율준수관리자를 지정하는 등 윤리경영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제약사가 39곳이며 8곳이 곧 도입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1차 현황 조사 결과를 29일 공개했다.39개사의 CP(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 운영팀과 자율준수관리자 등 회사내 윤리경영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은 166명으로 집계됐다.파악된 39개사는 (가나다순)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제약업계의 여름 특수를 겨냥한 마케팅이 한창이다.자외선 차단제, 상처치료제, 모기기피제에서 탈모치료제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건강한 이미지를 앞세워 여름 음료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으며, 무더운 여름 공부에 힘쓰는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도 전개 중이다.동국제약, 해외여행자 동반자 '상비약' 당부 동국제약은 외국에서 약을 구입하기 쉽지 않은 해외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구내염치료제 오라메디, 모기기피제 디펜스벅스 등 상비약을 적극 홍보했다.국내나 해외 모두 휴가지에서는 약국을 찾기가
당뇨 개량신약 복합제 보그메트(주성분 Voglibose+Metformin)가 주요 대형병원에 입성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의 '보그메트'가 소위 빅5로 불리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 서울성모병원의 DC(병원 약제위원회)를 통과했다. 삼성병원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보그메트는 CJ가 개발한 당뇨 치료 개량신약으로 제2형 초기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메트포르민 단독 투여 대비 우수한 혈당강하효과와 체중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또 메트포르민, 보글리보스 두 성분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가 개발 중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CJ-12420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CJ헬스케어는 16일 KT&G 서대문타워에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단장 이동호)과 CJ-12420의 연구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CJ헬스케어는 중국에서 CJ-12420의 임상개발을 추진하는 등, 차세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을 개발하는데 탄력을 받게 됐다.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참여하는 국가 R&D사업으로, 글로벌 신약 10개 이상 개발 등을 목표로
고등학교에 한미약품 반, 대웅제약 반이 생겼다. 고등학생들은 1학년부터 이들 제약사 취직을 위해 GMP 교육이나, 제약사 임직원의 강의도 받는다.최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가 바이오·제약사들과 활발하게 맞춤형 인재 취업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한미약품은 7월 9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와 '기업맞춤 인재양성과 취업약정'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근래에는 대웅제약도 협약을 맺었으며, 제넥신,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등도 협력 관계를 다짐했다.한미약품 반, 대웅제약 반 등 맞춤형 채용반 개설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는 산학 협력을 체결한 업체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와 손잡고 충청지역 대학생들에 기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15일 충북 오송 지역에 위치한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이 산자부가 추진하는 '2014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가한다.희망이음 프로젝트란 산자부 및 15개 시/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및 각 지역 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현지의 우수기업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해 산업과 직무에 대한 간접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이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의 숙취해소음료 '헛개컨디션'이 중국, 일본에 이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최근 가수 싸이의 '행오버'(Hangover: 숙취) 뮤직비디오에 숙취해소음료로 등장한 헛개컨디션은 베트남에서도 '숙취해소에는 헛개컨디션'이라는 코드를 잡겠다는 계획이다.2013년 인구수 9000만 명을 돌파한 베트남은 세계에서 14번째로 인구가 많아 빠르게 성장하는 소비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헛개컨디션은 베트남 전역의 약국, 편의점, 슈퍼마켓, 식당 등 메인 스트림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헛개컨디션의 성공적인 안착을
CJ헬스케어가 신곡 '행오버(Hangover : 숙취)'와 함께 돌아온 가수 싸이 덕분에 해외시장에서 광고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한국의 음주문화를 소재로 한 싸이의 신곡 행오버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3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약 4000만에 육박하며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이 뮤직비디오에서 싸이는 편의점에 앉아 CJ헬스케어의 숙취해소 음료 '헛개컨디션'을 쌓아 놓고 마신다.CJ헬스케어는 글로벌 브랜드를 표방하며 지난 3월과 5월에 각각 중국과 일본시장에서 헛개컨디션의 판매를 시작했다.행오버가 공개되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가 영양수액(TPN) 공장을 준공하고 수액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CJ헬스케어는 5월 22일 충북 음성군 대소공장에서 곽달원 대표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PN 수액공장 준공식을 갖고 영양수액 시장 진출을 알렸다.이 날 준공된 TPN 수액공장은 기존 공장이 위치한 대소공장 부지에 370평(총1223㎡) 규모로 연 최대 200만 Bag(멸균공정 기준)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어졌으며, 지질 수액 및 3챔버 등의 TPN 수액제품을 집중 생산하게 된다.회사 측은 이번 TPN 수액공장 준공으로
전 세계적으로 치매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시장도 그만큼 확대돼 제약산업에 있어 '블루오션'이 되고 있다.전 세계 시장 규모 50억 달러전 세계 치매 인구는 2010년 약 3560만명에서 2050년에는 약 3배 증가해 1억154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시장 규모로는 연간 50억 달러(한화 5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2017년에는 90억달러(10조원)를 넘을 것이란 전망이다.특히 치매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시장은 2020년 약 14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알츠하이머성 치
CJ그룹의 제약 전문 계열사로 출범한 지 한 달을 맞이한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가 그간 성과를 소개하고 글로벌 사업의 청사진을 내놨다.CJ헬스케어는 출범과 동시에 R&D 파이프라인 및 현재 진행상황을 공개하고, 새로운 기전의 위산분비억제 신약(과제명: CJ-12420) 임상 내용을 간략히 발표했다비슷한 시기 숙취해소음료 컨디션을 중국에 확대 진출시키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최근에는 일본 시장에도 진입했다.이어 구체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으로 △ R&D 투자 확대를 통한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파이프라인 확보 △시장성 및 잠재적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의 숙취해소음료 컨디션이 5월 홋카이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컨디션은 CJ헬스케어가 공급한 제품을 CJ오쇼핑이 수출하고, 오쇼핑의 글로벌 상품 소싱을 담당하고 있는 CJ IMC가 현지 유력 드럭스토어 체인점인 '삿포로 드럭스토어'를 통해 140개 점포에 입점해 판매한다.일본 숙취해소음료 시장은 국내 두배에 달하는 약 5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현재 전 세계 카레생산 1위업체인 하우스웰니스푸드의'우콘파워(우콘노치카라)'가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다.거대 규모의 일본시장
국내 복합제 시장이 열기를 보이고 있다. 약가적 이점에 복약순응도까지 개선돼 이를 찾는 의사들과 환자들이 늘어나자 개발역량을 보유한 상위제약사 중심으로 복합제 시장에 참여,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것.용량이 고정돼 단일제 병용처방보다 처방폭이 한정적이라는 것도 옛말이다. 제약사들은 추가적인 임상을 거쳐 고용량, 저용량 제품을 출시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물론 복합제에 단일제를 추가하는 애드온 개념으로도 처방이 가능해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제약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만성질환 중심으로 급성장특히 이들 복합제는 고혈압
백신산업에 대한 이해와 향후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제15차 바이오의약포럼 '백신산업의 이해와 전망'이 30일 섬유센터에서 바이오업계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포럼은 연세대학교 성백린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백신산업에 대한 이해(녹십자 안동호 상무) △백신의 원조시장 진출전략 및 사례(유바이오로직스 백영옥 대표) △백신산업의 향후 전망(CJ헬스케어 윤진원 수석연구원) △초기 Vaccine Clinical Trial(서울CRO 전은정 이사)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안동호 상무는 국내
제약산업 복합제 열풍에 국내사들의 연구도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집중됐고, 일부 통증과 호흡기 계통도 눈에 띄었다.특히 한미약품이 올해만 4개의 복합제 임상에 들어갔다. 1월 3일 HCP1305(암로디핀+로잘탄+로수바스타틴)와 HCP1007(로수바스타틴+오메가3)의 1상을 승인 받아 첫 단추를 꿰었다.HCP1305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HCP1007은 이상지질혈증 치료복합제다.또 3월 7일에는 2016년 4월 특허가 만료되는 에제티미브와 올해 4월 특허가 끝난 로수바스타틴의 조합으로
신약개발에 막대한 자금과 오랜 시간이 투자되는 제약산업의 특성상 지식재산권 취득과 보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특히 한미FTA 비준으로 인한 '허가특허연계제도' 발효가 내년 3월 15일로 다가오면서 제약사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내년 3월 15일 허가특허연계제도 발효지금까지는 적절한 생동시험이나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하면 특허침해여부에 상관없이 제네릭 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하지만 허가특허연계제도가 도입되면, 특허등재목록(일명 그린리스트)에 수재된 품목을 허가받기 위해 해당 특허에 대해 소송 등의 과정을 통해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가 현재 개발 중인 새로운 기전의 위산분비억제 신약(과제명 CJ-12420)의 임상진행 상황을 공개했다.CJ-12420은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이하 PCAB) 기전의 신약으로, 19일 상부위장관학회 국제 심포지엄에서 임상 1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식생활 및 생활습관의 변화로 전 세계 위식도 역류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자료에 따르면 국내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 수는 2012년 기준 336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