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신체의 모든 연부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인 연조직육종은 2014년 기준 국내 전체 암 발생의 0.5%에 불과한 희귀질환이다. 지난 40여년 동안 doxorubicin 이외의 다양한 항암제가 전이성 연조직육종 치료에 사용되어 왔으나, doxorubicin 단독요법 대비 생존율을 유의하게 개선 시키는 치료제는 없었다. 이러한 공백기를 뚫고 등장한 약제가 바로 olaratumab이다.
최근 Helsinki (Finland)에서 36th EAACI (European Academy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 Congress 2017이 개최됐다. 좌장은 Dr. Marek L. Kowalski (Poland)가 맡았고, Dr. Torsten Zuberbier (Germany), Prof. Paraskevi Xepapadaki (Greece), Dr. Joaquim Mullol (Spain)의 강연이 차례로 발표됐다. 본지에서 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지난 7월 21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술 후 발생하는 급성 빈혈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미국의학협회지 JAMA에 게재된 FAIRY 연구 결과에 대한 강연이 눈길을 끌었다. 배재문 교수(성균관의대)와 육정환 교수(울산의대)가 좌장을 맡고, 김영우 교수(국립암센터)가 연자로 나서 위암 수술 후 철분제 정맥 주사의 효과를 관찰한 FAIRY 연구 결과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지는 FAIRY 심포지엄을 취재하여 아래와 같이 주요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최근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좌장은 김종진 교수(경희의대)가 맡았고 주형준 교수(고려의대)와 성지동 교수(성균관의대)가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내용에 대해 요약·정리했다.
서론 DNA 추출제제(DNA derived drugs)들은 다양한 임상부분에서 서로 다른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대표적으로 PDRN® (polydeoxyribonucleotide)과 defibrotide를 들 수 있다. 이 두 물질은 천연 기원(natural source)을 가지고 있으나, DNA기원(origin), 분자량(molecular weight, MW), 제조방법(manufacturing procedures)이 다르므로 약리학적 특성(pharmacological properties), 작용기전(mechanism(s) of action), 임상 효과 또한 다르게 나타난다. 일례로, PDRN®은 spermatozoa에서 추출해 고열 처리함으로써 순수한 PDRN®(95% 이상 활성형)을 얻을 수 있는 반면, defibrotide는 porcine intestinal mucosa에서 추출해 펩타이드와 단백질 및 지질이 혼합돼 있어 순도가 낮다.
최근 'HIV 치료요법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좌장은 우준희 교수(울산의대)가 맡았고, William A. Lee 수석부사장(길리어드사) 및 Prof. Chole Orkin(Royal London Hospital)이 차례로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토론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최근 대구에서 당뇨병 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한 좌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좌장은 하승우(하승우내과의원) 원장이 맡았고, 연자는 이재춘(이재춘내과의원) 원장이 맡았다. 본지에서 이날의 강연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과 제2형 당뇨병 유병률이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비만도 이제 하나의 질환으로 여겨지고 있어 비만 조절을 위한 새로운 치료 목표가 필요해 보인다. 최근, 분석법의 발달로 인해 대사질환에서 미생물총의 잠재적 역할들이 밝혀지고 있어 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정성환 교수가천대길병원호흡기알레르기내과 서론 폐기종(emphysema)은 흡연이나 유해 흡입 물질 등에 의해 폐포와 elastic fiber가 파괴되어나타나는 질환으로, 폐 유순도(compliance)의 증가, 폐 탄성(elastic recoil)의 감소, 최대호기유속(maximal expiratory flow rate)의 감소에 의해 결과적으로 폐용적이 증가하는 폐기능의폐쇄성 소견과 폐확산능(diffusing capacity of the lungs for carbon monoxide, DLCO)이 감소되는 특징을 보이는 질환이다.
고영일 교수전남대병원알레르기내과 서론 집먼지진드기에 의한 천식과 비염으로 진단 받은 환자에서 항원-특이 알레르겐 면역요법을 시행하여 성공적으로 치료한 사례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환자는 초기요법으로 피하면역주사를 고식적 방법으로 시행 받았고 이후 3년 이상 유지요법을 지속하고 있다. 면역치료 이후 천식 증상이 잘 조절되고 있으며 폐기능도 양호하였는데, 이는 흡입스테로이드(inhaled corticosteroid, ICS)를 중단하여도 유지되었고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피부반응과 특이-IgE 수치 역시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이 증례와
서론 미세먼지란 대기 중에 떠다니는 분진 중 직경이 10 μm 이하인 입자(particulate matter lessthan 10 μm in diameter, PM10)로 인체에 흡입되어 폐포에 침착될 수 있는 분진이라 정의된다. 이 중 직경이 2.5μm 이하인 분진(PM2.5)을 초미세먼지로 분류한다. 이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은 화석연료의 연소와 같은 인위적 배출과 황사와 같은 환경으로부터의 자연적 발생이 있다. 국내 미세먼지는 중국발 미세먼지와 계절별로 자연 발생되는 황사, 그리고 국내 대기오염물질로 구성된다.
서 론 감기는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상기도감염으로, 코 증상, 목 통증, 기침, 열감, 몸살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감기로 인한 기침은 7~10일 이내에 호전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10일이 지나도 기침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단순한 감기 기침이 아닌 것으로 보고, 원인을 찾아서치료해 줄 필요가 있다. 보통 기침은 지속되는 기간에 따라 급성, 아급성, 만성기침으로 분류하며, 해당되는 원인이 각각 다르다. 감기 후에 지속되는 기침의 흔한 원인에는 이들 급성, 아급성, 만성기침의 흔한 원인으로 알려진 질환들이 대부분 차지한다는
목적 장치와 관련된 감염은 예방이 가능함에도 이환율(morbidity rate)과 사망률의 주요한 원인이며, 중환자실 환자는 이러한 감염에 취약하다. 따라서 국내외 감염 예방 권고사항은 표준 감염 예방 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중심정맥관(central venous line, CVL)과 연관된 혈류감염(central venous line associated bloodstream infection, CLABSI) 감소가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감염 예방 권고사항을 이행함에도 일부 기관에서의 CLABSI 비율은 여전히 높다
Am J Respir Crit Care Med. 2012; 18:1272-1278 목적카테터 관련 혈류감염(Catheter-related bloodstream infections, CR-BSI)은 ICU에서의 사망률을 최대 11.5% 증가시키고, 입원기간을 최대 12일 증가시킨다. ICU 환자에서 드레싱 한 것이 자주 떨어지기도 한다. 드레싱의 점착력을 증가시켜 세균 집락 형성을 줄이거나, 항균제가 포함된 드레싱을 사용하는 것은 CR-BSI 위험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클로르헥시딘 글루콘산이 포함된 드레싱(CHG 드레싱
지난 7월 8일 경상대병원에서 심근경색연구회 하계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의 심근경색 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이 눈길을 끌었다. 박종선 교수(영남의대)가 좌장을 맡고 오석규 교수(원광의대)와 정영훈 교수(경상의대)가 연자로 나서 당뇨병 환자의 심근경색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과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APOLLO 연구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지는 심근경색연구회 하계 심포지엄을 취재해 아래와 같이 내용을 살펴보고자 한다.
최근 서울 포시즌 호텔에서 ‘조갑진균 치료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명지병원 노병인 교수와 영남의대 최종수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카켄제약 Ieda Chikara 연구개발본부장, 건국의대 이양원 교수, 테이쿄의대 Watanabe Shinichi 교수가 순서대로 강연한 후 토의시간을 가졌다. 이에 본지에서 요약·정리했다.
스타틴계열의 이상지질혈증치료제 제네릭의약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종근당 리피로우’는 올 7월에 발매 10주년을 맞이했다. 튼튼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08년 특허를 회피하는데 성공하면서 종근당만의 원료생산 기술에 의해 탄생된 제품, '리피로우'. 순수 국내 기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스타틴계열 약물의 역사를 쓰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1위 스타틴 약물로 자리를 굳힌 '리피로우'. 본지에서는 발매 10주년을 맞이해 종근당 리피로우의 이유 있는 제네릭 1등 도전기를 들여다봤다.
Candesartan의 인지기능 및 치매 예방효과고혈압과 인지기능의 상관관계고혈압은 뇌혈관의 구조를 손상시키고 죽상경화의 위험을 높이며 뇌혈관에 필수적인 조절 기전을 망가뜨린다. 이러한 혈관의 변화는 뇌를 허혈성 손상에 취약한 상태로 만드는데 특히 인지기능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하는 백질 부분에서 이러한 취약성이 두드러져 AD의 발병을 촉진할 수 있다. 현재까지 축적된 근거에 의하면 중년의 고혈압이 중년과 노년의 인지기능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실행기능과 처리속도가 고혈압에 의한 영향이 가장 큰 인지 영역인 것으로 보이나
최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정맥혈전색전증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Harry Büller 교수(Academic Medical Center Amsterdam)가 발표하였다. 이에 본지에서는 이 내용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최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New Era of Treatment for Sleep Disorder with Dementia’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좌장은 이재홍 교수(울산의대)가 맡았으며, 박기형 교수(가천의대), Nava Zisapel 교수(텔아비브의대), 신원철 교수(경희의대)가 차례로 발표하였다. 이에 본지에서는 이를 고찰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