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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장애는 모든 정신질환 중 치사율과 자살율이 가장 높은 치명적인 질환이다. 특히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성장기 영양부족으로 인한 신체발달의 문제와 뇌발달 정체로 이어져 생각의 경직, 감정조절 능력 상실을 유발 할 수 있다. 이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정서조절과 사회성에 문제를 겪으며 살아가게 된다.그러나 가족들도 눈치 채기 힘들 만큼 비밀스러운 것 섭식장애의 특징으로 눈에 띌 정도가 되면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섭식장애 치료는 조기발견과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관건이다.최근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는
문화
서유정
2013.08.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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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약 300만 명이 디스크로 고생하고 있다. 허리디스크로 고생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허리디스크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의외로 드물다. 인터넷에 허리디스크에 대한 정보가 넘쳐 나지만 이런 정보들은 대개 부정확하거나 일정 부분 왜곡돼 있기 때문이다. ‘누 원장의 허리이야기’ 라는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누 원장’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고 있는 MH연세병원 이동엽 원장은 허리디스크 환자들이 가장 흔하게 물어보는 질문과 궁금증들에 대해 그의 치료 철학을 담은 답글들을 그동안 꾸준하게 블로그에 올렸다.허리디
문화
임솔 기자
2013.07.2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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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심장질환 사망자는 2008년 43.4명에서 2012년엔 49.8명으로 해마다 증가 하고 있다. 때문에 의사 대부분이 예방법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것을 강조하고 있고 현대인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국제 콜레스테롤 회의론자 네트워크인 씽크스의 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페 라븐스코프 박사는 최근 ‘콜레스테롤은 살인자가 아니다’를 발간했다. 그는 이 책에서 콜레스테롤을 낮추려고 노력하는 것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말하며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장기 복용할 경우 부작용을 겪게 된다는 의학적 연구 결과
문화
서유정
2013.07.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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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공부를 무엇으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어떤 배경 지식을 쌓아야 좋을지 고민하는 사람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의학교육 지침서가 나왔다.'의학교육의 이해'는 영국 의학교육연구협회가 의학교육의 질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성과가 있었던 여러 단편 의학교육서를 한권으로 엮은 책으로 이번에 경희의대 교수 27명이 번역해 한국에서 발간됐다.책은 환자, 질병, 연구, 진찰 등의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기본적인 의학 커리큘럼을 포함한 교육 개념을 시대에 맞게 수정, 보완했고 이러닝(e-Learning), 시뮬레이션, 문제 바탕 학습
문화
서유정
2013.07.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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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암 전문의들이 '내 몸을 지키는 건강관리법: 삼성서울병원 건강대백과'를 펴냈다. 전문가들이 오랜 임상 경험과 최신 의학 기술로 개발한 효과적인 건강관리법과 질병치료법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책이다.제1부는 한국인의 5대 질환인 암과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당뇨병, 간질환을 설명한다. 제2부에서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과 심혈관센터, 뇌신경센터, 장기이식센터, 소아청소년센터에서 하는 일을 팀별로, 제3부에서는 각 진료과별로 어떤 진료를 하는지 소개한다. 제4부의 삼성서울병원 200배 사용하기로 환
문화
서유정
2013.07.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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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은 20세 미만의 소아청소년에게 발병하는 암으로 1년에 10만 명당 14명에게 발생하고 있고 이중 30%는 급성백혈병, 20%는 뇌종양, 나머지는 기타 종양이다. 백혈병의 경우 매체에서 많이 다뤄져 어느 정도 알려져 있으나 나머지 소아암은 환자 수에 비해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일반 암에 비해 정보를 접근이 어렵고 의료진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하나하나 설명하기에는 복잡한 것이 사실이다.이런 현실에 도움이 되기 위해 국립암센터에서 소아암에 대한 최신 진료 가이드 '소아암 100문 100답'을 출간했다. 의료진이 임상현장에서
문화
서유정
2013.07.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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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자식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어 건강관리에 투자하지 못한 중년층은 건강에 가장 관심이 많으면서 동시에 가장 무지하다고 할 수 있는 세대다.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중년을 위한 건강 지침서 '건장짱 몸짱 만들기'가 발간됐다.저자 박 현은 의학전문기자로서의 지식과 운동에 대한 전문가 수준의 식견을 이 책에 담아냈다. 또 이 책은 중년이 또래를 위해 썼다는데서 의미가 있다. 중년의 건강관리는 2030과는 다르게 무턱대고 살을 뺄 수도, 무식하게 근육만 키울 수도 없는 시기이기 때문이다.저자
문화
서유정
2013.07.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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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의대 김철환 교수(서울백병원)의 저서 ‘몸은 답을 알고 있다’가 출간됐다. 주로 중년의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질병을 의학적 지식과 함께 소개하고 실천 가능한 처방을 제시하는 책이다.저자는 40세 전후가 되면 몸이 신호를 보낼 때 알아채고 올바르게 대처해야 된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선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대처법을 알려준다.또 평균수명, 기대수명, 건강수명을 정확하게 정의하고 ‘건강수명’을 늘리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미국 건강측정평가연구소(IHME)에 따르면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은 기대한
문화
서유정
2013.07.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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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효진 교수의 두 번째 문집 '내 마음의 행로'가 발간됐다. 2005년 수필집 '추억으로의 여행'을 발간 후 8년 만이다.‘내 마음의 행로’는 박 교수가 그 동안 틈틈이 써온 시 21편, 수필 18편을 엮은 책으로 계절의 변화, 가족에 대한 사랑, 학회와 직장생활 및 주변생활에서 필자가 얻은 단상을 정리한 글이 실려있다.박 교수는 "평소 접하는 주변 일상에 대한 느낌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의 아픔을 공감하게 만들어준다”며 “글쓰기가 의사라는 직업에 도움이 되는 것
문화
서유정
2013.06.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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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암 정보 제공사이트 ‘암이란닷컴’(www.am2ran.com)의 대표인 단국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상규 교수의 암 칼럼이 ‘암, 1cm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간됐다. 그동안 최 교수가 ‘암이란닷컴’과 중앙일보 조인스닷컴에 게재했던 칼럼 글 중 핵심 글만 선별, 요약해 뽑아낸 책이다.최 교수는 “암은 완치 가능성이 충분한 질병이다”라는 시각에서 암에 대해 접근한다. 기존 정보들과 다른 시각에서 암에 대해 접근했다. ‘암, 1cm의 비밀’은 환자와 의사들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암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과 상식, 무시됐던
문화
임솔 기자
2013.06.2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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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이 암생존자 관리에 참고할 수 있는 ‘암 치료 후 진료 및 건강관리 매뉴얼’이 발간됐다.장기간 생존하는 암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암생존자의 의료 문제를 파악하고 적절하게 건강관리 할 것이 의료인들에게 요청되고 있다. 그러나 암생존자의 관리가 의료인들에게는 여전히 낯설고 체계적인 치짐서가 부족한 현실이다.이런 상황에서 국립암센터 의료진 등 국내 의료전문가 26명이 암 치료 후 꼭 알아야 할 진료 정보와 건강관리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1부 ‘세부 암종 및 치료법’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자주 발생하는 암종별로 치료 과정에서 꼭 알
문화
서유정
2013.06.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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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광현 시인(전 대한흉부외과학회 이사장)의 시집 ’유유자적, My Leisure Life’가 출간됐다. 은퇴 후 2002년부터 ‘메디칼업저버’에 게재된 작품을 수정 보완하여 한 권의 시집으로 묶어낸 것이다.손 시인은 의료인으로서 한 평생을 살아온 전형적인 우리 사회의 지식인으로 전문적으로 글쓰기를 배운 적이 없는 아마추어다. 그러나 이 시집에서는 삶의 연륜과 시인 고유의 감수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또 일상과 의료현장을 넘나드는 소재들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1부는 의료전문인으로 살며 느낀 감정을, 2~3부는 여행과 일상에서
문화
서유정
2013.06.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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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임종철 자문위원이 등단 30년 만에 시집 '장마철에'를 출간했다.임종철 자문의원은 1984년 무크 '실천문학'에서 시 '에므왕' 등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그 뒤 약사 시인 공동시집 '굼벵이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등에 참여했다.그는 보건의료인으로서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회장,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이사장들을 역임했고, 현재도 한국 문화평화포럼 부회장, 한국작가회의 회원,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공동대표,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고문, 한미약품 자문위원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이 시
문화
서유정
2013.06.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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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경험자 100만명 시대다. 암환자 생존률이 64%, 이제 암은 생존을 걱정하는 질병이 아니라 경험하는 지나가는 질병이 된 것이다. 그런데 암을 겪은 장기 생존자들이 늘어날 수록 원발암이 아닌 이차암이나 암 치료관련 만성 질환 등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암치료 후 무작정 안도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건강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서울대병원 암건강 증진센터가 최근 '암치료후, 건강관리 가이드'를 발간했다. 암건강증진센터는 국내 최초로 암경험자의 건강관리를 전담을 위해 설립된 전문기관이다. 이 책은 센터에서의
문화
서유정
2013.06.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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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아이들을 '찌질'하게 만들고 있는가?"부모들은 항상 아이의 행복을 바란다. 그래서 밤잠 못자고 아이를 돌보고, 비싼 전집 책을 사고, 영어 유치원에 보내고, 명문대에 보내려고 한다. 자신의 안락함을 포기하고, 노후를 포기하고, 심지어 가족의 행복을 담보로 잡혀가면서도 아이가 행복하기를 간절하게 바란다.그런데 그렇게 공들여 키운 자식이 어른이 되어도 사는 게 힘들다고 한다. 세상에 나가기가 무섭다고 하고, 힘들고 어려워서 할 수 없는 게 많다고 한다. 더 나은 교육을 하고, 더 많은 정성을 기울여 키워도, 왜 우리 아이
문화
박도영
2013.05.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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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공학을 꿈꾸는 과학도는 물론 전 세계의 엘리트들이 선망하는 연구소인 미국항공우주국 NASA에서 차세대 우주왕복선의 책임연구원으로 일하던 김성완 박사.그런 그가 어느 날 모교인 서울대의 부름을 받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부임했다.미국이 붙잡는 항공우주공학자에서 서울대 의대 교수로 돌아와 과학과 의학의 융합을 이끄는 그의 특이한 이력에는 공통된 키워드가 있다. '호기심' 그리고 바로 '1%'다.'1% 호기심, 꿈을 쏘는 힘'(저자 김성완)은 저자가 '호기심'을 통해 자기만의 꿈을 붙잡고, 포기하지 않고 그 과
문화
박선재 기자
2013.05.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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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은 오늘도 오매불망 아이의 '행복'을 바란다. 그래서 밤잠 못자고 아이를 돌보고, 비싼 전집 책을 사고, 영어 유치원에 보내고, 명문대에 보내려고 한다. 자신을 희생하면서 아이가 행복하기를 간절하게 바란다.그런데 그렇게 공들여 키운 자식이 어른이 되어도 사는 게 힘들다고 한다. 세상에 나가기가 무섭다고 하고, 힘들고 어려워서 할 수 없는 게 많다고 한다. 더 나은 교육을 하고, 더 많은 정성을 기울여 키워도, 왜 우리 아이들은 행복하지 못할까? 왜 다른 사람에게 쉽게 상처받고 견뎌내지 못할까? 왜 사회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문화
손종관 기자
2013.05.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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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지역보건의료발전을 위한 모임의 '지역보건 60년의 발자취'를 번역한 'Sixty Years of Community Health Service in Korea'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번역서는 우리나라 지역보건의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최초의 영문번역본으로, 우리나라에서 교육을 받는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제작됐다.총 7장으로 구성된 책자는 지역보건역사를 △미 군정기과 한국전쟁 전·후 △보건기관 출범기 △보건의료망 구축기 △지역보건 개발기 △지역보건계획 수행기 △지역보건의 미래
문화
손종관 기자
2013.04.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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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와 가족들이 꼭 알아야할 암 치료 지침서가 발간됐다.분당서울대병원은 암센터를 오픈하면서 암환자와 가족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암, 꼭 알아야 할 치료·영양 가이드'를 펴냈다.이 책은 암치료 전문교수,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철저한 검증과 노력으로 완성돼 암 환자를 위한 건강 길라잡이로서 포괄적인 정보가 담겨 있다.첫 번째 암 치료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치료 가이드에서는 암 환자들이 앞으로 맞닥뜨리게 되거나 현재 진행을 하고 있는 암 치료에 관한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의학 정보가 소개된다..항암
문화
박선재 기자
2013.04.15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