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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성모병원(원장 허춘웅)이 최근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2012 뇌졸중 심포지엄"을 뇌졸중재활 전문 명지춘혜병원(원장 박시운)과 공동으로 개최했다.특히 심포지엄에는 일본 뇌졸중전문 오오타기념병원에서 오오타 다이세이 이사장을 위시한 8명의 의료진이 참석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는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송진언 명예회장, 국립중앙의료원 한대희 박사(서울의대 명예교수), 경희의대 이봉암 교수, 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백민우 원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이날 명지성모병원 김달수 명예원장은 심포지엄에 앞서 "1984년 개원 이후 뇌졸중 치료를 위해 노력을 경주한 결과 명지성모병원은 작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며, "뇌졸중에 대한 통합적이고 세분화된 진료를 위해 "뇌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3.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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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사망위험도에 관련된 바이오마커의 가능성이 제시됐다. 브리검여성병원 Bartolome Celli 박사팀은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온라인판에 발표한 연구에서 "기존 임상적인 요소들과 비교해 연구 내의 바이오마커들이 사망위험도와의 연관성이 더 높았고, 위험도 평가가 가능한 요소들이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대상 바이오마커들로 염증에 관련된 호중구 백혈구수, 혈청 또는 혈장의 피브리노겐 수치, 케모카인 리간드 18, 계면활성 단백질 D, C 반응성 단백질, 클라라세포 분비 단백질 16, 인터루킨 6, 인터루킨 8, TNF-α 7개를 꼽았다. 이들은 연령, 악화로 인한 입원, BODE 점수(BMI, 1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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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뉴하트(new heart)팀이 숨가쁜 릴레이 협진으로 심장마비에 빠진 60대 여성을 세 번 살려내 화제다. 응급의학과, 순환기내과, 마취통증의학과, 흉부외과 등 여러 임상과가 유기적으로 협조한 성과로 눈길을 끈다. 복도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이모(60)씨가 119구급대원에 의해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로 이송되어 온 것은 14일 오전 9시34분. 발견된지 11분만에 구급대원이 급히 이송했지만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호흡과 맥박이 끊긴 사망 상태였다. 하지만 여의도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은 희망을 놓지 않았다. 환자의 호흡과 맥박을 되살리기 위해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을 15분가량 실시 후 환자를 회생시키는데 성공했다. 기적같은 일이었다.응급의학과 의료진은 자발 순환이 회복된 환자
의대병원
하장수
2012.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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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급ㆍ만성 기관지염 치료제 "쿠쿠라툼 시럽"을 출시했다. "쿠쿠라툼 시럽"은 호흡기질환과 폐결핵에 주로 사용된 "Pelargonium sidoides" 함유 생약제제로, 급ㆍ만성 기관지염뿐만 아니라 감기, 부비동염에도 효과가 탁월한 치료제다. "쿠쿠라툼 시럽"은 말초혈액탐식작용에 의한 식세포작용을 증가시켜 항원침입의 면역방어기전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며, 상피세포에 세균부착을 감소시킴으로써 초기 단계의 박테리아 감염에 방지효과를 나타낸다. 급성기관지염 성인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다기관 임상시험 결과 BSS(기관지염 증상척도) 감소와 관련된 증상 개선이 입증되었으며, CIS(일반적인 감기증상의 정도)의 감소와 부비동염 관련 증상 완화에도 뛰어난 효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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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의 치매치료 패취 "SID710"(이하 SID 710)이 EU 허가신청을 완료하고 19일 EU 내 12개 주요제약사들과 판권 및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SK케미칼은 4백만 유로의 계약금을 받고 EU내 판매권을 제공하며 완제품 수출을 통해 발매 첫 해에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 케미칼이 개발한 `SID710"은 엑셀론 패취(성분명 : Rivastigmine, 제조/판매 : 노바티스)의 EU 내 퍼스트 제네릭으로, EU생동성시험을 종료하고 금년 말 EMA(European medicines Agency: 유럽의약품청)승인을 받아 향후 5년 내 총 2,000억원 규모의 완제품을 수출하게 된다. 엑셀론 패취는 2007년 EU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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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개량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3월 임상에 돌입한 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 복합제(가칭 코트롬빅스)를 시작으로, 금년에만 7건의 개량신약 임상을 진행한다. 코트롬빅스는, 국내 동일 조성의 복합제들 중 아스피린 용량이 가장 낮아(81mg), 기존 치료제에 비해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고 출혈 등의 이상반응을 더욱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코트롬빅스에 대한 임상을 상반기 내 완료하고, 하반기 NDA(신약승인절차) 취득을 거쳐 내년 초 발매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당뇨치료제, 천식 및 알러지 치료제, 고혈압 및 고지혈증 치료제, 고혈압치료제, 소화성궤양 치료제, 간질치료제 등 개량신약 7건에 대한 제형 개발을 완료, 임상승인절차를 거쳐 금년 안에 모두 임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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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원제에서 한의원 배제는 국민의료선택권 제한"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정부가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인 ‘선택의원제’에 한의원이 배제된 것과 관련, 이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과 함께 한의원을 선택의원제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강력 요구했다. 오는 4월 시행예정인 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별표2 제1호 나목에는 ‘의원을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환자에 대하여는 진찰료 일부를 경감한다’는 내용과 함께 양방의원과 보건의료원만을 대상으로 한다고 규정, 한의원은 빠져있는 상황이다. 선택의원제에 한의원이 제외된 것과 관련 한의협은 "한약이나 침, 뜸, 부항, 한방물리치료 등의 한의약적 치료가 고혈압이나 당뇨, 퇴행성 관절 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후유증으로 인한
보건복지
신정숙
2012.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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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 필립스 일렉트로닉스(Royal Philips Electronics, 필립스)는 16일 ‘세계 수면의 날(World Sleep Day)’을 맞이해 전세계인의 수면 건강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수면무호흡증(OSA: Obstructive Sleep Apnea)을 연구하는 의대생 또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연구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필립스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각 국가의 수면학회와 파트너십을 진행 중이며, 이 지원금은 수면무호흡증의 임상연구 또는 수면과 관련된 질병의 연구를 위한 장학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의 신청은 ‘수면무호흡증이 다른 질병에 미치는 영향’, ‘수면무호흡증이 삶의 질 또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과 같은 주제의 제안서를 필립스(eugene.baey@phili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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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회장에 전해명 가톨릭의대 외과학교실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전해명 회장은 17일 열린 7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취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외국의 경우 영양치료가 이미 의료의 영역으로 인식되고 환자를 위해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그렇지 못해 앞으로 연구의 활성화를 통해 이에 대한 객관적인 임상 자료를 축척하겠다"고 했다.또 "영양치료에 대한 교과서 및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이 학문의 발전과 환자 치료를 견인하고 다기관 임상 실험의 기틀을 마련하면서 회원 참여의 활서오하를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수술 후 회복기간 단축을 위한 영양치료 연구회를 결성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영양치료법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미 이를 연구할 ERAS 연구회 발족 준비와 학문 연구
학술
하장수
2012.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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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예정하고 있는 인턴제 폐지 계획이 1년 연장될 수 있을까? 현재 흐름으로 보면 복지부와 의학회는 2년이라는 기간은 충분한 기간이라고 보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연장 할 가능성이 전혀 없지도 않다.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장 맘기훈-고려의대 본과 3학년)는 17일 의협에서 '인턴제 폐지' 학생토론회를 열고 학생들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채, 충분한 준비없이 제도를 시행하면 학생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선준비 후시행"을 주장하고 나섰다.이날 전국에서 모인 학생 대표들은 1677명이 응답한 2014년 인턴제 페지 반대 77%, 찬성 23%라는 설문결과를 토대로 △2014년 폐지후 대안은 무엇인가 △어느정도 준비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는가 △추상적인 대안보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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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성인에서 호발하는 강직성 척추염(AS)의 조기진단의 필요성이 부각됐다.최근 진행된 "Ankylosing Spondylitis Medical Forum"에 참가한 캐나다 알버타대학 Walter P. Maksymowych 교수는 영상의학적으로 AS의 진단과 예후를 평가하는 현재 상황에서 환자들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빠른 진단과 적절한 시기의 의학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국제 AS 워킹그룹(ASAS) 자문위원이자 FDA AS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태스크포스에서도 활동한 경력이 있는 Maksymowych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류마티스 관절염과 함께 AS에서의 효과적인 치료제로 제시되고 있는 항TNF-α 제제지만, 일부 AS 환자군에서 영상의학적으로 미비한 효과를 보이는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임세형 기자
201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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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처럼 스마트 기기를 지급한 제약사들은 많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쓰는 회사는 손에 꼽힌다. 콘텐츠 제작보다 기기도입을 먼저 했기 때문이다. 이렇다보니 대부분 단순업무용 또는 오락용으로 활용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안국약품은 조금 다르다. 중견제약사로는 흔치 않게 모바일 마케팅 영업을 가장 잘하는 회사로 명성이 자자하다. 자칭타칭 모바일 영업·마케팅의 리더로 평가받고 있는 안국약품. 이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박인규 이사(임원)를 만나 모바일 마케팅·영업 노하우를 들어봤다. 안국약품은 올해 1월 전 영업 및 마케팅 직원들에게 "갤럭시탭"을 지급했다.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중견제약사로는 나름 파격 지원이다. 게다가 지급한지 3개월도 안 돼 효과가 나타나면서 타 제약사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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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실용화에 대한 가시적인 청사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최근 Lancet에 발표된 CADUCEUS 연구는 1상 임상으로 심근경색 환자에 대한 심장공유래 줄기세포가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이제까지 줄기세포는 현재 의학수준에서 치료전략을 제시하지 못하는 질환 및 환자 상태 회복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받아왔고 기초연구 분야도 꾸준한 발전을 보여왔다. 이에 최근에는 슬관절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가 시장에 모습을 보이기에 이르렀다.하지만 다양한 활용 가능성 중 무엇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는 부분은 심질환에 관련된 부분이다. 이번 CADUCEUS 연구에서 나타난 것처럼 세포치료가 좌심실 박출량 등 장단기적인 심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는 것에 중론은 모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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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암 유전체 국제 컨소시엄인 ICGC(International Cancer Genome Consortium)에 14번째 국가로 참여한다.보건복지부는 16일 ICGC 본부가 있는 캐나다에서 "한국이 새로운 멤버로 참여한다"는 내용의 발표가 있었다고 발표했다.국제 암 유전체 컨소시엄은 "휴먼게놈프로젝트" 이후 생명공학·의학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의욕적인 연구 프로젝트다. 이 컨소시엄은 임상적·사회적 중요성이 있는 50여종의 암에 대하여 유전체, 전사체, 후성유전체 등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8년 8개국이 참여한 컨소시엄으로 출발하여 현재는 13개국 연구팀이 45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우리나라의 ICGC 참여는 보건복지부 "차세대 맞춤의료 유전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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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에 대한 가능성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고, 국내에서는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기 시작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내부적으로도 규제를 정리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고 있어 시장의 분위기도 활력을 더하고 있다. 줄기세포의 가능성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다음 세대의 치료법"으로, 현재 치료전략으로 역부족이거나 감당할 수 없는 질환에 실효성있는 답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받기 때문이다. 게다가 줄기세포 치료가 장애로 인한 증상을 치료하는 기존의 치료전략과 달리 손상된 부위의 조직을 재생시켜 "완치"시켜준다는 점 역시 매력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처음 줄기세포가 치료제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때와는 시장상황은 많이 달라졌다. 현재 줄기세포 시장은 성체줄기세포로 많이 옮겨온 상태. 성체줄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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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 천식 등 폐쇄성폐질환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Airway Vista 2012"가 3월 31일~4월1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만성기도폐쇄성질환 임상연구센터(센터장 이상도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주최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Airway Vista에서는 COPD, 천식을 주제로 유전학부터 새로운 치료법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범위의 학술적 논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최근 세계만성폐쇄성폐질환협회(GOLD) 가이드라인이 개정됨에 따라 COPD 치료전략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Airway Vista는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상도 센터장은 "올해 주제는 "GOLD Update & OLD Debate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임세형 기자
201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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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인의 주식인 백미를 많이 먹으면 제2형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BMJ에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대 Qi Sun 교수팀은 아시아(중국, 일본)와 서구 인구 총 35만 2384명을 4~22년간 추적 관찰한 전향적 코호트연구 4건을 메타분석했다. 아시아 인구는 흰 쌀밥을 하루에 평균 3~4공기 섭취했지만 서구 인구는 일주에 1~2공기 섭취했다. 결과 백미 섭취와 제2형 당뇨병 사이의 연관성은 27%였으며, 아시아 인구 중 백미를 매우 많이 섭취하는 사람의 당뇨병 위험은 55%로 서구 인구 12%보다 현저히 높은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연관성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 용량-반응 효과 분석에서 하루에 한공기씩 백미 섭취를 늘리는 것은 당뇨병 위험을 11%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제약단신
박도영
201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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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기이식의 그늘 / 생체 장기기증자 관리, 문제있다2. 장기이식의그늘 / 나눔 속 감춰진 눈물, 기증자도 환자다3. 장기이식의그늘 / 추적연구 1년 뿐, 퇴원 후 치료도 기증자가4. 장기이식의 그늘 / WHO, "생체 기증자, 장기적 관찰 필요하다"5. 장기이식의 그늘 / 외국의 장기구득 체계 법적으로 사망한 사람으로부터의 장기이식과 생체 장기이식 모두 의학적으로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제공하는 신장이식 수술 후 1년 생존률 자료에서 가장 낮은 생존율도 사망자 신장이식에서 78%, 생체 신장이식에서 86.2%로 높은 수준이었고, 가장 높은 경우는 각각 96.9%, 99%로 100%에 가까웠다. 사망자와 생체 신장이식 간 생존율 차이가 크진 않지만, 소폭이나마 사망자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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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박예수 교수, 임기 2년 회장 취임 한양대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사진)가 대한척수손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2월 개최된 2012 대한철수손상학회 연수강좌 및 정기학술대회에서 박 교수는 임기 2년의 학회 회장직을 맡았다. 2004년 창립한 대한척수손상학회는 비뇨기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를 비롯한 여러 척수손상 관련 의료진이 모여 척수손상과 척수의학의 학문적 교류와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학회이다. 박 교수는 1985년 한양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2002년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에서 임상 및 기초 분야에 대한 연수를 했으며, 대한골다공증학회 총무이사, 대한정형외과학회 학회지 편집위원, 대한척추외과학회 학술 및 의료평가위원 등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선재 기자
2012.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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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들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느끼는 어깨질환은 대개 중년의 여성들에게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다양한 레저문화의 발달과 반복적으로 팔을 움직이는 업무가 늘어남에 따라 그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원인 또한 다양해졌다. 이대목동병원은 늘어나고 있는 어깨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진단과 치료, 재활을 돕기 위해 16일 국내 유일 어깨질환만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어깨질환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어깨질환센터장에는 견주관절 및 스포츠의학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 정형외과 신상진 교수가 선임됐다. 신상진 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는 다양한 환자의 통증 원인을 정확하게 판단해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어깨질환 치료에 환자들에게
의대병원
박도영
2012.03.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