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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의대본관 3층에서 행사 북한의료의 현실을 짚어보고, 보건의료의 통합을 대비해 로드맵을 제공하기 위해 통일의학센터가 개소식을 갖는다. 오는 11일 서울의대 본관 3층에서 개최될 통일의학센터 개소식에는 통일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리며, 북한의료와 통일 이후를 대비한 국내 의료에 대한 심포지엄이 같이 진행된다. 새터민에서 일하는 의사인 최희란씨가 북한 의사가 바라본 북한의료의 현실과 통일 대비한 의학 연구의 중요성을 시작으로 황상익 서울대 교수가 남북 의학교류 협력 경험과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또 서울의대 박상민 교수가 남북한 의학용어, 의사양성과정의 차이와 공동의학사전의 필요성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서울의대 김석주 교수가 의료와 문화의 통합적 관점에서의 접근 등에 대해 발표한다.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2.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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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질환의 포괄수가 시대가 열린다. 시범사업과 선택 참여를 거쳐 이젠 모든 의료기관이 이 제도에 당연 참여하는 것으로 바뀌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 제도의 강제 적용을 반대해온 의협이 강력 반발에 나설 경우 의정 갈등이 폭발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30일 건정심을 열어 오는 7월1일부터 모든 의원과 병원에서 제왕절개분만 등 7가지 수술환자의 경우 입원비를 정부가 미리 정한 가격만 내도록 하는 안을 의결했다.복지부에 따르면 포괄수가제는 일종의 '입원비 정찰제'로 환자가 전액부담했던 비급여 비용까지 포함하여 하나의 보험가격으로 정하지만 선택진료, 상급병실료, 초음파 등 일부 항목은 포함되지 않아 비급여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또 시술방법, 환자연령, 동반질환 및 합병증 등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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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준의 임상연구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서울대병원(원장 정희원)이 지난해 5월 2일 개소한 피험자보호센터(센터장 김옥주, 서울의대 인문의학교실 교수)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 올해 피험자보호센터는 지난 1년간의 성과들을 바탕으로 서울대의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시스템강남센터 5개 기관이 함께 미국의 임상연구기관 인증 기구인 AAHRPP(American Association for Human Research Protection) 인증을 받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옥주 센터장은 “피험자의 권리와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윤리적 임상연구 문화가 깊이 뿌리내리고, 세계 수준의 임상연구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또 “국내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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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29일 신경계 희귀질환 중개 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이번에 개소한 신경계 희귀질환 중개 연구센터는 보건복지부의 "희귀질환 연구센터 지원 사업"에 선정돼 6년 간 총 37억 8000만원을 지원 받게 된다. 최병옥 교수를 주관 책임 연구자로 ▲희귀질환의 원인 규명을 위한 중개 연구로 진단 및 치료에 유용한 바이오마커(Biomarker) 탐색 및 질병 지표 개발 ▲희귀질환의 조기 선별 검사를 위한 진단 기술 개발 ▲임상 적용을 목표로 한 의약품 개발 관련 전임상 및 임상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개소식에서 "이번 개소를 계기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희귀질환 중개 연구센터가 국내 신경계 희귀질환의 진단 및 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희귀난치성 질환 정복
의대병원
박도영
2012.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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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지디에프아이(원장 장준식)가 국제 임상법령 및 글로벌 표준화를 충족하는 인프라와 운영 시스템을 갖추고 사무실을 확장 개소했다. 지에프아이는 30여 년간 임상시험 및 등록업무 분야의 다양한 실무경험과 전문성을 확보한 인력을 주축으로 Phase I-IV, IIT (연구자 임상), PV/PMS, OS 등 임상시험을 전문화하고 있다. 이번 시설 투자를 위해 지에프아이는 글로벌 CRO로 성장발전하기 위하여 미국 FDA, EU EMA, 일본 ER/ES의 국제 임상법령과 GCDMP(우수 임상데이터 관리기준), CDISC (국제 임상데이터 교환 표준 컨소시엄) 및 eCTD (전자 국제공통기술문서) 등 글로벌 표준을 충족하는 웹기반의 전자 임상데이터 관리시스템 (CDMS)을 도입했다. 또한 한층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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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 등의 대형 의료기기업체들이 한국에 아시아트레이닝센터를 설립하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에서는 앞선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그들 업체도 기기를 이용한 시술 케이스를 늘려 나가기 위해서다. 최근 루메니스는 홀렙수술의 노하우를 갖춘 한국의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중앙의료원, 퍼펙트비뇨기과 등 6곳을 아시아 트레이닝 센터로 선정했다. 신의료기술인 홀렙수술은 홀뮴 레이저를 이용해 전립선을 감싸는 맨 바깥의 막과 비대해진 전립선 사이를 통째로 분리해 몸 밖으로 제거해내는 방식이며 수술기법 습득이 오래 걸리는 정교한 수술법이다. 연합센터를 통해 해외 의료진이 홀렙수술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술기 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교육하는 취지이다. 라이브 수술 시연을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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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최근 알코올치료센터를 개소하고, 해독에서 알코올성 신체·정신질환의 관리와 재활까지 아우르는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1일 공단에 따르면 알코올 사용장애는 성인 남성 5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경험하며, 평생 유병률과 1년 유병률이 13.4%, 4.3% 에 달할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한번 발생하면 환자 본인의 건강 및 정신이 황폐화될 뿐만 아니라, 직업기능이나 가족관계를 악화시키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일산병원은 이와 같은 사회적 문제의 해결에 기여하고자 알코올 치료를 전담하는 치료센터를 개설하고 국내 유일의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국민보건 향상에 앞장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일산병원의 알코올치료센터의 가
의대병원
신정숙
201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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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권리·의무 내용도 의무적으로 게시8월5일부터 200병상 이상 병원은 병원감염 관리 강화를 위해 감염관리위원회와 감염관리실을 설치·운영해야 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이 내용을 핵심으로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입법예고했다.이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에만 설치·운영하던 감염관리실 설치를 200병상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대상 의료기관은 총 337개소로(종합병원급 282개, 병원급 55개)로 기존 158곳보다 179곳이 증가했다.감염관리실에 1인 이상 전담 근무자를 두어 상설 운영토록 하고, 전담 근무자는 관련학회 등에서 연간 16시간 이상 교육을 받도록함으로써, 전문적·상시적 감염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토록 하고 있다. 이번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5.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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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장기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이 14일 오송생명과학단지 대강당에서 열린다.보건복지부는 이날 2011년도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와 2012년도 평가방향을 발표하고 우수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제2회 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를 열어 319곳의 우수기관을 시상한다.이번 평가대회는 그간 일부 기관의 신청 평가에서 2011년 전체 기관 대상 평가로 확대한 첫 번째 평가이며, 평가결과 상위기관 30% 공개에서 전체 기관의 평가결과를 공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요양시설간 서비스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격년제 평가로 지난 2009년은 1194개소가 평가신청했으나 2011년은 3195개소가 모두 참여했다. 특히, 기관의 규모별로 영역별(기관운영, 환경?안전, 권리책임, 급여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5.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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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급증하고 있는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만을 전문으로 다루는 센터가 개소한다. 서울아산병원이 3일 "만성 염증성 장질환 환자 치료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높이고, 연구 활성화를 위해 7일 국내 최초로 염증성 장질환 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만성 염증성 장질환은 아직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만성 장염으로 복통,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을 주요 증상으로 하며,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적절한 내과적, 외과적 치료가 필요한 난치성 질환이다. 서울아산병원 염증성 장질환 센터는 궤양성 대장염 클리닉, 크론병 클리닉, 베체트장염 클리닉, 염증성 장질환 수술클리닉 등 다양한 세부 클리닉으로 구성되며, 환자 중심 원스톱 통합진료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염증성
의대병원
박도영
2012.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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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이 3일 여성․부인종양센터를 개소했다.개소식은 산부인과 외래 2층에서 김경희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 김진규 건국대 총장, 양정현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인과, 외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비뇨기과, 종양혈액내과를 포함한 총 9개과의 전문 의료진 20명으로 구성된 여성․부인종양센터는 여성암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긴밀한 협진 진료를 실행하게 된다. 초대 소장을 맡은 강순범 산부인과 교수는 "여성․부인종양센터의 개소로 건국대병원이 부인암 분야에서도 3차병원에 걸맞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여성․부인종양분야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장비를 보충하고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진료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2.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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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임상연구 경쟁력 갖춘다보라매병원(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이 전임상실험실을 개소했다. 지난 26일 병원 사랑관 지하 2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윤강섭 진료부원장, 김병관 기획조정실장, 임춘수 교육연구실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전임상실험실은 기존에 소규모로 운영되던 동물실험실을 재구성해 신축, 확장한 것으로 총 246㎡ 규모이다. 전임상실험실은 설치류 구역(마우스사육실, 랫드사육실, 설치류실험실)과 토끼 구역(토끼사육실 및 실험실)을 비롯한 외부반출실, 세척실, 폐기물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우스, 랫드, 토끼 사육실에 약 220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설치류용 흡입마취기 및 인공호흡기, 할로겐 수술보조등, 레이저 도플러 영상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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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2011년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등급"이 공표된다.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23일 장기요양기관 평가위원회(위원장 장기요양상임이사 김종두)를 열어 지난해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장기요양기관(입소시설) 3195개소에 대해 실시한 평가에서 평가결과 등급결정 및 공개방법 등을 심의․의결하고, 이를 공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평가등급은 규모별로 3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A등급 10% ▲B등급 20% ▲C등급 40% ▲D등급 20% ▲E등급 10%로 결정하고, A등급을 받은 기관에는 평가실시 전년도 공단부담금의 100분의 5를 인센티브로 지급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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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들의 서비츠 척도 중 하나인 입원환경 실태조사가 실시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입원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의 실질적 기능과 서비스 제공 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입원환경 현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입원환경 현황조사는 의료자원 적정화사업의 일환으로써, 의료기관의 시설, 인력, 서비스 제공 환경 등을 조사내용으로 하며, 향후 조사결과는 병상자원 등의 질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실태파악이 미흡하였던 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표본조사의 형태로 실시되며, 향후 조사대상의 확대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게 된다. 조사 대상기관은 총 257개소로 병원 119개소, 의원 138개소이며, 지역특성 등을 고려했다. 조사기간은 2012년 4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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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 혈액 수급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훈련이 진행된다.보건복지부는 27일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비상혈액수급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상황시를 대비, 위기대응 역량을 배양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보건의료분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혈액분야를 추가하여 올해 처음 실시하는 도상훈련이다.비상혈액수급 도상훈련은 대형백화점 화재발생 및 건물붕괴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가정상황을 설정하여 국무총리실, 국방부, 소방방재청, 경기도 및 대한적십자사 등 10개 유관기관·단체가 합동으로 참여하여 기존의 보여주기식 훈련형태와는 다르게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는 대형재난 발생시를 대비하여 항상 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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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에게 별도 비용부담 없이 기초 산업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건강센터’가 대구 성서산업단지에 문을 열면서,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이 위탁운영을 맡게 됐다. 동산의료원은 올해 1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근로자건강센터 설치·운영 기관에 선정되어 달서구 성서공단지역(갈산동 971-2) 대구비즈니스센터 7층에 130평 규모의 근로자건강센터를 세웠다. 대구 근로자건강센터는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와 간호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물리치료사, 생활체육지도사, 상담심리사, 영양사 등 9명의 인력이 상주하며, 건강 및 질병, 직무스트레스, 근무환경 등에 대한 상담, 건강진단 결과 사후관리, 업무적합성 평가, 근골격계 ․ 뇌심혈관질환 예방(금연, 절주, 영양, 운동) 등 업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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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처방·조제시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하는 DUR(의약품 처방조제지원서비스)이 빠르면 연내 치료중복주의 의약품군으로 확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DUR은 병용·연령·임부금기와 급여(사용)중지, 저함량 배수 처방조제대상, 동일성분 중복에 한해 시행되고 있다. "동일성분 중복의약품"이라는 기준을 넘어 성분 코드는 다르나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는 약품들에 대해서도 관리기전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해열진통제 중에서도 Acetaminophen과 Propacetamol 등 치료중복주의의약품을 처방전 DUR을 통해 거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DUR 시행기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에서도 역할 확대에 대한 요구는 꾸준히 있어 왔다"며,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청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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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살은 개인의 차원을 넘어 우리사회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이며,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다."김황식 총리는 13일 서울 강남구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예방 정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우리가 조금만 주위에 관심을 기울이면 더 많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사회 각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이날 간담회는 자살예방 관련부처, 자치단체 및 시민단체 관계자, 자살위기를 극복한 시민과 지역자살예방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 총리는 자살사망자가 연간 1만 5566명에 이르고,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연평균 9%)하고 있는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이날 복지부는 자살률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자살고위험군에 대해 선택적이고 집중적인 지원과 관리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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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고객센터가 개소 6년만에 지난 2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2011년 고객센터 ARS(전화자동응답시스템) 서비스 가이드라인 이행실태 점검 및 평가’결과, 2년 연속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2일 공단에 따르면 고객센터는 ‘국민을 건강하게 고객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2006년 개소했으며, 지난 6년간 1억 1500만건의 고객 상담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건강보험 고객센터는 1400여명의 상담원이 연간 2600만 건의 전화민원을 상담하고 있는 공공기관 최대의 콜센터로, 신속․정확한 상담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1년 한국산업 서비스 품질지수(KSQI)’에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보건복지
신정숙
2012.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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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로뎀쉼터" 통해 말기암 환자·가족에 감동 선사"깨어있는 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살아가는 동안 죽음의 문턱까지 경험해 본 사람은 얼마나 될까? 삶 너머를 본 뒤 삶을 살아가는 것 답게 살고자 한 한 사람. 그의 희망이 빛이 되고 길이 되어 죽음을 문턱에 둔 환자들을 비춰주고 있다. 바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암센터운영지원 팀장이자, 한국호스피스협회장을 맞고 있는 송미옥 박사다. 남을 돕는 직업을 갖고 싶어 간호사가 됐다는 송 팀장은 병원 생활 3년차, 갓 태어난 아이를 두고 간염에 걸려, 사망 선고 직전까지 간 순간 삶에 대한 관점을 완전히 바꾸게 됐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신앙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점점 나빠지면서 죽음에 대한 생각으로 깊은 자기 회의를 경험했다"며, "그로 인
의대병원
신정숙
2012.04.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