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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형병원 잇단 개원에 대책 마련 내년 부산 지역에 대형병원들이 잇따라 들어설 예정으로 이 지역 간호사 품귀현상이 빚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시간호사회는 유휴간호사 재취업 및 간호학과 증원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종합병원 29개와 한방병원 6개, 요양병원 78개 등 총 4226개 의료기관에서 부족한 간호사 수가 1000여명에 달한다. 또 내년 11월 개원 예정인 부산대 양산병원과 해운대 백병원을 비롯해 2010년 기장군 원자력의학원까지 개원하면 총 2300여명의 간호사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부산시는 이같은 간호사 인력난이 이 지역 의료서비스 수준을 저하시켜 수도권으로의 환자유출은 물론 부산시가 주력하고 있는 외국인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타격을 줄 수 있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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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대학병원들 대거 채용중소병원 인력난 심화 불보듯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고용 창출이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취업난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병원계는 오히려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하반기 주요 대학병원의 의료인력 채용이 활발하다. 최근 의료취업포털 메디컬잡(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고려대의료원, 인제대백병원, 아주대의료원 등 주요 대학병원들이 간호사, 간호조무사, 약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은 2009년도 신규 및 경력간호사 채용을 진행한다. 신규 간호사 채용 인원은 000명으로 경력직을 포함하면 백명 이상의 대거 채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인제대백병원은 산하 5개 병원 모두 간호사를 모집하며 특히 개원을 앞두고 있는 부산백병원에서 대규
보건복지
최홍미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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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위한 강좌도 마련해 호응 대한광역학학회는 최근 가톨릭의대 성의회관에서 광역학 치료의 최신 동향과 새로운 전략 수립을 위한 3회 국제학술대회를 갖고 미국, 일본, 러시아 등 광역학 선진국의 석학들로부터 최근 광역학 치료의 경향과 폐암치료 응용 등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반 의료계 학술대회와는 다르게 관심있는 일반인들을 위해 심찬섭 순천향의대 소화기내과 교수 등 13명의 국내 교수가 참여, 일반인을 위한 PDT 등의 강좌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미국 하버드의대 웰만센터 하산 교수는 PDT 치료 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PS packaging, photochemical photobiological 기전, 치료 후 경과관찰 등에 대해 강연했으며 미국 세프란시스코의대 고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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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백범기념관서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24일 백념기념관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 및 제13회 서울특별시 의학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문영목 회장은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개원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러한 때일수록 최신 의료지식 습득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를 베풀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의사들의 권리와 자존심을 지키는 길"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김성수 경희의대 생화학·미생물학교실 교수가 본상을, 박정열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임상강사와 공건영 서울아산병원 전공의가 젊은 의학자상을,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법의학부(병리학) 부장이 공로상을 각각 받았다. 학술대회는 1차 의료기관에 꼭 필요한 최신지견,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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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대웅제약이 비만관리 전문약사를 양성한다는 Say Health Diet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대웅제약은 공문을 통해 비만관리 프로그램이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비만해결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취지로 시작했으나 우려의 소지가 있는 프로그램으로 의협과 의협 회원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전해왔다"고 말했다. 또 "비만이 질병이며 따라서 의사의 진단과 처방하에 관리돼야 한다는 의협의 인식에 전적으로 동의한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고 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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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건강검진기본법 시규 제정에 대한의사협회는 건강검진기본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과 관련, 피검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시행령 제정안 제12조에 건보공단 등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검진자료를 제공할 때 사생활 침해우려가 있는 개인정보를 포함할 경우 미리 피검자의 동의를 받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피검자 개인의 건강정보라는 중요성과 민감성을 감안할 때 불법적 정보 유출이 한건이라도 발생한다면 이로 인한 해당 피검자의 피해와 고통은 매우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모법인 건강검진기본법의 개정을 통해서라도 관련 업무 이외의 검진 자료 제공·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위반시 패널티를 부여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보건복지가족부장관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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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복지위 첫 전체회의 방문 의료현안 설명 대한의사협회가 18대 국회 원구성이 완료돼, 보건복지가족위원회가 운영됨에 따라 국회와의 긴밀한 관계 구축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의협 주수호 회장과 김주경 대변인은 보건복지가족위원회(위원장 변웅전)가 처음으로 전체 회의를 연 27일 국회를 방문해 복지위 소속 각 위원들과 상견례 겸 면담을 갖고 보건의료 현안들에 대한 의료계의 기본 입장을 설명했다. 또 정책 홍보 및 입법 활동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대국회 정책제안서를 작성 중이다. 1차 의료기관 활성화 대책 마련, 공공의료 기능 재정립, 의사인력 적정화 대책, 합리적인 의료분쟁 조정, 의료인에 대한 이중처벌 완화, 의료인단체의 회원자율징계제도 입법화, 의료법상 행정처분에 대한 시효제도 도입, 보건소 기
보건복지
하장수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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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와 함께 전 세계적 차원에서 암 사망 및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최근 프랑스 리옹 국제암연구소에서 피터 보일(Peter Boyle) 소장과 각서를 교환하고 향후 공동으로 추진할 협력사안에 대해 협의했다. 양해각서는 양 연구기관에서 수행중인 암 예방 및 발생원인 규명 등과 관련된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 추진, 암 관련 연구 분야에서의 인력 교류와 학술적 자원, 출판물 및 정보 등의 교환, 기타 암 예방, 연구 분야에서 공동 학술회의 개최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국제암연구소는 인체 암의 원인과 발생 기전에 관한 연구 수행·지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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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후 의료기관에 징수는 잘못서울서부지법 "서울대병원 등에 전액 환불" 판결 원외처방 약제비 반환 소송 1심 판결에서 서울대병원과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원석 원장이 승소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민사합의 13부(재판장 민유숙)는 지난달 28일 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2건의 약제비 반환 소송에서 "부당청구 등을 이유로 의료기관의 원외처방약제비를 일률적으로 환수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서울대병원 등 원고들의 원외처방 약제비에 대한 건보공단의 환수조치는 적합하지 못하다"며 공단은 원고들로부터 환수한 금액 전부를 돌려주라고 판결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요양급여기준이나 심평원의 심사가 무력해지는 문제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법에 근거규정을 두는 방법으로 해결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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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의협-네이버 의료상담 및 의학정보 콘텐츠 제휴 협약식 이후 공개 모집을 통해 323명의 네이버 지식iN 답변의사를 선정하고, 최근 네이버 지식iN 상의 대표적인 질문 50건에 대해 공식적인 답변 서비스에 나섰다. 지난 30일에는 답변의사를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답변달기 강의 등을 포함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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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0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의료기관 회계기준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한다. 의료기관의 회계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종합병원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회계와 세무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14개 병원이 참석하는 간담회에서는 의료기관회계기준 적용 시 문제점, 회계시스템 사용시 어려움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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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상반기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 등에 대한 정기 및 특별 감사를 실시한 결과, 관계법령을 위반한 248개소를 적발함에 따라 업무정지 또는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광고 및 표시기재사항을 위반한 86개소, 무허가 의료기기를 유통시킨 38개소, 기타 준수사항을 위반한 56개소를 비롯해 무허가 제조 및 판매 18개소, 무허가 수입 및 판매 20곳 등이 적발됐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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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프론티어 프로테오믹스이용기술개발사업단 김홍희·장은주 교수(서울치대 뼈생물학연구실)팀은 CK-B단백질이 파골세포의 활성을 조절하고, 이 단백질을 억제하면 뼈의 파괴를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 단백질은 뼈의 파괴를 촉진하는데 중요한 구조인 액틴링의 형성과 파골세포 활성에 필요한 Rho-A 및 V-ATPase 단백질 환성을 유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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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종합병원급 252개 기관을 대상으로 10일까지 간담회를 개최한다. 진료비심사 중점추진방향, 의료급여 정신과 질환 수가제도 개선사항, 의료행위 요양급여 대상여부 결정신청 등 심평원 업무의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수도권 및 5개 권역별로 분산돼 열린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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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세계 최대 민간자원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와 함께 국제로타리 2008년 중점사업인 "영유아 사망률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영유아 사망률을 줄이는 것이 한 개인의 건강에서부터, 크게는 국가 발전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모자보건을 향상시키는 근원적인 해결의 길 중 하나라고 보고,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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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2008년도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500억원 규모의 하반기 신규 추진과제를 공모한다. 병원이 진료 중심에서 탈피, R&D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형병원의 선도형 연구중심을 확대하고, 특성화 연구센터를 신설해 중형병원의 연구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한국인에 맞는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임상연구센터를 추가로 선정키로 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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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올 12월부터 임신·출산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음파 검사 등 산전진찰에 드는 진료비를 체크카드 형태의 "e-바우처"를 통해 모든 임산부 1명당 20만원씩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산부인과에서 임신이 확인된 경우, 출산할 때까지 임산부는 지금까지 전액 부담하던 초음파·양수 검사 등의 비용을 1회 방문 시 최대 4만원씩 총 5회(20만원)의 e-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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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반대 무산에 김태환 도지사 재추진 의사시민단체등 "여론 무시" 반발…찬·반 들끓어 지난달 말 제주특별자치도법 특별 조례로 입법예고하려던 제주도의 국내 영리법인병원 도입이 도민들의 반대로 결국 무산됐다. 지난 수년간 제주특별자치도가 외국 자본과 국내 자본까지 참여시켜 의료관광과 의료기관 영리법인 허용 등을 기반으로 제주의료관광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이번 영리법인병원 도입 무산으로 향후 계획에 다소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도입 결정 무산은 제주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여론 조사를 바탕으로 한 것이서 향후에도 제주특별자치도의 영리법인병원 도입이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의사회와 병원협회 등 그동안 국내 의료기관의 영리법인 허용을 주장해 왔던 의료계도 이번 결정에 실망감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08.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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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의사회는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제3차 전국 여의사 대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중앙회와 각 지회, 각 의과대학 여동문회와 여교수회의 의견을 수렴, 합심해서 추진할 사업을 계획하고, 나아가 의료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허심탄회한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여자의사회는 전국 여의사 대표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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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사회, 캄보디아·은평의 마을 등 방문 의료 봉사 여의사들이 여름 휴가기간에도 불구,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조윤희산부인과 조종남 원장(한국여자의사회 정보통신분과위원장)은 지난달 캄보디아 헤브론병원에서 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산부인과 여의사의 진료를 기다리고 있었던 듯, 첫날부터 많은 환자가 몰렸다. 보통 여섯에서 여덟명 정도 출산을 해서 자궁탈출로 불편해하는 사람이 많았고, 월경이 없어도 병원에 가기 힘들어서 임신이겠거니 생각하는 이들이 마음아팠다고 전했다. 조 원장은 "내진과 초음파 등으로 꼼꼼히 보려니 캄보디아 언어를 영역한 뒤 영어로 환자를 간접적으로 보아야 해 상당히 힘들었지만, 우리의 4~50년 전 모습과 같아서 정겹고 보람됐다"고 회고했다. 김화내과 김화숙
보건복지
김수미 기자
2008.08.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