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17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2018년 5개구(광진구, 동대문구, 성동구, 중랑구, 중구) 의사회 정기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황대용 건국대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보직 교수와 각 구의 의사회 회장,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치열한 경쟁과 진화한 소비자 속에서 병원이 성장하기 위한 브랜딩 방향을 탐색해 차별적인 병원 마케팅과 브랜딩의 노하우를 접하는 지식을 공유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의는 브랜드마케팅 전문가인 한국브랜드마케팅연구소 박재현 대표가
사실상 독점적 처방 지위를 확보한 약물은 의료진과 환자가 나서서 찾게 된다. 제약사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는 강점이다. 이처럼 '가만있어도 잘나가는' 약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혈액생검 허가에 경쟁자도 사라진 ‘타그리소’지난해 급여등재 이슈로 가장 주목받은 T790M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성분 오시머티닙)'는 올해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조직생검에 이어 이달부터 혈액생검을 통해서도 변이가 확인될 경우 급여가 적용되며, 경쟁약물인 올리타(성분 올무티닙)가 개발중단을 선언해 독주체제를
건국대병원 외과 윤익진 교수가 '형질전환 돼지 장기를 이용한 이종이식의 기술 개발과 사망 원인 인자 발굴'을 주제로 농촌진흥청에서 12억 9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연구 기간은 2018년 3월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34개월이다.윤 교수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축산과학원과 농촌진흥청 산하 동물바이오 신약 장기 개발 사업단에서 이종장기이식 분야 연구를 주도해 왔다. 윤 교수팀은 지난 2011년 9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알파 13-갈릭토오스(알파 갈) 적중돼지의 장기를 이용해 총 10건의 이종간 신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KSNM)가 소화기 기능성질환 분야의 젊은 아시아 연구자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시작했다. 학회는 6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APNM 2018(7th Asian Postgraduate Course on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학술대회와 '제1회 KSNM 교육 프로그램(Education Program)'을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6~8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APNM 2018은 아시아 지역의
건국대병원 정밀의학 폐암센터와 액상병리검사실이 지난 30일 제1회 건국대학교 액상생검 컨퍼런스(The 1st KUMC Liquid Biopsy Conference)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세포외소포체를 이용한 액상생검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암생물학 (Cancer Biology) ▲세포외소포체 (Extracellular Vesicles) ▲액상생검을 위한 진단 시스템 (Detection Platforms for Liquid Biopsy)으로 구성됐다.첫번째 연자로 나선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배석철 교수는
건국대병원(원장 황대용)은 23일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제9대 한설희 건국대 의료원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에는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과 민상기 건국대 총장, 양정현 전 건국대 의료원장, 황대용 건국대 병원장을 비롯해 내외빈과 교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한설희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예측 불가능한 일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며 "이렇게 중차대한 시기에 의료원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저 자신을 한 번 더 되돌아보고 그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센터장 김진구)가 4월 7일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제4회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 심포지엄 'Exercise Is Medicine(EIM)'을 개최한다.강사는 각 질환 분야의 국내 저명한 의료진들로 치료 지침과 운동 지침, 실제 적용 사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연은 ▲강철 심장과 운동, ▲알아야 이긴다! 암과 운동, ▲튼튼 무릎 관절과 운동, ▲대사 증후군과 운동, ▲백세까지 총명하게-치매와 운동 등으로 이뤄졌다.또 2007년 미국에서 시작해 전세계 47개국으로 확대된 EIM을 소개하는
경구용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젤잔즈(토파시티닙)의 대항마인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가 본격적인 출격 채비에 나섰다. 임상 현장에서는 주사에 대한 불안감과 불편함때문에 경구용 치료제로 처방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으며, 1일 1회 복용 편의성을 높인 올루미언트가 경쟁력이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의료계에 따르면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DMARD 단독요법(메토트렉세이트, MTX)으로 치료하며, 3개월 이후에도 중등도 이상 질병 활성도를 보이는 환자는 MTX 병용요법 또는 TNF 억제제, Non-TNF 생물학적제제를 사용한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의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HU-014)의 국내 시장 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휴온스글로벌은 휴톡스의 국내 임상3상 시험대상자 모집이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휴톡스의 임상3상은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이다. 휴톡스는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아 12월 중앙대병원, 건국대병원 등 3곳에서 동시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에 돌입했다. 회사 측은 휴톡스가 동남아,
방치되는 신규 간호사들...해법은?교육 강화 필요 ... 프리셉터 업무 부담 덜어줘야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근무하던 간호사가 사망하면서 신규 간호사의 열악한 교육 환경이 이슈로 대두됐다.아산병원 내과계중환자실에 재직 중이던 박 모 간호사는 평소에 프리셉터의 일명 '태움'으로 힘들어했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하게 프로셉터의 태움만으로 이 문제를 바라볼 수는 없지만, 병원에 새로 들어온 신입 간호사들이 열악한 상황에 놓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간호사 개인의 문제로 끝나서는
▲한설희 의료원장건국대병원 한설희(신경과)교수가 의료원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8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다. 한설희 의료원장은 퇴행성 뇌 질환과 치매를 전공한 의학 박사로 국내에서는 대한치매학회를 창립하는 등 치매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한설희 의료원장은 미국 듀크의과대학과 워싱턴대학 알츠하이머병 연구소에서 알츠하이병의 기초 연구와 임상 연구 등을 진행하고 일본 국립장수연구소에서 혈관 치매 연구를 수행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연구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 건국대 의무부총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제26대,
건국대병원(병원장 황대용)이 27일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병원 인근에 지하철 대형사고가 발생했다는 상황으로 진행됐다. 건국대병원은 응급재난 즉시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응급대응팀을 소집했다. 구급차로 이송된 환자와 택시나 도보로 내원한 환자를 환자 분류소에서 분류하고 신속하게 응급처치와 진료, 수술 등을 시행했다.황대용 건국대병원장은 "최근 지진과 화재 등 대형 재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모의훈련으로 실제 상황이 발생하더
IL-12/23 억제제 '스텔라라(성분 우스테키누맙)'가 유일했던 건선 치료제 시장에 IL-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 세쿠키누맙)이 급여등재된데 이어 탈츠(성분 익세키주맙)까지 가세하면서 인터루킨 억제제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여기에 작년 말 유럽 승인을 획득한 IL-23 억제제 트렘파야(성분 구셀쿠맙)도 국내 상륙할 것으로 보여 염증 질환에도 본격적인 표적 치료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건선은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에서 환경적 요인(피부외상, 스트레스 등)이 작용해 피부에 나타나는 면역성 질환으로 국내 유병률은 1
최근 건국대병원 폐암센터 이계영 교수가 미국 제약회사 MERK(MSD)에서 주관하는 Global competition OTSP (Oncology Translational Study Program)에서 연구비 미화 80만불을 지원 받게 됐다는 뉴스가 있었다. 이 소식이 화제가 된 이유는 이 교수가 지원받게 된 연구 아이디어의 혁신성이 대단히 돋보이는 주제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조직검사는 폐암을 진단하는 기본적이고도 핵심적인 검사 방법이다. 그런데 이번에 이 교수가 기존의 개념을 깨는 새로운 검사법을 선보였다. 기관지폐포세척액,
보툴리눔톡신 제제를 가진 제약사들이 피부미용 분야와 치료제 영역에서 앞다퉈 적응증을 확대에 나서고 있다. 메디톡스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양성교근비대(사각턱) 소견을 보이는 대상자에서 메디톡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3상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이번 3상 임상은 아산병원, 강북삼성병원, 건국대병원, 성모병원, 경희대병원 등 5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현재 허가된 메디톡신의 적응증은 성인의 양성 본태성 눈꺼풀경련, 소아뇌성마비 환자 강직에 의한 첨족기형 치료, 미간주름의 일시적 개선, 뇌졸중과 관련된 상지 국소 근육 경직이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집단사망 사태로 전공의와 간호사의 1인당 환자 수 제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공의 당직 근무 시 1인당 담당 환자 수가 41.8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해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 동안 전국65개 수련병원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 3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전국 수련병원 수련환경평가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41.8명’ 전공의 1인당 담당 환자 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치의 전공의가 당직근무 시 담당하는 환자 수는 1인당 평균 41.8명으로 조사됐다
30대 직장인 A씨는 월경 전만 되면 허리가 끊어질 듯 아파지는 통증을 느꼈다. 회사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의 심한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았고 월경전 증후군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월경전증후군은 월경 전에 한 가지 이상의 신체적, 정서적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여성의 약 50%가 겪고 있다.증상이 지속되는 시간과 정도의 차이는 개인마다 다양하다. 신체적 증상은 몸이 붓거나 허리 통증, 유방통, 두통, 소화 장애 등이 있다. 집중력 저하와 우울감, 불안감, 공격성, 식욕 장애가 반복되는 등 정서적 증상도 나타난다.
건국대병원이 세계 최초로 체액에서 분리한 세포외소포체(나노소포체) DNA를 이용, EGFR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법을 기반으로 '정밀의학 폐암 클리닉'을 개설했다. 폐암은 조직형에 따라 크게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눈다.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80~90%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국내는 EGFR 유전자 돌연변이 양성 폐암의 빈도가 40%에 이르기 때문에 EGFR 유전자 돌연변이 유무를 신속하게 확인하는 검사는 치료항암제를 결정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계영 센터장 연구팀이 개발한 방법은 기관지폐포
대한간호협회 제37대 회장선거에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가 단독 출마한다. 간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만숙)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로부터 임원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회장 후보로 신경림 교수가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사 후보 10명과 감사 후보 3명도 확정 발표했다.신경림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로 곽월희 전 병원간호사회 회장, 제2부회장 후보로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대한간호협회를 이끌어 갈 새 회장과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
최강 한파가 찾아오면서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혈관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겨울에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이 10%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심근경색과 협심증 등은 관상동맥질환의 양상이다. 관상동맥의 내경이 좁아지면서 심장 근육에 혈류 공급 장애가 생기면서 심장기능 손상으로 나타나기 때문.특히 관상동맥질환 등 심장질환은 통계청에 따르면 증가 추세로 지난 2006년 인구 10만명 당 31.1명에서 2016년 58.2명으로 꾸준한 증가추세다. 또 사망원인 2위로 암의 뒤를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