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는 오는 6월 12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5 학생정신건강 국제심포지엄: 학교, 성장과 회복의 공간'을 개최한다.이번 국제심포지엄을 위해 초청된 싱가포르 정신건강연구소 Daniel Fung 박사는 '긍정적 정신건강과 회복력 있는 학교: 학교의 정신건강 강화' 라는 주제로 싱가폴에서 시행되고 있는 학교-지역사회 기반의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서비스 관리 체계를 소개한다.여기에 더해 한양대 정신건강의학과 안동현 교수가 '학생 정신건강과 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함
이화의료원이 지난 4월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이화의료원 발전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번 출범식에는 정의숙 전 이화학당 이사장, 윤후정 이화여대 명예총장과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과 이순남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 교직원과 동창, 기부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출범한 '이화의료원 발전후원회' 회장에는 우복희 이화학당 이사가 위촉됐으며, 고문으로는 정근모 한국전력공사 고문,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김순영, 조종남 전 총동창회장이 임명됐다.발전후원회는 교육·연구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제56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구강악안면외과에 대한 열정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자'라는 주제로 고양 킨텍스에서 지난 4월 23일 열렸다.이번 행사는 이화여대 의전원 치과학교실 구강악안면외과 김명래 교수가 학술대회장을 맡아 25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대회에는 이종호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 김선종 조직위원장(이화여대 의전원 치과학교실 구강악안면외과)뿐만 아니라 국제구강악안면학회 차기 회장인 스페인의 훌리오 어쎄로(Julio Acero) 교수, 미국 텍사스대학의 세자르 A. 게레로(Cesar A.
통일보건의료학회(이사장 전우택) 2015 춘계학술대회를 24일 고려의대 유광사홀에서 개최한다.고려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지향 동일보건의료'라는 주제 하에 김성재 위원장(통일준비위원회 사회문화분과위원장)의 특강과 '통일의학, 의과대학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라는 주제 하에 신희영 소장(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 소장)의 특강이 예정돼있다.1부에서는 'Who's Who in 통일보건의료'라는 주제 하에 김신곤 교수(고려대)가 통일의료 관련 인사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2부에서는 'W
대한정신건강재단 재난정신건강위원회가 오는 17일 가톨릭의대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세월호 사고 1주기 재난과 정신건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보건복지부와 국민안전처 후원으로 International Society for Traumatic Stress Studies(ISTSS), 국립서울병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안산온마음센터 등이 함께 한다.컨퍼런스 1부에서는 △안산온마음센터 강정훈 전문의 △단원고 스쿨닥터 김은지 전문의 △강원대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욱 교수 △이화여대 심리학과 안현의 교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 7~6월14일까지 의료인 역량 강화를 위한 '세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15 세종 HC 협업 리더 육성과정 2기'인 이번 과정은 세종병원 및 협력병원의 의료진·운영진 등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친 강연과 워크샵으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마다 9회 과정의 강의가 진행되며, 마지막 10회 차에서는 6월 13~14일 1박 2일 워크샵으로 마무리한다. 강연은 '협업 리더십', '협업역량 개발', '협업 가속화'의 3단계 과정으로 협업의 핵심역량 개발에 주안점을
이화의료원이 한국공항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손잡고 근로자 건강증진 추진 사업에 나선다.이화의료원은 지난 25일 한국공항공사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공항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협력업체 근로자 건강증진 추진 사업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건강보험공단 직장가입자로 건강검진 결과 사후관리가 필요한 대사증후군 환자 가운데 직장 생활로 병원 접근이 어려워 관리율이 저조함에 따라 사업장 현장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의 필요성에 따라 이뤄졌다.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이화의료원은 한국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주웅 교수가 학술문화 교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미국 하버드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이번 특강은 하버드대학과 이화여자대학 간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인 Ewha-HCAP (Harvard College in Asia Program) 일정 중 하나로 진행됐다.'한국의 최첨단 의료 기술(State of the Art Healthcare Technology in Korea)'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특강에서 주웅 교수는 유럽권 선진국 수준의 우리나라 기대 수명과 세계 최고의 자궁암 치료 성적을 제시했다. 이날
상장 제약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대부분 마무리된 가운데 제약사 대표이사들의 변화 양상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제약사들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기존 대표이사를 재선임 혹은 새로운 인물로 신규선임했다.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 선임 유한양행은 20일 제92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김윤섭 대표이사 사장의 후임으로 이정희 부사장을 선임했다.21대 대표이사 사장을 맡은 이정희 신임 사장은 1951년생으로 영남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병원영업부장(이사), 유통사업부장(상무), 마케팅 홍보 담당 상무(상무이사), 경영
30여 곳의 상장제약사들이 20일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성과를 발표하는 한편, 올해 회사의 포부와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이번 주주총회는 녹십자의 적대적 M&A 의혹을 빚은 일동제약에 가장 많은 업계의 관심이 몰렸으며, 각 업체들도 각각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 의안을 통과시켰다. 각 제약사들의 주주총회 풍경을 조명해봤다.(순서는 무순) 일동제약 경영진 이사·감사 방어 성공 먼저 일동제약 주주총회에서 주목됐던 이사 선임건은 과반수로 일동제약 측 인사가 선임됐다.일동제약은 20일 서초구 본사에서 개최한 제72기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간호부장을 역임한 변은경 간호사가 새롭게 임명됐다. 신임 변은경 간호부원장은 1983년 이화여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이대동대문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를 시작으로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 수간호사, 병동간호과장, 이화의료원 운영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간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변 간호부원장은 "재직 간호사를 위한 전문 교육과정과 신규 간호사의 근무 시작 전·후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개발해 개개인의 능력 개발과 전문직 간호사의 역량 강화에 주력하겠다"며 "앞으로 간호 분야에서 세계 최고
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가 오는 27일 김옥길홀에서 개소 3주년을 기념한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국제 학술 심포지엄에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수면 전문가들과 국내 관련 학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김선종, 배정호 이화여대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을 이번 심포지엄 1부에서는 △수면무호흡증의 신경영상 연구(홍승봉 성균관대 교수)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수술적 치료(김현준 아주대 교수) △수면장애에서의 대뇌피질가소성 및 뇌자극술 치료 현황(발터 파울루스 독일 괴팅엔대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이어 임원정 이화여대 교수와 홍승철 가톨릭
국내 연구진이 마약성 각성제를 사용하면 성인보다 청소년의 뇌에 더 많은 손상이 가해진다는 사실을 규명했다.이번 연구는 청소년 뇌가 성인보다 약물 복용에 더 취약하다는 가설을 실제로 입증한 최초의 연구가 의의가 있다.이화여대 뇌융합과학연구원장 류인균 석좌 교수팀은 마약성 각성제인 메스암페타민(일명 히로뽕 또는 스피드) 사용 유무에 따라 대상군을 분류한 뒤 각성제 복용에 따른 뇌 손상 정도를 비교·분석했다.임상시험은 메스암페타인 복용 경험이 있는 20세 미만 청소년 51명과 복용 경험이 단 한번도 없는 청소년 60명을 자기공명영상(MR
국립공주병원(원장 이영문)과 말라위공화국 대양간호대학(학장 김수지)은 24일 국립공주병원에서 간호학생 임상실습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2013년부터 진행해온 말라위 대양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을 정례화 하기 위해, 대양간호대 김수지 학장과 국립공주병원 이영문 원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아프리카 동남부에 위치하는 말라위 공화국(2014년 1인당 GDP 250달러)의 대양간호대학은 한국의 간호선교사인 백영심 간호사가 기업헌금과 한국 교회의 도움으로 말라위 수도 릴롱궤에 2010년 개교한 곳.이
허가특허연계제도의 3월 15일 시행을 앞두고 제네릭 독점기간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아직까지 바이오시밀러의 허가특허연계제도 적용은 애매한 부분으로 지적된다.허가특허연계제도는 한미FTA에 따라 이행되지만 미국은 바이오의약품에 대해 이를 적용하지 않는 반면, 최근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바이오의약품을 적용하는데 무게를 둔 상황이기 때문.김보민 변리사(미국국제특허법률사무소)는 한국 바이오법연구회 주관으로 13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바이오시밀러의 법·제도적 쟁점과 최근 이슈' 토론회에서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허가특허연계제도 적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가 지난달 30일 'PRISM 워크숍'을 열고 신약개발에 동참하는 전임상 및 초기임상 실무자를 위한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PRISM(Preclinical and eaRly clInical Support prograM)은 제약기업 등을 상대로 비임상 단계부터 초기 임상에 이르기까지 신약개발의 전 과정에 대해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의 자체 프로그램이다.지난해 국내외 제약회사 및 바이오벤처 등 실무자들을 위한 소규모 워크숍을 열기 시작했고, 올해부터 특정 질병을 주제로 신약개발
매년 새해마다 반복되는 금연 열풍이 올해는 더욱 거세다. 정부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식당, 호프집, 카페까지 흡연장소가 점차 없어짐은 물론 담뱃값도 올해부터 4500원으로 상당폭 인상됐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가 2011년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에서 2014년 기준 약 43.7%의 성인 남성 흡연율을 29%까지 낮추겠다고 밝힌 바 있어 정부의 금연 억제 정책은 향후에도 강도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대책 없는 금연은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2012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흡연
내년 1월부터 3년간 인정되는 '상급종합병원'은 현재의 43곳보다 1~2곳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이는 이번에 달라진 소요병상 수를 반영했기 때문인데 이 방법은 평가점수를 기준으로 권역권별 78%를 우선 배분하고, 나머지는 전국권 병상으로 나누는 것. 이에 따라 전국권 병상 배분에 1개 병상이라도 걸치게 되면 해당 병원은 지정될 수 있다.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김대욱 사무관은 10일 전문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올해는 모두 52개 병원이 신청했고, 지정기준과 현지조사 결과에 따른 평가에 대해 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았다"
유한양행 김윤섭 대표가 2014년 '한국CEO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국전문경영인(CEO)학회(회장 김병순)가 28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주최한 2014년'한국창업대상' 및 '한국CEO대상' 시상식에서 김윤섭 대표는 의료·제약부문의 한국CEO대상을 수상했다.김 대표는 탁월한 리더십으로 유한양행을 제약업계 선두로 성장시킨 경영능력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 받았다.수상소감으로 그는 "오늘의 수상을 계기로 유한양행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 발전시킴으로써 국민보건 향상과
새로운 의학교육을 하기 위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19일 열린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새로운 의학교육을 위해서는 의학교육과 의료수요의 mismatch와 미래 한국 사회 특성에 맞는 의학교육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전우택 연세의대 교수는 의학교육이 현장과는 전혀 다른 교육을 하고 있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전 교수는 “어떤 사람이 특전사에 뽑혀 특수작전 수행 등 최고급 교육을 받았는데 부대배치 후 취사병이 된다면 어떻게 되겠느냐”라고 반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