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 사업단(사업단장 이상헌)과 ㈜JLK인스펙션(대표이사 김원태)이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6일 고대의료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P-HIS 개발을 위해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P-HIS 사업단은 일관성 높은 의료데이터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범용성 높은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기관인 JLK인스펙션은 독보적인 인공지능 엔진과 영상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슈펙트(라도티닙)의 파킨슨병 관련 연구논문이 SCI 국제학술지 ‘Human Molecular Genetics(HMG)’에 게재 승인돼 곧 등재된다고 17일 밝혔다. HMG는 Impact factor 5.34로 관련 분야에서 전 세계 상위 16% 안에 포함되는 저명한 국제 학술지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HMG에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진의 논문인 ‘전임상 파킨슨병 마우스 모델에서 c-ABL Kinase 라도티닙의 신경보호효과’를 게재했다. 연구논문에 따르면 슈펙트는 티로신 인산화 효소 억제제(Tyrosine
서울의대 최정윤, 김지수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어지럼증센터)팀이 뇌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중추성 체위 어지럼증과 안진(눈떨림)의 양상을 이석증 환자와 비교분석해 특징을 규명하고, 발생 기전까지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체위성 어지럼증이란 자세를 바꾸거나 머리의 위치가 변화할 때 발생하는 어지럼증을 뜻하며, 동반되는 안진을 관찰해 그 원인을 진단해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속칭 이석증(이석기관에 있어야 할 돌 부스러기가 반고리관에 유입돼 환자가 자세를 바꿀 때마다 돌이 움직이면서 어지럼증을 불러일으키는 질환)이라고 불리는 '양성돌
분당서울대병원 뇌신경센터와 뇌신경계중환자부는 ‘2018 목표체온유지치료(Targeted Temperature Managemant, TTM)’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저체온 치료라 불리는 목표체온유지치료란, 심정지 발생 시 환자의 체온을 일정기간 동안 낮춤으로써 한 번 심장이 멎었다가 응급 시술을 통해 다시 심장이 뛰기 시작한 환자들의 뇌손상과 재관류 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장기 이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치료다. 최근에는 외상성 뇌질환, 척수손상, 간질 등 각종 신경계 손상뿐 아니라 패혈증, 심장마비 등에 대
대화제약이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관련 미국에서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대화제약은 21일 스피노신을 포함하는 인지기능장애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조성물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특허는 산조인과 산조인 함유 유효성분인 스피노신을 이용한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 용도에 관한 특허다. 주요 청구사항으로는 ‘스피노신 또는 이의 약학적으로 허용 가능한 염을 포함하는 약제학적 조성물과 스피노신을 포함하는 산조인 추출물 등을 이용한 치매 치료 방법’이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
고대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이 아이큐어㈜(대표 최영권)와 노인성 뇌질환약물을 개발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안암병원은 19일 본부회의실에서 아이큐어와 노인성 뇌질환약물 및 의료산업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노인성 뇌질환 약물의 공동연구 개발과 기술 교류 △장비 및 시설의 공동사용과 연구개발 인력 교류 △뇌질환 약물개발의 사업화 지원 △국제콘퍼런스 및 세미나, 학술대회 공동개최 △의료산업 진흥 및 발전을 위한 경영, 기술개발, 품질향상, 임상시험 등을 위한 사업 추진 등을 다각도로 협력기
동구바이오제약이 치매 치료제 개발에 적극 나선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 치매질환치료 신약 개발 바이오벤처 디앤디파마텍에 31억 3000만원을 투자, 8.1% 지분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질환 및 만성질환 치료와 관련된 바이오의약 사업을 더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분투자에서 더 나아가 적극적인 경영참여를 통해 디앤디파마텍과 포괄적인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을 모색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현재 COO를 맡고 있는 김도형 부사장이 공동대표로 선임, 투명한 경
강동경희대병원 의과학연구소 정현주 박사가 '마르퀴즈 후즈 후' '2018 알버트넬슨 평생공로상(2018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지난해 '마르퀴즈 후즈 후' 2017년 판에도 등재된 정현주 박사는 '신경내분비호르몬의 신경보호 및 신경재생 효과 기전연구' 및 '치매를 비롯한 노인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로 신경내분비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특별히 내분비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프리온(Prion/광우병) 질환 치료제 개발 사업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진행하는 ‘종간전파 인체감염병 극복 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프리온 질환은 소에서 발생되는 광우병 및 인간에서 발생되는 크루츠펠트야콥병으로, 정상 프리온 단백질이 비정상 프리온 단백질로 변형된 후 뇌세포에 축적돼 중추신경계를 파괴시켜 발생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특히 전염력을 갖고 있어 프리온 질환에 오염된 육류 섭취만으로 인간 감염이 우려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현재 프리온 질환은 치료제 및 예방 백신이
충북대병원(원장 조명찬)이 최첨단 방사선수술장비인 감마나이프 아이콘을 도입했다.충북대병원 신경외과에서는 12일 본관동 지하에서 6세대 최첨단 감마나이프 아이콘을 갖춘 '감마나이프 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감마나이프 아이콘 도입으로 충북대병원은 충북 최초, 국내 4번째(Full Package는 국내 2번째), 세계 33번째 설치기관이 됐다.감마나이프는 뇌종양 등의 수술에 사용되는 방사선 뇌수술장비로 고에너지인 192개 감마선을 돋보기 원리처럼 한곳에 모아 정밀하게 조사해 병변을 치료한다. 두피나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수여하는 '제11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김은준 KAIST 생명과학과 석좌교수(기초과학연구원 시냅스뇌질환연구단장), 임상의학부문에 방영주(64세) 서울의대 종양내과 교수가 선정됐다. 젊은의학자부문에는 김호민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김범경 연세의대 소화기내과 교수가 선정됐다.아산의학상 시상식은 3월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열리며,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김은준 단장과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방영주 교수에게 각각 3억 원,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김호민 교수와 김범경
치매 등의 뇌질환 환자를 약물이 아닌 비약물적 방법으로 관리하는 '인지중재치료'. 최근 임상에서는 기존의 약물적 방법만으로는 치매 등의 뇌질환 환자 치료에 한계가 있어, 새로운 대안으로 인지중재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가들은 힘을 합쳐 인지중재치료학회를 창립해 인지중재치료의 인식을 높이고 적절한 치료 환경을 만들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인지중재치료학회의 초대 이사장인 박건우 교수(고대 안암병원 신경과)는 "지금까지는 한정된 진료시간으로 인해 치매 환자의 증상만 보
대화제약이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관련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 대화제약은 스피노신을 포함하는 인지기능장애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산조인 함유 유효성분인 스피노신을 이용한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의 예방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의약 용도 특허로, 2016년 11월 취득한 스피노신을 인지기능장애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의 일본 특허에 대한 핵심적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후속 용도다. 주요 청구사항으로는 ‘치매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의 제조를 위한
대한치매학회와 대한노인정신의학회가 인지중재치료학회를 창립해 인지중재치료 인식을 높이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인지중재치료학회는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과 전문의가 힘을 합쳐 기존의 치매치료에 약물치료만으로는 효과에 한계가 있어 비약물치료인 인지중재치료로 더 많은 환자가 치료나 예방효과를 받을 수 있도록 설립했다. 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 초대 이사장인 박건우 교수(고대안암병원 신경과)는 17일 서울성모병원 본관에서 열린 간담회서 "치매를 관리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인지중재치료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수술센터(소장 노성우)가 27일 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방사선수술 분야 전문 의료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아산 방사선수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뇌질환에 대한 방사선수술'을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권도훈 교수가 서울아산병원의 1만례 방사선수술 경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고, 뇌로 전이된 암과 양성 뇌종양, 뇌혈관질환, 동정맥기형, 기능적 뇌질환 등 다양한 뇌질환에서의 방사선 수술 경험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두 번째 세션은
일반적으로 뇌신경 및 혈관 질환은 두통이나 어지럼증과 같은 전조증상을 동반하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두통을 단순한 통증으로 여기고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뇌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위험한 질환은 뇌동맥류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 2만5713명이던 뇌동맥류 환자 수가 2016년에는 7만828명으로 약 2.7배 증가했다. 발병하면 3분의 일이 사망에 이르는 뇌동맥류 파열은 질병의 심각성에 비해 일반인의 인지도가 낮다. 사망률이 30~40%에 달하기 때문에 평소
환경호르몬(내분비교란물질, EDC)의 인체 유해성이 심각하다고 알려지면서 국민의 우려도 그만큼 급증하고 있다. 문제는 높아지는 사회적 관심대비 환경호르몬에 대한 현 지식수준은 매우 제한적이고 단편적이라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내분비학회가 EDC 연구회를 발족해 본격 첫발을 내디딘다.대한내분비학회 김동선 이사장(한양대 내분비대사내과)은 "최근 환경호르몬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지식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을 인지했다"면서 "연구회 창립을 계기로 환경호르몬의
고령 임신이 증가하면서 이른둥이 발생도 증가하는 형국이다. 이른둥이는 임신 37주 미만 또는 체중이 2.5kg 미만으로 출생하는 아기를 일컫는다. 일각에서는 이른둥이가 "제대로 클 수 있을까?", "커서도 문제 있는 거 아냐?" 하고 의심 어린 시선을 보낸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이른둥이 출생아가 2005년 20,498명에서 2015년 30,408명으로 10년 동안 4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전체 출생아 중 이른둥이 비율도 6.9%로 10년 전(4.8%)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강동
가천대 길병원이 인공지능 기반의 뇌질환 진료지침 정밀의료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길병원은 치매 등 뇌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과 진단, 치료 등 전주기에 대한 대규모 정보를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에 적용해 개인에 특화된 뇌질환 정밀의료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길병원과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등에서 수행 중인 기존의 연구 성과와 독점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길병원이 개발하려는 뇌질환 진료지침 정밀의료 플랫폼은 가천대 뇌과학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7T MRI, HRRT-PET 등 초정밀 뇌영상을 활용한
한미약품이 자체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2개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이 유럽당뇨병학회(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EASD)에서 발표됐다고 14일 밝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및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한 Triple Agonist와 희귀질환인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제 적용할 수 있는 Glucagon Analog의 전임상 결과다. 이는 지난 6월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연구 결과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T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