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치과병원장에 전남대 치과병원 박홍주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취임했다.전남대 치과병원은 5일 병원 강당서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박홍주 신임 병원장은 "올해로 용봉동 이전 10주년을 맞이해 병원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인재양성에 주력하겠다"며 "전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삼용 병원장은 "지속적인 연구와 수준 높은 진료에 매진해 의료역량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는 제2의 도
병·의원 간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정보와 약물·투약·검사기록 등을 전자적으로 보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보건복지부는 병원간 이전 진료기록 조회를 가능케하는 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과, 국민들이 진료정보교류 의료기관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진료정보교류포털을 구축,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진료기록전송지원시스템은 환자 방문 시 교류에 참여하는 상급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병·의원, 병·의원↔병·의원 간 이전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하
한양대병원(원장 이광현)이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개소 1주년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19일 오후 3시부터 본관 3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 및 대처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민아란 교수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의료서비스',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가 '최신연구지견과 다학제적 노력',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문회원 센터장이 '도전적 행동을 지닌 성인발달장애인을 위한 낮활동 서비스
내년 보건복지부 예산이 63조 1554억원으로 확정됐다.건강보험 국고지원은 정부안보다 2200억원 감액됐고, 최근 이슈가 된 중증외상전문진료체계 구축 예산은 의료진 처우개선을 위한 인건비 지원이 대폭 확대되면서 당초 정부안보다 201억원이 증액됐다.국회는 6일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정부 예산을 확정했다.복지부 소관 2018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는 63조 1554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5조 4927억원(9.5%) 증가했다.당초 정부안(64조2000억원)에 비하면 1조1000억원 축소된 금액이다. 중증외상전문진료체
전남대병원 제32대 병원장에 이삼용 교수(성형외과)가 임명됐다.교육부는 지난 9월 전남대병원 이사회에서 추천된 이삼용 교수를 3일 차기 병원장으로 최종 임명했다.임기는 2017년 11월 3일부터 2020년 11월 2일까지 3년이다.이삼용 신임 병원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직원들의 신뢰와 협력을 도모하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으로 내실 있는 병원을 이끌어가겠다"며 "특히 대학본부·의대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의료발전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는 국립대병원이자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전공의 정원이 갈수록 줄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강석진 의원이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에 24명이었던 1년차 전공의 정원이, 2014년에는 22명, 2016년에는 19명, 2017년에는 16명, 2018년 에는 12명 확보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립중앙의료원이 내년에 필요한 전공의 28명 중 40% 정도만 반영된 수치다. 특히 필수 진료과목인 산부인과는 2011년부터 1년차 전공의를 한명도 배정받지 못했으며, 소아청소년과는 2015년부터 한명도
정부가 진료정보교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하고 있지만 가야할 길은 아직도 먼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14년 1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35개월 동안 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경희대병원, 건국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 서울아산병원, 이지케어텍이 참여하는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문제는 이 사업에 참여하려는 1차 의료기관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25일 쉐라톤 서울팔레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보건의료정보화를 위한 진료정보 교류 기반 구축 및 활성화' 결과 발표회가 열렸다. 발표회에서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은 초복맞이 '고객사랑 부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지난 7월 11일, 운영본부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직접 외래 접수처, 입원병동을 찾아 내원객과 입원환자들에게 휴대용 부채 6,000개를 나눠주며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조항순 운영본부장은 “지역주민과 고객들의 지지와 응원 덕분에 강동경희대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객들이 무더운 날씨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고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이 고위험산모 집중치료실 개소 및 분만실, 신생아실을 리뉴얼하고 3일 기념식을 진행했다.이번에 개소한 고위험산모 집중치료실은 고위험산모 치료와 신생아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됐으며 기존 산부인과 병동 내 8개 병상을 더해 운영된다. 임신부터 출산까지 모든 과정에서 체계적인 진료와 함께 분만 후 대량 출혈과 조기 양막파열 등으로 집중치료가 필요한 산모를 수용함으로써 지역 거점병원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안산병원은 지역 병·의원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전원된 산후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2일 일일 외래환자 4000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병원 측은 "지속적인 외래환자 증가는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 고객만족서비스 강화 등의 결과"라고 분석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뇌졸중 적정성 평가를 비롯해 위암, 대장암, 폐암 등에 대한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우수한 의료의 질을 인정받았다.인천성모병원은 인천·부천 지역 최초로 직장암과 폐암에 대한 동시 로봇수술을 성공했고, 250번째 로봇수술도 진행했다. 또한 간이식을
정부가 병원간 진료정보교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보건복지부는 4일 분당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경북대병원·부산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연세대의료원·전남대병원·충남대병원 등 6개 거점의료기관 및 사업 위탁기관인 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진료정보교류사업은 환자의 진료기록을 병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 시스템을 통해 진료기록 교류가 이뤄지므로 환자가 병원을 옮길 때 일일이 진료기록을 발급받아 제출하지 않아도 되고, 재검사 횟수를 줄일 수 있어 의료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게 정부의 설명이다.실제 2009년부터 인근 병의원
한양대병원(원장 이광현)이 27일 본교 백남학술정보관에서 '행동발달증진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동발달증진센터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으로 선정돼 본격 운영 중이며, 독립된 진료공간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의 의료진, 발달전담 코디네이터, 행동치료사, 특수 교사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다학제적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개소식에 이어 진행된 심포지엄은 '발달장애 극복을 위한 융합적 접근'을 주제로 △한양대 조성호 공과대학장이
제19대 대통령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대선에 출마한 각 당 후보들은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어떤 공약을 내세며,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는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보건의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일차의료 및 의료전달체계 ▲보건의료 인력부족 해소 및 직역 간 갈등 ▲제약산업 활성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민간보험 문제 ▲정부 조직개편 등 5개의 대주제 아래 각 후보별 생각이 펼쳐졌다. 일차의료 활성화 필요성 공감...특별법 제정 약속 토론회에 참석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의 보건의료 분야 공약을 직접 비교해볼 수 있는 자료가 공개됐다. 의료전달체계 개선과 보장성 강화 등 민감한 현안들이 다수 포함됐는데, 세부안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어 각 대선후보들이 제시한 공약을 꼼꼼하게 비교, 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주요 5당 대선캠프는 오늘(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등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 주최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보건의료 정책토론회’에서 보건의료분야 대선공약을 공개한다. 그동안 각 후보들마다 크고 작은 행사를 통해 간헐적으로
수가현실화와 노인정액제, 의료전달체계 개편 등 주요 보건의료현안에 대한 각 대선후보들의 입장을 무엇일까?10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19대 주요 대선후보 보건의료 공약 현황을 발표했다. 다가오는 대선, 의사 회원들의 '선택'을 돕자는 취지다. 5개 주요 정당 가운데 10일 현재 보건의료 대선공약을 공식 발표한 것은 정의당이 유일하나, 주요 대권후보들은 현장을 돌며 자신의 정책구상을 상당부분 밝힌 바 있다.는 의료정책연구소 정리자료를 바탕으로, 주요 현안별 후보자들의 입장을 비교, 정리했다. ■수가
정의당 보건의료분야 대선공약이 공개됐다. 대선주자 선정이 완료된 5개 정당 중 처음이다.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4일 '보건의료 대개혁'을 기치로 하는 19대 대선 보건의료공약을 발표했다. 심 후보는 "한국 보건의료체계는 처참하다"고 진단했다. 보건의료체계의 붕괴, 신종감염병 감시체계의 미비, 전임 정부의 의료민영화 시도 등으로 국민들의 불안감만 커지고 있다는 판단.심 후보는 "제가 보건의료 대개혁의 리더가 되겠다"며 "OECD 평균 건강국가, 병원비 걱정없는 나라, 국민의
보건복지부가 표준진료지침(CP, Critical Pathway) 항목을 연내 40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공공병원에 CP를 적용한 결과, 적정진료 유도 효과를 나타냈다는 설명과 함께다.보건복지부는 "2015~2016년까지 24개의 질환에 대해 CP를 개발한데 이어, 올해 16개의 질환에 대해 추가로 CP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CP란 개별 병원에서 적정 진료를 행할 수 있도록 질환·수술별 진료의 순서와 치료의 시점, 진료행위 등을 미리 정해 둔 표준화된 진료 과정을 적어놓은 것. 복지부는 지역거점병원의 의료 질 향상과
충북대병원(조명찬 원장)이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의료지원팀(KDRT)' 보건의료인력 선발·구성 및 파견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1일에 이뤄진 이번 협약으로 충북대병원은 △KDRT 보건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기관의 교육생 추천 △해외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의료지원팀 선발·구성 및 파견으로 피해국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 지원활동 등을 수행한다.협약에는 전국 40개 재난거점병원 중 충북대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조선대병원 △연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명지병원 △인하대 의과대학부속병원 △한림대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이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2017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9일 밀레니엄서울힐튼에서 개최된 '2017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고대의료원은 종합병원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아 고대의료원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고대의료원은 그동안 연구 및 임상 역량, 환자 중심의 병원 프로세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바탕으로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문가 30명과 학계 6명으로 구성된
정융기 제11대 울산대병원장이 2일 공식 취임했다.정 신임 병원장은 동남권 대표병원이라는 이름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발전적인 미래를 개척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구체적으로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역할 강화 △울산대학교병원만의 특성 강화 △대학 부속병원으로서 교육 연구 기능 강화 △공공의료기관으로써의 역할 강화 등 세부적인 미래 계획과 역할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정융기 병원장은 "5년 뒤 미래를 대비하고 안정적인 발전토대를 구축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며, 수평적이고 배려 존중하는 성숙한 조직문화 개선과 직원 개개인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