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까지 개발된 국산신약 가운데 가장 많은 생산금액을 달성한 제품은 보령제약의 카나브(피마살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개량신약 중에서는 한미약품의 아모잘탄(로사르탄/암로디핀/로사르탄/암로디핀)이 생산실적 1, 2위를 석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국내개발신약 생산실적에 따르면 보령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는 2016년 507억 3300만원의 생산액을 달성, 국산신약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394억 9200만원의 생산액을 달성했던 2015년과 비교할 때 28.5% 증가한 수치다. 뒤이어 LG생명과학의 당뇨병 치료
노바티스 치매치료제 엑셀론의 급여정지를 앞두고 반사이익을 취할 경쟁제품이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일각에서는 뒤늦게 해당 치료제 시장조사에 나서 경쟁에 합류할 수 있을지 파악하는 모습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불법 리베이트 제공관련 엑셀론은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판매가 정지됐었으며 오는 8월부터는 6개월간 급여가 정지된다.판매정지는 유통업체를 통해 미리 발주할 수 있지만 급여가 정지되는 것은 처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시장 퇴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 요양기관의 유통자료를 기반으로 한 IMS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이 2017년 상반기에도 사회공헌활동 차원의 의약품 기부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신풍제약은 지난 4~5일 재단법인 기쁨나눔재단을 통해 네팔 자파지역 내 시말바리 마을과 사닥바리 마을 등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네팔 안에서도 오지 지역으로, 매년 홍수로 주민들의 위생시설은 물론 건강상태가 매우 열악하다. 이날 간이진료소를 찾아 진료를 받고 약을 받아간 현지인은 500여명으로, 대부분 여성과 아이들이었다.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한 기쁨나눔재단 염영섭 상임이사는 “신풍제약이 지원해 준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글로벌 기업으로의 발전을 다짐했다. 신풍제약은 지난 2일 역삼동 본사 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5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유제만 대표는 “창립 이후 55년이 지난 오늘의 신풍제약이 있기까지 노력해 준 선배님들과 오늘도 불철주야 열정과 성심을 다하는 모든 임직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급격히 변하는 국내 제약환경에서 경쟁력을 찾기 위해 집중육성 품목을 중심으로 영업정책을 안정화시켜 국내 매출을 확대시킬 것”이라며 “피라맥스, 메디커튼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말라리아치료제 ‘피라맥스’ 정제와 과립이 WHO 개정 필수의약품 모델 리스트에 새롭게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등재된 피라맥스정과 과립은 신풍제약과 말라리아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인 스위스의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말라리아 치료제다. 정제의 경우 2011년 MFDS와 2012년 EMA로부터 신약 승인을 받았고, 소아용 과립은 2015년 EMA와 2016SUS MFDS로부터 승인 받았다.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는 “피라맥스의 E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 한다면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수적천석(水滴穿石)'이라는 말이 제격인 것 같다.올해 1분기 국내 중소제약사들의 실적을 두고 하는 말이다. 본지가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연 매출 3000억원 미만 300억원 이상 중소제약사 30곳의 2017년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평균 3.9% 매출이 늘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46.6%나 급증했다. 반면, 중소제약사들의 판관비는 증가했지만 R&D에 대한 투자는 인색했다.
지난해 12월 특허가 만료된 아스트라제네카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이레사(게피니티브) 제네릭 시장에 환인제약도 참전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환인제약은 이레사의 주성분인 게피니티브의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환인제약이 취득한 특허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게피니티브를 함유한 조성물 특허로, ‘유당 불내성 환자에게 투여가 가능하며, 복용편의성이 향상된 게피니티브를 함유하는 약제학적 조성물’이다. 오리지널 제품인 이레사의 경우 유당을 함유하고 있어 유당 불내성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지난해 허가된 개량신약은 24개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이들 중 90%는 복합제였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가 발표한 2016년 의약품 허가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허가·신고된 의약품은 2845개 품목으로, 2015년 3014개 보다 5.6% 감소했다.개량신약은 24개로 25% 증가한 반면 신약은 25개로 26.5% 줄었다. 개량신약 허가 증가는 신약 후보물질의 감소로 이미 허가받은 성분을 활용한 새로운 조성의 복합제나 새로운 투여경로의 제품 개발이 활성화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허가된 개량신약은 보령제약 듀카브와 보
제6회 신풍호월학술상 신약연구개발무분상에 서울대 약대 이상국, 이호영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풍제약은 지난 8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신풍 호월 학술회와 서울대 약학대학이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신풍호월학술상 신약연구개발부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풍호월학술상은 서울대 약대 안에 독립적인 추천위원회를 두고, 국내 최고 권위자 5인의 심사위원회가 미래의 약학연구 및 신약연구개발에 공로가 있는 약학연구자를 공정한 심사로 선정, 매년 심사하고 있다. 이번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상국 교수는 지난 20여년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오는 26일 한국거래소 아트리움에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신풍제약은 이날 기업설명회에서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따른 책임경영과 투명경영 강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조직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 혁신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을 통한 신성장전략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또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함께 신약 시장 개척을 위한 국내외 마케팅 전략도 제시할 계획이다. 신풍제약은 WHO,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 등과 협력을 통해 10년 이상 R&D 및 임상
신풍제약(대표 유제만)과 대한부인종양학회가 공동제정한 제6회 신풍호월학술상 부인종양학분야에 연세대 의과대학 이정윤 교수가 대상을 수상했다. 신풍제약은 지난달 31일 열린 부인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대상, 우수논문상(구연부문, 포스터부문) 등 총 3편의 우수논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신풍호월학술대상에는 ‘Treatment preferences of advanced ovarian cancer patients for adding bevacizumab to first-line therapy’를 발표한 연세의대 이정윤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매출기준 상위권에 포함된 국내사들이 지난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며 주총 시즌이 마무리 됐다. 지난해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한 유한양행, 녹십자 등을 비롯해 매출 상위권을 기록한 국내사들은 글로벌 리더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도전’을 강조했다. 유한 “글로벌리더 도전”...녹십자, 형제경영 시동 지난해 매출 1조원을 기록한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올해는 글로벌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제9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 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액 1조 3200억원, 영업이익 978억원, 당기순이익 1612억
3월 25일 신풍제약(주) 유제만 대표 빙모상 빈소: 서울성모장례식장 13호실(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22)장지: 대천 청소면 선영발인: 2017년 3월 27일(월)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창업주인 송암 장용택 회장의 회고록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를 발간했다.송암 장용택 회장은 일제강점기 함경북도 함흥에서 출생, 12세의 나이로 월남했다. 그는 더 큰 미래에 대한 열정으로 청소년기를 보내며 훗날 제약인으로 의약보국이라는 꿈을 실현하고 신약개발이라는 결실을 맺었다.총 13장으로 구성된 회고록은 장용택 회장의 유년시절부터 신풍제약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되기까지의 과정 등 영면에 들 때까지의 내용이 담겼다. 신풍제약은 장용택 회장이 평생을 참된 기업인으로 눈앞의 이익에 매
故 송암 장용택 신풍제약 회장 1주기 추모식과 흉상 제막식이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신약개발센터에서 열렸다. 추모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각계 인사,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고인에 대한 묵념과 약력보고 등 추모를 이어나갔다.이날 추모식은 서울대 약대 이봉진 학장과 신풍제약 유제만 대표의 추모사와 함께 추모영상 시청, 헌화, 흉상 제막식과 선영 참배의 순으로 진행됐다.신풍제약 유제만 대표이사는 추모사에서 “모든 임직원들은 생전에 보여주셨던 인류보건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을 이어받아 회장님께서 열망하셨던 새로운 신약 개발을 통해 인류 건
신풍제약의 자궁근종 치료제 이니시아 처방액이 전년 대비 50% 이상 급증하면서 회사 대표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신풍제약은 유비스트 기준으로 이니시아가 지난해 56억원의 처방액을 올렸으며 이는 전년도 36억원 보다 50% 이상 성장한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자궁근종 환자 수는 2012년 28만6000명에서 작년 34만명으로 4년 새 18% 증가했다.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주요 자궁질환으로 35세 이상의 여성에서 약 40~50%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이처럼 자궁근종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미국과 유럽 등 의약선진국 본토에서 시판 허가를 받은 국산의약품이 두자리수를 돌파해 주목된다.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인허가 규제장벽이 높은 의약선진국 본토에서 승인을 받은 토종 약물들은 2017년 들어 2개 품목이 추가되면서 12개 품목으로 집계됐다.미국과 유럽에서의 활약은 2003년 LG생명과학의 항생제 팩티브가 물꼬를 튼 이후 10여년만인 2014년부터 본격화됐으며, 올해에도 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미 FDA(식품의약국)승인을 받은 품목은 모두 6품목.2013년 팩티브(항생제·LG생명과학)를 시작으로 2014년 시벡스트로(항생제
신약개발 지원 확대 등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혁신형 제약기업 지원 방안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6년 47개 혁신형 제약기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2017년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먼저 지난해 해외 기술이전, 해외시장 진출, 신제품 출시, 국제공동연구, 국내외 투자 등의 분야에서 이룬 혁신형 제약기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종근당 등 7개 기업이 일본
신풍제약(대표이사 유제만)은 새해를 맞이하여 2일 역삼동 본사강당에서 2017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새로운 혁신을 통한 경쟁력으로 올 한 해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자고 결의했다. 또한 2017년 슬로건을 “변화하는 신풍, 함께하는 신풍, 성장하는 신풍”으로 정하고 자기혁신과 부서간의 융화 및 단합을 강조하며, 새해의 희망과 성공을 다짐했다.이날 유제만 대표는 신년사에서 "최근 제약환경은 급변하고 있으며 앞으로 그 변화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고, 이러한 외부 환경변화에 함께 적극적으로 대처하자"고 당부했다. 그는
신풍제약이 2017년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임원승진 상무 : 강경환 (생산본부), 박재홍(영업)이사 : 안태흡, 임윤택(개발), 정은택, 강근영 (영업)▶진급자 명단부장 : 노형호(경영지원), 최병길(생산), 김기철(시설안전), 박종천(품질보증), 정현규(연구), 김진수(마케팅), 박종식(영업) 차장 : 류현우 (마케팅), 이용석(기획조정), 이종현(전산지원) 외 20명 과장 : 주태영 (연구) 외 22명대리 : 오민아 (해외사업) 외 24명계장 : 황은규 (홍보) 외 34명주임 : 이승현 (마케팅) 외 42명